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무섭고 섬찟하다. 인간이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다는게... 
그리고, 슬프다.

처음 책을 펼쳐들어 앞머리의 살인사건을 접할 때만해도 난,  
그저 그런 평범한 추리소설을 생각했다.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다지 뛰어나 보이지 않는 형사가 이리저리 탐문수사를 하고 다닐때만 해도 난,
살짝 지루함마저 느끼며 책을 읽어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처음의 살인사건은 단지 시발점에 불과할 뿐이었다.
장장 19년에 걸쳐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하얀 어둠의 역사다..

굳이 범인을 추리할 필요는 없다. 읽다보면 저절로 느끼게 된다.
이 사람이구나.. 이렇게 범행을 했겠구나..
알면서도 아무 손도 쓸 수 없는 독자는 점점 애가 탄다.
속시원하게 사건을 해결해줄, 혹은 독자를 안심시켜줄 인물이 버티고 있으면 좋으련만..
어째 모든것이 범인의 손아귀에 있는 듯하다.

"줄곧 나는 하얀 어둠 속을 걸어왔어. 태양 아래서 걸어보는 게 내 유일한 소망이야."
불행한 과거와 거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발버둥은,
다시 하얀 어둠속에 잠기게 하는 원인이 된다.
한편으론 그 심정을 이해하고 싶고, 한편으론 이해하고 싶지 않다.

숨죽여가며 읽었다.
아니아니, 헐떡거리며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장 재밌었다.
왜 다들 이 책을 추천했었는지 이제서야 나도 알았다.

단지, 왜 책을 세 권으로 나누었는지는 모르겠다.
그 다음에 읽으려고 쌓아둔 <모방범>을 쳐다보고 있으면 더더욱 그러하다..
두께가  <모방범>의 반밖에 안된다..ㅡ.ㅡ;;;
출판사가 미워서 별 하나 빼고 싶지만, 봐줬다. 별 다섯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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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7-01-08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선물해주신 클리오님께 감사드립니다..^^*

모1 2007-01-08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이책 본적있는데 세권이라서 안 보았어요. 좋아하는 책이거나 관심있는 책은 10권이라도 보는데..이 책은 세권을 볼 정도로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하하...

mong 2007-01-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무서운 거군요 -_-

날개 2007-01-08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생각하시는것보다 재밌을거여요~ 보셔요!^^

몽님.. 그 무섭다는게 공포스런 무서움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 하는짓이 무서운 그런걸 말해요.. 이해하시죠? ^^

하이드 2007-01-0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멋지죠. 드라마.는 더 멋졌어요.

날개 2007-01-0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가 궁금해요.. 안그래도 책 띠지에 드라마의 경이적인 시청률 얘기가 나오길래 되게 재밌었나보다.. 했거든요..^^

마냐 2007-01-09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백야행. 이름만 계속 외고 있슴다. 빨리 봐야할텐데...얇디얇은 세권이라니....어데서 빌려보든 해야겠네여. --;

sudan 2007-01-0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만 읽어도 흥분돼요. '숨죽여가며 읽었다. 아니아니, 헐떡거리며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세권이 아니라 열권으로 쪼갰어도 읽고 싶을 것 같아요. ㅋㅋ

날개 2007-01-09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아마도 금세 읽으실 수 있을거여요..^^ 꼭 보시길~
수단님.. 진짜 재밌다니까요~ ㅎㅎ
 

새해들어 첫 신간읽기이다..

 <스킵비트> 14권.

삼각관계의 구도가 확실히 자리잡혔다.  꼴보기 싫던 쇼(첨에 쿄코를 버린 놈..)가 어쩐지 괜찮은 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렌의 질투심을 끌어오르게 할 여건이 갖추어졌다.
자... 이제 쌈판을 기다리자! (이..이게 아니던가? ㅎㅎㅎ)
쇼를 노골적으로 표절한 밴드가 출현하는데... 으으윽~ 미워죽겠다... 그 밴드에 뭔가가 있긴 한것 같은데...

 

 

 <루어> 7권.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게 아닐까 싶은.....
드문드문 나와서 자꾸 캐릭터들을 잊어먹는 통에 저번권은 재미없더니만, 이상하게도 요번권은 흥미진진 모드다... 곧 주인공인 하루의 활약이있지 않을까? ^^
울레프 마수사냥을 떠난 그들에게 펼쳐질 일은 과연......!

루어의 겉표지를 벗기면 안쪽에 이렇게 이쁜 그림이...

 



 

 <퍼니퍼니 학원앨리스> 11권.

혼자 중등부 지하에 잠입한 나츠메는 위험에 빠지고.. 나츠메가 걱정된 미캉 일행은 나츠메를 찾아 나선다.
위험한 상황임에도 순간순간 끼여드는 코믹모드...^^;;;
나츠메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는 권..

어린 나츠메의 카리스마를 보라!


 

 <신의 물방울> 9권.

제3사도는 아마 다음권부터 시작할 모양..
이번권에서는 곁다리 얘기들이다.  새로 와인사업부에 들어온 와인은 안마신다는 풋내기 사원에게 진전한 와인의 맛을 알려주고.. 아들의 일본여성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프랑스인 아버지에게 와인으로 마음을 녹이고. 등등
아... 근데 DRC와인이 그렇게 향이 좋단 말이야? 한번 맛보고싶다~~~^^

 

 

 <리얼> 6권.

워낙 한참만에 나오기도 하지만, 등장인물이 자꾸 바뀌는 통에 누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ㅡ.ㅜ 한번 처음부터 꺼내놓고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읽을책이 자꾸 쌓이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
저번권에 이어 타카하시의 얘기.. 떠났던 아버지와의 재회는 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된다.

 

 

 <강철의 연금술사> 15권.

15권 한정판이 금세 품절되어버리는 바람에 일반판으로 구입했다. 한정판에 같이 있었던 '불꽃의 연금술사" 소설이란게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뭐.. 언젠가 읽을 기회가 있겠지..
이번권의 주 내용은 이슈발 섬멸작전..
그 전쟁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다..

 

 

 <의룡> 12권.

메이신대 교수선거 제 3의 후보인 쿠니타치 쇼이치로는 실력또한 막강한 듯 하다..
하나 보아하니 아들과의 사이는 영 아닌 듯~ ㅡ.ㅡ
아사다의 뛰어난 실력은 환자 하나를 죽이는 결과를 낳는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고..
이러저러한 원인이 겹쳐 아사다가 UCLA로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마릴리스> 3권.

표지그림의 우아한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의 여자주인공은 푼수떼기이다....ㅎㅎㅎ
아카이와 모모타의 사랑싸움...  그 사이에 끼어든 새로운 남자!
게다가 알고보니 그 남자는 라이벌 꽃가게 주인이고, 아카이의 옛 여자친구인 시라유키 유미의 오빠더라는....
아카이씨와는 취향이 완전 일치하는 이 남자에게 모모타는 어떤 마음? ^^

 

 

 <뱀파이어 기사> 4권.

제로를 뱀파이어로 만들었던 원흉인 순혈종 여자 흡혈귀가 나타난다.
게다가 이 여자는 제로의 쌍둥이 동생을 시종처럼 데리고 다닌다는....ㅡ.ㅡ
뭔가 위험한 상황... 과연 유우키와 제로는 무사할까? (주인공인데 당근 무사하겠지...^^;;;)
가장 궁금한건, 순혈종 뱀파이어인 쿠란 카나메가 유우키에게 가진 감정은 과연 뭘까 하는거다... 진짜 사랑?



 

 <원티드> 단편 / 히노 마츠리

<뱀파이어 기사>의 작가인 히노 마츠리의 단편집. 이번 <뱀파이어 기사> 4권 한정판에 이 책이랑 박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데, 나는 그냥 책만 따로 구입했다.
악단의 가희인 아르메리아는 첫사랑의 소년 루스가 해적에게 잡혀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아, 물론 8년 뒤 어른이 되어서...
하나 루스는 엉뚱하게도 그 해적단의 두목이 되어 있는데.....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다..
4가지 에피소드 중 3개는 이 해적 이야기, 나머지 하나는 메이지 시대 이야기..

 

 

 <저스트 고고> 24권.

이데가 슬럼프에 빠진동안 내가 괴로왔다. 다행히 이번권에서의 이데는 슬럼프를 벗어난다.
이제 루이만 기운차리면 된다! (루이는 이데에게 맡기지 뭐....^^)
이데의 어머니 이야기가 잡지의 특종으로 실려.. 그녀의 테니스 인생이 어떠했는지가 나온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지만, 이데의 심정은?

 

 

 <배가본드> 24권.

무사시와 코지로의 만남...
그들의 만남에 대화는 필요없다. 나뭇가지를 들고 마치 춤을 추듯이, 진검 승부를 하듯이 맞부딪히는 두 사람..  그들에게 그건 유희이다.
코지로를 만나고 난 후의 무사시는 뭔가 한꺼풀 더 벗은것 같다. 단순한 칼부림이 아닌 고차원의 대결의 장이 펼쳐진다!



 

 <파한집> 3권.

전생의 업보 때문에, 처와 세 딸이 죽는 걸 보고 있어야만 하는 남자.. 그러나, 그 악업의 고리를 끊지 못한탓에 다시 태어나면 또 똑같은 일을 겪어야만 한다. 하면, 악업의 고리를 끊기 위해 죽음을 뻔히 보고 있어야 한다? 그건 모르겠다...ㅡ.ㅡ
호연의 과거 이야기가 조금 나온다. 백언도 그래보이지만 호연 또한 만만잖게 사연이 많은 남자인듯 하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는 사람보다 더욱 매정한 법이다.
네가 변했던 것은 너의 인간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저 오로지 인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말이 어쩐지 가슴에 남는다..



 

 <펭귄혁명> 4권.

유카리의 사표를 취소하는 대신 반드시 상을 타야만 하는 료..
마침 <애니멀맨>에서 기회가 들어오는데.....!
가끔씩 커다랗게 빛나는 날개를 보여주는 료는 과연 상을 탈 수 있을까? 두구두구두구~^^

 

유카리의 눈에만 보이는 료의 멋진 날개!


 

 <나나> 16권.

사실 난 처음에 나나보다 하치가 훨씬 약한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더 외로움을 타고 못견뎌하는건 오히려 나나쪽인 듯..
나나의 과거를 캐고 다니는 잡지기자는 나나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얘기를 알아채고 하치에게 다시 접근한다...
아아~ 뭐냐.. 나나에게 닥쳐오는 시련은...ㅡ.ㅜ

 

 

 <공주님의 조건> 8권. 완결.

그래그래.. 공주님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가 어둠의 정령인걸.. 그리고, 그에 상관하지 않고  결혼을 결심한 것...
그러나, 공주님을 완벽하게 위험에서 지켜주려면 수호를 해야한다. 그의 선택은?

같이 갈지 어떨지는 네 자유야. 하지만 키르 넌, 어떤 바람이든 다 들어주니까...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반드시 날 찾아내고,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반드시 날 지켜내고, 네 오른손이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네가 어둠의 정령이든 아니든간에....  안그래?
아아~ 이 자신만만한 공주의 대사 좀 보소! 부러버라.....^^



 

 <원피스> 43권.

로빈을 향한 루피 일행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비록 적들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능력을 구사할지라도, 루피 일행앞에서는 흥=3 이다~^^
언제나 든든하고 또 든든하고 믿음직한 그들..
동료란 그런거다~!



 

 

 <내 이름은 해사> 9권.

엄청난 태풍속,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가스탱크를 실은 배를 인양해야 하는 린타로 일행.
앞은 하네다 공항이고 뒤는 '마'라 불리는 소용돌이 파도..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배의 인양을 린타로 일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저번권에 이어지는 배의 인양작업은 당근 성공리에 끝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일들의 연속~
직접 보시라!



 

 <어느 별에서 왔니?> 2권.

촉각이 예민한 리카는 1권에서의 사건 이후로 츠루미에게서만 안정을 찾는다.
언제나 츠루미의 손을 놓치 않는 리카때문에 이상하게 심란한 코마키..
새로운 인물도 등장이다. 리카처럼 에로 대왕인 한 남자아이.. 그도 아마 동료라고 여겨지긴 한데.....

 

 

 <오란고교 호스트부> 9권.

이거나 저거나 할것없이 한정판을 찍어낸다.  오란 한정판에는 캘린더가 같이 있다는데, 난 물론 일반판을 샀다.. (왜 물론일까? ^^;;;)
이번 얘기는 쌍둥이 히카루, 카오루 형제가 이 호스트부에 참여하게 된 사연....
또, 진짜 왕녀님이 등장하여 벌어지는 소동에 대한 에피소드 등등이 있다..

 

 

 <날지 못하는 마녀> 1권 / 카와세 나츠나.

마녀 얘기라면 아직도 사죽을 못쓰는 나....^^  제목에 혹해 구입~
빗자루를 타지 못하는 마녀 카린.. 어느 날, 숲에 나타난 마녀 리제에게 손님을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에 그녀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 곳에는 리제의 제자라고 하는 루인이란 남자만 있었다... 점점 그에게 끌리는 카린이 알게 된 루인의 정체는....?
마법이야기를 곁들인 순정만화...로 생각하시면 될 듯~
이야기 패턴은 좀 흔한듯 하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



 

 <스카이 하이> 단편 / 록뽄기 아야.

<오토 포커스>, <트러블 도그>의 작가인 록뽄기 아야의 단편집.
이 작가가 그리는 만화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 요번에 나온 두 단편집은(하나는 바로 아래) 기대에 좀 못미친다. 
'몬스터 같은 목소리'란 얘기를 듣고 합창부에서 쫓겨난 슈운을 찾아온 것은 밴드를 만드려는 히메..   슈운은 해변에서 만난 소녀 아즈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츄우, 콘과 더불어 라이브를 하고자 결심하는데..!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드는 단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작가의 그림은 너무 좋다!





 

 

 <꽃의 향연> 단편 / 록뽄기 아야.

위 작품과 동시에 발매된 단편집. 왠일로? ^^
형 지로와 함께 꽃집 우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지메...
게으른 형의 빼어난 솜씨에는 못미치지만, 그의 열정도 대단하다.
적자로 힘든 꽃가게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꽃꽂이 사범 소우에게서 계약을 따려하지만, 소우의 여동생 마도카가 걸림돌이다..  그가 깨닫게 되는 것은?
<스카이 하이>보다는 재밌었지만, 아직도 이 작가에게 기대한 만큼은 못되는 듯..(아니면 내 기대가 너무 큰가?)



 

 

 <소라닌> 1~2 완결 / 아사노 이니오

superfrog(물장구치는 금붕어)님이 추천해주신 만화.. 
표지 참 잘 만들었다. 커다란 배경위에 조그맣게 서있는 주인공들...
그래, 딱 저런 느낌의 만화다..
도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애절한 청춘 광시곡!! 이라는 표지의 광고가 표현해놓은대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자고로 어른들이란 '아무렴 어떠냐'의 덩어리다.
나한테 좀 더 다른길이 있진 않을까? 좀 더 다양한 기회가 이 거리 어딘가에 잠들어 있진 않을까? '인생의 레일따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면 되잖아?' 하는 검은 속삭임이 어디선가 들려온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생이란 그런것이다.

이 만화에 나오는 독백들이다... 저걸로 이 만화의 느낌이 전해질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만화... 나도 추천!

겉표지를 벗겨서 활짝 펼쳐보면 이런식....




참참.. 제목의 소라닌은 우리말로 하면 솔라닌(Solanin)이다..  감자의 새싹에 있는 독..
설명으로는 인생의 시작인 20대의 방황과 고독을 이야기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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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1-05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은 자꾸자꾸 나오고 저는 하낫또 읽지 못하고... -.ㅜ
공주님의 조건이 드디어 끝났군요! 울 동네에선 2권인가 3권까지만 들여놓고 잘 대여가 안된다고 안 들여 놓더군요 -_- 나보고 어쩌라고...
어제 대여점에 가보니 아마릴리스가 안보이던데 워쨌을꺼나~?
오늘도 나가볼텐데 오늘은 아마릴리스를 빌려봐야 겠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01-0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드디어 무사시와 코지로가 만났군요...^^
말많던 역사속의 대결에선 무사시의 완승이였는데...

2007-01-05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05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대여점 잘못만나면 영 취향에 안맞는 것들만 들여놓죠? 동네 분위기도 중요하더라구요...^^ 꼭 보실 수 있기를....

메피님.. 네에~ 만났는데, 아주 우호적인 분위기였어요..^^ 근데 말이죠~ 이노우에가 만드는 코지로는 다른 책에서 본 코지로랑 성격이 완전 달라서 과연 이 둘의 대결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속삭이신 s님.. 아직 2권 안읽셨군요..^^ 저도 그림이 참 호감갔어요.. 솔직히 첫인상은 그저그랬습니다만, 볼수록 이뻐보이더라구요.. 여하튼 감사~

별님.. 내 그러실줄 알고 얼른 올렸잖습니까~흐흐흐~

물만두 2007-01-05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본드는 역시 그림이 좋아요^^

모1 2007-01-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은 만화책이 너무많아요. 이런....퍼니퍼니 학원앨리스, 펭귄혁명등등....그러고보니 만화책 안본지가..좀 된듯....내일 볼까나? 나츠메는 충분히 어린데..더 어린 나츠메라니 싶네요. 후후..

ceylontea 2007-01-0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지금처럼만 나오면 즐거울 것 같긴한데.. 그럼 맨날 만화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스킵비트 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렌이 질투해면 좋을 듯 해요.. ^^ 비글의 그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흐흐..
루어 재미있어지긴 하는데.. 가끔나오니 헷갈려요.. 등장인물이.. 흑흑.. 언제 다시 읽어야 할듯... --;
퍼니퍼니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흥미가 점점 생겨요...
신의 물방울 사도 찾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중간중간 이야기까지 끼어드니.. 정말 장편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데.. 음.. 걍 사도 찾는 걸루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리얼.. 아직 안읽었어요.. 이번 주말에 읽어야징..
강철의 연금술사... 소설이라기에는 좀 그래요.. 불꽃의 연금술사 주변인이 그에 대해 짧게 쓴 보고 형식의 글들 모임이랄까? 글의 길이도 10줄 안팎. 내막이 점점 궁금해지고 있어요...
저스트 고고... 역시 동감입니다.. ^^
배가본드는 나중에 모아서 보기로 했어요..(근데.. 신간 사면 비싼데 사는 이유는 먼지..--;;)
펭귄혁명 아직 주문도 못했는데.. ><
나나.. 갑자기 뒷이야기를 보여줘 빠르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
원피스... 오늘 볼라구요.. 히.. ^^
저는 여기까지~~.. ^^

날개 2007-01-0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이노우에 그림은 정말 끝내주죠..^^

모1님.. 나츠메 어릴때부터 표정이 심상찮더라구요..ㅎㅎ 귀여워요~^^

실론티님.. 대부분 다 보신 모양이군요..^^ 스킵비트의 쇼는 이번권에서는 좀 괜찮아 보이지 않던가요? 루어랑 리얼은 저도 첨부터 다시 읽어야 해요..ㅠ.ㅠ
강철 한정판 사셨어요? 소설 내용이 별건 없나보네요..^^
원피스는 싸우느라 정신 없긴 하지만, 그들이 참 든든해 보이더라구요...ㅎㅎ

카프리 2007-01-0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생각없이 본 <뱀파이어의 기사>가 의외로 재미있네요. 좀 전에 보다가 잠깐 쉬고 있는 중입니다.. 제로를 흡혈귀로 만든 그 여자가 데리고 있던 그 아이가 제로의 형제라니 다시 봐야겠군요..

날개 2007-01-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작가 책은 <뱀파이어 기사>가 첨인데요.. 꽤 괜찮아서 다른 작품도 찾아보려고 생각중이어요~^^

2007-01-09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11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상철 2007-01-2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파이어 기사'정말 읽으면서 두근댑니다. 히노 마츠리가 그린 책으로 저는 '사랑의 포로(5권)'을 사서 읽으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뭐랄까? 내용면에서 뱀파이어 기사가 훨씬 자극적이네요. 이 작가 그림체 정말 좋아해요~ ^^*

날개 2007-01-2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리맘님..^^ 님도 이 작가에게 끌리시나 보군요.. 저두 특히나 그림이 맘에 들어요~
 
 전출처 : 난티나무 > 날나리난쟁이해적님, 그리고 날개님~!

먼 곳의 제게까지 카드를 보내주시다니 정말 감격이예요~~~ 흑!!!
저번주 토욜에 함께 도착했답니다.
(에 그러니까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군요...ㅠㅠ)




날나리난쟁이해적님이 보내주신 카드~
멋진 일출 사진 카드까지 넣어 주셨어요.
소원을 빌어야지.
(수리수리 마수리 마하수리...아 이거 아니구나..^^;;)
감사합니다~~!!! ^0^





날개님이 보내주신 카드~
그림이 이쁘기도 하지만 웃겨요.ㅎㅎㅎ
잭 꺼는 한 개, 나머지는 다 '내' 꺼...ㅋㅋㅋ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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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1-0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 멀리까지 갔네요.. 받아보시고 참 좋으셨겠어요 ^^

2007-01-05 0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05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프랑스라서 좀 더 일찍 보냈어야 하는데, 그만 때에 맞지않게 도착을....ㅎㅎㅎ
속삭이신 ㅁ님.. 저 보고 싶어요!+.+ 빌려 주실 수 있으면 빌려주세요!

2007-01-05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05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처는 요령도 좀 필요합니다.. 인터넷 창을 여러개 띄워놓고, 한쪽은 에디터로 쓰기를 불러 바로 붙여넣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손은 끊임없이 F5를 눌러 새로고침을 하고, 다른 창에서는 댓글 새로 올라온것에 응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흐흐흐~
연습 좀 하셔야 할겝니다..^^

무스탕 2007-01-0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바로 붙여넣을 준비와 아무것도 안하는척 하는 눈가림 수가 필요하단 말이군요.
한 수 배웠슴다. 다음엔... 빠샤~

날개 2007-01-05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아들이시는게 빠르군요.. 다음번엔 강적으로 탄생하시는겁니까? ㅎㅎ
 

초등학교 3학년인 울 아들 성재는
아직까지도 집에서는 내복바람으로 뒹굴거린다... ㅡ.ㅡ (언제 철드려나...)

그렇게 내복차림으로만 지내다보니, 하루만 지나도 옷이 시커멓다...
보다못한 나는 내의를 벗고 다른 옷을 입으라고 시켰다..

잠시 후..
벗어던져놓은 내의가 침대 아래쪽에서 굴러다닌다.. 뒤집힌 채..
옷 뒤집어 벗지 말라고 막 야단을 치며 살펴보니...
아래쪽만 있고, 위에껀 없다...ㅡ.ㅡ

예전부터 옷 여기 훌떡~ 저기 훌떡~  벗어놓기로 유명한 아들이기에..
나머지 옷 빨리 찾으라고 호통치고는 이 방 저 방 뒤지고 다녔다..

한데.... 아무리 찾아도 옷이 없는게 아닌가!
얘가 대체 어디다 벗어놓은게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나중에 어디서 나오겠지 하는 심정으로 포기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ㅠ.ㅠ)

몇 시간전 수영을 다녀온 아들...
환희에 찬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엄마!  내복의 행방을 알았어!     하며 자기 옷을 훌떡 뒤집는다....

허거덩~ ㅡ.ㅡ;;;;  
그렇다..! 울 아들은 위에 내복은 아예 벗지도 않았던 것이다!
자기가 내복 입고 있는줄도 모르고 온 집안을 헤매며 옷 찾기에 여념없었다니....
아아~ 이 아이를 어쩌면 좋으냐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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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7-01-03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후..이쁜 성재 뽀뽀 백만개를 보낸다. 후다닥===333

Mephistopheles 2007-01-03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제가 날개님 약올릴려고 성재에게 사주했습니다.
원래는 일주일 후에 자수 하라고 부탁했는데..생각보다 일찍 탄로 났군요.^^.=3=3=3

날개 2007-01-03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요즘은 뽀뽀=꿀밤 이던가요?^^

메피님.. 두고보십시오.. 조만간 주니어를 통해 보복을....ㅋㅋ

물만두 2007-01-03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군 이러심 아니되어요~ 제가 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용^^ㅋㅋㅋ

모1 2007-01-03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군재밌군요. 어떻게 입고 있다는것을 잊어버릴수가....젊은 나이에 건망증? 건망증 심한 사람으로서..한마디 하면 건망증은 무서운 것이니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성재군..

해리포터7 2007-01-0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 날개님집의 왕자님도 울아들과 비슷하군요..예전부터 여기 저기 옷을 벗어 놓고 오는 바람에 옷찾아 삼만리 한적 많았답니다..한번은 겨울방학전에 학교운동장에서 잃어버린 옷을 봄방학에 학교운동장에서 찾았다지요 ㅠ.ㅠ 그나저나 그 버릇은 언제 고치냐고요...에고..

해적오리 2007-01-03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지금 집에 혼자 있다고 보온메리 차림인데... 전 언제 철들까요?

무스탕 2007-01-0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는 5학년인데도 아직 내복빼숀이에요 ^^;
어제 지성이가 검도장에서 전화를 했어요.
'엄마. 잠바가 없어졌어' -_- 어디다 뒀는지도 모르고 전화를 하면 집에서 엄마가 어쩌냐구?! 찾아 입고는 오더군요 ^^;;

세실 2007-01-03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엄마 닮은건가요? 헤헤~~~
울 아이들은 옷을 안벗어서 걱정입니다. 물론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잠옷, 혹은 내복차림 입니다. 뭐 편한게 좋은거죠~~

LAYLA 2007-01-04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남동생은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는데도 런닝이랑 팬티만 입고 돌아당겨요 ㅋㅋㅋ

하늘바람 2007-01-04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데요? ㅎㅎㅎ 더 크면 그러고 싶어도 못 그러잖아요

paviana 2007-01-04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아이만 집에서 내복입고 있다는게 아니군요.다행이에요.ㅎㅎ

sooninara 2007-01-04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날개님은 효주 키우고 성재 키우시니 여유라도 있죠?
전 큰아이가 저러니 정신이 없었어요. 은영이라도 야물딱스러워서 다행입니다.
울 아들도 뭐 찾을땐..."은영아..도와줘" 은영이가 훨씬 잘 찾아요.
성재군 ..내복 찾아서 기쁘겠어요.

날개 2007-01-0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연하인걸로 저 정도쯤이야 덮어지지 않습니까? 흐흐흐~

모1님.. 뭐 하나에 정신 팔면 다른건 아예 생각도 안한답니다.. 아마 옷 갈아입으라고 했던 시간에 다른걸로 정신없었을 때였을겁니다....^^;;;

해리포터님.. 이거이거 울집 애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 ㅋㅋㅋ

별님... 흑..ㅡ.ㅜ 성재도요.. 두 번 가출하고 안돌아오네요.. 것도 처음 입고 간날로 바로.....

해적님.. 일단 사진을 한번 확인해 보고 언제 철들지 알려드리겠습니다...흐흐~

무스탕님.. 하하~ 지성이도요?^^ 그래도 찾아 입고 온게 어디예요~

세실님.. 아빠 닮은거예요! 울 옆지기 물건 잘 흘리고 다니고, 어디다 뒀는지 모르고 그래요...ㅠ.ㅠ

라일라님... 제 조카는 중2인데도 팬티차림으로 집안을 활보해요...ㅋㅋ 남자애들은 다 그런가?

하늘바람님.. 더 크면 안그래야 할텐데요.....ㅎㅎ

파비님.. 동병상련.. 아들 가진 집의 비애인가 봅니다....^^;;;

수니님..그나마 딸이 위에 있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겠군요...ㅎㅎ


클리오 2007-01-04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성재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울 옆지긴 어떻게 고쳐야 될까요... 혹, 울 이쁜 예찬이도 크면 그럴까요. 부전자전... --;

날개 2007-01-04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옆지기가 그러시다면 예찬이가 쫌 걱정이 되긴 하는군요...ㅋㅋㅋ

날개 2007-01-0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경험담을 써주셔요!^^
 



꺄오~ 직접 만든 카드라니요...!
이게 대체 몇 년만에 받아보는 거랍니까~^^



저 초콜릿 두 개는 이제 해적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습니다...^^
앞으로 초콜릿이 없는 해적님 편지는 안받은걸로 치겠사와요~ 흐흐흐~

카드를 열면 펼쳐지는 천사모습!

울 딸래미가 이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냐고 신기해 죽을라 하네요..^^

감사합니다..
직접 만드신거라 더 감동 먹었습니다...^^

올 한 해,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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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해적오리 2007-01-03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들어갔군요.. 제 올해 크리스마스 목표가 제가 만든 카드를 보낸다였는데... 그 목표에 맞는 카드 받으신 분은 날개님 뿐이세요..(험험...)
생긴건 저래도 제가 저 카드 만드는데 두 시간 걸렸다면... 믿으실라나??
초콜렛은 반응이 넘 좋아서 앞으로도 대체품이 나올 때까지 컨셉 유지입니다. ^^

날개 2007-01-03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캄사~^^

해적님.. 영광입니다...흐흐~ 글구, 컨셉유지 좋습니다..(갯수는 좀 더 늘이셔도 뭐라 안하겠습니다..ㅋㅋ)

반딧불,, 2007-01-03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와..이거이거 주소를 다시 가르쳐드려야 하는건가요??
아..이쁘네요.

날개 2007-01-03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게 받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ㅎㅎㅎ

무스탕 2007-01-0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수공예품이다... @.@ 날개님 좋으시겠습니다.
해적님. 멋있어요~~

날개 2007-01-04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잘 만드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