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우리 아이 간식 베이킹 - 월간 <수퍼레시피>에서 엄선한 나의 보물 레시피 시리즈 홈베이킹 시리즈 1
월간 수퍼레시피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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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따라하기 쉽다는 부제처럼 이 책은 빵을 만드는 과정이 순서대로 진행형 사진이 나열되어 있어 어느정도 머릿속으로 큰 틀을 잡을 수 있는 책이라 도전정신이 깃드는 책이다. 머핀,쿠키,파운드케잌,파이,타르트,번 등 기본적인 빵도 있지만, 거기에 살짝 재료(과일,견과류)가 가미된 것들이라 많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베이킹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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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02 1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솥밥에서 이제 베이킹까지 ㅎㅎ~ 전 예전 술빵 만들다가 대실패한적 있어요 ㅎㅎ 하필이면 멋모르고 멸균막걸리를 사서요. *^^*

책읽는나무 2022-02-03 08:52   좋아요 3 | URL
베이킹!!! ㅋㅋㅋ
술빵을??
아~~ 저는 늘 생각해 보지만, 어쩌면 미니님이 가장 유력한 고수님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술빵을 어떻게 집에서 만들 수 있나요?? 신기합니다^^
저는 몇 년 전 갑자기 빵에 필이 꽂혀 막 만든 적 몇 번 있었어요. 집에 버터향의 빵냄새 풍기니까 좋더군요. 그 맛에 막 구워서..그 정치 성향이 다른 언니랑 성향 같은 언니 둘을 초대해 파운드 케잌 갓 만들어 먹인다고 700도로 잘못 구워 막 태워서 먹인 전력도!!!ㅋㅋㅋ
정치 성향 다른 언니에게 복수하려 한 건 아닌데...어떻게 그리되어 버려 좀 미안했던 적 있었어요ㅋㅋㅋ
갓구운 빵을 어디 가서 먹겠냐고 막 먹어주더군요.
요리사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때론 희생이 많이 필요하겠더군요!! 울집 애들은 그래서 내가 뭘 차려놓으면 의심부터 해요. 기분 나쁘게시리~ㅜㅜ
고수가 되려면 아직 초짜 요리사라 갈길이 멉니다ㅜㅜ

scott 2022-02-04 00:37   좋아요 2 | URL
나무님 음식에 의심하는 둥이들!ㅎㅎㅎ


빵은 사먹는 것!

그러나 빵값이 올라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ㅜ.ㅜ

책읽는나무 2022-02-04 07:25   좋아요 3 | URL
빵은 사먹는 것!!
맞아요~ㅋㅋ
근데 왜 빵값이 자꾸 오르는 거죠??ㅜㅜ
케잌도 자꾸 작아지고 있더군요.
울집은 식구들 모두 봄에 생일이 몰아 있어 케잌 사다 날라야 할텐데...1케잌에 2인 생일을 미리 해버려야겠어요!!!
알뜰한 당신이 되어야 합니다ㅋㅋㅋ
참...스콧님!!
저 올 해부터 명절 제사는 안지내게 되었어요. 몇 년 전부터 시도하려다 계속 망설였었는데 올 해부터 첫 시도를!!!
그래서 아쉽게도 명절 음식 사진이 없네요~^^
친정가서 올케가 해놓은 음식들 먹고만 왔어요. 얄미운 시누이~ㅋㅋㅋ
근데 명절 음식 하다가 안하고 못먹으니 너무 허전하고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서 추석 때는 식구들 먹게 조금은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명절 음식 해놓은 게 없어 먹지도 못했는데 살은 왜 찌는 거죠????ㅜㅜ

얄라알라 2022-02-05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책읽는 나무님 베이킹도 하시는구나~~이렇게 댓글 달려고 했는데 ˝빵은 사먹는 것!!˝ 이라는 나무님의 명언에 ㅎㅎㅎㅎ하고 갑니다^^

책읽는나무 2022-02-05 19:03   좋아요 1 | URL
사먹는 게 상식적으로 훨씬 맛있더라구요?ㅋㅋㅋ
내가 하면 맛이 일정치도 않고, 평범치도 않더군요.ㅜㅜ
운 좋으면 맛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 가족에게는 간식이 필요해! - 1~72호 간식편 수퍼레시피 베스트 시리즈
월간 수퍼레시피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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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개의 수많은 간식이 나열되어 옳다쿠나! 싶어, 사다 놓은지가 몇 년인 책. 따라해보려 해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젠 좀 뭐가 뭔지 알겠는 책이랄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룰이 요리책에도 적용되는 것같다. 아이 간식은 말할 것도 없지만 어른들 술안주용으로도 괜찮을 간식 겸 요리로도 손색 없을 레시피들이 많다. 부지런하고, 요리를 즐기기만 한다면, 일주일에 1 간식을 만들어 먹다 보면 몆 년은 든든한 요리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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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솥밥 - 밥 하나로 꽉 찬 식탁 만들기
김연아 지음 / 쉼(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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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경력 10 년, 쿠킹 클래스도 직접 진행한다는 요리사의 노하우가 담긴 솥밥책이다. 책은 봄,여름,가을과 겨울의 계절별로 각각 제철 음식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뒷편은 약간 부록같은 국과 밑반찬, 장아찌 만들기등이 곁들여 있어 꽤 쓸모가 있다. 이 책은 솥밥 만들기 공식인, 5분(재료 볶느라 달궈진 솥은 중불 5분, 그외는 강불 5분), 10분(약불), 5분(뜸들이기) 즉, 5,10,5분이며, 육수를 붓는 것이 기본 공식인 솥밥 요리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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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23 20: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나무님 5.10.5 기억하겠습니다. 그래놓고 강불 5분 중불 10분 약불 5분 이렇게 기억하고 다 태워먹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 좋은 팁 고맙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3 20:47   좋아요 4 | URL
불조절이 책마다 조금 다르더군요?
며칠 전에 본 건 강불 7분 약불 8분 뜸들이기 3분..7,8,3이던데 이 책은 5,10,5 더라구요? 조금씩 미묘하게 차이가 있던데...빨리 여러 번 해서 편한 쪽의 공식을 찾는 게 관건이겠습니다^^
주말 이틀 해먹어 봤는데 불조절도 애매했지만 물조절 이것도 어렵더라는...ㅜㅜ
1:1 이라는데 이게 이게...하루는 죽밥 같이 질고, 오늘은 약간 누룽지처럼 되고...ㅜㅜ
암튼 육숫물과 5,10,5만 기억하시길^^
참 마지막은 불 끄고 뜸들이기 5분입니다. 불 안끄면 냄비 다 태워먹습니다ㅋㅋㅋ
아자.화이팅~^^
아...미니님은 남편분께 공식 설명 드리면 되는 거죠?ㅋㅋㅋ

mini74 2022-01-23 20:50   좋아요 4 | URL
뭔가 미궁으로 점점 빠지는 거 같은데요 ㅎㅎ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캡쳐해서 남편에게 소중히 간직하라고 해야겠어요. 아님 솥밥레시피로 러브레터를 ?! ㅎㅎ 고맙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4 07:49   좋아요 1 | URL
ㅋㅋㅋ
이런 러브레터...^^
넘 멋지지 않겠습니까???
멋진 미니님!! 화이팅🙆‍♀️🙆‍♀️👨‍🍳👩‍🍳
솥밥 레시피 러브레터~
중년의 러브레터는 맛있는 러브레터♡

유부만두 2022-01-24 07: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솥밥용 솥을 사고 싶은데요, 가격이 만만찮네요.

책읽는나무 2022-01-24 07:44   좋아요 1 | URL
솥 넘 비싸죠??
솥 자그마한 것도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 사려다가 잠깐 멈춤 상태입니다.
작년에 아주 큰 맘 먹고 산 냄비에다 솥밥 해먹었어요. 비싼 냄비 바닥 눌러지니 아~~맴찢이네요ㅜㅜ
돈을 푼푼이 모아서 돌솥이든 뭐든 솥밥 전용 솥을 사려구요. 가마솥 같은 솥은 관리만 잘하면 평생 쓴다더라구요?
돈 모아 사려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자꾸 말려서요ㅜㅜ
맨날 제가 뭘 사놓고 한, 두 번 써보고 귀찮아 처박아 놓은 것들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보니..^^;;;
 
모두의 솥밥 모두의 레시피 2
김희종 지음 / 맛있는책방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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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을 좋아하지만 해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해먹고 싶어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 실패해도 계속 눈여겨 보는 종류 중의 하나가 솥밥 요리다. 책의 저자는 식당을 차린 경험자이기도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아버지께 건강하게 차려 드린 솥밥 열전이다. 그래서 사진 속 음식들이 더 따뜻하고, 정갈하며, 영양가 있어 보인다. 양념장, 채소밥, 해산물밥등 종류가 다양하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솥밥 하나면 별반찬이 따로 없겠다. 좋은 솥을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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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2-01-21 20: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솥밥 맛있죠.
가족들 입맛 살려주려고 애쓰시는 책나무님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성공하시면 인증샷 올리실 거죠?^^

책읽는나무 2022-01-21 20:28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
솥밥은 제가 너무 좋아하기도 해서요^^
전 오죽하면 식당 가서도 돌솥밥 꼭 시키거든요. 그래서 그 돌솥을 가져오고 싶던데...집에서 해먹으려니 아~~ㅜㅜ 싶더라구요.ㅜㅜ
그러네요? 스텔라 케이님 말씀 듣고 보니 아~~요즘 솥뚜껑 운전 한다고 정말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그러네요ㅜㅜ
그래도 이제 3 월, 곧 봄은 오겠죠??
그때까지 솥밥 성공시켜 보겠습니다!!!^^

기억의집 2022-01-21 20: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솥단지는 하나 사 놓고 몇번 시도 했는데 밥에 힘이 없어서… 압력솥으로 해 먹어요!!!!

책읽는나무 2022-01-21 20:55   좋아요 2 | URL
아...솥밥은 원래 어려운 건가요???
저도 안되겠다 싶어 건나물 넣고 압력솥으로 해먹은 적은 있긴한데..솥밥으로 먹음 더 맛있겠지?싶더군요^^
예전에 울 시어머님이 냄비밥을 해주셨었는데 그것도 갓지은 밥이라 엄청 맛있었는데...솥밥은 고수가 해야 되는가 봅니다??

기억의집 2022-01-21 21:00   좋아요 3 | URL
그니깐요. 울 엄마도 냄비에 밥 해도 맛만 있는데.. 제가 하면 히마리가 너무 없어요. 저의 엄마가 냄비에 콩나물밥 해 준 게 그렇게 맛있어서 저도 그렇게 해 먹으려 하면 안 되서.. 압력밥솥에 해 먹어요!!

책읽는나무 2022-01-21 21:15   좋아요 2 | URL
냄비 콩나물밥 맛있겠어요^^
전 무밥!!! 엄마가 해준 무밥이 생각 많이 나네요!!!
아...먹고 싶네요. 쓰읍~~!!!!

페넬로페 2022-01-21 21: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요즘 요리책 많이 보시네요~~
안보셔도 셰프시던데 이제 조리장 되시는거 아닌가요?
솥밥 맛있죠^^

책읽는나무 2022-01-21 22:00   좋아요 4 | URL
여성주의 책 읽다가 머리 어질어질할 때 한숨 돌리기용으로 빌려 온 요리 책 보면 좀 힐링되거든요ㅋㅋㅋ
어른용 그림책이 요리책이 아닐까?싶네요^^
읽다가 너무 먹고 싶은 건 해볼까? 자극도 좀 되기도 하구요~
애들은 반응이 각각이구요. 비빔밥, 볶음밥 종류 싫어하는 아들은 ‘솥밥 하게???‘ 난감한 표정이고, 비빔밥,덮밥 종류 좋아하는 딸들은 ‘와!! 솥밥 하게요??^^‘ 묻는데 제가 더 난감하구요!!! ㅜㅜ
조리만 하면 조리장 되는 건가요?ㅋㅋㅋ
솥밥 한 번 시도해봐야 겠군요!!!^^

mini74 2022-01-21 21: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콩나물밥 송이밥 냄비에 하면 맛있지요. 비결이라면 꼬들하든 죽이 되든 그냥 조용히 먹는 거? ㅎㅎ 냄비밥은 저희 남편이 잘합니다. 나무님 솥을 살포시 옆에 분께 토스해보세요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1 22:05   좋아요 4 | URL
아....조용히 먹는 거!!!
ㅋㅋㅋㅋ 꿀팁이네요?ㅋㅋㅋ
울집 법칙인데 말이죠.
엄마가 해준 밥은 무조건 맛있게 먹는다!!!...토 달지 않는다!!!
생각 잘하고 말해라!!!밥 안해준다!!
세뇌시켜 가면서 먹이고 있었는데 이젠 조용히 먹는다!!!실시!!! 요렇게 말하면 되겠어요.감사합니다^^
밥은 남자가 더 잘하는 게 맞죠??
내일 시켜봐야 겠군요!!
맨날 늦게 일어나서 밥 한 번 얻어 먹으려면...ㅜㅜ
솥을 끼고 자게 해야겠어요^^

mini74 2022-01-21 22:08   좋아요 4 | URL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머리맡에 살포시 놓아두세요. 혹 리본 있음 솥뚜껑에 야무지게 묶으셔서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1 22:12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
리본 찾고 있어요^^
그 많던 리본은 어디로 갔나??ㅜㅜ

난티나무 2022-01-21 22: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죄송해요… 마지막 문장에서 푸핫 웃어버렸….^^;;;;;;;

책읽는나무 2022-01-22 07:03   좋아요 2 | URL
죄송하다뇨~ㅋㅋ
저는 연장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가지고 있는 솥(냄비?)이 전문성이 떨어져 음식이 맛이 없는 건가? 뭐 그런 생각을??^^

그레이스 2022-01-22 0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콩나물밥, 굴밥 자주 해먹었는데,,, 굴은 미세 플라스틱 때문에 안먹어요ㅠ

책읽는나무 2022-01-22 07:04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이 찐 조리장님이셨군요?^^
자주 해드신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아..그레이스님의 콩나물밥 먹어 보고 싶네요^^

그레이스 2022-01-22 09:40   좋아요 2 | URL
그냥 자주 먹는다는...!
맛은 ...?

라로 2022-01-22 01: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솥으로 한 누룽지 넘 좋아해요. 어렸을 때 시골 친척집에서 먹었던 가마솥 누룽지의 맛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책읽는나무 2022-01-22 07:06   좋아요 2 | URL
가마솥 누룽지 최고죠!!^^
전 외갓집에 부뚜막에 가마솥이 있었거든요~~저도 가마솥밥과 누룽지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아!! 옛날이여~~

바람돌이 2022-01-22 18: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솥밥도 맛있고, 솥밥에 눌은 누룽지는 더 맛있고....
저도 한 때 열심히 솥밥을 해댔지만 아 너무 귀찮아요. 매 끼니 밥 해야 돼요. 그리고 밥 되는 동안 계속 신경쓰야 해요.

책읽는나무 2022-01-23 07:45   좋아요 0 | URL
밥 할 때 신경써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불조절 좀 쉽지 않던데요?
어제 해먹어 봤는데..물 조절,불 조절이 관건이더군요?
그냥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던데..냄비 눌러붙을까봐 그게 계속 신경쓰이더군요.ㅜㅜ
근데 갓 지은 밥이라 맛은 있어서...고민중입니다..ㅋㅋㅋ
바람돌이님은 이 귀찮은 걸 열심히 드셨었단 말이죠?^^
 
임성근의 한끗 다른 집밥 - 쉿,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맛내기 비법 공개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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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올라오는 밑반찬과 주된 메뉴 그리고 국,찌개까지 반찬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요리책이다. 따라해보기 쉬워 보여 용기 낼 수 있는 메뉴들이 많다. 예전에 TV를 틀다 알토란에서 이분의 요리를 보다가 홀린 듯이 레시피를 따라 적던 기억이 있다. 아귀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어려운 요리를 어찌나 쉽게 설명하시던지? 수첩에 막 따라 적었었다. 용기가 계속 이어졌더라면 아귀찜을 해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TV를 끄니 그 용기 다 사라졌다. 그럴 때 옆에 끼고 볼만한 요리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럼 용기백배일 것이다. 아..물론 이 책에 아귀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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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20 23: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셰프들 보다 손!맛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올려주신 오색 찬란한 국수들이 눈에서 아른 아른
(๑>◡<๑)

책읽는나무 2022-01-21 08:02   좋아요 4 | URL
손맛이 그리 좋진 않아 부끄럽습니다.
저는 요리 책 보면서 살림살이가 참 그렇구나? 기본 요리를 이렇게도 몰랐었나? 많이 느낍니다.
이를테면 멸치 볶을 때 봉지째 붓지 말라고 되어 있더군요? 가루 들어가면 맛 별로라구요...전 여적 봉지째 확!!!!!!ㅋㅋㅋ
그래서 음식 맛이 별로였나? 뭐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
어쨌거나 맛보다는 사진빨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오거서 2022-01-21 19: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구찜 없다니 정말 아쉽네요 ㅠ

책읽는나무 2022-01-21 20:15   좋아요 3 | URL
요리 중 젤로 힘든 게 찜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초짜라~~
더 분발하여 언젠간 아귀찜에 도전하겠습니다.^^

mini74 2022-01-21 2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아귀찜은 사 먹는 것이 강호의 도리라고 배웠습니다. 이상 찜요리에 몇 번 실패한 ㅠㅠ ㅎㅎ 나무님은 멋지게 성공하실거예요 ~~

책읽는나무 2022-01-21 21:13   좋아요 2 | URL
앗!!! 그런 건가요?
괜히 오거서님께 큰소리를 쳤군요???
오거서님께 죄송하게 되었네요ㅋㅋㅋ
미니님은 찜요리에 도전을??
전 도전조차 못하고 맨날 달려가 포장만 열심히 해오고 있었어요ㅋㅋㅋ
이웃집 언니가 친정어머님 말씀이 음식 중 가장 맛내기 힘든 게 아귀찜이라 하더라~~~~해서 그런가 보다!!!! 미리 포기를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