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마녀> 1권. 김태연.

<반혼사>로 기대를 모았던 작가인 김태연의 신작이다.  작가가 초울트라 러브러브 만화..라고 한데서 일단 기대감이......^^
마녀들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어느 시대.. 세상은 혼돈에 빠진다.
이야기는 버려진 아기를 은퇴한 세 해적이 키우면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아마도 이 세상의 유일한 마녀인 듯 하다..
마녀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개구리 윌과 아직 자신의 가능성을 모르는 열다섯살의 마녀 스카일라.. 그리고 눈을 황홀하게 해주는 꽃미남들~(긴 흑발이 하나.. 긴 금발이 하나.. 으흐흐흐~) 그외 다양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1권 읽었을 뿐이지만 호오~ 제법 재밌다.. 다음권이 빨리 읽고 싶어진다..



 

 <열두 비색 팔레트> 1~2권. 쿠사카와 나리.

<악마의 레시피>를 지은 작가의 신작..
색채의 마술사인 팔레트가 사는 남해의 외딴섬..
팔레트는 사물에 접촉해 색을 뺴앗는 특수 기능자다. 도시의 보물인 극채색 새와 파트너를 이루어 그 날개로부터 색을 얻어, 평범한 천이나 돌을 비단이나 보석으로 바꾸는 것..
여주인공 셀로는 팔레트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지만 계속 유급상태...ㅎㅎ 실수투성이인 그녀이지만, 먼데 있는 물건의 색을 조절하는 특수능력이 있다는 건 다행한 일이다.
그녀의 실수를 뒤처리해주는 의사인 구엘은 아마도 셀로와 러브러브 관계가 될 남주인공..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스케일은 크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러브몽키> 1권. 아키라 쇼코.

국회의원인 아버지가 체포되는 바람에 명문고교에서 일반학교로 전학 온 여주인공 하루나는 새로운 학교에서 원숭이같이 생긴 귀여운 남자아이 마차루를 만난다. 키는 작지만 잘 웃고 활달한 성격의 마차루에게 점점 끌리는 하루나..
순수하기만 한 두 아이의 연애놀이에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는 작품..
흔한 순정물이지만, 그래도 역시 재밌다..^^ 질질 끌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듯~

 

 

 <아마릴리스> 1~2권. 이와다테 마리코.

표지의 분위기가 상당히 맘에 들어 선택한 만화.  그 분위기가 그대로 나온건 아니지만 좀 다른 의미로 내 시선을 끈다.^^
화분증이 심한 여행잡지 편집자인 아카이가 남주인공..
회사동료였다가 꽃집을 하게 된 모모타가 여주인공..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솔직하지 못하고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혼자 망상에 잘 빠지는 모모타가 아카이에 대해 제멋대로 상상하는 것이나.. 은근히 인기많은 모모타 때문에 마음 졸이는 아카이나.. 두 사람 주위에서 양념 노릇을 톡톡히 해주는 조연들이 모여 읽을맛이 나는 작품을 만들어주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 코믹하면서 재치있는 대사, 튀지않는 일상생활속의 이야기.. 뭐 그런것들을 상상하면 될 듯..
나로서는 꽤나 재미있게 읽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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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1-27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님의 마음에도 드셨던 모양이군요.. 동지~^^*

또또유스또 2006-11-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드디어 님의 페파를 보는 군요.. 아 행복해라 ><
아마릴리스 찜 이요.. 열두 비색도 끌리는데요... 음.. 님의 페파를 보아 좋긴 한데 이 지름신의 뽐뿌질은.. 으~~~~~~

날개 2006-11-2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치만 볼게 많다는건 기쁨이잖아요..^^

카프리 2006-11-2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릴리스> 참 좋았습니다. 잔잔하게 그려나가는 것이 딱 청춘물에 지친 아줌마 맘을 달래주는 것 같았거든요... <열 두 비색 팔레트>찜하고 갑니다.<서플리>는 어떨까요? -만화 엄청 좋아해서 날개님 페퍼를 늘 눈여겨 본 카프리입니다. 반갑습니다! ^^''''

날개 2006-11-2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카프리님 서재를 이미 즐찾하고 있습니다..^^*
<서플리>에 대한 얘기는 요 아래 어느 뻬빠속에 들어있을거예요.. 저는 참 좋았다는...

클리오 2006-11-2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진짜 다 재밌겠어요. 역시 전 마술사 나오는 만화를 좋아하나봐요.. ㅋ

날개 2006-11-2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저두요...^^;;;;
신간의 반이 마술에 관련되 만화네요..ㅎㅎ 좋아하는 티가 납니다..

모1 2006-11-28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두비색팔레트...2권 나왔군요. 최근에 만화책을 안봤더니....만화책..사서 보기엔 한번 보고 두번을 잘 안보게 된다는 점이..참 그래요.

2006-11-29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29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그러고보면 저도 한번 이상 보는 일이 적네요.. 대부분은 끝나면 다시한번 더 보는 정도? 그치만 사서볼 버릇 하니 대여점 가기도 싫고 대여점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속삭이신 ㅂ님.. 와아~ 정말요? 보고싶던건데..^^ 감사합니다~

무스탕 2006-11-3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절대마녀 봤습니다. 그림도 이쁘고 재미있고 좋아요~ ^^
열두비색은 1권만 본 상태고...
러브 몽키도 재미있었으니 뒷권이 기다려 지고..
아마릴리스는 몇 번 손에 들었다 놨다를 반복... 봐야겠네요.
야~~ 적고보니 다 재미있겠다~~ ^0^

2006-11-30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아마릴리스도 님의 맘에 드실거예요~^^ 다아~ 재밌는거 맞습니다..ㅎㅎ

속삭이신 ㅁ님.. 그럼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거 중에서 빌려드릴까요? 근데 한번 오실 수는 있는 거랍니까?^^
음.. 일단 제가 본거중에 재밌었던거 목록을 한번 올려볼께요.. 보신거 있으면 뺴면 되니까.. 근데, 제가 요번 주말에 좀 많이 바쁩니다.. 지금도 잠깐 들어온거라... 월요일에 님 서재에 들르겠습니다..^^

2006-12-02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0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네~ 제가 맘이 한가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제목을 신간읽기라고 하지말까? 라는 유혹을 종종 느낀다.. 
신간읽기라고 하면 왠지 갓 들어온 따끈따끈한 책들 소식을 전해줘야 할것 같은데.. 내가 전하는건 한참 묵혔다가 겨우 꺼내놓는 것들 뿐이니....ㅡ.ㅡ;;;;

 <궁> 13권.

왕이 왜 그리 신이를 폐세자 시키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사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었다..  문제는 그 사실을 율이 알게 된 것..
또 다시 다가오는 채경의 폐비 위기..      이 난관을 또 어떻게 헤쳐나갈른지..ㅡ.ㅡ
이제 서서히 결말이 다가오는 듯 하다..

 



 <파르페틱> 18권.

왜, 왜! 후코는 다이야에게 뭘 숨기지를 못하는 걸까! 이치가 후코에게 키스할 뻔 한 일같은거.. 그냥 숨길수 있지 않나? 그걸 꼭 티를 내서 서로서로 괴로와야 하냔 말이다! ㅡ.ㅡ
이 만화의 주 촛점이 후코와 다이야와 이치의 삼각관계이니.. 이야기를 끌어가다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번씩은 후코가 갑갑해 미치겠다.. 흥=3

 

 

 <카페타> 11권.

어린티를 확 벗어버린 표지의 타이라 모습이라니.. 호오~!^^
크래시를 일으킨 탓에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카페타지만.. 그 성장속도에 반해버린 심사위원들의 도움으로 최종심사에 남게된다.
하지만,라이벌에게 사정을 해가면서까지 연습을 하고 온 시바는 최종심사에서 엄청난 속도를 보이게 되는데.. 전혀 연습을 못한 타이라는 시바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한 권 한권 숨막히는 경주의 연속이다..

 

 <클레이모어> 10권.

9권서부터는 각 캐릭터들이 헷갈려 죽겠다.. 누가누군지...ㅡ.ㅜ
북쪽땅의 이슬레이가 보낸 각성자 정찰부대와 전투에 임하게 된 클레이모어들..
다행히 많은 전력의 손상 없이 각성자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한 단계 높은 각성자인 사자왕 리가르도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듯...
클레어는 무사할 수 있을까?
드디어.. 라키의 모습이 잠깐 보인다..

 

 <아가씨를 부탁해!> 3권.

속옷도둑 사건으로 인해 빚어진 오해소동...
온천으로 놀러간 와중에 일어난 사치에 납치소동..
중요하지만 건방진 꼬마손님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 등등.. 유쾌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래는 사치에의 보디가드격인 라쿠토..



 

 <호타루의 빛> 6권.

부장이 집을 나가고 혼자 생활하게 된 호타루...
규칙을 세우고 생활하려 노력하지만 그게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  집은 당연히.. 거지꼬라지로 돌변한다...^^;;;;; 
중간에 카나메가 유우카에게 고백했다 실연당하는 이야기가 살짝 끼어있다..
마지막 장면.. 부장이 호타루에게 하는 이야기의 뜻은 과연 무얼까!+.+  마음이 엿보이는 말만을 남겨놓고 다시 가버리는데..... 호오~

 

 <편의점 연애 레시피> 5권. 완결.

남자와 여자의 차이? 아니면 사람성격의 차이?
나루는 자신의 일을 하지메와 의논한 후 결정하려 하지만, 하지메는 결정을 한 후 나루가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것떄문에 트러블이 생기지만, 두 사람의 해결방식은 참 현명하다..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나루.. 그리고, 나루를 믿는 하지메.. 두 사람에게는 행복한 결말이 올수밖에 없다..
읽기에 딱 적당한 길이의 순정연애물.. 읽는동안 즐거웠다.

 

 

 <베르세르크> 31권.

군함을 타기 위해 항구에 들어선 가츠일행을 기다리는 건 가득한 요수병들..
요수병단 단장 다이바는 엄청난 위력의 마술로 그들을 공격한다. 시르케의 마법과 세르피케의 마법.. 그리고 가츠의 갑옷의 힘으로 열심히 싸워나간다. 다행히 시르케와 합체한 덕에 가츠는 갑옷에 휘둘리지 않은 채 싸움을 할 수 있었다.
고드핸드에 적인 사도도 등장.. 아아~ 점점 더 복잡해지누나~~



 

 < 네가 없는 낙원> 10 ~ 11권. 완결.

아쉽지만 완결이다.. 아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곧 속편이 나온다고 하니..
그렇게 밉던 야가미의 사촌 요코가 꽤 괜찮은 여자로 보이는 것은 완결이라는 요소가 작용을 한 탓인듯도 하다.  아직 순수 그 자체인 토모에는 조금은 성장을 한 걸까? ^^  토모에를 바라보는 야가미의 러브러브 눈길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완결이기 떄문에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얘기가 나오질 않는다..  카즈야는 어찌 되는지.. 토모에와 야가미 사이의 발전은 있는지.. 하는 것들은 모두 직접 확인하시길~^^



 

 <뇌쇄미인> 7권.

우미의 기습키스.. 기습키스 후에 내뱉는 말이.."지금부터 한마디만 더하면 죽는다"라니...ㅋㅋ 귀엽기도 하시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은 서로서로 느끼고 있다. 하나 그들 사이를 가로막는건 일? 라이벌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 움츠리지 않고 맞서는 모습이 예쁘다..
아직은 장애물이 많이 존재하는 둘 사이.. 자~ 과연 다음권에서는 얼마만큼 나아갈것인가!



 

 <파이브> 5권.

나오의 구출작전에 들어간 히나일행.. 자신을 위해 위험도 무릅쓰는 히나일행을 보자 나오의 본성이 드러난다.. 대폭발~ (그니까 구해주러 갈 필요도 없었던게야?)
방학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뭉친다.. 뭉치기만 하면 벌어지는 사건은 여전~
앞권들에 비해 좀 재미가 떨어졌다.. 어쩌면 기억력이 떨어져서 앞권의 감동을 유지못하는 탓인지도..ㅡ.ㅡ

아래 그림은 나오를 구하러 간 히나의 모습~


 

 <드라이브 D-LIVE!!> 15권. 완결.

15권의 절반도 채 지나기전에 완결이 되어버리니까.. 거 참..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끝나버리나? 싶고..
단점을 극복하고 ASE드라이버의 정점에 서게된 사토루와 사토루를 훈련시키기 위해 악역을 자처했던 모즈.. 그리고, 악한의 대명사인 키마이라.. 이들 모두에게 적절한 결말이 맺어졌다.  (아마도 짐작이 될 듯~)
후반부는 사토루의 아버지인 마코토와 모즈에 대한 이야기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여하튼 그동안 나를 매우 즐겁게 해주었던 만화~

 

 

 <사과와 벌꿀> 18권.

헤어졌지만 아직도 서로에게 속해있는 연인 아유미와 오오니시...
아유미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된 요시오카는 분노의 불길을 태운다. 아아~ 치사스럽게 복수라니....ㅡ.ㅜ
치바와 마미의 사랑에도 살짜쿵 위기가..
치바의 아들이 나타난다. 것도 마미와 같은학년...! 하아~ 치바는 진짜로 나이가 많긴 많구나...ㅡ.ㅡ

 

 

 <조폭선생님> 13권.

쿠마코를 학교에서 쫒아내려는 이사장의 음모가 계속된다. 그러나, 번번히 그녀의 활약(?)으로 무산되고 마는데.....^^
앙쿠미는 은근히 교사에 소질을 보이는 듯 하다...  말로 안되면 패서라도....흐흐~
납량 번외편인 <오니가데라 괴기 사건부>와 특별 번외편<조폭견>인  <세기말 탁구왕 열전>이 수록되어 있다.

조폭선생님을 차례대로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연결그림이 만들어진다.. 나는 이런 형태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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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1-2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르페틱..정말 답답하죠?ㅋㅋ
호타루의 빛도 5편은 정신 없다가..6편부터는 부장님과의 썸씽이 생길듯한게.
7편이 기대돼요

아영엄마 2006-11-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끄~ ^^* 한 장면들이 있군요. ^^ -조폭선생님은 미니시리즈로 방영한 그 내용이려나요? (집안이 조폭인 여 선생님이 불량 학생들을 감동시키던가..)

Mephistopheles 2006-11-27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베르세르크 31권이 나왔다..!!
저는 요즘 도통 만화를 안보다 보니 뭐가 나온지도 모르고 살아요..흑흑..

날개 2006-11-2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호타루 다음권 저도 기대되요.. 아무래도 좀 발전이 있으려나 봐요..ㅎㅎ

아영엄마님.. 바로 그 미니시리즈 맞습니다.. 추리닝 걸친 여선생이 등장하는...^^ 저는 그 드라마 보지는 못했는데요, 광고에서 쓱 지나가는 걸로 알아챘다죠.. 조폭선생이다! 하고...^^

메피님.. 만화를 가까이 못하는 불행한 생활이라니... 애도를 표합니다,...ㅠ.ㅠ

플레져 2006-11-2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성가득한 페이퍼에요 ^^
부끄럽지만 므흣한 장면들이어서 손가락 사이로 두고두고 보고 싶습니다.

날개 2006-11-27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플레져님.. 저 정도에 부끄러워 하시다니요..호호호~(아예 키스 모음 페이퍼나 만들어 버릴까요? ㅋㅋ)

또또유스또 2006-11-2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 없는 낙원도 찜...
앗 님의 페파는 저를 이렇게 늪으로 빠트리는데 왜 난 님께 페파를 써달라고 했는지... 바부탱이 또또 임다.. 키스 모음 페파 원츄~~~~~~~~~

날개 2006-11-2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없는 낙원을 아직 안보셨군요! 절대로 후회안하실 겁니다..사보셔도..^^

카프리 2006-11-27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색 히어로> 사려고 맘 먹은 사이에 <네가 없는 낙원>이 너무나 유혹하고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참이였는데.. 아무래도 살 것 같네요...<사과와 벌꿀>도 좀 기웃거리고 있는 중입니다.아~ 이러면서 아이에게 살아남기 시리즈에 대해 호기심을 떨치라고 말하고 있으니 스스로 부끄러워지네요....

날개 2006-11-27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단연코 <네가없는 낙원>입니다..^^ <사과와 벌꿀>은 좀 길어지고 곁가지 이야기들이 넘 많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런대로 재밌답니다..
글구.. 애들에게는...흐흐~ 저도 잘 안사줍니다..^^;;;;

모1 2006-11-2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이브 끝났단 말입니까? 오호..최근에 만화책과 담을 쌓고 지냈더니...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뇌쇄미인 보고 싶은데...사서 보기엔 좀 그렇고....에휴..

날개 2006-11-29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어쩌다가 만화책이랑 담을 쌓으셨단 말입니까!!!! 님이 그러시면 만화계는 어찌하라고~^^
 

 <시간 여행자의 아내 1~2  - 오드리 니페네거>

책장을 덮으면서 "이건 꼭 리뷰를 써서 이 감동을 전해야 해!!" 라고 부르짖었던 작품이다.. 결국,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리뷰는 물건너 가버렸지만, 어찌나 재밌던지 아무나 붙잡고 꼭 읽으라고 권해주고팠다..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시간 여행을 하며 살아가는 이 남자.. 헨리..
그는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는 가운데, 시시때때로 시간을 옮겨다닌다. 과거로.. 또 미래로..
헨리의 사랑하는 아내인 클레어...   그녀는 6살에 처음으로 36세의 헨리를 만난다.  이후로도 가끔씩 나타나는 헨리는 더 나이가 들때도 있고, 더 젊을때도 있다..
처음엔, 사랑하는 남자를 이렇게 어려서부터 평생 볼 수 있다니 행복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행복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같이 느껴졌다.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책이다.. 강추작품~!!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 1~2 - 이새인>

무협의 성격을 띤 로맨스물이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하고자 검을 익히고, 원수의 집에 잠입했지만, 알고보니 그 원수가 자신의 생부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여주인공 상화는 자객으로.. 남주인공 호연은 상화의 원수집안의 부가주로 처음 만난다.  적대관계여야 할 두 사람이지만, 감정의 흐름을 어찌 막으리..
그들을 둘러싼 어려운 상황에 맞물려 두 사람의 사랑도 깊어간다. 
평이 굉장히 좋은 책이었는데, 내 기대치에는 조금 못미쳤으나 그런대로 재밌었다.  (솔직히 무협을 빙자한 로맨스들은 읽기에 무난하고 재미는 있지만, 뭔가 한 방이 부족하다..)


 

 <흰 나비의 외출 - 김수희>

작가의 초기작이라 그런지 약간은 어설픈 면이 보였다.
이전에 출판되었던 <위험한 관계>에 조연으로 잠깐 등장한 권찬을 주인공으로 만든 작품...
어린시절부터 오빠친구인 찬을 따라다녔던 혜진이 어른이 되어 다시 찬을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결같이 찬을 바라보는 여주인공과 그런 여주인공에게 끌리면서도 쉽게 자신의 감정을 인정치 않는 남주인공....이라는 패턴이다~
뭐.. 결국에는 찬이 자신의 사랑을 인정하고 마지막엔 매달리기까지.....^^;;
읽을 책이 도저히 없다 싶으면 읽어봐도 무방할 정도...

 

 

 <애증의 시간 - 서풍>

이 작가의 작품은 <내가 기다린 사랑>이 젤로 나았던 듯 하다..
자신의 집안을 파멸시킨 남자에게 복수하고자 그 집안을 파멸시키고, 그 딸에게 접근했다가 버렸던 남주인공이.. 나중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매우 흔한 설정의 이야기다.
여자는 버림받고도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는 패턴까지.....ㅡ.ㅡ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재밌었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글쎄 이제는 좀...
이 책 역시.. 읽을 책이 다 떨어져 무지 심심할때 한번쯤 읽어도 될만한 작품..

 

 

  <사라진 마술사 1~2 - 제프리 디버>

링컨 라임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 드디어다~
1권을 사면 2권을 덤으로 주는 행사를 만두님이 알려주셨기에 얼른 주문했다. 근데, 이렇게 해도 출판사 괜찮은거야? 겁난다.. 시리즈 제발 끝까지 나와줘야 할텐데......ㅡ.ㅡ;;;;

제프리 디버의 이 시리즈물은 어찌해서 뒤로 갈수록 더 빛이 나는지 모르겠다.. 전편들보다 훨씬 재밌어지는 속편이라니... 대체 어떻게 된 조화일까?
이번 작품에 나오는 범인은 그야말로 무적이다. 변신마술, 환상마술, 탈출마술 등 각종 마술에 능한 바람에 어디서든 탈출하고 무엇으로도 변신할 수 있고, 속이는데도 능숙하다. 이런 범인을 어찌 잡으란 말이던가...!!
책은 반전의 연속이다. 정말 끝까지 뭐가 진실인지 모르게 해버리다니....
결코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다.. 꼭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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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11-26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여행자의 아내, 사라진 마술사 찜입니다
어여 놀러 가야할텐데 말이죠! 흑

날개 2006-11-2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19일날 송년회 할까요? ^^

날개 2006-11-2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저는 읽고나서도 쓸 문장이 머리속을 막 떠돌아다녔는데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어요..^^;;;; 책 넘 재밌었죠? 그쵸?

무스탕 2006-11-2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책에서 손 놓은지가 꽤 됩니다 -_-
도대체 시간이 없네요... 나도 책 보고파요.... ㅠ.ㅠ

날개 2006-11-2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제가 서재에 남겨놓은 글 못보셨어요?
 

클리오님..
예상했던대로.. <방글방글 자연방 이야기> 전집은 님에게 드리게 되었습니다..

님을 강력히 밀어주신 조선인님, 반딧불님, 해리포터7님, 새벽별을보며님과..
관심가져주신 또또유스또님, 무스탕님의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받으실 주소..(새주소를 드디어 알게되는군요.. 제가 넘 무심했습니다...ㅠ.ㅠ) 남겨주세요..
다음주 중에 배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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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1-2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의 관심이 클리오님께 전집을 드리게 되는데 일조했다니 어깨가 으쓱합니다 ^^ 님의 신간 페파를 기대했는데..흑.. 그래도 오랫만에 님을 뵈어 좋았어요...

클리오 2006-11-2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52권이나 되는 책을 그냥 받긴 죄송하구요... 날개님도 몇 권의 책을 골라보세요... 원래 책 값하고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애들 책과 날개님 책을 골라주시면 효주나 성재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골라주시면, 제가 주소를 남기지요... ^^;;

산사춘 2006-11-26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짝짝짝~

날개 2006-11-26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곧 신간뻬빠 올리겠습니다..^^;;;

클리오님.. 이럴수가~!!! 그..글쎄요.. 좀 생각해보겠사와요.. 아이참~

산사춘님.. 알라딘엔 왜 이리 맘약한 분들이 많으신거야요~^^;;;

클리오 2006-11-26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가 여유가 되면 또 만화를 엄~청 빌려보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고 있으니, 걱정말고 맘껏 골라보세요!! ^^

날개 2006-11-2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알겠어요.. 그럼 이따가 오후에......^^

날개 2006-11-2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다 못해 부추기기도 하셨죠..ㅋㅋ

2006-11-28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2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ㅋ님.. 접수했습니다..^^ 저..저도 고르고 있어요~

클리오 2006-11-2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 님. 책 주문 오늘 했어요~~ ^^

무스탕 2006-11-29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축하해요~~~ ^^*

날개 2006-11-29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저도 책 오늘 보냈습니다..^^ 감사~
무스탕님.. 관심에 축하까지...ㅎㅎ
 

아이들이 어렸을때 보던 책 방출합니다..

방글방글 자연방 이야기라고... 삼성교육개발원에서 나온 52권짜리 전집입니다..

 

 

 

대상연령은 0~6세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자녀가 있으신 분이 가지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단, 조건이..
제 페이퍼에 한번이라도 댓글을 다셨던 분...
집에 자연과학책 종류가 없으신 분..(
이 과연 알라딘에 있으려나? 아직 사기 전이시라면...^^;;;)

여하튼..  토요일 자정까지 필요한 이유와 함께 댓글 달아주시면,
선정해서...(선정방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다리 탈지도...^^;;;) 한분께 드리겠습니다..

책 샘플 사진입니다..
그림과 사진이 혼합되어 있고, 설명글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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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6-11-23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딱 조건은 저인 것 같은데... 아직 아가가 너무 심하게 어려서 손들기가 민망하네요. 다른 분들 아무도 해당자가 없으면 나중에 보고 받을께요... ^^;

또또유스또 2006-11-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는 좀 나이가 든듯하네요...

조선인 2006-11-2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탄 자연관찰이 있는 관계로 통과! 대신 클리오님을 지지합지요. 홍홍

반딧불,, 2006-11-23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일년만 묵히면 금새랍니다. 화이팅^^
쓰고 보니 끙...열시미 닦아야하는데..^^;

클리오 2006-11-23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제가 강력하게 밀어지는 분위기네요? 아이, 좋아라... ^^ 글고 반딧불 님.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뭘 닦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음.. 잊어버리기도 했구요.. 천천히 하시던지 아님 귀찮음 걍 놔둬버리세요... 되는대로 편안하게.. ^^; (남의 서재에서 뭔 짓이냣!! ^^;)

무스탕 2006-11-24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정성이 너무 나이를 먹었군요 ^^;
좋은 새 주인님 만나기를..

해리포터7 2006-11-24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께 드리면 딱 좋겠군요.! 책이 자세히 나왔네요.글도 많지 않은거 같고..첨엔 사진만 봐도 훌륭해요^^

클리오 2006-11-2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근데.... 다른 희망자가 없는 것은 혹시, 너무 초반에 강력하게 제가 어필해서 그런건가요.. 좀 죄송스런 마음이... --;;

날개 2006-11-2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클리오님께 드리게 될것 같네요..^^
일단 자정까지는 두어보겠습니다만...
다른 희망자가 없는건 제가 조건을 많이 내걸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죄송하긴 뭐가 죄송합니까~ 달라고 뗑깡부려도 될판이구만...^^

또또유스또 2006-11-2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좋은 책 있음 전 땡깡을 부릴랍니다 님..흐흐흐
제게 넘겨 주실 책 있으심 어여....^^
내일은 비가 온다네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날개 2006-11-2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담번에 다른 책들도 방출할 기회가 있을겁니다..
그때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