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직장인이 묻고 로쟈가 답하다

7년 전에 <아주 사적인 독서>(웅진지식하우스)를 펴내고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지 2020-03-23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지금은 독서근육, 정신근육, 마음근육이
필요할때인가 봅니다. 모두 함께 전진!

로쟈 2020-03-23 22:38   좋아요 0 | URL
전진하기보다는 얌전히 지내야.

2020-03-2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책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로자님 책을 읽으며 신기해 했던 것두요. 읽을 책이 많을수록 배부른 것 같던 느낌도 ^^ 지금도 그렇지만 ~

로쟈 2020-03-23 22:38   좋아요 0 | URL
그게 역설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읽을 책이 더 불어나는..
 

어제 알게 된 사실인데 18일 재야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타계했다. 향년 83세.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전22권)를 대표 저작이다. 선생이 근년에 펴낸 저작들 가운데 다섯 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옛조선부터 6월항쟁까지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2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0년 03월 21일에 저장

민란의 시대- 조선의 마지막 100년
이이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03월 21일에 저장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역사 노트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18년 3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03월 21일에 저장

이이화의 이야기 한국불교사
이이화 지음 / 불광출판사 / 2018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29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0년 03월 21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거장이 만난 거장'이란 시리즈의 책이 간간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나온 건 <보들레르와 고티에>(걷는책). '아름다움을 섬긴 두 사제'가 부제다. 두 프랑스 시인을 묶는 키워드이겠다. 




























현재까지 나온 책은 6권인데, 2015년에 나온 앙드레 지드의 <쇼팽 노트>가 첫 권이었다. 뜸하다가 지난해 로맹 롤랑의 <헨델> 이후로는 분기에 한 권꼴로 출간되고 있다. 아직은(앞으로도?) 프랑스 시인, 작가들의 글로 리스트가 채워지고 있다(쇼팽론이 절반이다!). <보들레르와 고티에>의 소개는 이렇다.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문단에서 시인이자 소설가, 비평가로 이름 높았던 두 거장, 테오필 고티에와 샤를 보들레르가 서로에 대해서 쓴 전기 겸 작품론을 함께 묶은 책이다. 여기에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보들레르에게 보낸 편지가 보들레르의 글 앞에 서문 격으로 들어가 있다."
















고티에는 1811년생으로 보들레르보다는 10살 위이다. 소설과 문예비평서도 갖고 있는데, 알게 모르게 몇 권 번역된 바 있다. 생각이 나는 건 <모팽 양>(열림원)인데, 이미 절판된 상태(구입해둔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치 않다)였는데, 다시 나왔다. 여행기 <고티에의 상트페테르부르크>(그린비)도 어딘가에 꽂혀있을 듯싶다(혹은 깔려있거나). <미라 이야기> 같은 환상문학 작품도 유명한가 본데, <고티에 환상 단편집>(지만지)이 모르는 사이에(2013년에) 나왔다. 


세계문학 강의에서는 주로 소설을 다루고 있어서(보들레르의 <악의 꽃>은 예외다) <모팽 양>이 다시 나오면 좋겠다. <보들레르와 고티에>는 보들레르에 대한 관심 때문에 눈길이 가는 책이지만 고티에의 책들도 같이 챙겨볼 만하다...


20. 03. 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로쟈 > 이별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11년전에 쓴 글로 <로쟈의 세게문학 다시 읽기>(오월의봄)에 수록돼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레몬 파파야

11년전에 15년쯤 전 시라고 한 걸로 보아 아주 오래전에 쓴 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