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은 '블랙 보드 클락'.
한마디로 칠판시계다.

자신이 쓱싹쓱싹 그린 그림이나 직접 써넣은 짧은 글로 매일 바뀌는 시계라니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위시리스트에 집어넣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오늘 아침 가게에 들러보니, 사용후 상품 평을 쓰면 100프로 환불해준다. 쿠폰으로......

즐거운 상상이 꼬리를 문다.
다음 청소 때 이 시계를 들고 가 2학년 아이 교실에 걸어놓는 거다.
악어룰렛 게임으로(ㅋㅋ)  순번을 정해서
아침마다 이 칠판시계에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는 거다.
그러면 아이들도 선생님도 무척 좋아하겠지?

그런데 즐거운 공상도 잠깐!
쿠폰으로 환불받은 돈은 12만 원어치 이상의 상품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니!
정녕 그림의 떡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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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5-2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이름 쓰기 이런거 해도 재미있겠어요
아침 일찍 아무도 몰래~으하하
[로드무비]
=3=3=3

로드무비 2006-05-2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ng은 플레져(혹은 사야)를 사랑해, 이런 거요?ㅋㅋ
내 이름은 누가 써주려나?('' )

라주미힌 2006-05-20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만언... ㅎㅎㅎ

mong 2006-05-2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벌써 쓰고 튀었는데요? ( ..)
(근데 다시 와보는건 뭘까~ㅎㅎ)

로드무비 2006-05-2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도 몹시 땡기시죠?
다 알아요. 흥=3

mong님, 못 봤어요. 제 이름.(수줍)^^*

플레져 2006-05-20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 ♡ 주하 =3=3=3

로드무비 2006-05-2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수 ♡ 로드무비 =3=3=3

물만두 2006-05-2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날개 2006-05-2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솜씨가 좀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군요....!
저는 글씨도 삐뚤삐뚤에 그림실력도 안되니...ㅠ.ㅠ

로드무비 2006-05-20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저런 칠판시계엔 삐뚤빼뚤 글씨가 더 사랑스러워요.
그런데, 아니 뭡니까, 명필이신 분이!
누가 들으면 진짠 줄 알겠네.=3

물만두님, 재밌죠?
님은 누구 이름 쓰실 건데요?ㅎㅎ

에로이카 2006-05-2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 참 몹쓸 상술이군요... 아니 그보다 그런 쿠폰을 내걸었다는 것 자체가 팔 마음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멍청한 것에 더 가까운 듯...
이렇게 쓰면 혼나려나요?
로드무비 ♡ 택배 아저씨 =3=3=3

비로그인 2006-05-20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레리꼴레리~

nada 2006-05-2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너무들 재밌으시다.. (에로이카님 버전 강추!) 12만원이라니..에라이~
근데 양배추 소녀를 괄시했던 아해들이라 조금 걱정..^^

싸이런스 2006-05-2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로드무비님이 만드신건 줄 알았어요. 헤헤

반딧불,, 2006-05-2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쁘당..
로드무비 ♡ 주하
이게 젤 맘에 들어유!

icaru 2006-05-20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폰으로 환불받은 돈은 12만 원어치 이상의 상품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니!
지름신이 또다른 지름신을 부르는...
책장수 ♡ 로드무비 가 좋겠어요... 글씨 대신 기왕이면 분필 캐리커처로..

chika 2006-05-2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상상, 도 멋있네요. ^^

로드무비 2006-05-2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멋있을 것까지야, 호호~~
조금 깜찍하죠.=3=3

올리브님, 이쁘죠?

이카루님, 사실 저 가게, 12마넌 돈 쓰기 너무 쉬워요.
탐나는 물건도 많고.
하지만 또 제가 워낙 양식이 있는 인간이다 보니.=3=3=3

반딧불 ♡ 노랑파랑

싸이런스님, 헤헤 그럴 리가요. 재주가 메준디.^^

꽃양배추님, 앗, 잊고 있던 아픈 상처가!
양배추 소녀를 괄시했던 아이들에게 저런 선물을
앵길 필요가 있을까요?ㅎㅎ
(그나저나 에로이카님 버전이 맘에 든다고라?)

캐서린님, 오마나, 뭘 어쨌다고요.ㅎㅎ

에로이카님, 그런데도 마음이 흔들리는 제가 더 문제입니다요.ㅎㅎ
택배 아자씨는,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3=3=3

Mephistopheles 2006-05-2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매너님 페이퍼 보니까 매너님 솜씨가 장난이 아니시던데...^^
매너님께 반값에 부탁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

로드무비 2006-05-2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님이 반값에 해주심 안돼요오?
왠지 손재주도 있으실 듯.^^

하늘바람 2006-05-20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예브네요

뷰리풀말미잘 2006-05-21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저 시계를 사서는 숫자로 1,2,3,4 써 놓고 방치해 버릴 거 같아요. ^^ 하긴 원채 째깍째깍 시계소리 들리면 잠을 못 이루는 체질이라 별로 시계를 좋아하지 않지요. 근데 저렇게 그림 그려놓으니까 이쁘긴 이쁘구만요. 물론 그리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로드무비 2006-05-22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뷰우리풀말미잘님, ㅎㅎ 저도 그럴 공산이 큽니다. 게을러서.
아무튼 지금도 싸우고 있답니다.
사고 싶은 마음과.^^

하늘바람님, 예쁘죠?^^
 

단골 택배 아자씨 얘기다.
4월에 그만둔다더니 계속 다니기로 했다고 해서 '나 때문인가?'하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잠깐 해본 것까진 좋았는데.(착각의 여왕!)

어제 하던 일감을 급히 마무리하여 파주의 출판단지 안의 모 출판사로 보내야 했다.
요즘은 토요일에 아예 출근하지 않는 출판사들이 많아서 일정 안에 일을 진행시키려면
금요일인  오늘은 꼭 편집부에서 내가 한 일감을 전해 받아야 했던 것.
(안 그러면 주말이 끼어 사나흘이나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더러 하루 만에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어제는 내가 신신당부했다.
금요일에 도착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그랬더니 비장의 주머니에서 빨간 매직펜을 꺼내든 이 아자씨.
택배 상자에 큰 글씨로 이렇게 써갈긴다.

"긴급배송 요망.  생계가 달려 있는 일!"

취미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을랑가?
그래도 작은 일감 하나에 '생계가 어쩌고'라는 표현은 너무했다.
그래놓고 너무나 으시대는 그 표정 좀 봤으면.ㅎㅎ

일과 관련된, 몇 통의 전화와 메일만 주고받았을 뿐인 편집장이 너무 놀랄까봐
좀 전에 급히 메일을 보냈다.

--택배 아자씨가 오버한 것이니 택배상자의 그 붉은 글자에 너무 놀라지 마시랑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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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9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저 손가락 끝은 무엇.....을 나타내는 건지...감질나잖아요..??

물만두 2006-05-1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갑인가요? 생계의 표현???

로드무비 2006-05-1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업어온 사진이어서요.
지갑 크기를 비교해 보라고 손가락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물만두님, 딩동댕~~~
좀 매치가 됩니까요?ㅎㅎ

mong 2006-05-1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계가 아니라 지갑이 달려 있는일!
히히

로드무비 2006-05-1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동전지갑들 참 예쁘죠?
장지갑도 오래 들어 나달나달한데......

로드무비 2006-05-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아무래도 그 아자씨 저를 사모하는 것 같죠? (수줍)ㅋㅋ

건우와 연우 2006-05-1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아저씨 귀엽네요.^^

국경을넘어 2006-05-1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찌릿찌릿하다는(?) 그 택배 아자씨인가요?

날개 2006-05-19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도 요즘 옐로우캡을 이용하는데..(싸길래..) 여긴 이틀만에 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바람돌이 2006-05-1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말 급할때는 '나도 저렇게 써야겠구나'라고 잠시 생각!!!
근데 내가 그렇게 급한 일이 있었나? 싶군요. 헤헤~~

치유 2006-05-19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아저씨 정말 귀여워요..ㅎㅎㅎ
아무래도 택배 아저씨는 로드무비님을 너무 좋아해요...생계(?!)까지..신경 써주시는것 보면..

로드무비 2006-05-19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더구나 어제는 머리까지 짧게 잘라서
더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절 좋아하는 건(아쭈~), 제가 시원한 음료수 대접을
빠트리는 법이 없거든요. ㅎㅎ

날개님, 게다가 얼마나 요금을 싸게 해주는지.
우체국 택배는 너무 비싼 것 같고.^^

폐인촌님, 제가 찌릿찌릿이라는 표현을 썼던가요?
우리는 서로 희미한 연정을 품고 있다고 믿는다고
우겼던 것 같은데요.^^

건우와 연우님, 고맙습니다.
(택배 아자씨 귀엽다는 말도 이르케 듣기가 좋으니!^^)

바람돌이님, ㅎㅎ 겸손의 말쌈을....
'생계라는 표현은 늘 가슴을 철렁하게 합니다.

조선인 2006-05-19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우물가가 아니라 현관문에서 바람나나봐요. =3=3=3

로드무비 2006-05-19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현관 앞에서.ㅎㅎ
제가 예전부터 택배계, 퀵계, 경비실계 아자씨들과
인연이 좀 있습니다. ^^

nada 2006-05-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짓하고 귀여워해달라는 듯한 그 표정이었겠죠? (한 번 그만둔다고 하시고 계속 다니는 것도 혹시 작전...- -a)

로드무비 2006-05-19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꽃양배추님 때문에 요즘 웃고 삽니다.ㅎㅎ

릴케 현상 2006-05-2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이제 우체국 끊고 택배랑 사귈까염

로드무비 2006-05-20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책님, 우체국보다 택배가 좋더라고요.ㅎㅎ
 




 

 

 

 

 

 

 

 

 

 

<김점선 스타일>  전2권 세트 : 1권은 김점선이 만난 문화예술계 인사 인터뷰집이다.
                                                        2권은 47명의 친구들이 이 화가에게 보내는 애정 고백.
                                                        무엇보다 그녀의 그림 컵받침 4개를 선물로 준다니 침이 꼴깍.

<
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 : 이구열의 화단 비화.  뒷이야기나 비화는 언제나 흥미롭다. 
                                                  오래 전  폐인촌님의 리뷰가 인상적이었던 책.

<식물성의 사유> : 제목 너무 근사함. <예술가로 산다는 것>의 저자 박영택의 미술 이야기.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 : 젊은 미술가 45명과의 인터뷰.

<유네스코 세계 고대문명>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 95000원을 특별할인가 35000원에 준다니!

<下流社會> :  중퇴전문님의 페이퍼를 보고. 
                         텔레비전에서 얼마 전 일본의 '하류족' 다큐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노년에 관하여> : 키케로 著. 우공님의 짧지만 강렬한 리뷰. 
                                 제목이 '정신 나간 늙은이가 되지 않으려면'이다.

<서승의 옥중 19년> : 나어릴때님의 리뷰. 이런 책이 나와 있는 줄도 몰랐다.

<죽음 또 하나의 세계> : 임사체험을 통해 다시 생각하는 죽음. 
                                           '한국죽음학회' 설립자 최준식 교수 著.

<토종닭 연구소> : 장경린 시집. 
                                 (이상하게 박주택 시인과 항상 헷갈린다는......
                                  또마님이 페이퍼로 소개하신 이 시집 속의 시가 마음에 들어서!)
                                 

<짐 자무쉬 콜렉션 박스 세트> (7disc):  국내 미개봉작이 여러 편.
                                                        '영원한 휴가' '천국보다 낯선' '미스터리 트레인' '지상의 방' 등.
                                                        (5월 24일 발매 예정.)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 리브 슈라이브 감독. 엘리야 우드 주연.
                                                   화면이 끝내줄 듯...... 꽃양배추님 리뷰와 라주미힌님의 매력적인 페이퍼.

<메종 드 히미코> :  이누도 잇신 감독. 오디기리 죠 주연.
                                    어쩌다 보니 놓친 영화. 



                                    

                                  
최근 내 보관함에 담긴 책들과 DVD.
아무 생각 없이 장바구니에  모두 담아보았더니 30만 원 돈이다.
마음 같아서는, 4만 원 단위로 쪼개지도 말고, 한 번에 확 질러버리고 싶다.
그러면 무지 통쾌하겠지?!

 

자, 지금부터  땡스투 한푼이라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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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1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장르가 로드무비(이걸 장르라고 하나.. 에잉 모르겠당 ㅎㅎ) 일걸요.. ㅎㅎㅎ

음악도 너무 훌륭해요.. OST 어디 구할수 없나... 쩝쩝

비로그인 2006-05-1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받침은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좀 두꺼운 도화지에 그림 프린트한 것 같아요.ㅡ,.ㅡ
물 묻으면 절대 안될 것 같은...
근데 김점선 책은 정말 좋아요.

mong 2006-05-1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자무쉬 박스세트에 눈이 번쩍~

Mephistopheles 2006-05-1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그머니 뭘 누르긴 눌렀는데..?? 도통 기억이...

세실 2006-05-19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땡스투 아자 아자~~~

로드무비 2006-05-1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누르셨수?ㅎㅎ

메피스토님, 이 페이퍼 꼬옥 기억해 주세요.
장바구니에 뭐 담으실 때......^<.~ (실수로 만들었는데 괜찮죠?ㅎㅎ)

mong님, 제가 유용한 정보 하나 드릴텡게 기다리시라요.^^

나를 찾아서 님, 컵받침으로 사용 안하더라도 갖고 싶어요.
인터뷰 하는 사람들 면면도 흥미롭고 그녀 친구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라주미힌님, 음악 이야기 빠지지 않더군요.
저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이 영화, 명실공히 로드무비라면서요?)

2006-05-19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5-1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갸우뚱님,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박주택 시인과 헷갈렸어요.ㅎㅎ
그런데 옛날부터 이 둘은 그렇더라고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유.


DJ뽀스 2006-05-1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DVD콜렉션 궁금합니다. 한번 올려주세요 ^^;

sudan 2006-05-1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한번에 주문하시면 보는 사람도 통쾌할 것 같아요. 엄청 부럽기도 하고. ^^

하늘바람 2006-05-19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그머니 많이 담으셨네요

nada 2006-05-1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토종닭 연구소.. 저런 제목의 시집도 있군요. 땡깁니다. 토종닭은 정말 야들야들해요~

플라시보 2006-05-1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종 드 히미코는 저도 사고싶어요.^^

2006-05-19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5-1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하소서님, 참고했습니다.^^

플라시보님, 그렇죠?
빌려보는 것도 양에 안 찹니다.ㅎㅎ

꽃양배추님, 닭도리탕이 먹고 싶네요.
토종닭으로 야들야들 얼큰하게 끓여낸......^^

하늘바람님, 담기만 하는데도 심장이 떨리더군요.
묘한 희열과.^^

당장 저 상태로 주문하여 수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네요.
아아, 손떨려!;;

DJ뽀스님, 나중에 작성하여 우리 살짝 교환해 볼까요?^^

국경을넘어 2006-05-1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촌의 글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수와 ^^

쎈연필 2006-05-1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장경린 시집, 박주택으로 오기하신 거 실은 아침에 보고 말씀 드리려다가
로드무비님의 그 아련한 추억이 은근히 귀여우셔서, 왠지 찬물 끼얹는 거 같아
그냥 눈팅만 했어요. 이번에 들어와 보니 고치셨네요~^-^
원체 장경린 시인의 시를 좋아했지만, 이번 시집 참 좋더라구요.
헌데 저거 다 사려면 매일 야시장 쿠폰 발급 받아야겠는 걸요 ^-^;;

근데 박주택 시인도 은행원인가요? 장경린 시인은 한국은행 다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로드무비 2006-05-1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마님, ㅎㅎ 사실 누가 제게 ㅂ시인과 잘 어울리겠다고
소개시켜 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시작된 관심이.....
그런데 전 왜 두 시인이 헷갈리는 거죠?
옛날부터 그랬어요.
그가 은행원이었던가? 장경린 시인이 한국은행 다니는 건 아는데.
아침에 바로 좀 가르쳐주지 그러셨어요.ㅎㅎ

폐인촌님, 잊을 수가 없는 리뷰였죠.
너무 재밌게 쓰셔서리.^^

waits 2006-05-19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줍게) 저 얼마 전에 '나카노네 고만물상' 샀었어요...^^;;;
모두 주옥같은 책들이지만... 당분간은 로드무비님께 땡스투할 수 없는 형편이라는 아쉬움이.. 형광하늘빛의 위력이나마 기원할께요!

로드무비 2006-05-20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어릴때님, 님의 기원 덕분에 아침에 보니 3백 원이나
들어왔어요.ㅎㅎ
나카노네 고만물상 저도 읽었는데 꽤 재밌었죠?^^
 

 

오늘은 학습지 교사가 오는 날, 어젯밤 급한 내 일을 밀쳐두고 마이 도러의 숙제를 봐주었다.
그런데 평소 돼지갈비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
숙제에도 떠억하니 돼지갈비 타령이라니!
너무 우스워서 아침에 호박잎쌈 사진 찍으며 한 컷.
나중에 이 사진 보여주며 두고두고 놀려먹어야지.






어린아이에서 본격적인 소녀로 넘어가는 무렵인가,
이젠 예전처럼 깜찍한 느낌이 없다.
며칠 전 약  1년 만(?)에 치마 입은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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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6-05-1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은 주름치마라니~ 딱 School girl스타일이네요~

Mephistopheles 2006-05-1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그렇게 말하셔도 깜찍합니다...^^

바람돌이 2006-05-1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갑자기 돼지갈비 먹고싶어라...... ^^
깜찍한 주하랑 돼지갈비 먹고싶어라~~~ ^^

인터라겐 2006-05-1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주하 문장 응용력이 좋습니다.. 심부름꾼이 14인분을 ~~~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 부쩍 크나봐요... 한편으론 로드무비님 무지 서운하시겠어요...

에로이카 2006-05-18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인분의 돼지갈비라... 잔치집이네요... ^^ 로드무비님, 필자가 주하인 글들만 모아놓은 페이퍼 꾸러미를 하나 슬슬 만드시는 게 어떨지... 전 돼지갈비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 먹어 봤는데... 아마 주하는 엄마를 잘 만나서 일찍부터 많은 음식을 접하고, 넓은 미각의 범위를 자랑할 듯 싶네요... 로드무비님께서 어머님께 맛있는 것 보내드리고 그러는 것처럼, 나중에 주하도 그러겠지요? 므훗~

물만두 2006-05-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울 만순이를 보는 느낌입니다^^

mong 2006-05-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지갈비 좋아라 하는거...
혹시 유전 아닌가요?
=3=3=3

조선인 2006-05-1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지갈비 42인분이라니 알라딘 오프해요. *^^*

chika 2006-05-1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하의 돼지갈비 이야기는 로드무비님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문장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

하늘바람 2006-05-1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순하면서 깜찍한데요

nada 2006-05-1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청순해요. 나중에 전도연처럼 이뻐질 듯~

반딧불,, 2006-05-1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직도 깜찍하니 이쁜데요^^

짱구아빠 2006-05-1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느리삼고 싶군요...^^

날개 2006-05-1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엔 아직도 느무느무 깜찍합니다...ㅎㅎ

부리 2006-05-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하구먼... 무비님은 자주 보니 그걸 모를 수도 있겠네요. 돼지갈비먹고시퍼

플레져 2006-05-1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인분 생각만해도 아찔...ㅎㅎ
주하야! 언제 돼지갈비 한번 같이 뜯어보자!! ^^*

플라시보 2006-05-18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너무 귀여워요. 돼지갈비라니^^

kleinsusun 2006-05-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주로 사과나 귤 이런거로 하쟎아요. 귀여운 주하!
"심부름꾼"도 웃겨요. 요즘에 잘 안쓰는 말이쟎아요.ㅎㅎㅎㅎㅎ
근데...사진 보니까 정말 "소녀" 같아요. 아....주하도 곧 사랑을 하겠네요.^^

비로그인 2006-05-1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 그림에 딸기있는데도 돼지갈비를 썼네요? ㅋㅋ 서야도 돼지고기 좋아해요. 삼강 돼지바 - 를.... 돼지고기바............사줘............그럽니다..

2006-05-18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인 2006-05-19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저도 예쁜 딸 낳고 싶어요 ^^

푸하 2006-05-19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를 끊은지 6개월째.... 강력한 유혹이...ㅠㅠ

비로그인 2006-05-19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구니속의 돼지갈비라...하하
주하는 소갈비가 어울리는 외모인데..^^

로드무비 2006-05-1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소갈비는 평소 사먹을 생각도 안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돼지고기 쪽을 더 선호하네요.^^

푸하님, 돼지갈비 사진도 올릴 걸 그랬죠?
지글지글 불판 위에 굽고 있는 사진 있는데.
6개월째, 현기증 나지 않으세요?^^;

기인님, 서재 이미지 눌러보니 작가 주요한이더군요.
반갑습니다.
예쁜 딸 꼭 낳으시길.^^

도러도 돼지갈비 무지 좋아한다는 님, 요즘 일이 밀려 좀 바빴어요.
오늘은 밀린 리뷰와 페이퍼도 읽고 서재에서 놀 생각입니다.^^
(님도 잘 지내시죠?)

캐서린님, 서야 귀여워요. 돼지고기바라니!
돼지고기바는 꺼먼 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저는 잘 안 사줍니다.^^

수선님, 그러니까요.
딸기를 보고 버젓이 돼지갈비라고 쓰다니......
아이가 쑥쑥 자라는 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플라시보님, 좀 엉뚱하죠?
님도 한 7년 뒤엔 경험하시겠네요.^^

플레져님, 뜯어보자, 고 말씀하시니 너무 웃깁니다.
돼지갈비 뜯는 게 왠지 님과는 안 어울린다는...ㅎㅎ

부리님, 매일 봐도 안 질리니 참 희한한 일이죠?
2학년이 되면서 이상하게 애가 쑥 커버린 느낌이라서요.^^
(그 동네 돼지갈비집도 엄청 많은데...)

날개님이니까 그리 말씀하시죠.
하긴, 내 눈에 효주도 무지 깜찍해 보이니까!^^

짱구아빠님, 사진 보니 아드님이 둘이네요.
우리 앞으로 좀 친하게 지낼까요?
(즐찾 할게요.^^)




sandcat 2006-05-1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이 42가 아니라 42인분이라니 아이들이란 참.

로드무비 2006-05-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드캣님, 그림 속 딸기를 멀쩡하게 돼지갈비로 바꾸질 않나...
애가 좀 제멋대로인 점이 있어요.
그런 점은 나를 닮은 듯.^^

반딧불님, 노랑이 파랑이의 깜찍함에야 견줄 수 없죠.
그때가 딱 좋은 듯.^^

꽃양배추님, 전도연이라고요?
호호~ 좋지요, 좋아.
세수 막 하고 나온 아이 보면 오이 같아요.^^

하늘바람님, 청순, 깜찍.
감사, 감사.^^

치카님, 역시 그, 그렇죠?
님과도 왠지 친숙할 듯한데.=3=3=3
(돼지갈비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 중 1인!)

조선인님, 오마니나!
42 나누기 2 하면 20여 명이 모여 먹을 수 있겠구만요.=3=3=3

새벽별님, 님도 역시.^^
(돼지갈비를 좋아할 것 같은 알라디너 중 1인!)

mong님, 책장수님 쪽 유전인자인 듯.
비싸서 그렇지 전 소갈비가 더 맛나거등요.

물만두님, 돼지갈비가요? 마이 도러가요?ㅎㅎ
아무튼 만순 씨와 닮았다니 기분좋은데요?

에로이카님, 제 일에 므흣~ 해주시니 고맙기 한량없습니다.
'효심'에 집중하여 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세뇌시키고 있는데 뜻대로 될지.
그런데 애가 돼지갈비처럼 뭐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요.
조금 걱정될 때도 있고.^^

인터라겐님, 어쩜 그리 잘 아세요?
애가 더이상 안 컸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합니다.
심부름꾼이라는 단어를 넣은 게 좀 의외였어요.^^

올리브님 애기 티가 난다니 좋고 안심이 됩니다.^^

바람돌이님, 쌍다리기사식당 돼지불고기 잊지 마세요.^^

메피스토님, 호호~ 그렇게 말씀해 주실 걸 알고.^^

브리니님, 전 회색이 좋아요.
얌전하게 입혔더니 정말 얌전한 소녀같아서 신기했다는...^^





바람돌이 2006-05-1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로드무비님!! ^^

로드무비 2006-05-19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정말 맛나게 생겼습디다.^^

로드무비 2006-05-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발그레)
 

 

엊그제 아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알뜰장터를 한다고 작아진 옷이며  낡은 책, 인형 등을
서너 개 챙겨 보내라는 쪽지가 왔다. 100원짜리 동전 10개와 함께.

나는  예쁜데 작아진 아이의 티셔츠와 작은 베가방과 함께,  한참을 망설이다가
아이들이 달려들어 서로 사겠다고 경쟁이 붙는 광경을 상상하며 저 인형을 보냈다.
난 바비 과의 공주풍 인형보다 양배추 과의 복스러운 인형을 좋아했으니까.

그런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 저 인형이 집으로 돌아왔다.
표정도 의상도 좋고, 굽 높은 샌들도 리얼하고, 더구나  꽤 유명한 ty 인형인데......

오늘 아침 아이의 가방에서 발견하고 너무 어이가 없다.
100원에도 팔리지 않았다니, 아이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니,  내가 널 괜히 보냈구나 싶다.
아이들이 기뻐하라고 큰맘먹고 내가 아끼는 인형을 보낸 건데......

이 아이가 어때서?!
(정말 안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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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6-05-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살게요 ~
이쁜데 ~ 쩝

로드무비 2006-05-1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거 물어보는 자체가 저 아이에게 모욕이겠죠?ㅎㅎ
스윗매직님이 이쁘다고 하시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집으로 온 녀석을 다시 보내긴 그렇고...
제가 님 방으로 갈게요.

물만두 2006-05-1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님을 떠나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조선인 2006-05-12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속으로 주술을 걸었겠죠. 팔리지 마라, 팔리지 마라. 아이들은 원래 영적 기운에 우리보다 민감하죠. ㅋㅋ

mong 2006-05-12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원에 팔리기에는 로드무비님과의 정이 끈끈해서
가기 싫었던 거에요....^^

하늘바람 2006-05-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데요?

로드무비 2006-05-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ng님, 그, 그, 그럴까요?
자기를 닮은 주인 곁을?^^

조선인님, 어머 어쩜 그리 깜찍한 생각을?
듣고보니 그럴듯하군요.ㅎㅎ

물만두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마음이 어여쁘십니다.^^

플레져 2006-05-12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인형은 어디서 구하신거래요?
넘넘 이뽀요 >.<
특히 저 포즈는 넘 맘에 들어요 ^^*

urblue 2006-05-1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만든 '현'이랑 나란히 놓으면 더 예뻐 보이지 않을까요? =3=3

icaru 2006-05-1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구두굽이 맘에 드는데요 >.< ~

로드무비 2006-05-12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지금은 저렇게 높은 굽 안 된다는 것 아시죠?
사실은 저도 높은 통굽 좋아합니다.>.<

블루님, 현이를 제게 보내시는 건?=3=3=3

플레져님, 씨네큐브 위층 플로어숍에서도 예전엔 팔았는데.
요즘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어유.
포즈, 귀엽게 섹시하죠?^^

하늘바람님, 호호~~ (좋아서!)



nada 2006-05-1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조선인님 해석이 정말 멋져요. 요즘 애들이라니..흥!

Mephistopheles 2006-05-12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각하게 생각해봤지만...결국 주인곁이 떠나기 싫었던 거라고 생각할래요..^^

인터라겐 2006-05-1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렇게 예쁜애를 보내고 어찌 사실려고 그러셨답니까???

우리 조카는 옷에 먹물튄 못입는 옷을 500원주고 사왔다가 언니한테 혼났어요.. 가끔 장터에 정말 못쓸 물건을 들려 보내는 엄마들도 있던데.. 로드무비님은 어쩌자고 저렇게 예쁜 아이를 보내셨을까요? 통굽신고 뛰던 로드무비님이 저 모습이셨습니까? 궁금해집니다..ㅋㅋ

치유 2006-05-12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ㅎㅎㅎ
우리랑 아이들이랑의 차이가 아닐까요????ㅋㅋㅋ
저에게 200원에 파세요..호호호~~~
우리들도 모여서 알뜰 장터하면 좋겠어요..

2006-05-12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5-1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님도 얘가 마음에 드시는군요.
그러실 줄 알았어요.^^

옥수수빵파랑님, 월요일에 우체국에 가서 보낼게요.^^

인터라겐님 주하는 뭔 인형을 200원에 사서 100원에 팔았다면서
빈손으로 왔더군요.
이상하죠?
조카 야단 맞았다니 안됐네요.^^

메피스토님, 심각하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
님밖에 없당게요.^^

꽃양배추님, 제가 "흥!"을 꼭 넣고 싶더라고요.

올리브님, 그렇죠?
비쩍 말라가지고설랑은. 흥=3


sudan 2006-05-1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심 모드)저도 껴들고 싶은데요.. 전 저 인형 이쁜 줄 잘 모르겠어요. ㅠ.ㅠ

로드무비 2006-05-12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udan님, 취향 차이죠, 머.
댓글이 30분 만에 처음 한 개 달려서
일반적인 취향의 미모는 아님을 짐작했습니다.^^

chika 2006-05-12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물로 보면 앙증맞게 이쁠것 같은데요?
근데 전 저~ 위에서 본 오르골땜에 인형이 눈에 안들어온다는....;;;;

로드무비 2006-05-12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쉐~가 어떻다고요 치카님?ㅎㅎ
이름 참 재밌슴다.
실물하고 똑같아요.
그나저나 치카님은 마녀 키쿠 오르골 갖고 계신가요?

chika 2006-05-1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
우리 동네 애니랜드는 문 닫아버렸네요. 전번에 가서 사려고 했는데...ㅠ.ㅠ

저도 그나저나 ..동주 보면 '희동이'가 떠오르는데 그런 얘기 하는 분은 없는거 같아요. 동주의 저 무표정 얼굴, 너무 귀엽지 않나요? ^^
(근데 주하는 쌩뚱맞은 표정을 지어도 이쁘더군요! 흥~! 부러워욧! ^^;)

로드무비 2006-05-1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주가 희동이?ㅎㅎ
정말 그런 느낌이 있는데요?
동주가 너무 귀여워서 잘 나온 사진 올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
자제합니다.
주하도 마찬가지고요.
작은 소녀일 때는 뭐 어떠랴 싶었는데 2학년이 되니
좀 거시기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쁘다고 칭찬해 놓고 흥~은 뭡니까?
흥흥흥~~

반딧불,, 2006-05-13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글이 좋아해요^^

반딧불,, 2006-05-13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엔 바비가 없습니다..
엄마가 절.대.로. 싫어하거덩요.

로드무비 2006-05-1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반딧불님, 우리집엔 바비가 두 명 있는데 별로 귀여움을 못 받고 있습니다.
둥글둥글 친슥한 얼굴이 좋지요?^^

어룸 2006-05-14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저런저런!! T^T
구매자들이 죄다 둥들둥글 친숙한 얼굴이었다고 생각하삼^^a (둥글둥글 친숙한 얼굴들의 대변인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저렇게 둥글둥글 친숙한 얼굴은 매일매일 자기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벅차거덩요...ㅋㅋㅋㅋ)
로드무비님, 넘넘넘넘넘넘넘넘 올만이어용~~~♡

로드무비 2006-05-16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저야말로 대표적인 둥글둥글 얼굴인데 하나도 안 벅찼단 마립니다.
투풀님의 익숙한 호들갑 기운충천 댓글 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잘 지내셨죵?^^*

박예진 2006-05-16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귀여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