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의 빵만들기
홍수맘님의 빵만들기 뻬빠를 보고...^^
얼마전에 성재는 사촌인 세희랑 같이 쿠키만들기에 도전했다.
밀가루니 베이킹파우다니 따로 준비할 필요 하나도 없다.
그저 쿠키믹스 한봉지면 모든 준비 끝!! ㅋㅋ 아참.. 버터랑 달걀은 들어간다.
쿠키믹스 한 봉에 달걀 하나, 버터 녹인거 조금을 넣고 반죽~
<따끈따끈 베이커리>란 만화를 보고난 뒤 '태양의 손'어쩌고 하면서 열심히 반죽을 하더라는..
열심히 치댄 반죽을 납작하게 밀어놓고... (밀대가 없어서 임시로 와인병을 사용~)
어디 한번 찍어볼까? (사실 찍는거는 모양이 잘 안나오더라.. 그냥 손으로 뚝 뗴어 모양 만드는게 더 낫더라는..ㅡ.ㅡ;;;)
오븐에 구웠다.. (아~ 되게 쉽네! 얇게 구운것이 훨씬 맛났다.)
성재랑 같은 나이의 사촌인 세희..(실질적인 성재의 라이벌이다. 둘이 어찌나 견제를 하는지.. 내 참~)
성재의 쿠키 모양을 보더니 비웃는다. (사실 좀 웃기긴 하지..^^)
여자애라 틀리긴 틀리다. 모양 만드는게..
역시 오븐에 구웠다. 성재의 실패를 거울삼아 얇게 만들었더니 진짜 맛있었다.
(자랑한다고 고이 비닐에 싸가더라는....ㅡ.ㅜ 딱 한개 그것도 실패한 조각 얻어먹었다~)
울 성재, 다음에는 빵만들기를 하자는데.. 흥이다~ 난 귀찮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