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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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총 3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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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놀기 / 강미영(사진:천혜정)
    from 자유롭게 날아가는 독수리 ^'^ 2008-12-21 23:49 
    혼자놀기 / 강미영(사진:천혜정) 11월말 메일을 하나 받았다. 내용은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도서 사이트 알라딘과 함께 신간 도서에 대한 서평을 작성하여 블로그에 올려주실 '상설 블로거 서평단'을 선발하게 되어 이렇게 안내 메일을 드립니다. 서평단은 2009년 1월에 공식 모집이 시작되며, 그 전에 우수 책 리뷰 블로거 몇 분께서 미리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신간 도서를 받아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되..
  2. 나도 이제 혼자 놀고 싶어!!!
    from 만사가 귀찮은 者 2008-12-22 17:11 
    끄앙,,, 작년 이후로, 어느새부터인가 다른 사람 없이는 그냥 컴퓨터나 하면서 뒹굴거리는 바보같은 히키코모리가 되어 있었던 나. 작년까지는 혼자서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필요한 거 있으면 뭐 멀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러 돌아다니고 그랬었는데, 올해 들어서면서 전혀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 없으면 외로워하고, 사람들이 많아도 나와 절친한 사람이 아니면, 그야말로 '군중속의 고독'을 뼈저리게 느끼며 끔찍할 정도로 외로워 했다. 하지만 잘
  3. [혼자 놀기]쉽게 접할 수 있는 자유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23 16:51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 살아간다. 군중 속의 고독을 굳이 떠올려보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을 살다가 죽는다.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해서 목적지가 같은 것이 아니듯이 누군가가 함께 태어나 함께 죽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심지어 쌍둥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외로움을 두려워한다.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생물이고 타인 속의 자신도 자신의 일부이기에 그 점은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이 세상
  4. 함께하는 "혼자놀기"여서 위로가 돼!
    from 뒷북치는 이야기 2008-12-24 11:10 
       1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왕성해지면서 일약 블로그로 스타가 된 블로거들이 책을 내고 있다. 나 역시 그런 블로거 중 한명이기 때문에 호기심 반 부러움 반으로 그들의 책들을 대하고 있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아무래도 프로 작가가 쓴 책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책들은 읽을거리보다는 짧은 단상 혹은 예쁜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혼자놀기』의 저자 강미영도 프로 작
  5. 유쾌한 미소를 짓게하는 소박한 홀로살기
    from 雨曜日::: 2008-12-26 13:58 
    살아온 세월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것이 바로 홀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이 삼십의 저자는 공자(孔子)가 논어(論語)에서 회고하였듯이‘삼십이립(三十而立)’즉, 뜻을 확고하게 세우고, 이미 불혹(不惑)에 이른 듯 주변에 미혹되지 않는 삶의 관점을 체득한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을 떠날 수 없다. 무리 속에서도 문득 마음은 저 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사람과 무리를 만나기도 하고, 골똘한 생각에 홀로 잠기기도 한다. 결국 홀로
  6. 혼자 안 노는 방법은 없나요?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28 13:58 
     이 책을 펼치기 전에 나는 표지를 한참이나 들여다 보았다. 혼자 놀기란, 고독에도 꿋꿋해지는 법을 말하는 것일까. 혼자서 논다는 건 혼자임을 즐긴다는 것일까, 아니면 혼자이지 않아도 될 때를 위해 그 시간을 채우는 법을 말하는 것일까. 이런 의문들을 가지고 놀다가 나는 어떤가고 생각했다. 나는 혼자 놀 수 있는가. 선택의 여지도 없이 나는 혼자 놀 수 있다. 아무 것도 없는 방 안에 가둬놓아도 나는 혼자 잘 놀 수 있다. 혼자 노는
  7. 혼자라서 행복해요~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29 11:31 
      '나'는 참으로 혼자이길 두려워하는 인간이였다. 혼자라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 적응이 몹시도 안 되던 불완전한 인간. 그랬기에 '과연 난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란 걱정이 온 몸을 휘감았던 게 불과 2년 전이였다. 그랬던 내가 어느 순간 혼자임을 즐기게 되었다. 참.. 인생이란 건 이래서 재미있나 보다.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으니깐~ 요즘은 혼자인 게 너무 편해서 오히려 살짝 걱정이 되는 걸 보면 사람의 취향이나 성격을 몇
  8. 나 혼자 진짜 잘 놀수 있다니까요~~^^-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30 13:22 
    연말이다. 이 책을 읽었다. 혼자놀기. 사실 이렇게 해가 바뀌는 때가 되면 혼자라는 것이 쓸쓸하다는 것을 여실히 알게 해주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다. 크리스마스의 외로움, 송년 커플모임, 내년에는 꼭~~ 하라는 인사말듣기 등등등.. 일년 내내 별일 아닌 듯 살아왔지만 꾸준히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서 들어야 하는 몇몇 단어의 말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사실 나는 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말이다.  제목이 눈에 띈다. 혼자
  9. 나를 찾아 떠나는 일상의 여행서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8-12-30 20:18 
     초등학교 입학 전에 집 앞에서 집을 잃은 적이 있다. 그날 이후로 아버지께서 우리 집 동호수는 물론이고, 집에서 학교까지 오고가는 길을 일러주셨다. 우리 동네는 단지가 넓어서 흡사 아파트로 이뤄진 미로같다. 그렇게 초등학생 때에는 일주일 내내 다른 경로를 통해 집을 찾았다. 마치 탐험하는 것처럼. 그것이 나의 혼자 놀기 방식이었고, 당시의 나는 낯선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그 당시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떠오른다. 학교 앞에 포진한
  10. 나 자신과 즐겁게 소통하는
    from 識案 2008-12-30 20:26 
     제법 혼자서도 잘 놀아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은 많지만 잘 놀지는 못하는 사람임을 알았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하루 정도 따라해 본다면 아마도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인지, 절대 혼자서는 잘 놀지 못하는 사람인지 판가름이 날 것 같다. 조금 꼬집어 말하자면, 이 책은 싱글인 직장인에게는 참으로 유용한 책이다. 전업 작가가 아닌 독자와 같은 입장에서 한
  11. 가장 중요한 순간엔 언제나 혼자다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08-12-30 20:3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마은 편히 먹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중간 중간 끼어있는 감각적인 사진과 그림들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혼자 밥을 먹는 다는 것이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 이다. 나 또한 혼자서 패스트푸트점에 들어가 햄버거를 먹은 적이 있다. 혼자서 밥을 먹어 보아야겠다는 독한 마음을 먹고 들어 갔
  12. 나를 위한 혼자놀기!
    from OPEN 24 HOURSː♥_by. eunyoya 2008-12-31 13:27 
      혼자놀기라... 찬 겨울에 컴퓨터 앞. 꽁꽁 얼어붙은 손을 다시 한 번 호호 불어보며 혼자 놀기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선 내가 생각해왔던 혼자놀기는 저자의 생각과 차이가 없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나를 위해 사용하는 자유'. 그런데 언젠가 인터넷 서핑중 우연히 읽게 된 기사를 보고 조금 흔들리기도 했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혼자 있는 사람들. 어느샌가 혼자 있는 다는 게 특별한 바 없게
  13. [서평단] 삼십대 직장 여성의 소소한 일상
    from 폴리아나 2008-12-31 16:09 
    우리나라에서 '혼자놀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낸 저자는 이것으로 두 번째다. 묘하게도 경제 불황 시기와 맞물려 나왔다. 이 씁쓸한 기분은 쌀쌀한 겨울 바람 탓은 아닌 것 같다.  대한민국 혼자놀기의 선두주자는 권윤주였다. '귀차니즘'을 유행시킨 사람이다. 권윤주의 스노우캣은 창조자를 닮았다. 이 하얀 고양이는 언제나 집에서 혼자 논다. 뉴욕에 파리까지 가서도 혼자 논다. 
  14. 혼자 논다고 외로운건 아니야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31 17:01 
      어느 날 친구에게 온 문자 한 통 -드디어 혼자서 영화를 봤어. 왠지 내가 더 자란 느낌? ^^*- 친구는 혼자서 영화를 본 적이 없고, 나는 혼자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언제 혼자서 이것들을 할 수 있을까 얘기 나눈게 엊그제인데, 벌써 혼자서 영화를 봤다는 것이다. 기특한 녀석. 나도 혼자 밥먹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이 세상은 여러가지 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혼자다. 옆에서 함께 해주는 친구들,
  15. 혼자 어떻게 노냐고?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2-31 17:22 
    혼자논지 너무나 오래 되어 이젠 혼자놀기가 조금은 지겨워진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대부분의 글에 공감을 했다. 혼자서 놀기란 굉장히 어려워보이지만  막상 시작을 하고 보면 그만큼 편안한 게 없다. 혼자 쇼핑하기, 혼자 밥먹기, 혼자 영화보기, 혼자 산책하기. 그런 걸 어떻게 혼자서! 할 수가 있지?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그 재미에 푹 빠진다. 그동안 나도 혼자놀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혼자놀기를 보니 나
  16. 나는 예전부터 혼자 잘 놀았는데...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31 21:29 
      혼자놀기란 제목만 보면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별 특별한 내용이 없다. 다섯 장으로 나누어 서른 가지의 혼자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거의 대부분 예전부터 내가 해오거나 했던 일이다. 내 주변에서도 이런 혼자놀기를 실천했던 인물들이 늘 있었기에 낯설지도,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처럼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고, 늘 누군가와 함께 움직이고, 말하고, 밥 먹고, 영화보고, 커피숍
  17. 혼자 놀기보다 혼자 잘 지내기 위하여
    from 종이로 만든 정원 2008-12-31 22:09 
    서평단을 하면서 평소 같았으면 쉽게 집어들거나 읽어볼 엄두를 안 내는 책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도 아마 서평단이 아니었다면 아마 안 봤을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간단하다. 혼자 생활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홀로 보내야 하는 시간이 혼자 지내지 않는 사람들보다 많을 수밖에 없고 일상을 보다 잘 보내기 위해 여러 가지를 많이 궁리해봤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취미 가지기, 소홀하기 쉬운 정리정돈 잘하기, 휴일 시간표 잘 짜기, 주말에 훌쩍 잠깐 버스 타고 멀리 가
  18. [혼자놀기] 더 잘 어울리기 위해, 혼자서 잘 지내보자.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1-01 00:01 
        # 어른이 되면, 꼭 할 수 있어야 하는 일. 혼자 놀기.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나 누군가 나의 행동을 제재하거나 간섭하는 이가 많고 그걸 감사하게 여긴다. 사랑이 필요하다고 할까.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감당하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는 그것을 자유의 크기
  19. 진정한 혼자 놀기란...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1-05 17:17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나에게 해당이 되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눈에 띄게 혼자서 잘 노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있어도 심심해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에 대부분 책을 보지만, 인터넷을 한다든가 자질구레한 것들 몇가지만 정리해도 하루가 후딱 가버린다. 집을 벗어나서도 혼자서 안 해본 것이 없었다. 카페에서 책 보기, 혼자 밥 먹기, 영화는 기본이었고, 노래방, 공연, 심지어 비디오
 
 
정의 2008-12-30 20:23   좋아요 0 | URL
먼댓글 주소 복사가 안 되네요. 그래서 직접 주소를 입력해야 한답니다.∏_∏

2009-01-03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공황전야>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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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4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0일
- 보내드린 분들 : 경제분야 서평단 전원(총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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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 경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from 1987. 12. 31 2008-12-17 17:39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서 촉발된 미국발 경제 위기가 세계 경제를 공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 요즘, 외환 위기를 극복한지 몇 년 되지도 않아서 다시 우리 경제에 공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과연 지금 경제 위기는 단지 수입 원자재의 가격 급등과 미국발 금융 위기에만 모든 원인이 있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이 책 속에 있다.  한국 경제의 위기는 단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니
  2. 가슴이 서늘하게 만드는 좋은 책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8-12-17 18:49 
    시커먼 표지에 한없이 내려가는 주식차트를 표지로 내세운 이 책은 표지부터가 섬듯한 느낌을 준다. 요즘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심란할 때 편승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여 돈을 벌 기회를 노리는 책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 이 책의 표지가 너무 선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있다. 이 책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체로 이 책의 표지의 섬듯한 느낌을 왜 앞에 내새워
  3. 현재의 경제 상태를 잘 알게해준 책
    from 눈꽃과겨울의 서재 2008-12-19 09:56 
    2008년 들어오면서 나라경제가 작년보다 더 힘들어졌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연일 멈추지 않고 천장부지로 오르는 환율, 순간 토익성적으로 보였던 주가지수들...... 뉴스, 신문 등 언론에서는 연일 제2의 IMF가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부에서 내 놓은 정책들은 하나같이 현 상황을 타계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아니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년전 우리가 겪었던 IMF가 언론에
  4. 한국경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from 책은 지식의 소산이다. 2008-12-20 14:28 
    그동안 경제나 경영관련 서적을 외국저자가 지은것으로만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저자가 써낸. 한국 경제에 관한 책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해왔었다. 특히나 10월달 이후로 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안좋기 시작할때의 일을 저자 서지우라는 분이 심각하게 펴낸 책으로 책의 제목 '공황전야' 라는 단어로 심각함을 일깨우고 있다. 저자 서지우 씨에 대하여- 1998년 확률제어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공학 계열 연구소에서 10년째 연구하고
  5. 실랄하면서도 명쾌하게 우리 경제를 진단한다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08-12-20 21:14 
    인터넷 공간에서 검증받은 저자의 글이라서 그런지 군더더기가 없이 명쾌하게 전개된다. 대부분의 경제분석서들을 보면 일반 대중교양서를 접하는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점에 있어 가려운 곳을 말끔하게 긁어주고 있다. 아고라에서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겠다. 정말 쉽게, 조곤조곤, 우리의 경제를 진단해준다. 특히 97년 IMF 외환위기를 분석한 글이 흥미로웠다
  6. 정말 왜 이럴까?!
    from 동행님의 서재 2008-12-20 21:44 
    왜 이럴까?! 이미 알았던 사실을 어떻게 쉬쉬거리며 지냈을까? 작은 노력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들을 결국 쉬쉬거리다가 이제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와 버린 것이다.  1997년이나 2008년 지금이나 정치인들은 변한 것이 없다. 변한 것은 사람이고, 사람의 마음은 , 국민에 대한 함부로 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마치 귀를 막고 있는 것 같은, 아니 덮어놓고 믿어달라는 식의 정치를 하고 있다. 무식한 국
  7. 공황전야, 경제 파국은 오는 것일까?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8-12-20 23:31 
    올 한 해 가장 큰 이슈를 손꼽자면, 미쇠고기 파동과 같은 소식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매섭게 몰아부친 경기한파를 이슈로 꼽고 싶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초기 747 공략과는 달리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몇달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등한 경기불황은 제 2의 IMF라는 말이 심심치않게 올라올만큼 국민전체의 걱정거리였습니다. 그리고 이 걱정거리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채 남아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은 신뢰성을 잃었고, 누구하나 제대로 된 답을 내놓고
 
 
봄이오면 2008-12-16 19:16   좋아요 0 | URL
그러면 그동안 올린 서평 다시 수정해야 하나요? 설문을 리뷰에 다시 넣어서??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7 13:2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예신님. 앞으로 올리시는 리뷰부터 설문을 포함시켜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멜기세덱 2008-12-16 20:17   좋아요 0 | URL
리뷰 작성시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 사용이 안 되지 않나요?
리뷰+설문을 보내주신 안내 메일에서는 '페이퍼'로 작성하라고 하시던뎅...
어쩌란 건지 모르겠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7 13:2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멜기세덱님. 이번주부터 12월 성수기가 시작되어 방문자수가 급증해,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에는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안내드립니다. 설문작성의 수정운영방안은 [리뷰 작성시 설문내용 포함]입니다. 문학분야 서평단이신 리아트리스님의 리뷰 (http://blog.aladdin.co.kr/711599163/2462094)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멜기세덱 2008-12-17 18:34   좋아요 0 | URL
의미 전달이 잘못 된 것 같은데요, 현재 알라딘에서 글쓰기는 크게 리뷰, 페이퍼, 리스트로 나뉘잖아요? 여기서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이 사용되는 것은 '페이퍼'만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리뷰'에서는 이미지 넣기 기능만 있고요.
이전까지는 서평단 리뷰(서평)는 '리뷰'글쓰기로, 설문은 '페이퍼'로(알라딘 상품 넣기 가능) 작성하였습니다만, 이제부터는 리뷰와 설문을 합쳐서 작성하라는 것이 알라딘 측의 요청이라는 것이고, 여기에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을 이용하라는 말씀이시잖아요?

자, 그럼 [리뷰+설문]을 한 방에, 게다가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을 이용하려는 이제부터는 '리뷰'글쓰기가 아닌 '페이퍼'글쓰기로 해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렇다면 그 서평은, '리뷰'가 아닌 '페이퍼'에 해당되고, 도서에 대한 평점도 반영이 안 되겠군요? 그렇죠?

안녕반짝 2008-12-16 21:13   좋아요 0 | URL
리뷰에 설문을 포함하면, 알라딘 리뷰에도 그대로 노출되지 않나요?
그걸 의도하셨다면 상관 없지만, 같이 넣으려니 조금은 걸리기도 하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7 13:3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태극취호님. 설문 내용을 리뷰와 함께 노출하기 위한 의도가 맞습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푸른하늘 2008-12-17 18:50   좋아요 0 | URL
말씀대로 설문을 서평 본문 밑에 달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8 14:24   좋아요 0 | URL
멜기세덱님, 안내에 오류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서평은 원래대로 '리뷰'로 작성해주시고 서평 본문에 설문내용을 포함시켜주시면 됩니다. 설문'페이퍼'는 별도로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푸른하늘님, 감사합니다.

봄이오면 2008-12-18 15:47   좋아요 0 | URL
저희 자기계발 서평단만 책이 너무 적은것 같아요.. ㅠ.ㅠ 다른 서평단과 도서 차이가 너무 나는듯.. ㅠ.ㅠ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8 17:38   좋아요 0 | URL
이예신님, 분야별 서평도서 종수로만 비교하면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는데요. 경제/자기계발 분야와 달리 다른 분야는 소량으로 진행되는 서평도서들이 많습니다. 해서 1인당 실제 받아보시는 도서수로는 분야별 또는 개인별 차이가 거의 없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임 패러독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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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내용을 리뷰 본문에 포함시켜주세요. 설문을 별도의 트랙백으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 발송일 : 12월 4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0일
- 보내드린 분들 :  인문분야 서평단 전원(총 2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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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간, 인간의 가치관에서 있어서의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2-16 22:09 
    * 시간, 인간의 가치관에서 있어서의  한때 ‘시간’이라는 용어만 들어도 가슴 설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호기심을 위해 과학책을 읽었고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TV 방영 후 호기심 충족의 한 매듭을 지울 수가 있었습니다. 이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광속만이 절대적이며 시공간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고등학교 시절에 음미吟味하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한 번의 지적 충격은 대학교 때 ‘엔트
  2. [타임 패러독스]의 설문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2-16 22:10 
    [타임 패러독스]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시간과 심리학의 만남, 이론과 실제(예, p122 휴식3, p408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사람되기)를 함께 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꼭 맞는 책이 떠오르는 것이 없어 영화를 소개한다. <오! 수정> 홍상수 감독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과학
  3. 현재를 즐길 것인가,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타임 패러독스...
    from 글샘의 샘터 2008-12-16 22:30 
    제목 참 잘 지었다. 타임 패러독스... 당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그런데, 이 책을 읽느라 고생 좀 했는데, 허무하다. 시간에 대한 경구는 참으로 많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과거, 후회해도 소용없다. 미래, 두려워해도 소용없다. 현재에 몰입하라. 마시멜로를 지금 먹어버리면 나중엔 상을 못 받는다... 인간은 오로지 현재를 살아갈 뿐, 현재만이 선물이다. present... 그럼, 도대체 과거를 잘 반성하란 건지,
  4. 시간의 진화, 동굴에서 빠져 나오기
    from 뻥 Magazine 2008-12-17 20:35 
      ‘시간’이란 무엇인가? 를 묻는 책이다. 다양한 시간인식 실험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나중에 이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로 변한다. 좀 더 궁극적인 질문이다. 나는 누구인가를 명상하다보면 내 삶은 무엇인가, 어떤 형태인가를 그린다. 거기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다. 이것이 시간이다. 즉, 나는 시간의 구조물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시간이라는 분자로 형성된 삶을 조율하도록 유도 받는 이 책은 ‘시간 심리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을 제시
  5. (타임 패러독스) 설문
    from 뻥 Magazine 2008-12-17 20:36 
      타임 패러독스 필립 짐바르도.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 미디어윌 / 2008년 10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이 주도하는 심리학적 접근 방식이 실용적이다. '실용'이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뜻인데 누가 입만 열면 '실용' '실용' 하는 바람에 싫증이 날 지경이지만 낱말이 무슨 죄가 있겠나. 두툼한 책이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전개방식에 무엇보다 번역
  6. 시간들여 시간에 관한 책읽기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18 17:54 
    결론은 뻔한 거다. 과거에 너무 연연하여 자책이나 열패감에 시달리지 말 일이며, 미래에 대해 전전긍긍하다가 현재의 즐거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그렇다고 현재에 너무 탐닉하다가 아까운 미래를 생각지 못하면 그대의 인생은 허사가 될 터이니 부디 올바른 시간관을 갖고 험한 인생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라는 것이다. 새로울 것도, 흥미진진한 얘기도 물론 아닌 이런 이야기를 장장 425쪽에 걸쳐 풀어 놓고 있다. 시간에 대한 대단한 수다다.
  7. [타임 패러독스] 설문
    from 非인간적 길을 향해서 2008-12-19 00:00 
      『타임 패러독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인간에게 있어서 유한한 시간, 그러나 그 끝을 알듯 말듯, '세월아 네월아' 친근한 명월이도 아닌데, 간혹 내 인생은 시간을 좀 먹고 있는 것을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수십년의 연구 끝에, 인간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다. 시간의 중요성은 재삼 언급하지 않더라도, 막연히 시간은 참 소중하
  8. 타임 패러독스 - 지옥 만들기 설명서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1 15:06 
        자기 계발서에 머리 박고 살면 지옥 간다. 처음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 애초에 자기 개발서는 멀리하니, 더욱 이해되지 않았다. 다행히도 최근 그 이유를 깨달았다. 자기 계발서에 머리박고 있으면 지옥가는 이유는 바로 ‘적응’ 때문이다. 자기 계발서는 현실이 엿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파고들어, 바로 코앞에 희망을 들이밀며 적극적으로 적응할 것을 독려한다. 한마디로 희망고문. 여기서의 적응이란?
  9. 타임 패러독스 설문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1 16:0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없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n
  10. 시간 속에 던져진 우리, 우리 앞에 던져진 시간
    from Oasis 2008-12-29 12:55 
    "칼 세이건의 유명한 우주력에 따르면, 지구는 우주가 생겨난 첫 해 9월에 만들어졌다. 공룡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타났으며, 유인원은 12월 31일 밤 10시 15분에 생겨났다. 우리의 첫 번째 조상들은 밤 9시 42분부터 직립보행하기 시작했고, 10시 30분에는 현생인류가 등장했다. 인류가 탄생하기 전인 364일 10시간 30분 동안에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은하수가 생겨나고, 태양계에 세밀한 균형이 부여되고, 행성들이 그 안을 채웠다." 
  11. 시간을 소중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
    from I Need Another Day 2009-01-04 15:37 
      스탠포드대학의 심리학 석학 존 보이드와 필립 짐바르도가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30년간의 연구성과를 모두 모아 책<타임 패러독스>에 담았다.   책은 시간의 심리적 상대성에 주목한다.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앉아있는 남자는 한 시간을 1분처럼 느낀다. 하지만 그를 뜨거운 난로 곁에 앉혀두면 1분을 한 시간처럼 느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이
 
 
마립간 2008-12-16 22:15   좋아요 0 | URL
이미 별도의 설문 페이퍼를 작성하였기에 그냥 트랙백합니다.

mentor 2008-12-22 23:14   좋아요 0 | URL
지나가다가 잠깐 들려서, 아직 모든 서평을 읽지는 못하고 남깁니다.
저는 이 책을 자기계발서 보지않았는데요, 다만 관점을 달리하고 싶습니다.
"한때 그들도 당신과 같았으며, 언젠가 당신도 그들처럼 될 것입니다"
이 문장이 엄청 세게 다가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어제,오늘,내일 이 삼박자를
그냥 허무하게, 헛되이, 어떠한 성과도 없이 보내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쁜과 사랑을 주는 존재인 딸아이에게
자기 직전에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집에 있는 전집 거의 다봤음)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점점
가까워지는 딸아이와의 관계를 볼때, 이 3일(어제,오늘,내일)을 일깨워 준 점은
마땅히 칭찬할 만합니다.아직 진도를 다 못나가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송년회 끝나고 GIFT에서 뭣 좀 사려다가 갑자기 Feel받아서,,,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설문 내용을 리뷰 본문에 포함시켜주세요. 설문을 별도의 트랙백으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 발송일 : 12월 4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0일
-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총 3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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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학의 신까지는 욕심내지 않더라도..
    from 까꿍~ 2008-12-16 19:28 
    예전에는, 무슨 무슨 대학 간 누가 쓴 글이나, 무슨 무슨 대학 보낸 누구 엄마가 쓴 글에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경멸(?)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었다. 특별히 잘할 필요도 없고, 뒤처져있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나 자신이 부모로부터 그런 특별한 대접이라곤 받아본 적 없지만 그럭저럭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조금만 다르게 살았더라면,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것같다. 그것은 아마도 시
  2. 수학에 관해 엄마가 알아야 할 것들
    from 미설의 서재 2008-12-16 23:57 
    엄친아, 엄친딸이란 말이 유행하지만 사실 그 반대인 아친엄이나 딸친엄이란 말이 나오는게 또 요즘 세상이다. 말 그대로 아들친구 엄마, 딸 친구 엄마, 누구네 엄마는 애를 이렇게 저렇게 뒷바라지 해서 키웠대더라, 누구네 엄마는 몇학년부터 무엇 무엇을 시켜서 이렇게 저렇게 대단하게 키웠다더라..등등. 요즘같이 육아며 학습이며 모든 것이 사교육 현장으로 내몰리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 저변에는 엄마에게 모든 학습에의 근본적인 책임을 떠넘기는 것
  3. 내아이를 위해서,,내가 할 수있는 일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8-12-18 15:02 
    매니저 요즘은 연예인만 네미저가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곁에 엄마라는 메니저가 있다 얼마전엔가 텔레비전에서 그런이야기를 했다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버지의 이해력과 엄마의 관심 아니 엄마의 정보력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내아이를 위해서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일이 무엇인가 내아이를 최고로 키우려면 요즘 어떻게 사회가 변했는지를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다 그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 ! 허! 라는 말만 나왔다 저들은 모두 저
  4. 'No pain, no gain'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8-12-18 20:36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제목만 봐도 내가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 마저 드는 책이였다. 서서히 수학을 버거워 하는 울 딸과 이제 수학이라는 것은 해야하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직접 책을 들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이런 책이 왜 이제야 나왔을까? ' 아니 '왜 이제야 읽게 되었나?' 조금 안타까운 기분도 들었다. 좀 더 일찍 읽어 보았더라면.....하는 후회스런 생각과 함께..그
  5. 저학년 부터 차곡차곡...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8-12-19 13:53 
    이 책을 읽다보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다. 수학-사실 그때는 산수라고 했었다-이 가장 중요했던 시절. 하기야 지금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그래서 국어와 수학은 꼭 묶어서 과외를 받곤했다. 지금이야 문제지나 학원, 가정방문지도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때는 오로지 과외-그것도 떼로 하는-가 대세였다. 어찌나 수학이 하기 싫었던지... 결혼하기 전 초등학생인 조카를 위해 시험때면 수학을 가르쳤다. 막상 가르치려고 보니 머리속에서
  6. 아직과 벌써 사이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2-19 18:41 
    서평의 제목처럼 아직과 벌써 사이에서 헤메이고 있다. 아이는 아직 다섯살이다. 아이는 벌써 다섯살이다. 이제 여섯살이 될테고 조만간 학교에 갈거다. 아직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면서도 벌써 여섯살인데...뭔가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 나는 그저 평범한 엄마에 불과하다. 한동안 아이의 학습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었고 지금은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해보자라고 맘을 굳혔다. 우리 아기가 조금은 산만하고 고집이 세며 호기심이 다른 아
  7. 초등 수학, 엄마가 관리한다.
    from I love book 2008-12-19 23:21 
    책의 제목이 책에 대한 느낌을 망치는 경우를 보게 될 때가 있다.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도 그랬다. 또 어떤 잘난 엄마가 나와서 우리 아들, 딸 잘났다고 떠들어대나... 싶었다. 그런데, 책을 들춰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 책은 단지 "수학"만으로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서울대 수학과에 재학중인 김용균군의 어머니 임미성씨가 쓴 책이다. 하지만 임미성씨는 아들을 어떻게 키우고 수학을 어떻게 뒷바라지했는지를 쓰지
  8. 수학이라는 큰 틀에서 공부습관을 잡아라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2-20 01:12 
    정말이지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이라곤 백점 한번 받아본 적 없고, 대입 시험에서도 수학은 한 문제도 풀지 않고 모두 때려맞춘 나로선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이가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이 커서 날 붙들고 수학에 대해 질문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벌써부터 하고 있다. 수학은 여자, 특히 문과 계통의 전공자들에게는 거의 쥐약이나 다름없는 과목이다. 학창시절에 그렇게 치를 떨
  9. 게으른? 엄마가 읽기엔 거부감이 이는 책
    from 책 그리고... 2008-12-20 17:41 
    나는 초등학교 4학년,2학년,1학년 학생을 둔 엄마다. 이것만 본다면 이 책은 누구보다 내게 필요한 책이다. 그런데 나에게 이 책 만큼 거부감이 이는 책도 드물다. 이 책으로 나를 보자면 나만큼 게으른 엄마는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아이의 평소 수학실력 초등학교때 엄마가 만든다는데 정말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건지..아이들은 흙 묻히고 살아야 하는데 하며 평소 생각했던 나의 가치관이 마구 마구 흔들리는 책읽기였다. 텔
  10.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from 책 그리고... 2008-12-20 17:5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공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게 한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 모든 엄마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극성엄마와 열성 엄마
  11. 우리 아이 수학 매니저가 되자
    from 책의 느낌 2008-12-20 23:13 
    수학으로 서울대 간 아이엄마의 노하우라서 그냥 잘하는 아이위주로 되어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먼저했다.  그래서 거리를 두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중간중간에 [어드바이스]라는 칸이 나와있다. "마트는 암산교육 현장"의 예가 적절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적립금을 다음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나오니 적어도 두번구입. 두번 구입할 경우 빵하나를 더 주는 집은 단가가 455원이고 500원적립해서 다음에 바로 사용하면 475원
  12. 수학공신으로 만드는 엄마 매니저
    from tomboy 2008-12-20 23:2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각종 수학경시대회 입상, 민사고 졸업과 서울대 수학과에 까지 입학시킨 수학공신의 엄마 임미성씨의 책은 수학 매니저로서 아이를 수학공신으로 이끄는 책으로 수학공부는 한꺼번에 NO, 매일 조금씩 YES.호기심을 자극하여 수학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됨을 엄마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알려주는것.계획성있는 생활습관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다지기를 통해 완전히 알고 넘어가는 복습법.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
  13. 수학공신 만든 엄마표학습매니저의 노하우,초등중심으로
    from 책의 향기 2008-12-21 21:10 
    저자는 아들을 소위 공신으로 만들어낸 엄마다. 아들 용균군은 중학교부터 각종 경시대회 입상, 서울대 수학과 입학,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등 화려한 성취를 해냈다. 그 과정에서 주연은 역시 아들이지만 조연으로서의 엄마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본인이 영어와 수학을 직접 가르치겠다고 마음먹고 초등과정 내내 아이와 함께 공부를 했다소 한다. 이럴 수 있었던 것은 과외 등 사교육 현장에서 직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저자의 조건도 있지만 무엇보다 굳은
  14. 수학 기초를 잘 다져줘야한다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2-26 00:10 
     큰 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고 작은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된다. 비교적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구멍은 보이니 부모 욕심인지..현실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만 확실한 것은 성적이 말해주는 것이겠지?   저자가 자녀의 입시에 있어서 비교적 성공한 분이고 그리고 사교육 현장에 오래 계셨던 분이기 때문에 일단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기에 어느 정도 합리성과 설득성을 가지는 듯 하다. 전반적으로는 비
  15.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8-12-31 17:12 
    늦은 서평이지만... 그래도 유익하게 읽었기에 늦게나마 서평을 올린다.  아직 우리 딸은 3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의 여유로운(?) 성격과 딸아이의 나이를 고려하여 아직 학습지니 뭐니 하는 그런 교육을 시킬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다 보니... 물론 엄마의 생각대로 아이때는 노는 게 최고다!라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도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노는게 아니라 아이의 미래의 학습태도
  16. 엄마는 모든 사고를 아이에게 맞추어야 하는가!
    from 묵향이 은은한 방 2009-01-11 22:43 
      아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한 핏줄을 타고난 아이들이 어찌저래 다른가 감탄이 절로 난다. 큰아이의 경우 문자 해득이 저절로 되는 바람에 둘째도 같은 방법으로 접근 했었다. 그러나 둘째에게는 먹혀들지 않았고 세째에게는 또다는 방법이 필요했다.    아마도 용균이 엄마만큼 아이들 교육에 몸바쳐 충성하지 않아서 일것이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은 수학과는 별로 친하지 않다.    얼마전 시아버님께서
  17.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설문>
    from 묵향이 은은한 방 2009-01-11 22:59 
     1.이책과 한 핏줄 도서-공부습관 10살전에 끝내라              2.동일분야에서 추천하고 싶은도서-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생각케 해 주는 책이다.                3. 이책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4. 책속에서 가장 마음에 닿았던 구절&#

<건투를 빈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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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내용을 리뷰 본문에 포함시켜주세요. 설문을 별도의 트랙백으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 발송일 : 12월 4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0일
- 보내드린 분들 :  뒷북소녀/또다른세상/리아트리스/비../비추상화/빨강앙마/설이모/아델라이드/알스/에이안/銀耀夜/이매지/자목력/정의/종이정원/태극취호/폴리아나/필리아/하이드/한수철/행인01/lazydevil/poison/readersu/rougeoir/Sheryl 님 (총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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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투를 빈다] 일상의 선택으로 고민하는 당신, 읽어라!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8-12-16 18:42 
    # 수 많은 선택의 연속인 인생. 그 결과의 누적분이 바로 나.     도서관에서 한겨레 21의 목차를 보다, 1년 전 번역강좌를 들었던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인터뷰를 읽고, 오랜만에 안부와 함께 교수님께 메일을 쓰고, 그 분의 답장을 받았다. 안부 인사를 쓰면서, 불확실한 내 인생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긴 시간 내가 이루기 힘들다 생각했던 일들이, 그분 역시 일상의 우연
  2. 지금은 논객이 필요한 시대...
    from 아델라이드 2008-12-16 22:21 
     이 책이 나왔다는 소리에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아직도 딴지일를 읽는 사람이 있나,그게 언제적 이야긴데 싶었다.그렇다. 내 기억에서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딴지 일보의 총수 김어진이 그의 칼럼을 모아 책을 냈단다.바로 이 책 "건투를 빈다."다.이 책에서 김어준은 누누히 말한다.남 걱정 말고 본인이나 잘 챙기라고.건투를 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나는 그 말을 다시 그에게 돌려주고 싶었다.지금 같이 논객이 필요한 시대에 과거 몇년전
  3. 나는 나다라고 외칠 때 요구되는 준비물이 씌어 있는 책이라고 칩시다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08-12-16 23:52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김어준을 몰랐었다.  아마도 진지한 노고 끝에 나왔을 촌스런 책의 표지를 본다. 그의 외모는... 도저히... 내가 싫어하는 타입이고... 저 털과... 안경 너머 의뭉스러워 보이는... 아마도, 작을 눈...역시도... 싫고... 싫다, 보니... 모든 게 슬슬 다 싫어지는 건... 과연 인지상정일 텐데... 그래서... 그리고 감히 상담자를 자청하는 그의 뻔뻔함 역시도("니 인생 니
  4. 부디, 건투를 빈다!
    from 리아트리스의 서재 2008-12-17 02:01 
      -<건투를 빈다> 서평 딴지총수 김어준이 카운슬러로 나섰다. 세상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벌써부터 지치고 비틀거리는 젊은이들에게 세상 제대로 살아가는 조언 혹은 충고를 해 준다. Q&A 형식으로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김어준이 꼼꼼히 답을 해준다.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가지가지 난관과 불만, 좌절에 대해 김어준식 해법이 제시된다. 그러나 기실 해법이랄 것도 없다. 그 모든 해답들은 하나로
  5. 건투를 빈다 [설문]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17 09:42 
    0. 잡담  고민 상담은, 영 묻는 쪽도 답답하고 해주는 쪽도 답답하고. 이 책이 답답하게 읽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답답하지 않고서야 문제를 풀 수 없는 건 더 당연한 일이지. '문제를 안다는 건' 원래 답답한 일이고, 알아야, 해결할 것 아닌가. 물론 해결된다는 보장이야, 당연히 해줄 수 없다. 그건 어디까지나 '내게 달린' 문제니까. 1. 좋은 점  상식적인 책이라는 점. 이 책이 따분한 책이 되는 세상이 빨리 왔
  6. 높은 데 가자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17 09:42 
     올해, 마지막으로 지원했던 회사의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한동안 우울해 하던 친구가 있었다. 자기 문제는 스스로 풀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내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뭐, 이건 변명인데, 나는 친구라고 해도 도움의 손을 내미는 일 같은 건 하지 않고, 그런 걸 다 귀찮아하는 편이다. 나는 나를 벗어나 있는 모든
  7. 생긴 대로 산다
    from 폴리아나 2008-12-17 11:57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자기 기만과 위선을 사과 껍질 깎듯 잘라낸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자기 자신으로 살라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인생 상담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남을 위해 살고 남의 기준으로 살기에 급급해서 인생 살기 지친 이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8. 나 역시 건투를 빈다!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2-17 17:25 
    우선,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은 30대 미만이면 좋겠다. 나처럼 나이 든 자가 읽는다면 분명 이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야? 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나도 그런 말을 했을까? 물론 아니다. 난 잘 읽었다. 하지만 다 아는 소리라는 것만 밝혀두겠다. 나에겐 별 소용이 없는 책이었다. 고로 나는 늙었다는 말이다. 단, 다른 책에선 볼 수 없었던 막말(!) 답변에 대해선 차별성이 있었으므로 그 독특함을 인정한다. 이 책을 읽을 생각은 없었다. 김어
  9. [건투를 빈다]정면돌파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17 20:20 
    어느 날 욕실에서 손을 씻는 동안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 계기는 얼마 전에 읽은 책에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눈을 가리고 시간을 보내본다는 것이었다.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머릿속의 수많은 생각의 파편 중에서 하필 그 기억이 떠오른 것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창문이 없는 장소인 욕실에 있다는 점이 큰 몫을 했다. 불을 끄고 문을 닫고 눈까지 감으면 굳이 눈을 천으로 가리지 않아도 앞이 보이지
  10. 유쾌, 상쾌, 통쾌, 발랄, 교양, 지혜 오호~~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08-12-17 23:15 
      와~ 이런 책 처음이다 대따 재밌어~ 이 책을 다 덮은 순간 어느 사이, 저자의 말투를 나는 따라하고 있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본 순간 생각했다. '뭐냐! 이 잡지처럼 대충 생겨먹은 표지는 -_-;; 대충 그린 듯한 만화 캐릭터들 하며 Q&A라니, 책을 대충 훑어보니 이건 뭐 잡지에서나 나올법한 고민상담 코너였다. 몇일을 그냥 두다 호기심 반, 심심풀이 반 고민 두어개를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런게 이게 왠일인가? 이건 내가
  11. 통쾌하게 한바탕 웃음으로
    from 識案 2008-12-18 20:50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다는 것은 잘 살아왔다는 증거다. 어떤 치부를 드러내도 다 들어줄 수 있는 상대, 깊은 우물에 두레박만 던져놓아도 이미 물은 출렁인다. 허나, 사실, 이런 상대를 갖은 이 많지 않다. 하여, 우리는 생면부지의 상담가를 찾기도 하고, 익명의 공간에 비밀스런 삶의 고뇌를 내려놓기도 하는 것이리라. 이런 시기에 딴지총수로 잘 알려진 김어준의 책은 신선함과 동시에 위안이 된다.  건투를 빈다, 적지 않은 비장함이
  12. 시원하게 세상에 대고 이야기 하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19 13:43 
    ㅋㅋ 고민이 있는가. 그림 딴지 총수에게 물어보라. 책을 덮으며 계속 낄낄 거린다. 간지러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은 기분이고 속시원한 그의 대답에 세상 고민은 다 무너진 상황이란 느낌이다. 어쩜 이렇듯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딴지스러운 대답만을 하는지. 그래도 반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그 답이 얼추 다 정답이란 생각에 동의를 하기 때문이란 걸 알고는 웃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고상한척 남의 이목을 걱정하고 그 시선에 맞춤형인간이 되느라 힘겨
  13. 너! 너로 살아본 적 있어?
    from 만사가 귀찮은 者 2008-12-19 19:32 
    <서평단 도서 입니다.> 제목이 좀 도전적인가?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가족이 내게 역할을 주고, 친구가 내게 역할을 주고, 교수가 내게 역할을 주고, 말아먹을 대학교 조별 활동에서까지 나를 규제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아, 열받아. 엄마가 시키는 게, 친구가 원하는 게, 교수가 시키는 게, 동료들이 원하는 게 진짜 나야?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
  14. 궁극적으로 다 행복하자고 이 지랄들 이라잖아.. ㅋ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20 20:51 
    건투를 빈다. 부디.. 건투를 빈다. 딴지총수가 우리에게 던지는 한마디. 그 흔한 화이팅!!보다 앞으로 더 매력적인 말로 기억될 것 같다. 그래 나도 건투를 빌어본다. 우리 모두의 삶을.. 사실 딴지일보가 세간에 주목을 받을 때 몇번 들어가 보긴했다. 궁금하니깐.. 하지만 별 감흥이 없었고, 그렇게 잊혀졌다. 그런 그가 (사실 그에 관해 아는 건 없지만 유별난(?) 사람이란 생각은 했었다. 수염을 기르고, '나 아웃사이더야!!'라고 말해주는 듯한
  15. 까놓고 이야기하자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20 22:35 
    까놓고 이야기하자. 우리 모두 이기적이다. 그런데 도덕 교육을 받고 사회가 바라는 모습으로 변해간다. 그러니 자신의 감정과 현실의 충돌이 생긴다.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렇다고 남의 눈치를 보지 말자도 아니다. 남을 배려하지 말자도 아니다. 단지 나 자신에게 좀더 솔직하자고 말할 뿐이다. 그것이 나쁜가? 아니다. 좀더 자신에게 솔직하자고 말한다. 김어준의 글을 읽다보면 나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한다. 나와 너, 나와 남,
  16. 내게 질문을 해봐!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8-12-20 23:40 
     <건투를 빈다>를 읽고 있다고, 몇몇 지인들에게 말하자 다들 아는체를 한다. 여러 매체에서 연재를 했다며 재미있다고 하는데, 내게는 도통 금시초문이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아는체를 하는 사람이 많단 말인가. 호기심에 책을 펼쳤지만, 서문부터 불쾌해지고 만다. 불친절한 독특한 말투에 걸러지지 않은 언어(이 책을 읽고 있으면 걸러진다 것이 무의미하다.)를 쓰지만, 맞는 말을 툭툭 뱉어 내는 그가 적
  17. 자신답게 살아보자.
    from Baker street 221B 2008-12-21 00:14 
        딴지 일보의 명성은 들어왔지만 딴지 일보에 대해서는 직접 접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정치패러디 웹신문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다. 때문에 딴지 총수인 김어준이 누군지도 당연히 몰랐고, 현태준의 표지와 이런저런 개인의 문제에 대해 상담한다는 식의 내용에 끌려 읽게 됐다. 나, 가족, 친구, 직장, 연인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상담은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을 김어준 특유의 고민으로 해결(?)해줬다.&#
  18. 통쾌한 인생상담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29 17:29 
      나는 기본적으로 고민상담->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답변을 신뢰하지 않는다. 고민상담 내용은 뻔하디 뻔하고, 답변은 더더욱 뻔하기 때문에. 하긴, 버라이어티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살아가는 일상이 비슷하면, 고민 역시 비슷하겠지. 하지만 답변이 가관인것이, 너무나 뻔하단 말이다. 아니, 이렇게밖에 답변을 못해주나? 나도 답변해주겠다!!라고 생각이 들만큼. '건투를 빈다'를 집어  들었을때도 같은 생각
  19. 건투를 빈다.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09-02-03 12:10 
       "딴지일보"에 대해 누구나 한번씩 이름은 들어봤을법하다.  나역시도 어떤내용들의 글이 있는지는 모른체 몇번의 귀동냥은 했었던거 같다.  하지만, 뭐랄까.  내 관심밖의 영역인지라 그다지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일부러 찾아들어가거나 검색조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 "딴지일보" 총수라는 사람이 쓴 아니, 썼다기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해주는 글을 요약한 책
 
 
2008-12-20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2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23 2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