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조선인 > 날개님, 저도 받았어요. 아이 좋아라.

방금 님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만 못 받나 싶어서 은근히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어이, 넌 보내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도둑놈 심보냐? )
이렇게 받게 되니 절로 벙실거리게 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엔 마로, 해람 끌고 님의 집에 처들어갈지도 몰라요. 이히히.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12-26 2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2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ㅅ님.. 님 서재로 갑니다..^^
 


어릴 때, 크리스마스 이브날 잠이 들면 다녀가시는 산타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난 정말로 오랫동안 산타를 믿었었다..
그때의 행복을 우리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어.. 계속해서 산타 노릇을 해왔는데..
어제 울 딸래미 하는 말...

"엄마, 나 3학년때는 베란다에 선물 숨겨놓더니, 올해는 어디다 숨겨놨어?"

크헉~ ㅡ.ㅡ;;;;;;
그니까 그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단 얘기?
딸래미한테 여직 속.았.다...

아직 순진하게 산타를 믿고있는 울 아들을 위해서 밤에 선물을 놓아두긴 했지만,
ㅠ.ㅠ 내년부턴 안해야겠다...

 

재작년에 입던 산타복을 입고 밖에 나가겠다는 아들... 
잠깐은 모르겠지만 학교도 이거 입고 가겠다는데는 좀........ㅡ.ㅡ;;;;;;;;   (3학년 맞어?)
아아~ 극과 극인 아들, 딸이여!



사진 여러번 찍게 했더니 삐졌다...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6-12-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삐진 성재 얼굴도 귀엽네요.. ^^
트리가 예뻐요.. 구슬도, 나비도.. ^^

stella.K 2006-12-25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어머니시네요. 울 엄니는 처음부터 없는 줄 아시고 지금까지 한번도 산타역은 안 하셨어요. 좀 동화적으로 살 필요도 있는데 말이죠.^^

BRINY 2006-12-2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산타옷이 작아요

날개 2006-12-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 구슬보다 이쁜 구슬 사려고 했는데.. 세일에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다 놓치고 저거 한 종류 달랑 남았더라구요..할수없이 한 통 12개로 작은트리장식밖에 못했어요..^^;;;;

스텔라님.. 애들한테는 산타경험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제 경우에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거든요..^^

브라이니님.. 저 옷 작아서 다른애 주려고 꺼냈더니, 성재가 기어코 올해에도 입겠다고 우기는 것이어요...^^ 할 수 없이....
내년에는 정말로 다른 사람 줘야겠어요..ㅎㅎ

세실 2006-12-2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산타 성재 귀엽네요~~~ 울집에도 좀 오징~~
규환이는 올해부터 전혀 믿질 않아 그냥 함께 가서 선물 샀답니다. 날개님 메리 크리스마스~~

울보 2006-12-2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 정말 귀여워요 제조카를 보는듯,,

마태우스 2006-12-2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델이 어렵다는 걸 알았겠죠^^ 근데 선물 숨겨놓는 거 찾는 것도 은근 재밌는데...꼭 산타라고 하지 말고 날개의 선물, 이래가면서 계속하시는 게...

무스탕 2006-12-2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3엘 다녀왔어요. 오는길에 작은애가 '엄마 선물은?' 하길래 구경해짜나~? 했더니 그건 선물이 아니라는군요 --++
성재가 산타의 꿈에 오랫동안 풍덩 빠져 지냈으면 좋겠어요, 정말루... ^^

클리오 2006-12-25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렇게 이쁜 사진을 왜 여러번 찍어서 멋진 아들을 삐지게 하셨어요.. ㅋ

토트 2006-12-2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넘 귀여워요.ㅎㅎ

카프리 2006-12-25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이는 산타는 없다고 하더니 며칠 전부터는 빨간 색 옷 입고, 선물을 주는 사람이 산타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23일 밤 산타 모양의 커다란 상자를 만들고는 24일 밤 그 상자는 문앞에 놓고 "조이드 되게 큰 거 주세요"라는 편지글을 남기고 자버리는 일을 저질렀답니다. 그 덕분에 애 아빠가 허겁지겁 24시간 하는 하나로 가서 레고 나이트 킹덤 시리즈 하나를 사왔구요.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선물 개봉하고 만들어보고는 내년에는 반드시 산타가 어디로 오는지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도대체 뭐가 뭔지... ^^""

sudan 2006-12-2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슬이 유리구슬인거에요? 트리에 매다신 구슬이 정말 예뻐요. 띠용.

미설 2006-12-26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제가) 보는 성재와 효주의 얘깁니다. 성재산타 너무 귀여워요. 저희 조카들은 5학년이 되어도 철석같이 믿고 있던데요. 정말 믿고 있는 것일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진/우맘 2006-12-26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메, 울 사우 안경 썼네? ^^;;

날개 2006-12-26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24일 밤에 급파했었는데.. 그 댁에 안들렀던가요? ㅋㅋ 근데, 규환이가 벌써 다 알아버렸단 말입니까!

울보님.. 엄마 눈에만 이뻐 보이는게 아니군요! 흐흐~ (아유~ 이 팔불출 엄마....^^;;)

마태님.. 하하하~ 앞으로는 물건 숨겨두고 찾는 행사를 할까요? 그것도 꽤 재미나겠어요....ㅋㅋ

무스탕님.. 흐흐 애들은 자기 손에 딱 쥐어주는걸 원한다니까요...^^

클리오님... 그래봐야 대여섯장밖에 안찍었는데 저런다구요~ 에그~ 남자애들이란....^^

토트님..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헤헤~

카프리님.. 아하하~ 귀엽기도 하지...^^ 대체 몇 살인가요? 사실 울 성재도 24일 밤에 흰종이에 소원을 써서 문에 붙여 두었더라구요.. 전 그걸 넘 늦게 봤는데.. 뭐라고 썼는지 읽으려고 했더니 확 감추어 버리네요..소원이 안이루어져서 섭섭한겐지....ㅎㅎㅎ

수단님.. 넘 올만~^^* 유리는 아니어요.. 유리로 된건 되게 비싸더라구요.. 아마도 플라스틱 소재가 아닐까 싶은데 굉장히 가볍답니다.. 사실 더 이쁜 종류도 있었는데 못사서 안타까워요~ㅡ.ㅜ

미설님.. 제가 넘 오랜만에 올렸죠? ^^;;;; 제 생각에 성재는 5학년이 되어도 믿을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단순해서...ㅎㅎ

진우맘님.. 그게 울 애들은 둘 다 눈이 순식간에 나빠지더라구요.. 성재 안경낀 지 꽤 됐어요..(고새 안경 몇 개 해먹었지만서도....ㅎㅎㅎ)

로드무비 2006-12-2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는 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
양말부터 디벼보더이다.
그리고 실망한 눈치.ㅎㅎ
성재 많이 컸네요.
그런데 어쩜 그리 순진하답니까? 감탄.

sooninara 2006-12-26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군 넘 귀여워요^^
츄리도 이쁘네요. 저희도 몇년째 같은 츄리장식..ㅠ.ㅠ
재진이는 선물때문인지 산타를 아직도 믿어요.
은영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산타 행사를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날개 2006-12-2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아니아니 아무리 주하가 산타가 없다고 했다지만, 그래도 선물을 하셨어야죠!!! 우리 주하 어째요~~^^
성재는................. 순진의 도를 지나쳐 암 생각이 없는것 같다니까요...ㅎㅎㅎ

수니님.. 저는 매해 장식만은 바꾸려고 노력하는데요.. 올해는 넘 귀찮아서 약식으로...ㅎㅎ
재진이 은영이는 아직 멀었죠.. 좀 더 오래 하셔야 할거여요~^^*

씩씩하니 2006-12-2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진 성재산타,,귀여워요~~~
울 애들도 가끔 삐지는대...이상하게 아이들이 사진 찍기 싫어해요...
그나저나 모두들 정말 근사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시는거 있죠..
아,,엄마로서의 저를,,반성 또 반성해봅니다.
참 울 애들은 유치원까지..믿었던거 같애요,산타의 존재를,.
엄마 닮아 조숙한가????????
 
 전출처 : 플레져 > 날개님의 해피 성탄카드


와. 날개님.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빨리
다시 돌아올 줄은
라스베가스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이랍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고 계셨군요.
이웃들에게 카드 쓰시면서 행복하셨죠?
카드를 받은 저는 날개님 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새삼 고맙고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인데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걸 알았어요.

날개님과의 인연,
날개님으로 인해 느끼는 이 따스한 마음들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연말연시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해피메리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12-24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2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ㄹ님.. 메리 크리스마스!^^*
근데 오늘도 일 하신거여요? 바쁘시군요..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 모르겠네요.. 아이들을 위해 산타 행사는 안하시나요? ㅎㅎ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전출처 : 울보 > 날개님고맙습니다. 송은영양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날개님 ,

류가 너무 좋아해요

빨간장갑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 정말 류랑 비슷해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님도 성탄잘보내시고,

새해도 즐겁게 맞이하세요,



은영양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류가 언니가 보고 싶데요

류도 언니처럼 멋진 편지를 쓰고 싶데요,

내년에는 류보고 언니에게 멋진 편지 답장하라고 할게요

정말 고마워요

은영양

해피한 성탄보내고 즐거운 방학보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무스탕 > 저도 보여드릴께요~ ^^*



 

 

 

 

 

 

 

 

 

 

 

저도 날개님께 받은 카드 올려봅니다.



저는 천사에요. 이쁘죠? (저 천사 날개의 그림자 보이세요?!)

젤로 약올리는 문구를 공개하죠 ^^



보이시죠? 처음으로 카드를 받은 사람이 저랍니다!!!

 이곳 저곳 다닐곳이 많이 피곤한 천사는 잠시 누워 쉬기도 한답니다.



누워 쉴때도 그 날개는 접히질 않는군요. 어떻게 처리하나 궁금했는데... ^^;;

날개님~♡

이렇게 이쁜카드 일찌감치 보내주셨는데 저는 아무것도 못해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

내년을 필히 기약하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실비 2006-12-23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름에 맞게 카드도 날개달린 천사님을 고르셨는지 너무 이뻐요^^

날개 2006-12-23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딱 제 이름에 어울리는 카드도 있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