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10월 실용 취미 책 소개

<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엄마표 길거리 간식-이미영(랜덤하우스 코리아:2011)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길거리 음식을 집에서도 만들어 먹도록 도와주는 간편 간식 레시피입니다.  

  거리 음식의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영양을 더한 레시피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요리랍니다. 어릴적 먹어본 간식이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들이 어릴적 느꼈던 즐거움을 되살려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앞서 길거리 간식을 만들어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갖는다면 어떻겠습니까 ^-^  

Nordic day-방지연(북노마드:2011) 

 모두가 유럽으로 떠날때 북유럽의 소박한 맛과 디자인을 즐기러 떠나는건 어떨까요? 북유럽 디자인 여행을 통해 소박한 즐거움을 가득 담은 Nordic day 글과 사진이 잡다하게 실린 여행책과 달리 꼭 필요하고 알찬 정보만을 담고 있어서 여행 가이드 책으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유럽 특유의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동화속 이미지와 겹쳐지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채소 곡물 견과류 두뇌 간식-최지연(경향 미디어,2011) 

   바른 먹거리를 이용해서 만든 간식책 이미 네이버 후드 어워드 키친 위너로 선정되었던 저자의 요리 레시피는 이미 간편하고 영양만점으로 소문난 레시피입니다. 성장기 아이의 발육을 돕고 두뇌 발달을 도와준다는 간식 레시피의 주재료는 다름아닌 건강한 먹거리 간식 다양한 형태와 모양 그리고 맛과 건강을 함께 잡은 요리 레시피로  오늘하루 아이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간식 시간을 꿈꿔봅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저자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팬케이크&핫 케이크-오츠보 호마레(싸이프레스,2011) 

  뉴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테이스트의 팬케이크와 핫케이크 레시피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요리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팬케이크&핫 케이크 

  초간단 레시피라고는 하지만 재료를 섞거나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며 망설이는 요리 초보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팬케이크&핫케이크를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냉동보관요리-윤선혜(부즈펌,2011) 

  손질법과 보관법 그리고 조리법으로 나눠진 냉동보관의 패턴은 요리 초보자들과 숙련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냉동보관을 통해 재료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반조리 요리를 통해 빠른 요리 이어가기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주부들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리하기 싫은날 그리고 요리하기 바쁜날 유용한 요리들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즐거움과 편리함이 느껴지는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2월 종교/철학 주목하는 신간

<엑스포지멘터리-호세아,요엘,아모스,오바댜>-송병헌 

   기술적인 부분만 강조된 기존의 주석 한계를 극복하고자 저술된 <엑스포지멘터리>는 주석과 강해가 함께 융화된 책입니다. 강단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적용점을 제시하는 <엑스포지 멘터리>의 저자 송병현 교수는 현재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서를 가르치고 있으며 다양한 논점들을 체계적으로 쉽게 가르쳐 많은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는 교수님이십니다. ^-^;; 

 <신약의 숲을 걷다>-홍성환 

  '사랑의 교회 성경대학'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보다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도와주시던 '홍성환' 목사님의 책입니다. 숲 속길을 천천히 걷듯이 신구약 사이의 400년 중간기부터 예수님의 공생에 그리고 교회의 형성과 복음의 확산 등 다양한 신약성경의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쉽게 가르친다는 점에서 일반 성도와 신약 입문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듯 싶습니다.  

 <만화 신학이야기>-김우영 

   뚱딴지 만화작가김우영과 '성기호'목사님의 만남이 만들어낸 알기 쉬운 신학이야기입니다. 교회의 이단과 사이비를 구분하고 근본교리의 핵심을 설정하고 가르치는 조직신학은 신학의 맥이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신학 분야를 새신자와 성경공부를 원하는 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있는 <만화 신학이야기>는 기독교를 이해하고 그들이믿는 바가무엇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질문하는 바이블>-폴임 

   인문과학적인 용어들을 사용하며 성경에 대한 의문과 질문을 가진 이들(비그리스도인&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 이해접근을 위한 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성경.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통찰력을 제시해주는 <질문하는바이블>은 재미있는 성경읽기를 제시해줍니다.  

 <교회를 교회되게>-래리 크랩 

   저자 래리크랩은 저명한 심리학자인 동시에 복음주의 대표작가입니다. <교회를 교회되게>는 교회 공동체가 상실한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교회로 거듭나기위한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사랑받는 교회 사랑하는 교회로 거듭나는 교회가 이 땅위에 많이 세워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3월 예술/대중문화 신간

예술/대중문화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우리가 바라보는 미술과 예술 작품에 대한 저자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들은 작품의 진정한 본질을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알고 있던 작품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지적당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저자는 오직 작가 자신이 스스로 얻은 영감에 의해 자유롭게 창작될 뿐이라고 말합니다. 미술은 예술가의 영혼이 포함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혼이 담겨진 작품을 소개하고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기 위한 선입견 타파는 이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말도 안되는 디자인 규칙들>-아나로에스 반 갈렌 

   창조를 위한 규칙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우리가 표현하려는 디자인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리고 좋은 디자인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불규칙함에만 의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좋은 디자인 작품들 속에 반영된 규칙들은 우리의 창작을 제한 시키는 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창조적 아이디어에 새로운 길들을 제시하거나 업그레이드된 작품 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약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책을 바라보면 새로운 창조적 영감을 얻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생각하며 책을 읽어본다면 더욱 좋을듯 싶습니다. 먼저 알아야 무엇을 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겠지요. 

 <모두를 위한 서양 음악사1>-박을미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 무엇보다 음악의 뿌리를 형성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양음악의 기원과 중세와 르네상스의 음악사를 이해하는 과정 가운데 음악의 변화가 손에 잡힐듯이 느껴집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가들을 내 손과 머리속에 넣고 싶다라는 욕구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고 난해한 음악사에 질려 포기한 이들에게 <모두를 위한 서양음악사1>은 100편이라는 한정된 글 속에 농축된 정보를 흥미와 재미를 유지하며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리라 생각됩니다.   

 <혼자가는 미술관>-프랑크 슐츠 외2인 

  독일에서 진행되는 미술 수업 방식은 막연한 작품 설명이 주류가 되는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의 자기 주도형 미술 감상을 추구합니다. 독자적인 미술 평가와 이해를 돕기 위한 미술 수업방식의 다양한 질문 방식과 답변은 요리를 먹여주기 보다는 요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자기주도형 미술에 대한 관점을 이해시키는데 유용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배철현 

   '색채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듣는 '샤갈'이 그려낸 성서의 독창적 세계묘사. 최근의 샤갈전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게된 '샤갈'의 정체성이 반영된 창세기 그림들은 종교인이자 예술가였던 샤갈을 통한 예술과 종교의 관계와 대화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샤갈'의 정신과 예술 그리고 종교이해와 신앙을 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에 담겨진 메시지를 통해 샤갈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보고 싶습니다.

2월 예술 / 대중문화 주목신간

예술/대중문화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문화와 예술의 근본인 '형태'를 해석하기 위한 9가지 키워드(동양과 서양, 원근법, 죽음, 진화, 모나드, 기하학, 미술, 조형, 디자인)를 제시하는 저자의 관점이 흥미롭다.  

  '형태'는 가장 기본적인 조형 요소이다. '형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예술을 해석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예술을 읽는 9가지 키워드는 '예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본질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잊지 못할 30일간의 유럽 예술기행>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유럽으로 떠나는 예술기행. 사진작가 최상운이 30일정도에 걸쳐서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 5개국의 예술 작품들을 사진으로 모았다고 한다. 떠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달래기에는 이 보다 좋은 책이 없을듯 싶다.  

  너무나도 유명한 곳들이 아닌 알차고도 유익한 숨은 보석들을 소개하는 책이라는 책 소개가 시선을 잡아끈다. 여행과 예술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는 사실과 마치 현장을 옮겨놓은듯한 뛰어난 사진이 독자들에게 어떠한 느낌을 전할지 기대된다.  

<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 

  199년 출간된 <우리 옛 건축과 서양 건축의 만남>의 개정판이다. 우리나라의 건축 양식과 서양 건축의 특징을 비교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통해 보완하여 제3의 건축양식을 이끌어 낸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지향하는 책의 흐름이 우선 마음에 든다. 문화 양식미래를 주도하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영감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책의 가치가 더욱 빛이 나는듯 싶다.  

<예술은 무엇을 원하는가> 

  '예술'을 만들어낸 정치, 사회, 종교, 문화사의 영향력을 저자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석에 의존해서 새롭게 설명되는 책이다. '예술'을 통해서 사회문화까지 이해하는 확대개념 가운데 '서양 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폭 넓은 관점이 중심이 되는 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대체로 '예술'의 의미와 본질에서 작가에 치중하는 여타의 작품과 달리 '예술'이 탄생하는데 영향을 미친 여러가지것들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려는 저자의 시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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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역사의아침 카페 회원님들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선물은 저자이신 정헌배 교수님께서 담그신 첫 쌀 막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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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실 곳은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네이트, 싸이월드 등등등)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신 네 분께 첫 쌀 막걸리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 막거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막걸리가 아닙니다. 정헌배 교수님께서 쌀 한 알 한 알, 인삼 하나 하나~~

대충 분위기 짐작 가시죠? ^^)

 

이벤트 기간은 금요일(27일)까지입니다.

28일 당첨자 발표와 발송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