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을 꼽지 않고 지나갔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어서 따로 리스트를 만든다. 한 언론에서꼽아달라고 해서 10권 가량의 목록을 보내기도 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사적인' 목록이다. 기준은 순전히 나에게 유익했던 책들이다. 어떤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 책들에다 지난해 출간한 책 한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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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부족주의- 집단 본능은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에이미 추아 지음, 김승진 옮김 / 부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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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존엄에 대한 요구와 분노의 정치에 대하여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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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길- 1990년대 이후 래디컬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비판적 성찰
엘리자베트 바댕테르 지음, 나애리.조성애 옮김 / 필로소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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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패닉- 코로나19는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었는가
슬라보예 지젝 지음, 강우성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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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증여의 인류학과 기부의 철학

9년 전에 쓴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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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oza72 2021-01-04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책 5선을 항상 해오시다가 최근 2년인가. 안하시는거 같습니다. 올해도 선정은 안하시는 건가요? ㅎㅎ.....올해의 책을 계속 기다려왔는데. 섭섭해서 글 올립니다.

로쟈 2021-01-04 22:56   좋아요 0 | URL
궁금해 하셔서 리스트를 올렸습니다.~

gudoza72 2021-01-0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
 

순천 삼산도서관의 세계문학 강의는 올해도 진행한다. 1월부터 6월까지 6회이며 방역단계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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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09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09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러 권의 세계사를 동시에 읽는다. 서순의 <불안한 승리>는 장기 19세기(1789-1914)의 후반부이자, 관점을 달리하면 장기 20세기(1860-2010)의 초반부를 다룬다. 대략 어림해보니 이번 겨울에 최소한 3000쪽은 읽어야 할 것 같다. 서순의 책만 해도 1000쪽이 넘으니...

이 책에서 내가 염두에 둔 목표는 자본주의 초기의 몇몇 단계를 재검토하는 게 아니라 19세기 후반기와 대전쟁[Great War. 당대 사람들이 1차대전을 일컬은 표현. 옮긴이] 사이의 시기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자본주의는 승리를 거두고 전 세계에서 받아들여지게 됐으며, 대다수 반대자들도 자본주의가 불가피하며 어쩌면 심지어 바람직한 체제일지 모른다고 인정했다. 여기서 나는 엘리트들이 산업자본주의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민족 공동체 의식, 또는 애국심을 창조하거나 국가를 활용해서 자본주의를 규제하거나 새로운 영토를 정복함으로써 반체제 세력을 최소한도로 유지하는 한편 산업 발전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를 검토할 것이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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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턴의 말˝이란 제목이 붙여졌어도 되었을 책이다. <찰스 디킨스>에서 따온 대목. 강의에 참고하려고 구하긴 했는데, 언제 읽어볼지는 모르겠다. 번역되면 좋겠다(다행히 두꺼운 책은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 슬픔과 비관은 정반대다. 슬픔은 무언가에 가치를 두어서 생기지만, 비관은 그 무엇에도 가치를 두지 않아서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질고 잔인한 일을 많이 겪고도 누구보다 세상을 낙관하는 시인들을 자주 보지 않는가. 오랜 고통에서 벗어난 그들은 늘 인생을 낙관한다. 가끔은 그 정도가 지나쳐 역겨울 지경이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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