첫작품은 며칠전 한국현대조각사에 나온 작품, 뒤 구도자, 다음은 현대인이란 작품, 그리고 배안에 군상들의 무리, 배는 타있고 갈라져 바닷물이 솟아올라올 참이다. 제목은 [지금]이란 작품이다. 그리고 구본주의 작품과 유사하긴 한데...그냥 보시는대로 ... 섭섭하니 한점 더.
다음에 더 잇죠.
별섬. 이쪽도 어김없이 점령되다.
칠월내내, 새벽 길을 거닐고 싶은데, 마음만 그 시간에 깨어거닌다. 어젠 책방나서는 길. 이*원형이 한밭 강변에서 전화가 왔다. 냉큼 달려가고 싶은데 말이다. 아쉬움을 이렇게 꽉 누르고 삭혀야 하다니, 칠월도 그러하다. 밤과 새벽 무더위와 장마, 하늘과 바다, 백일홍과 별처럼 파릇한 벼한포기한포기, 새와 물고기... 그리고 이어지는 세상의 밤... ... 화알 짝....칠월의 꽁지를 떼어놓고 싶다.
왼쪽편 위로 영산강이 바다와 접하는 지점이 보이고, 여기저기 배들이 정박해있는 갓바위를 등지고 있다. 오랫만에 마실 삼아 나선 산엔 연신 새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원추리꽃, 엉겅퀴의 색에 정신을 뺏기다가 밤이 이슥해졌음을 알아채린다. 6k 60'
영산강 노래라두...한..점 콕...wonseok.tistory.com/5 왜 달라붙지 않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