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서재 통계

리뷰 (28개), 마이페이퍼(93개)

3월의 리뷰들

1. 중세 저승 지리학의 신대륙 : 연옥
<연옥의 탄생> 자크 르 고프 지음, 최애리 옮김 l 문학과지성사

2. 자살 : 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을 뿐
<자살의 문화사> 게르트 미슐러 지음, 유혜자 옮김 l 시공사

3. 그렇게 좋은 민주주의 너나 해라!!!
<살육과 문명> 빅터 데이비스 핸슨 지음, 남경태 옮김 l 푸른숲

4. 삼국유사 : 그리스 잡신들은 물렀거라! 흐흐
<삼국유사> 일연 지음, 김원중 옮김 l 을유문화사

5. 한 명의 출판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책 잘 만드는 책> 김진섭 지음 l 이미지박스
 
6. 그리스 신들을 위한 전화번호부
<그리스.로마 신화사전> M.그랜트 지음, 김진욱 옮김 l 범우사

7. 저 깊은 땅 어딘가의 어머니. 케테 콜비츠
<캐테 콜비츠와 노신> 정하은 지음 l 열화당
 
8. 내게 날아다닐 날개가 있는데 왜 다리가 필요하겠는가?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신성림 옮김 l 다빈치

9. 헬로우! 쥘 베른 선생! 당신은 참 위대한 분이었군요. 
<가상역사 21세기> 마이클 화이트.젠트리 리 지음, 이순호 옮김 l 책과함께
  

10. 거대한 체스판에 놓인 사람들의 중용(中庸)이란?
<아메리카> 이냐시오 라모네 외 지음, 최병권 외 엮음 l 휴머니스트

11. 음반으로 살펴 본 팝음악과 시대
<시대를 빛낸 정상의 앨범> 임진모 지음 l 창공사  

12. 미국의 정치문명, 소망의 거울
<미국의 정치 문명> 권용립 지음 l 삼인  

13.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가치있는 존재라고 여길 때
<화요일의 두꺼비> 러셀 에릭슨 지음, 김종도 그림 l 사계절출판사  

14. 나는 난파한 극적인 밑바닥에서 태어난 사상을 믿는다
<예술의 비인간화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l 미진사
  

15. 파워엘리트 : 구닥다리 낡은 이야기라고....?
<파워 엘리트> C. W. 밀즈 지음 l 한길사  

16. 타나토스에서 에로스로의 여행 - 그러나...
<성의 미학> 미와 교코,진중권 지음 l 세종서적  

17. 욕망, 혹은 치유? 에로티시즘은 무엇인가?
<페로티시즘> 김영애 지음 l 개마고원  

18.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유럽만화 탐방
<유럽 만화를 보러 갔다> 이동훈 지음 l 교보문고  

19. 일본대중문화의 히어로. 닌자
<닌자 이야기> 피터 루이스 지음, 김일현 옮김 l 황금가지  

20. 호모루덴스에 대한 비판적 재구성과 계승
<놀이와 인간> 로제 카이와 지음, 이상률 옮김 l 문예출판사
  

21.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아트 디렉터들....
<잡지는 매거진이다> 유정미 지음 l 효형출판  

22. 상징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꾸러미
<상징의 비밀> 데이비드 폰태너 지음, 최승자 옮김 l 문학동네
  

23. 문화의 미로에 갇힌 생쥐에게 건네진 실오라기
<문화연구> 지아우딘 사르다르 지음, 이영아 옮김 l 김영사  

24. 신성(神性)을 지닌 자들의 사랑, 팝스타
<세기의 사랑 이야기> 안재필 지음 l 살림  

25. 싸고, 질좋고, 재미난 한국 액션 영화 소사(小史)
<한국 액션영화> 오승욱 지음 l 살림  

26. 어린이들이 처음 경험하기 좋은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 에드거 파린 돌레르.인그리 돌레르 글 그림, 최영미 옮김 l 시공주니어  

27. 미로의 입구에서 빛나는 황금가지
<그림으로 보는 황금 가지> 제임스 프레이저 지음, 이경덕 옮김 l 까치글방  

28. 역사의 시대에서 신화의 시대로...
<중국신화전설 1> 위앤커 지음, 전인초.김선자 옮김 l 민음사

 


3월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페이퍼와 리뷰

페이퍼 - 누군가 아직 기억하고 있다면(추천 8개) 2005-03-17 09:43

리뷰 -  한 명의 출판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책 잘 만드는 책> 김진섭 지음 l 이미지박스 (추천 10개)

 

3월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페이퍼와 리뷰

페이퍼 - 클리오, 너! 나에게 찍혔어.(댓글 25개) 2005-03-29 11:36

리뷰 - 헬로우! 쥘 베른 선생! 당신은 참 위대한 분이었군요.  (댓글 12개)
<가상역사 21세기> 마이클 화이트.젠트리 리 지음, 이순호 옮김 l 책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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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31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바람구두님 영원한 황제가 되시기를... 저는 항복이오니다. ioi

바람구두 2005-03-3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님! 미쳤수... 흐흐. 보내주신 책 잘 받았어요. 느무느무 감사해요. 꾸벅...

로쟈 2005-03-3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시 속독법으로 읽으시는군요(!)...

바람구두 2005-03-3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보다는 예전에 읽고 묵혀두었던 책 이야기를 올리는 거겠지요. 책을 꼭 서재 생활 시작한 뒤부터 읽는 건 아니잖아요. 흐흐.

sooninara 2005-03-3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만우절 이벤트에 피터의 의자를 올리면서 바람구두님 리뷰를 올렸거든요..
용서해 주실거죠?? (아예 협박이네??)

바람구두 2005-04-0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침반/ 흐흐... 문망 안식년도 이제 4개월여밖에 남지 않았구먼.... 그런데 책 보내주는 출판사는 거의 없단다. 나도 제발 출판사에서 책 좀 보내주면 좋겠다.
수니나라/ 당신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 추천했습니다. 흐흐.

비연 2005-04-0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도대체....이럴 수가...흑.
묵혀두었던 책을 다시 펴들어도 리뷰 쓰기에는 그 감흥이 잘 살아나지 않는 비연은..바람구두님의 이 페이퍼로 인해 또 한번 음메 기죽어...

sooninara 2005-04-0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ㅋㅋ 저 정말 쫄았거든요..추천까지 해주시고..
내일 번개에 오세요..제가 초코렛 더 드릴께요^^

책읽는나무 2005-04-0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역시 님의 다양한 독서량에 큰 절 하고 돌아갑니다..^^
많은 본보기가 되시는 구두님이시여~~~^^

바람구두 2005-04-0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 예전에 책읽기 이야기할 때... 한 번 읽을 때 포스트잇 붙이고 두 번 읽을 때 밑줄친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한 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을 땐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답니다.
수니나라/ 감기 몸살이 심해져서 번개 참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책읽는나무/ 별말씀을요. 서로서로 좋은 본이 되도록 하는 거지요. 책 읽는 나무님도 만만치 않으세요.
 

공부로 하는 책읽기는 확실히 밀도면에서 취미, 관심으로 읽는 책읽기와는 확실히 비교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하고 전혀 상관없거나 텍스트로서가 아닌 다른 관점에서 읽는 책들의 재미가 또 쏠쏠하다.

요새 내가 가장 미쳐 있는 인물은 혹시 감 잡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발터 벤야민"이다.
음, 레이몬드 윌리엄스는 왜 빼놓냐고 하시면...
(레이몬드 윌리엄스는 앞으로 읽기 위해 준비하느라 그런 거고...에헴)

발터 벤야민의 책 몇 권을 가져다 놓고 읽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학업하고도 약간 관련이 있지만, 작년에 중세읽기 차원에서 접근했다가 너무 방대한 지라 감히 초입에서 되돌아섰던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을 어제 오늘 읽고 있는데, 입이 쩍쩍 벌어진다. 이 책은 나중에 서평을 혹시 쓸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별 다섯이다.(무지 두껍고 어렵다면 어려운 책이지만) 전반부 몇 장과 후반부 몇 장을 압축해서 읽는 것만으로도 저승의 지리학을 넓히는데 무진장 도움된다. 중세를 연구한 학자들 가운데 개인적으로 나는 "필립 아리에스와 자크 르 고프"의 책들이 가장 좋았고, 혹시 이 방면에 관심있는 분들에겐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도 재미있게 읽었다. 서평 쓰라고 하면 좀 짜증날 것 같기는 하지만(미처 정리되지 못한 측면도 있고), 최근 아도르노의 책들이 재발간되는 까닭은 뭘까?  아, 그리고 얼마전 미루고 미루었던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개정판을 구입했다. 벤야민과 하우저를 같이 읽는 중이다. 하우저의 책은 구판본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책도 너무 낡아버리고 해서, 이 참에 이전판과 달리 더 많은 내용이 수록되었다는 개정판을 구입했다.

그리고 E.P.톰슨의 "영국노동계급의 형성"을 구입했다. 전에 동생 녀석 사주느라 나는 보고 싶어도 사지 못했던 책인데, 이번에 큰 맘 먹고 샀다. 그리고 로버트 O. 팩스턴의 책 "파시즘", 새로 발견한 로제 카이와의 "인간과 성", 로버트 단턴의 "고양이 대학살 "도 시간나는 대로 짬짬이 읽을 생각이다.

 

 

 

 

 

사놓고 읽은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아직 서평 올릴 생각을 못하고 있는 몇몇 책들도 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다룬 "여기 들어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는 재미는 있지만 전투에만 국한된 듯 보이는 서술이 다소 밋밋하고, 김성호의 "포르노를 해부한다"는 깊이가 없는 듯 싶고, 프레드릭 L. 쇼트의 "이것이 일본 만화다"는 서평 쓰다가 독도 문제 불거지는 바람에 김 새서 말았다. 백준기의 "만화미학탐문"은 읽긴 읽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고, 라이언 켈너의 "카메라 폴리티카"는 바라 보면서 그저 흐뭇해 하고 있다. 아참, 며칠 전에 초스피드로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이던가 읽었는데, 이 책은 "성의 미학"과 달리 별 다섯주어도 좋을 듯 싶었다. 결론 부분이 좀 약하긴 한데... 그야 뭐 ....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어제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최인호의 "몽유도원도"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별로 두툼한 책도 아니고, 그림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요근자에 들어 너무 소설이나 시와 멀어진 기분이다. 책세상 문고본 시리즈는 내일이나 올테지... 앗, 발제준비 해야 하는데... 너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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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2005-03-29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인간과 성>이 20대에 쓴 거 같은데요.^^

클레어 2005-03-2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이 좀 놀아주어야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진다니깐요..(이거 공부하란 소리냐? 말란 소리냐? 흐흐~ 알아서 걸러들으셈) 그나저나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벌써 읽어버리셨군요. 바람구두님께서 10만점 히트 이벤트 여시면 던져드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뎅..역시 빠르다니깐...흐흐

바람구두 2005-03-2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맞아요. "인간과 성"이 28이던가, 29이던가 그럴 겁니다.

바람구두 2005-03-2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쓰고 돌아서니 지안님의 글이 올라있네요. 흐흐.
것보세요. 저는 제 아무리 망가지려 해도 이렇게 "바람구두님이 좀 놀아주어야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진다"는 평을 듣는다니깐. 흐흐.
글구, 지안님! 뭘 던져줘, 던져주긴... 확...

노부후사 2005-03-2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요즘 사람들이 <<파시즘>> 샀다는 말 들으면 속이 조금 쓰려요... 이벤트 하기 일주일 전에 제 돈 주고 다 구입했는지라... ㅜ.ㅜ;;

stella.K 2005-03-29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구두님은 소설 안 읽으시는 것 같아요. 최인호의 소설을 재밌게 읽으셨다니 달리 보입니다.^^

클레어 2005-03-30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_-)a;; 그..그게 책 준다고 바람구두님을 뺑 둘러싼 사람들의 벽을 넘겨서 드리려다보니 던질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바람구두 2005-03-3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에피메테우스님! 저는 "파시즘" 안 샀어요. 흐흐. 출판사에서 보내주었는데...(염장질)
스텔라/ 그러게요. 이 인간은 도대체 왜 소설을 안 읽는 거지... 흐흐
지안/ 뭐 고만한 일에 쫄긴.... 토닥토닥...
 

너! 나에게 찍혔어.

흐흐...
오늘 나란 놈의 조증이 발동 걸렸나 보다.
어제까지는 울증 모드였는데...
음, 지난 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의 서재 생활도
어느덧 1주년을 넘겼다.

음, 누가 그러더군.

"난 한 놈만 찍어."

그렇게 지난 1년간 내가 겨눈 사람들을 보니
(음, 당연히 여자들만 찍는다.)
처음엔 스텔라 > 마냐 > urblue > 다치바나 딸기 > 그리고
최근엔 클리오님이닷.

흐흐...

클리오님! 제게 찍혔어요.
앞으로 한 달간 클리오님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겠사오니
그런 줄 아시압.
음, 이건 뭐 공개 구혼 같은 건 아니므로...
혹시 불안에 떨지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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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3-2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안중에도 없겠구랴! 섭섭해서 어쩌나? 그래도 바람구두님의 첫 관심 대상은 된 것 같으니 그것으로 위로 받으리다. 보통, 사람은 첫 사람을 잊지 못한다고 하던데...흐흐.

바람구두 2005-03-2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무슨 사랑도 아닌 데...잊고 말고 한답디까. 흐흐.

stella.K 2005-03-2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ㅎㅎ.

바람구두 2005-03-29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럼요, 잊지 않았답니다. 흐흐.

바람구두 2005-03-29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은 아직까지 찍어놓고 분석 들어간 적 없는데요. 로드무비님은... 그런데 운영님은 제게 관심이 무지 많으시군요? 제가 로드무비님 좋아하는 건 또 어찌 아셨수?
찌릿 *.*

urblue 2005-03-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기억하는데요? 로드무비님 찍었다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신거.

바람구두 2005-03-29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증거가 드러났다. 튀자!!!
(음, 로드무비를 잘 관리했어야 하는데... 흐흐)

물만두 2005-03-2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앞의 바람이 괜히 붙었겠어요^^ 클리오님 이 참에 구두를 확 물어버리세요. 클리오님 홧팅!!!

바람구두 2005-03-2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하하... 그럼, 그럴 수록 열의를 불태운다는... 크크

stella.K 2005-03-2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맞다. 기억나요. 꼼짝 말아욧! 로드무비님한테 이를거예욧! 흐흐.

stella.K 2005-03-2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은 그냥 가만 계시지...ㅠ.ㅠ

물만두 2005-03-2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클리오님이 불리할까요? 아냐, 우리 모두 합체해보아요. 앗, 이것도 ㅠ.ㅠ

바람구두 2005-03-29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ㅁㅡ)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이 이러시는 게 절 도와주시는 거랍니다. 아하하...

바람구두 2005-03-29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이런 뻘짓을 좀 해야...
페이퍼에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사실을 깊이 깨우치고 있는 중입니다.

stella.K 2005-03-2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대단한 구두님이야!

바람구두 2005-03-29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스텔라님도 지난 몇 주동안에 남겨준 글보다
훨씬 많은 글을 남겨주었잖우? .........................
밍숭밍숭하게 사느니, 폭발해버리는 게 낫다.

마태우스 2005-03-2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제가 불안할까요...^^ 찍는 기준이 있나요 혹시?

바람구두 2005-03-2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기준이라 기준...
땡기면 끌리는 거겠지요. 그런게 있을 턱이 없잖아요.
장난인데...(혹은 아닐지도... 오늘 이런 류의 페이퍼 장난 치다가 경고 메시지 받았음... 울마눌이 전화해서 너 죽어볼텨... 해서 싸악싹 빌었음. 흐흐)

클리오 2005-03-29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이제야 나타났습니다!!! 저도 없는 밤 사이에 이게 뭔 일이래요... 제 이름이 페이퍼 제목에 올라간 것은 처음입니다. 흑흑... 감격입니다. 근데, 바람구두님같은 인기서재에 제목이 올라가면, 지난 주 서재 30위 달성 목표를 놓치고 나서 실의에 빠져 조용히 살고싶은 제 서재가 위태롭군요.. 거기다가, 바람구두님 마눌님께까지 찍혀버렸군요... 어쩌다 제가 이 지경에 이르렀죠? 이상하당... --;;; 집중 관찰 한다하셔도 이제 책도, 페이퍼도 바닥났으니 두려울 것 없다 사료되옵나이다... ^^ 오히려 그러다가 저의 집착의 늪에서 허우적대다가 도망갔던, '이전 남자'들의 전철을 밟아 제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시옵기를.... ^^;;;

안녕, 토토 2005-03-2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하다가 도망갔던 남자들의 리스트에 바람구두님을 추가해서 발빠르게 선공날리시는 클리오님의 내공, 만만찮으세요. ^^;

바람구두 2005-03-2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걸 관찰해서 관전평 날리는 그대는 어떻고...
흐흐, 토토님... 우린 언제 봐요? 하면서 보낸 세월이 근 1년 넘는 거 같지요? 흐흐.

안녕, 토토 2005-03-2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본데요.
진짜 일년도 훨씬 넘은 것 같아요. 정말 언제 뵙는데요?? :-)

바람구두 2005-03-29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만나면 밥도 사주고 그런다더니... 흑흑...
아유... 참 그렇네...요. 방학하고나 보게 될지도.....
 

서재의 달인 점수 90,000점을 돌파했다.

나중에 10만점 돌파하게 되면 서재 이벤트를 하리라...

생각해 본다.

지난 번 이벤트할 때도 그랬지만 난 늘 파격을 즐긴다.

(내 인생엔 좀더 많은 자극이 필요해... )

그래서 궁리 끝에 다음 번 이벤트는 남들에게 내가 10점 돌파를 기념해 선물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갖고 싶었지만 사지 못한 책들 목록을 쭈욱 올려놓고

임의대로 사주고 싶은 이들이 내가 갖고 싶다는 책들 가운데 한 두 권을 선정해서
(이건 반드시 한 두 권으로 한정해야 한다. 한 사람이 100권, 200권 몰아서 사주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책 사주는 기쁨을 빼앗는 극악무도한 짓이니깐)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

.

.

.

그래요. I know it! 나도 알아요. 여러분들이 욕할 거라는 거...

하지만 이렇게 읽고 싶은 책이 많으니 어떻해요. 흑흑...........

그러지 말고 이 불쌍한 바람구두를 위해 책 한 권씩 사주세요. 흐흐.

흠, 이건 도대체 90,000점 돌파를 기념하는 염장성 페이퍼냐,

책 사달라고 떼굴떼굴 구르는 비굴한 페이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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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2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은 갔습니다, 왕따의 길로 갔습니다, 님은 아~~~ 포항가실분은 연락바랍니다 구두님이 모시고 가신답니다. 십만점 이벤트로요^^

바람구두 2005-03-29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 거야? 나 또 오바한 거지....
(흐흐, 만두성님 너무 하오. 자라나는 아해가 튀어보고 싶다는데, 이리도 밟아버리다닛.)

날개 2005-03-2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생각보다 귀여우시군요! +.+

바람구두 2005-03-2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 속 내막을 아시면 결코 귀엽단 생각은 안 드실 겁니다.
저는 나름대로 진지하다구요. 왜 다들 안 믿어주는 거야.
정말 저런 이벤트 할 거라니깐요. 흐흐.

stella.K 2005-03-29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누가 압니까? 구두님 불쌍해서 한 두 사람은 사 줄런지? 사실 어찌보면 구두님 방법이 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께요. 근데 그 이벤트 기간이 내가 한참 돈 써야할 때가 많은 때면 곤란할 수도 있죠. ㅋㅋ.

stella.K 2005-03-29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아직 구두님을 잘 모르시는군요. 사실은 능구렁인데...3=3=3

바람구두 2005-03-2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것두 사주면 쓰고 다닙죠. 흐흐.
아직 10만 점 되려면 멀었답니다.

아영엄마 2005-03-29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하면 맨날 일등에 머물러 있을 수 있나 물어볼려고 생각하고 있었더니만.. 흥~ 저도 책 좀 사줘요!!!(아니면 그냥 주시던가~) =3=3=3

바람구두 2005-03-2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어멈! 어데서 앙탈이얌. 흐흐.

울보 2005-03-29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들 재미있으세요..
아하 이런 모습을 보니 난 왜 즐거워지는건지,,
바람구두님은 행복하시겠네요ㅡㅡ
아마 모두가 책들고 님에게 달려갈것 같아요,,

물만두 2005-03-2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그냥 가는 바람~~~

바람구두 2005-03-2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 에헤헤.... 설마요. 하지만 내심 기대하고 있답니다. 흐흐. 보관함에 한 180권 가량 보관해두었으니 나중에 공개합지요.
물만두/ 흐흐, 왔다가 그냥갑니다.~~~
속삭님/ 흐흐, 적당한 선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적당히... 적당히....

바람구두 2005-03-2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아무렴요.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들 또 어떠하리요.
흐흐... 어쨌든 90,000점 돌파 홍보도 성공리에 끝났고, "축하드려요."란 말을 안 듣고 싶었다는 제 의도도 관철된 듯 싶군요. 흐흐,

클리오 2005-03-2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엔 염장이다가 나중엔 정말 몸부림이시군요... 제가 한,두권쯤 사드릴까요? 골라보세요!! ^^ (너무나 조용하고 평온한 반응... 흠...)

외로운 발바닥 2005-03-2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여자친구로부터 서재지수 의식한다고 핀잔 들었는데 ㅋㅋ
암튼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들어올 때마다 습관적으로 바람구두님 서재도 들어오는데 항상 더 열심히 책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람구두 2005-03-30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외로운 발바닥님과는 처음 인사 트는 듯 싶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흐흐, 여자친구라... 여자 친구 버전일 때가 좀 낫지요.
마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그런 핀잔, 몸으로 태클 들어옵니다.
 

 

* 뭐 출간이벤트로 이것저것 많이도 준다.

하지만... 내가 간절히 원하는 물건은 저... 책꽂이다. 꼭 갖고 싶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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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5-03-2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 저도 탐나네요...저 책꽂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린 듯한 이벤트네요...홋!)

물만두 2005-03-2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꽂이만 탐나네요^^;;

클리오 2005-03-2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꽂이가 탐나긴 하지만. 바람구두님이 탐나신다니 양보하고.. ^^ 전 고전의 세계 50권도 좋아요.. (누가 준다고 했나?) 이벤트에 당첨되면 좋겠어요.. 혹시 좀 작은 단위로 나눠 구매를 자주하면 기회가 많아질까요? ^^

바람구두 2005-03-2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 솔직히 저 책장에 책세상 문고 끼어놀 생각보다는 그간 모아논 시집들 좀 정리해놓을 속셈으로... 흐흐. 책꽂이 두 개는 있어야 할 듯....
물만두/ 헉, 니체 전집이랑 세계문학 25권 사이에서 얼마나 고민했는데용.
클리오/ 그런데 우리 언제 만나죠? 흐흐.

urblue 2005-03-2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뭐 이런 거랑은 별로 인연이 없는 듯 보입니다만? =33

바람구두 2005-03-2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urblue님! 이럴 수가.... 내 아픈 곳을 찌르다니...

바람구두 2005-03-28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세상문고" 나름대로 참 의의가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새 출판사들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잘 내지 않으려는 경향들도 있고 해서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공식적으로 묶어낼 루트가 많지 않은 편인데, 그런 점에서도 좋고, 중간중간 틈새랄까. 최신 조류들을 엿볼 수 있는 측면도 있고요. 이런 걸 기획력의 승리라고 하지만, 문고판이 사실 이문이 거의 남지 않는 책인데 반해 영업관리측면에선 더럽게 손 많이 가는 책이거든요. 흐흐, 이런 책들은 서점에서 잘 관리해주고 좀 띄워줘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아님, 언론사에서 좀 띄워주던지... 에효.... 그나저나 행복나침반까지 나서는 걸 보면... 내게 돌아올 몫은 영 아닌가보네. 흐흐.

울보 2005-03-28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당첨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클리오 2005-03-28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인연이 깊어지면 나무도... 언젠가...'하시더니요... ^^

바람구두 2005-03-2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 푸하하... 꼬투리잡기는... 그 인연이 언제 깊어지냔 말입니다. 흐흐.
울보/ 아유, 감사해요. 울보님! 흑흑....(도대체 누가 울보냐구?)

날개 2005-03-2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제가 당첨되면 드릴께요.. (당첨될 확률이 적으니 말만이라도..ㅋㅋ)

바람구두 2005-03-28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 (올드보이식으로) 누구냐? 넌...(그냥 그렇게 말해보고 싶어서리...흐흐)
꼭 주세요. 꼭.... 흐흐.

물만두 2005-03-2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엔 겁나는 세로판 사상문학전집이 있어 안부럽답니다^^;;;

2005-03-28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5-03-28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말씀처럼 한 책씩 여러번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확 높아지는걸까요? 호호 그래볼까나?

클리오 2005-03-2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허걱. 근거는 전혀 없어요.. ^^;; 그리고 바람구두님. 님은 이런거 홍보하지 마세요!! 인기서재라 경쟁률이 높아지잖아욧!!!!

가을산 2005-03-2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만들어버려? ㅡ,ㅡa

노부후사 2005-03-28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등했으면 좋겠어요

클리오 2005-03-2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피님. 저두욧! 앗, 이건 바람구두님 서재지!!!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 경쟁률만 높아지는건가.. 흠...

안녕, 토토 2005-03-29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4등 찜이요. 바람구두님, 4등 당첨되심 저 주세요 ^^

바람구두 2005-03-29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쓰... 물론이죠. 토토님이 달라면 드려야지요. 흐흐.

안녕, 토토 2005-03-29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나요. 바람구두님 1등이랑 4등이랑 모두 당첨되도록 기를 불어드릴께요. 얍!얍!얍!얍!!!! 빠샤!!

모모 2005-04-20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을 주면 어디다 놓을까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