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겨울학기에 오스트리아 작가들을 읽는다(수요일 오후3시30분-5시10분). 슈니츨러와 츠바이크, 요제프 로트, 토마스 베른하르트, 네 명의 작가를 읽어보는 강좌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1/14, 1/21 휴강).



로쟈와 함께 읽는 오스트리아문학


1강 12월 03일_ 아르투어 슈니츨러, <한밤의 도박>



2강 12월 10일_ 아르투어 슈니츨러, <슈니츨러 작품선>(1)



3강 12월 17일_ 아르투어 슈니츨러, <슈니츨러 작품선>(2)



4강 12월 24일_ 슈네판 츠바이크, <우체국 아가씨>



5강 12월 31일_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1)



6강 1월 07일_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2)



7강 1월 28일_ 요제프 로트, <라데츠키 행진곡>(1)



8강 2월 04일_ 요제프 로트, <라데츠키 행진곡>(2)



9강 2월 11일_ 토마스 베른하르트, <몰락하는 자>



10강 2월 25일_ 토마스 베른하르트, <옛 거장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요인문강좌에서는 겨울시즌에 사르트르 문학론을 읽는다. 인문클럽은 문학 독자의 인문교양을 위한 강의로 금요일 오전(10시10분-12시10분)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르트르 문학론 읽기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3274-4327 이정은).



사르트르 문학론 읽기


1강 11월 21일_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1)



2강 12월 05일_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2)



3강 12월 19일_ 사르트르의 카뮈론(<이방인> 해설)



4강 1월 02일_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1)



5강 2월 06일_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2)



6강 2월 20일_ 사르트르의 플로베르론(<집안의 천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의 공지다. 어느새 겨울학기 공지시즌이 되었는데, 먼저 대안연(월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에서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작품을 읽는다(지난해에 한강 전작 읽기를 진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12월1일부터 2월23일까지 11회에 걸쳐서 6권의 작품을 읽으려고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읽기


1강 12월 01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스트울프>



2강 12월 08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사탄탱고>(1)



3강 12월 15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사탄탱고>(2)



4강 12월 22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저항의 멜랑콜리>(1)



5강 12월 29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저항의 멜랑콜리>(2)



6강 1월 05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서왕모의 강림>(1)



7강 1월 12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서왕모의 강림>(2)



8강 1월 26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1)



9강 2월 02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2)



10강 2월 09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3)



11강 2월 23일_ 크러스너호르커이, <헤르쉬트 07769>(근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하이 공항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20년도 더 전 한겨울 폭설
눈을 보기 어렵다는 상하이에 폭설이 내려
푸동, 그때는 푸동공항이었을, 푸동에서
발이 묶여 공항 바닥에 주저앉았었지
다섯 시간이었던가
푸동 국제공항과 살을 부대낀 사이
진절머리내며 상하이와 작별했던 기억
온데간데 없고 지금은
푸동도 푸둥으로 바뀐 지금은
사뿐하게 검색대를 통과하고
인민, 런민이라고 부르지, 여기는
중화런민공화국의 경제핵심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을 곧 이륙하려 한다
상하이 하늘의 높고낮은 구름들과
곧 어깨를 나란히 하겠구나
싶은 생각에 마음도 부푼다
그래서 여기가 푸둥인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23번 게이트와 작별하며
곧 푸둥의 가을하늘 속으로 사라지리

이방인이여,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오?
묻는다면 나 역시도 답하리라
구름을, 저 구름을 나는 사랑하오
푸둥, 상하이 푸둥 하늘의 저 구름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정대로 조식 후에 공항으로 향하는 중이다. 상하이는 아침에 구름이 많이 낀 상태. 높고낮은 구름이 동시에 보여서 입체감까지 느끼게 한다(한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구름이다. 낮게 내려앉은 구름은 스페인에서 봤던가).

구름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공항까지는 절반쯤 지난 것 같다. 지나간 일은 모두 한순간처럼 여겨지는 시간의 마법에 따라서 지난 5박6일도 순식간에 지나간 듯하다. 중국의 대표 두 도시 여행이면서 중국현대문학의 간판 작가들과 만나는 시간여행.

이번 여행 일정에는 작가들의 고거 방문을 최대로 넣었었다. 유럽문학기행에서 작기박물관과 무덤을 주로 방문하는데 그에 해당하는 것이 중국문학기행에서는 고거 방문이었던 셈. 몇곳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내부관람을 하지 못한 것 정도가 아쉬움으로 남지만(라오서 고거가 특히 그렇다) 다른 일정들은 무탈하게 진행되었다. 특별히 루쉰과 관련한 장소들을 일정대로 방문하고 많은 자료들을 둘러볼 수 있었던 것은 성과로 여겨진다. 식사와 숙소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일행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귀국하게 돼 다행스렵다. 여행의 기억과 감상을 정리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 되리라.

로쟈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올해가 8년차였다. 내년에는 1월(체코폴란드)과 3월(교토), 10월(포르투갈), 세 차례에 걸처서 해외문학기행이 진행되고, 통영문학기행 등 국내문학기행도 일정이 짜여 있다. 문학과 여행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