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세계문학 단편선의 하나로 미국 작가 잭 런던의 작품집이 출간됐다(이름 때문에 자꾸 영국 작가로 오인한다). <잭 런던>(현대문학, 2015). 550쪽이 넘지만 워낙 다작의 작가였기에 전체 200여 편의 단편 가운데 25편을 고른 것에 불과하다. 이미 국내에는 <잭 런던 걸작선(전7권)>(궁리)도 나와 있는 상황이지만, 걸작선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 가운데 몇 권을 골라놓는다(대표작 <야성의 부름>은 여러 종이 나와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다스의 노예들>(바다출판사, 2010)을 대상으로 몇년 전에 강의를 진행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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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 들길을 가는 사내에게 건배 외 24편
잭 런던 지음, 고정아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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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 :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
잭 런던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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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지피다
잭 런던 지음,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 / 2012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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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다스의 노예들
잭 런던 지음, 김훈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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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을 고른다. 책읽기/글쓰기 분야의 책이 무더기로 나와서 그 가운데 다섯 권을 골랐다. 타이틀북은 이명랑의 인터뷰집 <작가의 글쓰기>(은행나무, 2015). '공지영, 정유정, 정이현 외 11명 대표작가 창작코멘터리'가 부제다.

 

이 책은 작가지망생들의 고민과 요청에서 비롯되었다. 창작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들에 대해 한 번이라도 좋으니 소설가를 만나 직접 물어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해온 소설가 이명랑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소설 창작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가 11명의 작가와 각자의 대표작에 대해 나눈 인터뷰다. 소설 창작의 핵심을 공간과 인물, 사건으로 나눠서 접근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인물보다 공간을 앞세웠다). 인터뷰에서 언급되는 작품들과 같이 읽는다면, 생생한 창작 수업이 될 수 있겠다.

 

 

두번째 책은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교유서가, 2015)다. "소설가 한창훈의 글쓰기가 어디에서 출항하여 어디에 닻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문집이다.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이루어진다. 1부가 주로 고향 사람들과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면, 2부는 친척들, 3부는 함께했던 문인들, 4부는 작가의 염원을 담은 글들이다."

 

세번째 책은 은유의 <글쓰기의 최전선>(메멘토, 2015).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를 화두로 연구공동체 수유너머R과 학습공동체 가장자리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은유의 글쓰기론이다.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 고민들, 깨침들에 관한 이야기와 지난 4년간 글쓰기 수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섬세한 변화의 과정을 담았다." 르포와 인터뷰 쓰기를 중심에 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번째 책은 '파워라이터 24인의 글쓰기와 책읽기'에 대한 인터뷰 모음,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메디치, 2015). "각 분야 파워라이터 24명에게 배우는 글쓰기와 책쓰기. 과학, 경제, 평론, 요리, 미술, 서평 등 어느 분야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개성 있게 써낼 수 있다면 당신도 작가 될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셈이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당신을 위해 이 시대 파워라이터들이 털어놓는 글쓰기 속살을 낱낱이 공개한다"는 취지다.

 

끝으로, 알라디너에겐 '마태우스님'으로 친숙한 서민의 <집 나간 책>(인물과사상사, 2015). '오염된 세상에 맞서는 독서 생존기'가 부제다. 월간 <인물과사상>에 연재하는 '명랑독서'를 묶은 게 아닌가 싶다. 제목의 의미는 이렇다고 한다.

서민에 따르면 <집 나간 책>의 의미는 이렇다. “책은 집구석에서 읽을지라도 앎을 통한 실천은 집 밖에서 해야 한다.” 흔히 독서는 개인적 차원의 취미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서민의 생각은 다르다. 독서는 개인을 넘어 사회를 향해야 하고, 그러려면 책은 자신만의 공간인 집을 나가 더 큰 세상 속에서 다른 이의 손을 잡고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타인과 공감하고 연대해야 한다. 이것이 서민의 읽기와 쓰기의 근본적인 이유이자 지향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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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글쓰기- 공지영, 정유정, 정이현 외 11명 대표작가 창작코멘터리
이명랑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4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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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한창훈 지음 / 교유서가 / 2015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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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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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파워라이터 24인의 글쓰기 + 책쓰기
경향신문 문화부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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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전에 '이주의 발견'을 적는다. 식전이어서 그런지 '먹는 책'이 눈에 띄었다. 데버러 럽턴의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한울, 2015). 저자는 초면인가 했더니 <의료문화의 사회학>(한울, 2009)이란 책으로 먼저 소개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저작을 펴내고 있는 호주의 사회학자다.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의 원제는 번역본이 부제이기도 한 <음식, 몸, 자아>(1996)다. 어떤 책인가.   

음식이 몸과 자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연구 과정에서 음식 먹기의 사회학과 감정 사회학을 결합시키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1996년에 출간되어 오래된 책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2011년과 2012년에도 재판을 거듭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의 먹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회 현상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내가 보기에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 다만 교양서라기보다는 학술서에 해당한다는 점(책을 낸 출판사나 책값만 보아도 책의 난이도를 어림할 수 있다). 정말로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인지는 미지수다. 대신 '음식사회학'이란 새로운 분야를 안내하는 입문서 정도로 읽을 수 있겠다. 찾아보니 같은 분야의 책으론 앨런 비어즈워스 등의 <메뉴의 사회학>(한울, 2010)이 번역돼 있다.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과 역자가 같다. 어떤 경로로 번역됐는지 짐작하게 한다.

 

 

아울러 역자가 옮긴 책으론 밥 애슬리 등이 쓴 <음식의 문화학>(한울, 2014)이 더 있다. 최근에 나온 댄 주래프스키의 <음식의 언어>(어크로스, 2015), 그리고 몇년 전에 나온 주영하의 <음식인문학>(휴머니스트, 2011) 등과 같이 묶어서 읽어봐도 좋겠다(입맛을 좀 잃긴 했지만 책에 대한 입맛은 여전한 모양이다). 점심 먹어야겠다...

 

15.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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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고전'으로 영국 작가 토머스 하디의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나무의철학, 2015)를 꼽는다.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 캐리 멀리건 주연의 영화 <파 프롬 더 매딩 크라우드>(2015)의 원작이다. 1874년에 발표된 하디의 네번째 소설로, 주요 작품으로는 첫 소설로 꼽힌다. 이전에 <광란의 무리를 멀리하고>(영풍문고, 1997), <속된 무리를 떠나서>(한국외대출판부, 2001) 등으로 번역됐던 작품이 이번에 새로 번역돼 나왔다. 영화의 경우도 멀리건 주연판 이전에 두어 번 나온 적이 있는데(줄리 크리스티 주연판을 포함), 아무래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멀리건 주연의 신작이다.

 

19세기 영국 작가 토머스 하디를 세상에 널리 알린 불후의 고전. 하디에게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첫 소설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 10'(가디언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피터 박스올)에 꼽힐 정도로 영화와 연극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각색되고 리메이크되며 사랑받아온 걸작이다. 2015년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캐리 멀리건 주연의 영화 <파 프롬 더 매딩 크라우드> 또한 이 작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면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42년 전, 1874년에 '콘힐 매거진'에 익명으로 연재되면서 매 회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던 이 소설은 영국 남부의 장중한 전원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독립적인 성품의 여성 밧세바 에버딘과 그녀를 둘러싼 세 남성의 사랑과 욕망을 탁월한 문체로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해제를 쓰느라 미리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 해제의 서두는 이렇다.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는 하디가 1874년에 발표한 그의 네 번째 소설로 상업적으로는 첫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콘힐 매거진>에 익명으로 연재되었을 때는 여성 작가 조지 엘리엇의 작품으로 오인되기도 했다 한다. 아마도 전원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는 공통점 때문이지 싶다. 하디는 자신의 개성이 감지되지 않은 걸로 생각해서 그런 오해를 못마땅해 했지만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이나 <사일러스 마너> 같은 작품을 통해서 그보다 앞서 명성을 얻은 조지 엘리엇과 동일시되었다면 간접적으로라도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할까.

 

제인 오스틴(<오만과 편견>)으로부터 시작하는 19세기 영국 소설이 샬럿 브론테(<제인 에어>)와 에밀리 브론테(<폭풍의 언덕>) 자매를 거쳐서 조지 엘리엇으로 그 계보가 이어진다면 이 여성 ‘4대 작가’에 맞서는 남성 작가가 바로 찰스 디킨스와 토머스 하디다. 남성 작가라고는 해도, 한 세대 앞선 디킨스와 달리 매우 개성적인 여자 주인공들을 그려낸 점을 고려하면 하디가 여성 작가로 오인된 것도 이상한 일만은 아니다. 아니 여성 인물의 주체적 형상화란 면에서는 오히려 여성 작가들보다도 더 멀리 나갔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의 경우 ‘최초의 페미니스트 문학’이란 평판까지 얻었을 정도다. 물론 그런 평판은 밧세바 에버딘을 염두에 둔 것이겠다.”

19세기 영소설에 대한 강의를 2학기에 기획하고 있는데(제인 오스틴부터 토머스 하디까지다), 하디의 작품도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를 포함해 몇 편 다룰 예정이다. 후기작에 해당하는 <테스>와 <이름 없는 주드> 등이 예상 목록이다. 지난해에는 나스타사 킨스키 주연의 영화 <테스>(1979)가 재개봉되기도 했는데,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도 조만간 국내 개봉되기를 기대한다...  

 

15.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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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저자'를 골라놓는다. 이오덕 선생의 일기 선집과 권정생 선생과 주고받은 편지가 책으로 묶여서 나왔고, 신영복 선생은 오랜만에 강의록을 펴냈다. 재일 강상중 교수도 신간을 펴냈다.(흠, 자동 로그아웃되면서 페이퍼가 저장되지 않아 등록하기를 누르고서도 다시 쓴다.) 

 

 

이오덕 선생의 일기는 2013년에 다섯 권짜리로 출간된 바 있는데, 이번에 나온 <나는 땅이 될 것이다>(양철북, 2015)는 '한 권으로 읽는 이오덕 일기'다. 일기 선집으로 읽을 수 있겠다. 그리고 권정생 선생과 나눈 편지를 모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양철북, 2015).

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정성껏 조심스레 다가가,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편지'란 말이 실감에 어긋나지 않는 드문 사례다. <이오덕 동시선집>(지만지, 2015)도 엇비슷하게 나왔다.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란 부제로 나온 책은 <담론>(돌베개, 2015)이다. <강의>(돌베개, 2004)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또 다른 '강의'다.

<강의>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선생의 ‘강의록’이다. 이 책은 동양고전 말고도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평소에 이야기하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이 책 한 권에 선생의 사유를 모두 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동양고전 독법과 인간 군상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 사실과 진실, 이상과 현실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함을 이야기한다.

<변방을 찾아서>(돌베개, 2012) 같은 에세이도 그 사이에 끼어 있긴 하지만, 묵직한 강의, 혹은 담론의 맛은 오랜만에 접하게 됐다. 책값이 아깝지 않은 책이란 이런 책들을 두고 하는 말이겠다.

 

 

2009년에 <고민하는 힘>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강상중 교수의 책은 해마다 한두 권씩 출간되고 있는데, 작년에는 소설 <마음>(사계절, 2014)이었고, 올해는 <마음의 힘>(사계절, 2015)이다. '고민'과 함께 '마음'을 강상중의 주제라고 불러도 되겠다.

<고민하는 힘> 의 저자 강상중이 신작 <마음의 힘> 을 펴냈다. 방황하던 재일 한국인 청년이 일본 사회의 유력 지식인으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상처를 극복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온 당사자로서 이제 넓은 마음의 바다로 나아가 인생론을 이야기한다. <마음의 힘> 은 100년 전에 쓰인 두 소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과 토마스 만의 <마의 산> 을 실마리 삼아 시대와 마음의 관계를 밀도 높게 파고든 작품으로, 시대의 아픔과 공명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아가기 위한 두텁고도 유연한 ‘마음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나로서는 소세키의 <마음>과 토마스 만의 <마의 산> 읽기라는 점에 눈길이 가는데, 예전에 두 작품을 강의한 경험 때문이다. 내가 놓친 게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더불어 나쓰메 소세키 전집도 나오고 있는 터라 소세키 소설들을 다루고 있는 강상중 교수의 다른 책들도 다시 읽어봄직하다...

 

15.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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