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지금은 2007년 첫 해가 떨어져서...어둑어둑한 저녁이지만, 어쩄든 2007년 한 해가 밝았습니다.

2007년 정해년(丁亥年) 돼지해에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일 다 이루어져 만사형통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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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한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이 책은 굳이 사고 싶은 책은 아니었지만 +1 상품으로 같은 출판사의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라는 책을 덤으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입한 책입니다.

그런데, 지난 이야기지만 '위즈덤 하우스'의 <구글 스토리>(2005년 12월 출간)라는 책은 원래는 라는 원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웹 2,0 경제학>을 출간했던 '황금 부엉이'출판사에서는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이라는 책을 냈던 적이 있습니다(2006년 3월 출간). 이 책의 원제가 바로 입니다. 그러니까 올해 초에, 두 출판사는 같은 제목으로 다툰 적이 있지요. '황금 부엉이'측에서 '위즈덤 하우스'측에 머라 하면서, 조금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롱테일 경제학'으로 두 출판사측이 다시금 맞서고(? 솔직히 맞선다고 보기는 좀 그렇지만...) 있는 양상입니다. <웹 2.0 경제학>이라는 책은 원래 그 제목에 앞서서  'Inside Web 2.0 & Longtail'이라는 제목이 붙거든요. 물론, 책 내용안에서도 한 chapter를 할애하여 Longtail이라는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인'출판사의 <롱테일 법칙>이나, <웹 진화론>이라는 책들은 양쪽 출판사와 경쟁을 하고있는 형편이긴 합니다만, 어쩄든 정황상 그렇게 생각되어서인지, 세 출판사의 묘한 경쟁의식이 느껴집니다.

참, '위즈덤 하우스'는 <와이어드 Wired - www.wired.com ->측의 저자들을 좋아하나 봅니다.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The Search)>의 저자는 예전에 <다음 Daum>이 인수하였다가 다시 거액을 받고 팔았던(지금은 Daum Wired가 아닌, 미디어 다음에 편입되어 IT쪽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만...), <와이어드 Wired>의 창간인이자 에디터인 '존 바텔 John Battelle'이라는 사람이며, <롱테일 경제학 The Long Tail>의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 http://thelongtail.com -'은 <와이어드 Wired> 잡지의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이곳에서 '롱테일'관련 기사를 내었고(물론 이 단어 또한 그가 직접 만든 말임...), 이 때문에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작년에 <구글 스토리 The Search>는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보았던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다 보지 못하고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 또 빌려보자 하였는데, 계속 미루다가 결국은 이번 '+1'상품으로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제목은 구글에 대한 이야기같지만, 사실 원제(The Search)에서 그대로 보여지듯이, 검색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결국엔 구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지만요.


아무튼, 다시 또 '구글'로 돌아가...이번에는 제대로 검색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 앤더슨'이 말하는 '롱테일'에 관한 것도 알아두려 합니다.

'롱테일 법칙'이나 '파레토 법칙'은 검색하면...좋은 정보들이 있으므로...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아래 사진은 겉표지를 벗기고 찍은 사진입니다...)

'21세기 북스'출판사에서 펴낸 <빈곤의 종말 The End of Poverty>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프리 D. 삭스'라는 하버드 대학 교수인데...그의 주된 연구분야는 국제금융과 거시경제학 이라 합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을 봤을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오지에서 빈곤과 그것의 퇴치방법을 연구한 내용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들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그것보다 좀 더 다양한 글로벌 경제(거시경제)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단순히 책상앞에 앉아 논문이나 전공책들을 참조해서 쓴 것이 아닌, 저자 자신이 직접 발로 뛴 기록의 책입니다. 솔직히 재미는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올해에 읽은 책들중에서 으뜸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훌륭한 책입니다.

더 자세한 소개는 다음에...책을 읽고...리뷰를 통해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매는 했지만, 아직 제 손에 들어오지 않은, 배송중에 있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인슈타인' 이후로 가장 대중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거인들의 어깨위에 서서 The Illustrated on the Shoulders of Giants>라는 제목을 가진 '까치글방'에서 올해 10월에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예전에 읽으려하다 미루고 있었는데, 저번에 인터넷으로 KBS의 'TV 책을 말하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것을 보고, 구입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아이작 뉴턴'이 1676년에 '로버트 훅'('훅의 법칙'으로 유명한..)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가 더 멀리 보아왔다면, 그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오. If I have seen farther, it is by standing on the shoulers of giants." 라는 문구에서 따온 제목이라 합니다. 이 책 속에는 다섯명의 거인들(과학자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각각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요하네스 케플러',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그들이 들여다 본 과학속에 한번 빠지고 싶습니다....

2006.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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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가쿠>의 책, 『초공간』을 보면, '시간 패러독스'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의 '시간 패러독스'는 두가지로 분류를 해놓았다.

첫번째는 '태어나기 전에 부모를 만나는 것'이고, 두번째는 '과거가 없는 사람'이다.

이 두가지는 어찌보면 서로 상통하리만큼 비슷하게 볼 수 도 있겠지만, 전자는 일회성이며, 유한함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반면, 후자는 무한 루프에 빠진 듯, 그 일련의 과정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그래야만 과거가 없을 수 있으니 말이다. 과거는 다가올 미래로, 미래는 지나간 과거로 의미가 상충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두번째가 첫번째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앞서 말한바와같이. 비슷하게 볼 수 없다는 뜻). 두번째 '과거가 없는 사람'은 오직 제한된 범위안에서만 통용되어, 그 파급의 여파가 개인으로 한정되어지지만, 첫번째인 '태어나기 전에 부모를 만나는 것'은 개인적인 혼란의 상태로 시작하지만(예를 들어, 한 남자가 과거로 돌아간 후, 그곳에서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 그 여파는 전 우주적이다.

만약, 두번째 시간 패러독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면, 첫번째 태어나기 전에 부모를 만나는 것을 능가할 수 있을까? 복잡하지만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을 듯도 싶다.

암튼, 이 책(『초공간』)에 나오는 예를 들어보자. 그리고 이 예는 두번째 시간 패러독스 '과거가 없는 사람'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또한 이 이야기는 <로버트 하인라인>의 고전적 단편소설『그대들은 모두 좀비(All You Zombies)』에서 나오는 내용이라 한다.



한 어린 여자아이가 불가사의하게 1945년 클리블랜드의 한 고아원에 맡겨진다. 부모도 모르는 채 '제인'은 외로움과 낙담 속에서 자라난다. 1963년 어느 날, 그녀는 한 방랑자에게 이상하게 마음이 끌린다. 그녀는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상황이 호전되어 가고 있을 때, 일련의 재난들이 닥친다. 첫째로, 그녀가 그 방랑자에 의해 임신하게 되자, 그는 사라져 버린다. 둘째로, 힘든 분만 중에 의사는 그녀가 두 개의 성기를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할 수없이 외과 수술로 '그녀'를 '그'로 바꾸어 놓는다. 마침내, 한 신비스러운 낯선 사람이 그녀의 아기르 분만실에서 납치해간다.

사회로부터 거절당하고 운명에 의해 저주받은 이러한 재난으로 휘청거리며, '그'는 떠돌이 술주정꾼이 된다. 제인은 부모를 잃고 애인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아이도 잃었다. 몇 년 후인 1970년, 그는 '팝스 플레이스(Pop's Place)'라는 한 주점에 들어가서 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나이 든 바텐더에게 털어놓는다. 동정심 많은 바텐더는 그 방랑객에게 '시간여행 단체'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그녀를 임신시켜 버린 그 이방인에게 복수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들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가, 바텐더는 그 방랑자를 1963년에 떨어뜨린다. 그 방랑자는 이상하게도 한 젊은 고아 출신 여인에게 끌리고, 그녀는 그 후 임신을 하게 된다.

그 다음 그 바텐더는 9개월 앞으로 되돌아가서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납치하고 1945년으로 가서 한 고아원에 아기를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그 바텐더는 완전히 어리둥절한 방랑자를 시간여행 단체에 등록시키기 위해 1985년에 데려다 놓는다. 결국 그 방랑자는 자신의 삶을 찾게 되고, 시간여행 단체에서 존경받는 원로회원이 되어, 그 다음 그 자신 바텐더로 위장하여, 그의 가장 어려운시간여행을 한다. 1970년 '팝스 플레이스'에서 어떤 방랑자를 만나는 운명의 그 날로.

의문은 누가 제인의 어머니이며,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이며, 할머니, 그리고 아들, 딸 손녀, 그리고 손자인가? 그 소녀, 방랑자, 그리고 바텐더는 물론 모두 같은 사람이다. 이러한 패러독스는 당신의 머리를 헷갈리게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제인의 뒤엉킨 가계를 풀어 보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제인 가족의 가게도를 그린다면, 모든 가지가 그들 자신의 안으로 구부러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녀는 그녀 자신의 어머니이며 동시에 아버지라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그녀는 그 자신이 하나의 전체 가계인 셈이다.

- <미치오 가쿠>의『초공간』中에서... p. 327 ~ 328 -


 
이 시간 패러독스의 한가지 이야기를 듣고 정말 절묘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이 오직 한 인물이라면, 남녀노소가 오직 한 인물이라면...암튼 정말 묘한 이야기이다.

--> 






 

2006. 1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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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이상하네요...

평소...9배정도 방문횟수가 늘었네요.. 글 하나 올린 것도 없는데...

에러인가..

글 올리려고 들어왔는데...예상치 못한 방문자 수(그래도 30명도 안되지만...40명이 넘어가기는 처음이 아닐까...) 때문에 어리둥절...

암튼...희한하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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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었던...그리고 읽고 있거나...앞으로 읽을 예정의 책들입니다...

요즘 읽었던 책들...


1. '데니스 루헤인'의 <가라, 아이야, 가라> (1, 2권)



-->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간만에 '데니스 루헤인'을 읽었네요...(<살인자들의 섬>을 읽은지 약 11개월 정도가 지났군요... ) 그의 또 다른 책... <비를 바라는 기도>도 읽기를 바랍니다...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2. '조두진'의 <능소화>


--> 부제가 '4백년 전에 부친 편지'입니다. 그만큼 애닳프고 슬픈 그런 책입니다. 분량이 작아 앉은 자리에서 쉽게 읽을 순 있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책입니다... 예전(2006년 1월에) '조두진'의 <도모유키>를 읽었는데, 작가 '조두진'은 과거를 헤매고 싶어하는 듯... 그것도 조선시대를... (친구집에 놀러갔다가..그 자리에서 뚝딱한책이라..사진이 없군요...)

3. '탁정언, 전미옥'의 <일하면서 책쓰기>

--> '글쓰기'가 아닌 정말로...'책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이것을 읽으니...오히려..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졌다는... 블로그를 어느정도 하는 것도 책쓰기에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라고는 하는데.. 역시나...말 보다는 행동이 더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쉽게 쉽게 읽힙니다. 컨셉의 명수라...음...

4. '한학수'PD'의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 이 책은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한학수'PD의 끈기와 열정과 노력이 가득 들어있는 책입니다. 이젠 황우석 박사한테 직접 듣는 일만 남은 듯 합니다. 황박사도 이런 책 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정말 슬픈 책입니다.

5. '김국현'의 <웹 2.0 경제학>

 



--> 요즘 IT 트랜드를 잘 보여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원래 일본인('우메다 모치오)이 쓴 <웹 진화론>을 읽을까 했었는데... 이 책을 발견하고...바로 구매했던 책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시 같은 출판사('황금부엉이')의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을 같이 읽는다면 괜찮을 듯한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저는 올해 4월에 이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6.'레너드 위벌리'의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 '그랜드 펜윅'의 세번째 시리즈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구매했는데요... 역시나 재미있는 책입니다. 비록 40년전에 쓰여졌긴 했지만, 책에서 나오는 정치적 풍자와 유머는 요즘 세태에도 통할 정도로 강력하고 재밌습니다. 1편과 2편도 읽었는데...3편은 약간 그 맛이 덜하긴 하지만...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어서빨리 네번째 책도 봤으면 싶습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뭐가 될라나..석유? 암튼..이 시리즈를 읽으면...그랜드 펜윅에 이중국적을 가지고 싶은 맘 뿐... ^^

7. '제임스 시겔'의 <탈선>


--> 모중석 스릴러 클럽의 첫번째 책인 <탈선>을 읽었는데요... 이 책 나올때부터 가졌던 기대감에는 약간 못미쳤던 것 같습니다. 내용역시...시민(혹은 민간인)을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물이다 보니...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너무 점잖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기도.. 오히려...시민(혹은 민간인)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풀어나가는 '할런 코벤'의 작품들에게 한 표 더 줄 수 있을 듯... '할런 코벤'의 책은 <밀약>과 <단 한번의 시선>을 읽었는데..개인적으로는 <밀약>이 더 나았다는... 암튼..그래도 <탈선> 읽어볼만 합니다..~~(이 책 역시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음...)

8. '오영욱'의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 처음엔 여행기를 담은 에세이인줄 알았는데...(물론 이 말도 맞음..).. 책 속에 가득 들어있는 카툰형식이더군요.. 오히려 그래서 더 감성을 자극한듯... 1년여의 짧은 작가의 여행(이라기 보다는 머무름...)을 보고 웃음지을 수 있는 책입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책... ^^ (이 책 역시..도서관에서 빌려서 봄...)

이상으로...요즘 읽었던..책들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마칩니다... 리뷰 쓰기도 귀찮은데..시간 좀 내어..이런식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을 듯...

앞으로 읽으려 하는 책들...


1. '제프리 디버'의 <사라진 마술사> (1, 2권)
 

--> '제프리 디버'의 신간입니다. 항상 '제프리 디버'의 책을 읽을때면...주인공 '라임'역은 '덴젤 워싱턴'을 떠올리는데(물론...<본 콜렉터>라는 영화의 영향때문에..), 오히려..'색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키가 훨씬 더 크고...피부가 희고...금발의 여자 형사를 떠 올리게 되더군요...암튼...요즘 마술사가 대세인듯합니다...책에서도..영화에서도.. 다음 '제프리 디버'의 신간은 내년 5월쯤 나온다는데...올해는 무려 3권(<곤충소년, 돌 원숭이, 사라진 마술사>)이 나온것과 비교해봤을때..조금 더디게 나오는 듯...이제..'제프리 디버'의 나올 책은 다 나온 것인가... 기대되는 책입니다...^^

2. '샌디 호치키스'의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 이 책은 작년에 출간한 <사랑과 착취의 심리>라는 책의 개정판이라 그러는군요.. 좋은 기회가 되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올해는 아픈 맘 때문에...뇌, 마음을 다루는 책들을 주로 봐왔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심리학까지 뻗치게 되었네요..과연...부제('사랑이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벗어나기')대로...제대로 벗어나게 해 줄것인가..기대해봅니다.....ㅠㅠ.. (근데..작가 이름이 웃김..)

3. '제프리 D. 삭스'의 <빈곤의 종말>


--> 꽤 두꺼운 양장본입니다. 조금 읽어봤는데..역시나 내용은 심각한 반면...글이 주는 무게감과는 달리 쉽게 쉽게 읽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사놓고 모셔만두는 두꺼운 양장본..<지식의 원전>과 더불어 조금씩 읽어나가게 될 듯 합니다..물론 필 받으면..한번에 다 읽을 수도 있겠구요... 한번 '빈곤과 가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을 책 같습니다..~~

3. '존 그로건'의 <말리와 나>



-->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 중의 하나입니다. 구매를 할까 하다..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로 굳히긴 하였는데..암튼..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예전 어렸을때..강아지와 개를 키워봐서..개만 보면 항상 애틋한 맘이 앞섭니다. 그래서 그런지..앞으로도 개를 키울 자신은 없습니다. 항상...개와는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크게 다가왔던듯.. 어린마음에... 하여튼 책을 통해서라도...한번 만나고 싶습니다..그래서 꼭 읽으려는데...왜...반납을 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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