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화방에서 발견한 만화책입니다. [이머징] . 아직 1권밖에 안 나왔지만 재미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무시무시한 신종 바이러스 이야기로, 앞으로 과연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합니다.

1권만으로는 아직 이 신종 전염병이 공기 전염인지 혈액 전염인지 애매한데, 만약 공기 전염이라면
전일본이 피바다가 될 수도..

고등학교 때 읽은 리처드 프레스턴 저 [위험지대]도 생각나고(에볼라 바이러스를 다뤘거든요. 이 참에 다시 읽어볼까 싶네요. ^^)
영화 [브레이크 아웃]도 떠올랐어요. 
 

 

 

 

 

 

이 밖에 [쿠니미츠의 정치] 신간(23권)이랑 [ER] 1-3 등 의료관련 만화책을 여러 권 읽고나니, 세상 사는 것이 더만만찮아 보이네요. ^^;;;

 

 

 

 

의룡은 언제 신간이 나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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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9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좋은 정보..^^ 보관함에 넣어놓아야 겠군요..

놀자 2005-04-1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머징 저도 보관함으로..^^

mira95 2005-04-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일고 싶네요.. 하지만 완결되지 않은 만화는 사기가 좀.. 기다려 봐야겠어요^^

날개 2005-04-20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522999  와! 숫자 좋다..^^

2005-04-21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새벽별을보며 > 하하하! 판다님!

이 책 좀 보셔요!







데굴데굴 판다래요!





<데굴데굴 판다>
커다란 몸집에 하얗고 까만 무늬가 박힌 판다의 이야기. 나무를 기어오르고, 몸을 데굴데굴 구르며 대나무를 먹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난다. 책을 펼치면 첫 장과 둘째 장에 걸쳐 자이언트 판다의 앞모습을 실제 크기로 실어두었다. 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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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4-18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우우우---- 저도 잠자는 걸 아주 좋아해요. 오래오래 쿨쿨. >ㅂ<
대나무를 입에 문 사진이랑! ^ㅂ^ 나무를 껴안고 있는 사진 진짜 우습네요-
아아아아- 정말 귀여워요! 실제로 판다를 본 건 딱 한번. 2003년에 홍콩 오션파크에서였는데, 저 대나무 먹는 모습은 진짜 그거랑 똑같군요- ^◇^
별 언니, 고마워요---- 사랑해요------ 러브러브--- ♥
 

리스트에 올려놓은 43권 중에서 31권이 소설책이다.. 흐...

(수정... 47권 중 33권.... ;;;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는 동화책이니, 룬의 아이들이나 델피니아 시리즈를 하나로 친 것처럼, 이거 7권을 한권으로 치면 41권인 셈... 41권 중 14권이 비소설.. 흐.. ;;;; 이 독서 편식을 어찌해야 할런지.. ^^;;;)

소설책은 원없이 읽은 한달이었다.

 

알라딘 분들께 빌린 책들 중에서 소설만 쏙 쏙 골라서 거진 다 읽고 나니
이제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책들만 남았다.  (책나무님--- 책나무님 책은 거의 다 읽었으니, 아마 4월달 중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여행 다녀와서 읽게 조금 남겨둘 것을... 하고 후회도 했지만..

^ㅂ^  꼬마요정님과 운빈현님이 또 책을 빌려주신다지 않는가!

 

4월도 즐거운 한 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마구마구... 흐흐흐흐!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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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26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panda78 2005-03-2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녜! 알라딘 마을이랑 마을 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참 좋은 일이 많아요. 히히..

마태우스 2005-03-26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 마흔 세권을 읽으셨다구요? 전 겨우 열두권 읽고 배 두들기고 있었는데...

panda78 2005-03-26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멋진 리뷰도 쓰시고 일도 하시고 술도 드시고
그리고 어려운 책들 많이 읽으셨잖아요. ;;; 단순 비교하기엔 너무 차이가 나서..;;

Laika 2005-03-2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43권....대단하십니다.

울보 2005-03-27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43권 이런 하루에 한권도 아니고,,,그저 존경심만 듭니다,,

stella.K 2005-03-2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구랴!

▶◀소굼 2005-03-27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최고에요 역시;

mira95 2005-03-27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오랜만이어요... 여전히 열심히 책 읽고 계시군요..ㅎㅎㅎ 건강하시죠?

panda78 2005-03-27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별 언니, 울보님, 스텔라님, 소굼님... 으윽... 민망해요.. ㅜ_ㅜ;;;
그러고보면 오즈의 마법사 1-7까지는 동화책이니 이것도 시리즈로 묶어서 한 권으로 치면.. 얼마 안됩니다. ;;;

미라님! *ㅂ* 아영엄마님네서 미라님께 십이국기 빌려 읽었는데 엄청 재미나더라는 얘기 한 게 바로 어젠데! 미라님 보려고 그랬나봐요. ^^
잘 지내셨어요? 미라님도 건강하시구요? 으아- 얼마만이에요----!!



파란여우 2005-03-27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당히좀 읽으세요..시력 나빠진다니까요...(아무리 눈 언저리가 검은 무늬로서니..^^)

panda78 2005-03-2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여우님---- 드디어 무늬임을 알아주셨군요! ^ㅁ^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다 보니 쉬엄쉬엄 놀다가 읽다가 해도 소설책 진도는 잘 나가요. ^^;;;
 

 

 

 

 

제목이 바뀌어서 새로 나왔다. 새벽별님께서 빌려주신 책인데..

이 책이 나올 당시엔 차를 렌트해서 유럽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드문 일이었고, 이에 대한 책이나 자료도 거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의미도 있는 책이고, 사실 내용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따로 박스를 두어 약도나 여행 팁같은 자료도 충실히 실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글 속에 드러난 저자의 생각 중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은 아니었다.

예를 들면, 한국 사람은 여행지에서도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단언하는 것이나,

체르마트 지역의 '청정지역' 정책을 쇼라고 비난하는 것.

한국 남자들이 잘 웃지 않고 무뚝뚝한 건 당연한 일이고 한국남자들은 아직 웃고 즐길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등등등등..

차에 태워 준 헝가리 학생들에게 한국을 본받아 경제를 발전시키라는 설교를 한다거나..

 

저자의 아내의 글도 마찬가지였다.

- 폼페이 유적 매표소를 찾아갔다. 에그머니, 입장료가 1인당 9천원! 다 허물어진 집터 한번 보는데 9천원이라니..

9천원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일부러 폼페이 유적을 보러 가 놓고는 다 허물어진 집터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읽다가 울컥했다. ;;

책 전체가 다 이런 식은 아니지만,  책 전체의 이미지를 망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차를 빌려 유럽여행을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여행기를 읽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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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겜보이 2005-03-26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웃긴다~ 그런 사람들이 책은 왜 팔지? '낙서 한 번 보는데 15000원이라니!'라고 해줘야겠당.
 

 

 

 

 

 

로드무비님, 오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정말 작고 가벼워서(내용은 꽉 차 있지만 ^^) 들고다니기 딱이네요. 저도 이런 재생지같은 종이 좋아해요. .

즐겁게 읽을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_ _)> (^ㅂ^)

로드무비님 덕분에 저도 드디어 체호프의 세계로 풍덩-! ^^

 

 

그리고 새벽별님이 빌려주신 책 한상자도 오늘 도착했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감사히 잘 읽을게요, 별 언니---- 뭣부터 읽을지 즐거운 고민 중입니다. ^^

네무코님, 반딧불님, 책나무님, 새벽별님 네 분께서 빌려주신 책들 덕분에 한동안 무진장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 책이 넘쳐 나요----- ^ㅁ^ )/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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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3-2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마음에 쏙 드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웬걸 페이퍼까지 올리셨어요!^^

로드무비 2005-03-2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그 사이에 새벽별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