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춘향전 다시 읽기

5년 전 페이퍼다. 2월에 한국근대문학 강의에서 <춘향전>을 다시 다루게 돼 ‘리마인드‘ 차원에서 불러놓는다. 오수창 교수의 책도 서가에서 찾아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페테르부르크에서 구입한 책들

8년 전 추억이다. 첫번째 문학기행이었던 러시아문학기행을 마친 시점. 이후에 지난가을 스위스문학기행까지 아홉 차례의 문학기행이 더해졌다. 그리고 모레 아침 일본문학기행에 나선다. 2018년 1월에 이어서 두번째로 진행하는 ‘설국‘ 기행이기도 하다. 8년의 시간이 그렇게 지나갔구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지적 강사 시점에서 늘 주시하는 건 세계문학 고전들의 출간이다. ‘조용히‘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뒤늦게 챙겨놓는데, 연말에 나온 에밀 졸라의 <루공가의 행운>(1871)도 그에 속한다. 20여년 간 20권의 책으로 마무리될 ‘루공-마카르 총서‘의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다. <목로주점>이나 <나나>, <제르미날> 등 졸라의 대표작에 가려 총서의 첫권임에도 불구하고 번역되지 않았던 책이다.

발자크의 ‘인간극‘을 구성하는 책들도 계속 더해지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결혼 계약>과 <골동품 진열실>등이 그에 해당한다. <골동품 진열실>은 새 번역본이고 <결혼 계약>은 초역본이다.

발자크와 졸라 모두 재작년에 강의에서 읽은 바 있어서 아직 간격을 더 두려고 하는데, 다시 강의를 기획한다면 이 작품들을 우선순위에 놓으려 한다. 시간은 유한한데 읽을 책은 무한하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의 공지다. 2월 국내문학기행(2월 21일-22일, 펀트래블) 준비강의를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서 진행한다(화요일 오전 10시-12시 비대면).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문학기행 참가와 무관하게 수강하실 수 있다. 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9922-3193 정은교).



로쟈의 한국문학기행


1강 1월 27일(월)_ 채만식, <탁류>



2강 2월 04일_ 박화성, <나는 작가다>/ <한국 현대희곡선>(김우진, 차범석)
















3강 2월 11일_ 김현, <행복한 책읽기>/ 이청준, <눈길>
















4강 2월 18일_ 한승원, <산돌 키우기>/ 한강, <여수의 사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외문학기행과 함께 내년부터는 국내문학기행도 진행한다. 1차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1박2일간(2025년 2월 21일-22일) 여수에 다녀온다(군산-목포-장흥-여수가 주요 여정이다). 참가신청은 펀트래블 블로그를 통해서 하실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