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제멋대로' 삼매경 타입

▷ 성격
인생을 즐겁게 살아간다는 점에서는 손가락 안에 꼽히는 타입입니다. 그런 삶이라면 절대 질리는 일도 없겠죠. 높은 이상이나 책임감을 가졌고 이해타산이 바르지만 합리주의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진난만하고 안하무인이라 분별이 부족하지만 남을 생각하는 배려와 동정심이 많아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남에게 미움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 타고난 복입니다. 이를테면 너무 계산된 세계는 좋아하지 않는 타입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을 보이는 것이 이 타입의 생활방식입니다. 매우 좋은 성격으로 약간의 실수로 낙담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속이 깊고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다소의 충격은 금세 흡수해 버립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결혼상대의 성격으로는 80점에서 90점 정도 줄 수 있는 타입입니다. 자상하고 밝은 천성의 좋은 사람입니다.

거래처고객 - 숨김없이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더욱 그렇게 대해야하는 상대입니다.

상사 - 이런 상사가하는 말이라면 대부분 진심으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절대로 모순은 말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상대방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면 당신도 더욱 열심히 덤벼드십시오. 반드시 그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잘 키우면 상당한 수완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약간의 실수는 눈감아주고 더욱 일을 맡기도록.

 에고그램으로 본 내 성격, 무지 마음에 든다.^^

 

http://pds.aawoo.com/cp/ego/index.html ---데메트리오스님 방에서 퍼왔습니다. 재미삼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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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6-05-0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평가와 스스로의 평가가 많이 비슷한 것일 것 같다는 추측이 드네요....^^;

로드무비 2006-05-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헤헤, 제가 지향하는 성격입니다.
사실 그렇게 밝고 건설적이진 않아요.^^

조선인 2006-05-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여지껏 본 성격 중 가장 서재지인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내용이네요.

진주 2006-05-0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진난만 안하무인은-나랑 똑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선인님, 님은 저의 단편만 보셔서 그렇지 저는 지금까지 숱하게 해온 적성테스트에서 이때만큼 정확하게 나온 건 처음이라구요.ㅋㅋ저 야생마 맞다구요)

로드무비 2006-05-0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어머 그래요?
천진난만, 안하무인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ㅎㅎ
조선인님 페이퍼 보고 가본 거예요.
조금 낙담하신 듯한 기운이......^^

로드무비 2006-05-0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생마 진주님, 앞으론 야생마라 불러드릴게요.^^

물만두 2006-05-0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로드무비님은 좋아하시네요^^

로드무비 2006-05-0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제가 좀 어두운 쪽 인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천진난만 안하무인이라니 좋아할 수밖에요. 덩실덩실.^^

반딧불,, 2006-05-0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딱!입니다

푸하 2006-05-0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보았어요...^^; 흠
해보니 전혀 상반된 양쪽을 향한 제 욕망이 많이 드러난 질문이 많더라구요....^^;

로드무비 2006-05-0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과를 마음에 드는 쪽으로 유도할 수도 있어요, 푸하님.^^

반딧불님, 딱이지요?ㅋㅋ
님은 어떻게?^^

sudan 2006-05-01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선택하면 저런 성격이 나오는거에요?
전 무지 음침하고 비뚤어진 성격이 나오길래 그건 무시하고 다시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두번째는 더 이상한거 나오던데.

sudan 2006-05-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튼 부러워요.(나도 저거 하고 싶은데. 흑. )

푸하 2006-05-0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하신 "단 ..." 이 사무치네요...ㅠㅠ
한 번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끝까지 그렇겠죠? 전 정말 '대화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흑~~~

하루(春) 2006-05-0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상당히 이상적인 타입이네요.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서요. ^^

DJ뽀스 2006-05-0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이라네요. 에휴..

nada 2006-05-01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목이 예술.. 제멋대로 삼매경이라니. 그 동안 페이퍼나 리뷰를 통해 느꼈던 느낌이랑 비슷해요. 그런 천진난만 명랑소녀 캔디 성격에 약간의 시니컬함(좀 어두운 구석)이 더해지면 완벽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로드무비님이 그 타입이셨군요! (아유, 샘나라~ 저는 거꾸롭니다.)

조선인 2006-05-01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전 결과에 좀 낙담했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면이 너무 부각되었다고나 할까. ㅎㅎ

로드무비 2006-05-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좀전 서재 님들 에고그램 결과 보니 너무 재밌던데요?
그런데 하나같이 실망하시는 분위기.
전 제가 희망하는 부분으로 결과가 나와서 즐거웠어요.^^

꽃양배추님, 해보셨어요?ㅎㅎ
무지 궁금합니다.
님은 저보다 100배 더 '제멋대로 삼매경' 타입일 것 같은데.^^

DJ뽀스님, 님의 결과 보고 우스워 죽는 줄 알았어요.
의외의 결과.^^
(정말 그런 희생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신가요?)

하루님, 부러우실 것까지야.ㅎㅎ
님도 해보셨어요?

푸하님, 단, 에 상처받지 않으셨죠?
의롭고 순결한 청년 같다는 제가 받은 인상에 걸맞은 결과였던 것 같아요.
또 알아요? 돈키호테 같은 면이 있으실지?
그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sudan님, 뭘로 나왔길래? 살짝 귀띔 좀.ㅎㅎ
아니 그런데 님이야말로 꽃양배추님과 함께
제멋대로 삼매경 스타일이신데.=3=3=3

DJ뽀스 2006-05-0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견..맞는 거 같아요. 웃으실 일이 아닌디..ㅋㅋ 전 심각.
오지랖이 넓달까..좀 그런 면이 있죠. 봉사란 단어는 적합지 않구요. ㅠ.ㅠ
어릴때부터 칭찬받고 싶어서 착한 일 많이 하는 착한아이컴플렉스랄까 그런 게 있어요. 언니 남동생 사이에 낀 둘째라 착하거나 말썽쟁이거나 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운명이라..항상 억눌렸달까..그래서 늙어서 요즘 승질이 막 사나와지고 있답니다. ㅋㅋ(그 시절에 참았던 거 억울했던 거 못했던거에 대한 보상심리)

로드무비 2006-05-0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J뽀스님, 오오, 그렇군요.
그런데 ㅋㅋ 님의 댓글을 읽어도 여전히 우스운 건 왜일까요?
늙어서 승질이 막 사나워지고 있다는 건 바로 제 얘긴데...^^

비로그인 2006-05-04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격테스트 모범답지로군요 ㅎㅎㅎ 전 세번 해보고 만족 쬐금 했습니다. 열번만하면 원하는 성격 나올 것 같아요 흐믓! 첫번짼 " 남의 밥 "
 











<다석강의> 다석학회 엮음, 현암사(다석 유영모 선생의 모든 저작을 읽기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고운기(시인) 지음, 현암사(DVD 포함)
<우리 생활 100년 - 음식> 현암사(음식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과격하고 서툰 사랑고백> 손석춘 저, 후마니타스 刊
(라주미힌님의 페이퍼를 보고.  그런데 '후마니타스'는 '휴머니스트'하고 관계없는 거겠지?;)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정희진 저, 또하나의문화 刊(비숍님의 빨리 절판되라는 리뷰 제목에 놀라서...)



 

 

 

 

<알코올과 예술가> 알렉상드르 라크루아 著(알코올에 빠졌던 예술가들에 관심이...)
<나카노네 古만물상> 가와카미 히로미(으윽, 지금 보니 1천 원 쿠폰 외에 선착순으로 탁상시계를 준단다.)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선생님의 가방> 가와카미 히로미 (꽃양배추님의 리뷰를 보고...)

 

 

 

 

 

<헤이 웨잇...> 제이슨의 만화(mong님의 포토리뷰를 보고)
<자명한 이치> 코니 팔멘( 어느 님의 페이퍼와 Jude님의 빼어난 리뷰 보고...)
<피버 피치> 닉 혼비(<진짜 좋은 게 뭐지?>를 읽고 이 작가에게 꽂혔다)
<강산무진> 김훈 단편집
<목수, 화가에게 말 걸다> (폐인촌님의 리뷰 읽고 최병수라는 화가에게 호감이...)
<이지누의 집 이야기>삼인 刊, 서평단에 뽑혀 재밌게 읽고 있는중.
<파란 문 뒤의 야콥> 페터 헤르틀링 지음(낭기열라에서 신간 보내줌)



 

 

 

 

 

DVD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다니엘라 페허만 감독(꽃양배추님의 정신을 빼앗는 리뷰)
<작은 아씨들> 질리안 암스트롱 감독, 수잔 새런든, 위노나 라이더 주연, 알라딘 예약판매중



----------------------------

최근 선물받거나(현암사 책들과...) 구입한 책들.
올 상반기에는 더이상 책 주문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확보해둔 책 한 권 한 권 꺼내 읽고, 필이 오는 책은 얌전하게 리뷰 써서 올리고, 
남편과 아이 봄 다 가기 전에 봄옷 정리해서 입히고,  그렇게 살고 싶다.

 

 

아이 사진이니 장난감이니 구입한 책들을 페이퍼로 올릴 때는 내가 무지무지 울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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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hand 2006-04-2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상반기에는 더이상 책 주문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 이거 참 지키기 힘든 결심이지 말입니다. =3=3=3

로드무비 2006-04-27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드핸드님, 꼭, 기필코, 그렇게 하겠습니다. 불끈=3

chika 2006-04-2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뜽!
로드무비님 서재에서도 1등 댓글다는거 쉽지 않은거 아시죠?
- 근데 페이퍼 제목보고 또 홀릴까봐 안올려고 했는데 무심결에...ㅠ.ㅠ

chika 2006-04-2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꿱~! 자..잠시 딴짓하고 등록하기 했더니 1등이 아니다! ㅠ.ㅠ)

반딧불,, 2006-04-27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결국 한 권을 조용히 땡스투 목록에 올려놓으면서...
뭘까요??

물만두 2006-04-2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될까요=3=3=3

mong 2006-04-27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의 피크닉 읽고 있는데 아주 반가워요 ^^
만물상과 선생님의 가방 담아갑니다~

urblue 2006-04-27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2개월 동안 책 한 권도 안 샀어요. -_-v
당분간 안 살래요. 빌려주실거죠? =3=3=3

하루(春) 2006-04-27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이 페이퍼 완전 종합판이군요. 어헉~ 손 떨려...

아영엄마 2006-04-2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 많기도 하여라!! 정말 더 안 사고 넘어가실 수 있으실려나~~^^

2006-04-27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6-04-2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땡스투 할게요, 고물상! ㅎㅎ
참 나중에 몇 권 빌려주세요. =3=3
참참!!! 아까 씨네21 샀어요.
헤헤~ 로드무비님 덕분에 좋은 영화 DVD 얻었어요.
감사!!!

로드무비 2006-04-2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책 반납할 때 저도 몇 권 빌려드립지요.
우와, 책 없다고 몇 분 투덜거리시던데 용케 사셨군요. 야호!^^

오늘 여러 번 반짝이시는 분, 시력 좋으십니다. 감탄.
그만큼 세심한 분이신가요?
고마워요. ^^

아영엄마님, 한 번에 지른 건 아니고 두세 번 나누어.
이젠 돈이 없어서도 주문 못합니다.;;

하루님, 좀 많긴 많죠?;;;

블루님, 흥=3 얄미워라.
책 읽을 시간이나 있간요?^^

mong님, 밤의 피크닉, 같은 분 리뷰를 본 건가요?
만물상은 빨랑 사세요. 시계 준다니.^^

물만두님, 이 아줌마를 믿어보시라니깐요.^^

반딧불님, 삼국유사 아닐까요? 왜, 왠지...^^

치카님, 흥= 오랜만에 오셔서는.
씨네21 결국 못 사셨어요?
동작이 빨라야지.
우리 동네에 혹 한 권 더 있으면 사서 부쳐드릴게요.(호혹시 있으면...)


chika 2006-04-2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오랜만 아니란말임다!! 1등 댓글을 노리고 있었어요!! 흥흥~!!)
우리 동네는 원래 동작 느려도 살 수 있는데... 많이 안풀어놔서 그래요오~ ㅠ.ㅠ

로드무비 2006-04-2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췟.1뜽은 무신.=3
아무튼 내일 은행 가는 길에 편의점과 서점 전부 훑어볼게요.^^

nada 2006-04-27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름이 등장하다니 이런 영광이.. 솔깃한 아이템이 몇 개 보이네요. 손석춘 님의 저서와 알코올과 예술가.. 로드무비님의 리뷰를 읽고 구입할까 어쩔까 고민입니당. 세상에 좋은 책이 이리 많다니.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해답은 '42'일 뿐이라는데 말이죠.

DJ뽀스 2006-04-2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의 피크닉 어떨까요? 저도 리뷰보고 대출대기목록에 올려뒀는데, 도서관 갈때마다 꺼냈다가 다시 꽂아두고 온답니다. 올해 안엔 읽겠죠. 뭐.ㅋㅋ
오늘 부전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책을 빌렸어요. 2주 3권대출이란 문구에 혹해서리..
100권 채우려면 갈 길이 바쁩니다. 아자아자아자!
(어머니가 "넌 왜 얇은 책만 읽니?" 하시길래 우물거리면서 "백권 채울려구요!" 그랬더니 어이없이 피식웃으시데요. ㅋㅋ 독서광인 줄 알았던 딸래미 사실은 편집광이라는..ㅋㅋ)

Mephistopheles 2006-04-27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뒷북..둥둥둥..울적할 땐 땡스투가 쵝오~~!!!

에로이카 2006-04-2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적해하지 마셔요.

반딧불,, 2006-04-28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

로드무비 2006-04-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정희진 씨 책이죠? 헤헤^^

에로이카님, 아니 무시기 말쌈을.( '')( .. )
고마워유.

메피스토님, 시력 정말 끝내주네요.
그나저나 뭘 담으셨을까나?ㅎㅎ

DJ뽀스님, 일본소설은 사실 손에 들면 두어 시간 만에 끝내는데.
그런데 일본소설을 읽어주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전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전 초읍시민도서관에서 죽쳤어요.
얇은 책 위주라도 100권이라면 정말 갈 길이 머네요.^^

꽃양배추님, '42'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왔죠?
알 듯 말 듯.
언제 읽고 언제 리뷰를 쓸까 싶지만, 읽고 나서 개별적인 짧은 감상
전해드릴게요.

치유 2006-04-2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어려운 결심을!!

좋은 책들 옆에 두고 한권 한권 펼때마다..으~~~~~~~오싹해라..그 기분..
행복한 나날 보내소서!!!또 뵐거지만..!!

로드무비 2006-04-2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결심하는 거야 어렵지 않지요.
지키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님도 행복하고 쾌적한 날들 보내시길.^^

nada 2006-05-03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숫자예요. 서양 사람들에겐 나름 의미있는 숫자라더군요. 근데 궁금한 거 하나 있어요. 제목에 책 그림 표시되는 건 뭐예요? 서재에 대해 모르는 게 많네요.ㅎㅎ
 



 

 

 

 

 

 

 


악어 룰렛 게임을 소개합니다

 

 

 

이 녀석이에요.
다물고 있는 입은 손으로 들어올리면 가볍게 열립니다.
이빨이 13개.

 





라차차 기합을 좀 넣어주고......
알통 보이세요?

 





두 사람이면 두 사람, 몇 명이든 상관없이 차례로 무작위로 이빨을 하나씩 누릅니다.
열세 개의 이빨 중 어느 것을 눌렀을 때 악어가 갑자기 입을 다물지는 알 수 없답니다.
어젯밤 엄마와 했을 때 5 : 0으로 제가 이겼어요.
(여기엔 숨겨진 비밀이 있지요.ㅎㅎ)
팔뚝 때리기 시합을 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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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2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나보다 알통 크다 ㅠㅠ; ㅎㅎㅎ

로드무비 2006-04-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우짭니까? ㅎㅎ
(애가 보기보다 암팡져요. 흐뭇.)

mong 2006-04-2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가락에 기합 넣는 것 좀 봐~히히

싸이런스 2006-04-2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 알통...모델 다 됐어요!

로드무비 2006-04-27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이런스님, 이럴 줄 알았으면 길거리 그거 수락할 걸 그랬나요?ㅎㅎ

mong님, 사진 몇 장 찍고 나서 게임하자고 꼬셨어요.^^

조선인 2006-04-2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로드무비 2006-04-27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맨입에요?=3=3=3

sandcat 2006-04-27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어른들한테도 먹힐까요?
좀 혹했는데 말이지요.

반딧불,, 2006-04-27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니 이거 몹니까??
갈촤주셔요!!(링크링크~~)

반딧불,, 2006-04-2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았습니다.ㅎㅎㅎ

반딧불,, 2006-04-27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별언냐 글쎄 10*10에서 3000원 했답니다.
아무리 찾아도 6000 이하는 없구만.투덜투덜.
더 싼데 찾아서 알려주셔요.

로드무비 2006-04-2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반딧불님.
너무 싸서 되려 걱정하며 샀는데 괜찮더라고요.
세일 가격을 알아서 거시기하지만 6000원에 사도 아깝지 않을 듯.
전 가게라곤 저기밖에 몰러유.
이런 거 좋아하시는 거 알았으니 낭중에 좋은 정보 있음 드릴게요.^^

새벽별님, 호호~ 재미납니다.^^

샌드캣님, 악어가 탁 입을 갑자기 다무는 게 박력있어서
어른들 심심풀이 농담 따먹기 장난감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반딧불,, 2006-04-2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도 원 가격을 알면 안사진다니깐요.
옥션에서 다른 것까지 묶어서 9900 하는데 오늘 밤 까지예요.
생각 좀 하고 지르려구요.

로드무비 2006-04-2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옥션 배송료가 무료이면 좋겠네요.
세일 가격을 알고나면 맞아요. 억울한 기분이 들어서.....

반딧불,, 2006-04-2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비가 붙으면 안살래요^^;;
그냥 악어만 두 마리 샀으면 딱인데...

로드무비 2006-04-27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어 좀 많이 사놓을 걸.
제가 다 아쉽습니다요.^^

국경을넘어 2006-04-27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종 게임을 만들어내셨군요. 악어 룰렛이라고 ^^*

로드무비 2006-04-2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촌님, 제가 만든 게 아니고요. 히히~~

nada 2006-04-27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어 색깔에 맞춰 의상도 갖춰 입은 건가요? 센스쟁이 주하~

마태우스 2006-04-2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애들 장난감, 무척 훌륭하군요. 저도 해보고 싶어지는데요^^

로드무비 2006-04-28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저건 애들을 위한 거라기보다 어른을 위한 장난감 같아요.
악어 싼 가격에 재입고되면 연락드릴게요.ㅎㅎ

꽃양배추님, 마침 초록셔츠를 입은 날 밤, 악어룰렛을 한 거죠.
순서가 거꾸롭니다.^^

DJ뽀스 2006-04-2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 얼굴형이 미인형..^^: 뉘집 딸래민지..이쁩니다. ㅋㅋ

로드무비 2006-04-2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뉘집 딸래민지...ㅋㅋㅋ
 



 

 

 

 

 

 

 

 

뭘까요?

 

 

고등어구이를 담은 접시입니다.
새 접시를 하나 샀는데 고등어구이를 담고 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 한 장 찍었습니다.

 



다 먹은 딸기잼 병과 후루츠칵테일 병에 예쁜 테이프를 감아
소금통과 깨소금통으로 재활용했습니다.
아아, 이런 알뜰살뜰하고 귀여운 면모라니!=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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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런스 2006-04-23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은 살림도 글처럼 아기자기 담백하고 예쁘게 하셈! 부러워요! 근데 저 접시 넘 예뻐요.

물만두 2006-04-2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접시 너무 귀여워요^^

야클 2006-04-23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봤으면 고등어구이와 차가운 청하 한잔 생각날 뻔 했습니다. ^^

하늘바람 2006-04-2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로드무비님은 잡지에 나오셔도 되겠어요

mong 2006-04-23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제가 해드릴 말씀을
스스로 해버리시면 어째요! =3=3=3

로드무비 2006-04-23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안 그래도 저 고등어구이는 금요일 밤 3차 술안주였습니다.ㅎㅎ

물만두님, 그래서 마음에 쏙 듭니다.^^

싸이런스님, 제 글이 아기자기하고 담백한가요? 덩실덩실.
고맙삼.
(아크릴 소재 접시라 깨지지도 않아요.^^)


로드무비 2006-04-2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ng님, 책장수님이 그거 딱 하나이 불만이라고 합니다.
자기 입으로 잘났다 나발 부는 거.
('딱 하나이' 과연?=3=3=3)

하늘바람님, 저 접시 말씀이시죠?
잡지에 나가도 되는 건.^^



조선인 2006-04-2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딸기잼병이 더 마음에 드네요. 흐흐

nada 2006-04-2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가 직접 쪼물딱 거리지는 않는데 이런 거 보는 건 너무 좋아해요. 아유 아기자기해라.. 전깃줄에 앉은 참새들.. 슬퍼 보여요. 고등어구이는 눈물처럼 짭쪼롬할 것 같구요. (괜히 자제하신다는 신비주의 전략 쓰지 마시고 자주 페이퍼 올려 주세요. 아무리 자주라도 로드무비님 글은 재미나요.^^)

waits 2006-04-2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알뜰살뜰 귀여우세요.. ㅎㅎ

플레져 2006-04-2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로드무비스런 접시잖아요! ^^
저도 당장 이쁜 테이프로 딸기쨈 통을 장식할래요!!

혜덕화 2006-04-2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도 재미있지만 님과 다른 분들의 댓글도 너무 재미있어요.
접시가 너무 예쁘네요.

진주 2006-04-23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은 진정한 겸둥이~~

로드무비 2006-04-23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댓글이 더 재밌죠?
접시 사고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사려고요.
뭐든 달랑 한 개만 있으니 곤란할 때도 있더군요.^^

플레져님, 로드무비스럽다.ㅎㅎ
딸기잼 병이 어떻게 환골탈태했는지 꼭 보여주세요.^^

나어릴때님, 알뜰살뜰 빼면 저 시체여유.^^

꽃양배추님, 신비주의 전략이라니.
전 그런 거 몰라요.('' )
제 페이퍼가 재미나다니, 기운이 불끈 솟습니다.
그런데 쟤들이 좀 슬퍼 보인다고요?
고등어구이 말고 과일을 담아주면 괜찮을까요?^^

조선인님, 꼭 마로가 말하는 것 같네요.^^

로드무비 2006-04-2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호호, 님은 우아하시고요.^^

瑚璉 2006-04-2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갑자기 고등어자반이 먹고 싶군요.

sudan 2006-04-2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예뻐요. 노란버스 그려진 하늘색 테이프.

날개 2006-04-2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어 무지 바삭하게 잘 구우셨다~^^
접시도 이쁘지만, 저 병들 참 이쁘네요...
일단 예쁜 테이프를 사야겠구만요..ㅎㅎ

로드무비 2006-04-23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생고등어 사서 그날 바로 구우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테이프 요즘 이쁜 것 많이 나오더군요.
언제 이쁜 것 하나 꿍쳐뒀다 선물할게요.^^

수단님, 버스 테이프는 그냥 보기엔 심심한데 병에 붙이니 인물이 사네요.^^

호리건곤님, 자반은 안 삽니다.
너무 짜서.^^

瑚璉 2006-04-2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보석하면 다이아고, 고등어는 자반이죠(-.-).

치유 2006-04-24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자기 알뜰하게 하시는 모습..잼 병에 테이프 한번 둘러봐도 그렇게 이쁘게 안 보이더구만..왜 로드무비님이 하시면 저렇게 이쁘당가요??
고등어 구이 접시에 늘어진 전깃줄 위로 새들이 날아와 너무 이쁨니다..

조선인 2006-04-2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사람들이 다 그러데요. 이번 대문사진은 성공인 듯. 히히

로드무비 2006-04-25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맞아요.
마로가 빠안히 쳐다보는 것이, 나쁜 짓 못하겠어요.^^

배꽃님, 테이프가 첫째 예뻐야죠.
저, 손재주라곤 없는 인간이거든요.;;
접시는 참 마음에 듭니다. 수수한 것이...^^

호리님, 보석은 모르겠는데 자반은 아니라니까요.
짠 건 질색이라.=3=3=3
 

1. 이상과 이하

어제 마이 도러와  남자친구의 통화내용을 듣고 내심 놀랐다.
남자친구가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조르는 모양인데 그게 귀찮았나 보다.

"어제 내가 너희 집에 한 번 놀러갔잖아?"

"......"

"하루에 한 번이면 됐지. 한 번 이상이라니, 그런 말이 어딨어.
하루에 한 번 이하라고 해!"

초등 2학년 아이들이 벌써 '이상'과 '이하'를 대화 속에 구사하다니,
난 지금도 이상과 이하가 헷갈리는데......

호, 혹시 수학자가 될려나? 그럴 리가 없는데.

 


백일홍 씨앗 심은 지 열흘째




2. "몇 날째 사는 거야?"

아이는
걸핏하면 내게 묻는다.
가령 며칠 전.

"나는 오늘 몇 날째 사는 거야? 엄마는 세상에 태어나서 몇 날을 살았어?"

"한번 보자 가설라무네, 계산기 가지고 와봐라. 
너는 8 x 365 +3 x 30 + 오늘이 4월 10일이니까 10을 더해.
그러니까  3천 날을 좀 더 살았네."

"내가 그렇게 오래 살았어? 이제 엄마 날도 계산해봐!"

"싫어, 골치 아파!  너가 몇 날째 사는지 알았으면 됐지, 엄마는 몇 날 살았는지 하나도 안 궁금해."
안 궁금한 게 아니라 그걸 아는 게 두려운 거다.

지난주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 1권을 다 읽었는데 선생께서는 살아 생전 그렇게  
자신이 산 날수를 헤아리고 계셨다 한다.
친한 친구들의 산 날수도 꼼꼼하게 기록해 놓으시고.
인생은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오늘'이라고 늘 생각하셨다.

그나저나 벌써부터 자신이 산 날수를 헤아리다니, 마이 도러도 철학자가 될 소질이 다분한가?
아님, 아이들은 다 그런가?

 


패랭이꽃 심은 지 열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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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7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자에 철학자라... 대단합니다^^ 저는 이하와 미만이 구분이 안갔더랬죠^^;;;

혜덕화 2006-04-17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과 이하를 벌써 알다니, 그 남친이 알아들었나 모르겠네요. 엄마 닮아서 언어구사력이 뛰어난가봐요.^^ 다석 강의 읽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요. 말이 낯설어서......

nada 2006-04-17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차 남자 좀 후릴 거 같은데요..ㅋㅋ 조..조.. 도도한 호령 좀 봐요.

Mephistopheles 2006-04-1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mini.co.kr/ 이곳에 가면 스크린 세이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일력인데요 거기 옵션에 생년월일 치면 몇날을 살았는지 나온답니다..^^

하루(春) 2006-04-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흐흐~ 독특한 어머니에 독특한 따님이군요.

로드무비 2006-04-1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오오 그래요? 나중에 한 번 가볼게요.
그나저나 두려운데요?
제가 산 날수를 확인하는 게!^^

꼼수님, 애니콜은 아니지만.
제가 핸드폰 거는 것 외엔 모르다가 최근 수신 확인도 하고
멀티메일 삭제 기능도 알았습니다.
아무튼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찾아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만.ㅎㅎ

cauliflower님, 남자 한 번 후려보는 건 저의 오래 전 꿈이었습니다.
한 번도 성공해 보지 못했지만.
남편은 어떻게 얻었냐고요?
포획했지요.=3=3=3
(마이 도러가 어떤 때는 야무지고 어떤 때는 그런 맹꽁이가 없고
그렇습니다.)

혜덕화님, 학습지 한자를 하면서 배웠나 봅니다.
남친도 알아듣는 눈치던데요?
그러니 주거니받거니.ㅎㅎ
<다석 강의>는 저도 주문해 두었습니다.
<진리의 사람...>에도 그 독특한 말이 소개되는데
시어 같기도 하고 선문답 같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어려울 것 같긴 해요.
혜덕화님이 그러시면 저야 뭐 더더욱.^^;;

물만두님, 그러고보니 '미만'도요.
맞아요. 지금도 얼마나 헷갈리는지.^^

로드무비 2006-04-17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우리 모녀가 독특하다고요?
처음 듣는 소립니다.( '')

조선인 2006-04-17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 하여간 맹랑한 딸들이죠? ㅋㅋㅋ

하늘바람 2006-04-1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엄청 인기 있나봅니다 여자는 자고로 튕겨야 사랑받죠

날개 2006-04-17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과 철학은 원래 연결되는 학문이라지요?^^
주하가 장차 어떻게 커나갈지...진짜 무지 기대됩니다..

sudan 2006-04-1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리가 없긴요, 딱 수학자나 철학자구만. ^^

sudan 2006-04-1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럼. 화가랑 작가는 어쩌죠?

비로그인 2006-04-1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귀여워요 벌써 저런 이야기를 하다니..
근데 웃음이 나오다 들어가네요..살 날이란 단어때문에..
특히 엄마의 살 날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많이 시렸던 주였거든요..

치유 2006-04-1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많이 자랐네요..패랭이도 올라와서 옹기종기 모였군요..철학자 같은 공주와 산 날을 계산하고 있다니..이쁜 것은 뭘 해도 이쁘니까....하루에 한번씩이나 가주 면 됐지??뭘 더 바래??그지???공주야!!걘 뭘 모르나보다..ㅋㅋ

mong 2006-04-1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능소녀 주하만세~
(간만에 과시하는 주하에 대한 애정도 냐하~)
=3=3=3

에로이카 2006-04-18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효...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하겠네요. 언제라도 몇 날 살았는지 보게 되었을 때, 덜 후회하려면...

근데, 따님에게 (a)남친(?)과 (b)성별이 남자인 친구가 동일한 범주인가요, 아니면 분화되어 있나요? 너무 궁금해서... 얼핏 부럽다가... 그 나이 때부터 그런 게 있으면 그게 더 좋은 건가 싶다가... 어머니께서도 전혀 신경 안 쓰실 수 없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봄날 건강하시기를...

로드무비 2006-04-18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acophonyinme님, 자신이 몇 날 살았는지 알면,
그 엄청난 숫자를 확인하면 나이와는 또다른 각성이
있을 것도 같아요.저처럼 좀 오래 산 사람의 경우 특히.

마이 도러에게 저 남친은 단순히 '성별이 남자인 친구'가 아니라
가족 외 처음인가 두 번째로 익숙해진 사이, 마음을 붙인
경우로는 처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죠?^^

mong님, 사진이 없어도. 만세라니...^^
(애정도 테스트 무사 통과.)

배꽃님, 이 페이퍼에서 싹 이야기 해주시는 분 처음이네요.ㅎㅎ
패랭이꽃 싹도 신기하더군요.
모양이며 싹트는 속도로 봐선 백일홍이 먼저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마이 도러는 우리 집에 와라, 남친은 자기 집에 와라
전화로 매일 싸웁니다.
대부분은 녀석이 지고 말지요.^^

사야님, 혹 한국 다녀가셨어요?
어머니가 고새 많이 늙었다고 느껴서?
어쩐지 그런 느낌이 나네요.
효 불효와 상관없이 늙으신 부모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지는 건
똑같은가 봅니다.
어머니 건강하시길 빌어드릴게요.

수단님, 수학자나 철학자가 더 멋진데요?
화가랑 작가 중 절반 정도는 놈팽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ㅎㅎ
그게 뭐든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3=3=3

날개님, 저도 궁금해요.
그나저나 관심 계속 가져주실 거죠?^^

하늘바람님, 전 튕겨보들 않아서.
그래서 사랑을 못 받았던 걸까요?
아무튼 일생의 친구나 연인을 만나면 먼저 달려들 줄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인님, 맹랑, 맞습니다.
딸아이들이 특히 그런 점이 두드러지는 듯^^




니르바나 2006-04-18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양도 엄마만큼이나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많은 알라디너들도 로드무비님에게 좀 놀러오시라고 조르잖아요.
모녀의 인기가 부럽습니다. ㅎㅎ

로드무비 2006-04-18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님의 말씀을 들으니 인기가 정말 있는 것처럼 기분 좋네요.
모녀가 '따'나 안 당했으면 좋겄습니다.
인기는 바라지도 않고요.^^

니르바나 2006-04-1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인기에는 거품이 조금 있지요.
그래서 상처받는 일도 있으시겠지만
그것도 스타만의 일이니까 섭섭하게 여기지 마세요.
아마 주하양도 그럴꺼예요.
우리집 방구석에서만 스타인 니르바나가 말씀드렸습니다.^^

로드무비 2006-04-18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제가 상처받을 일이 뭐 있겠어요.
더러, 잠시, 무안할 때는 있지만. 헤헤.
그나마 우리집 방구석 스타 자리도 전 빼앗겼답니다.
책장수님과 주하에게.
어느 날 보니 제 상전으로 군림하고 있군요. 흑.=3
님은 끝까지 사수하시길! 불끈!^^

숨은아이 2006-04-18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가랑 작가는 다 훌륭한 철학자이고 수학자랍니다. (미술이 수학하고 친하대나 뭐래나.) 아무튼 주하는 앞길 창창 만복 대기 중!

로드무비 2006-04-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아아, 기분 좋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