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사를 다룬 책들을 즐겨 수집하고 있는데, 반갑게도 '한 단어 사전' 시리즈가 출간됐다. 개념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야나부 아키라의 <번역어의 성립>(마음산책, 2011)을 참고하면 된다. 예전에 <번역어 성립사정>(일빛, 2003)이라고 나왔던 책이다. 그렇게 우리가 쓰고 있는 개념/용어들의 성립사정을 밝혀주는 게 개념사 연구자들의 작업이다. 그런데 왜 일본의 시리즈를 옮기는가. 짐작할 수 있지만,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상당수가 "19세기 말 주로 일본의 번역을 통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질문. "이러한 근대 서양의 개념과 용어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일본에 수용되었으며 동아시아로 확산되었을까. 나아가 수용되기 이전인 서양의 용어와 이를 번역하기 위해 동원된 동아시아의 역사적 용어 각각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것일까. 그리고 이렇게 녹아든 용어들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한 단어 사전' 시리즈는 이에 답한다. 일차분으로 다섯 권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소개되면 좋겠다. 일단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한 단어 사전' 시리즈는 근대 일본 지식인들에게서 출발해 지금까지 쓰이는 용어에서 비롯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야나부 아키라, 미조구치 유조 등 현대 일본의 석학들이 평생 천착한 연구로 답한 결과를 총 스무 종의 대작업으로 정리한 결실이다. 이번에 도서출판 푸른역사에서는 한림과학원의 기획으로 그 중 가장 발화성이 높은 용어 다섯 종의 ‘사전’을 선별해 우선적으로 한국에 번역 소개했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한 단어 사전, 공사
미조구치 유조 지음, 고희탁 옮김 / 푸른역사 / 2013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3년 04월 19일에 저장
절판
한 단어 사전, 개인
사쿠타 케이이치 지음, 김석근 옮김 / 푸른역사 / 2013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3년 04월 19일에 저장
절판

한 단어 사전, 천
히라이시 나오아키 지음, 이승률 옮김 / 푸른역사 / 2013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3년 04월 19일에 저장
절판

한 단어 사전, 인권
히구치 요이치 지음, 송석원 옮김 / 푸른역사 / 2013년 4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2013년 04월 19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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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작가이자 에세이스트 샤를 단치의 <왜 책을 읽는가>(이루, 2013)가 출간됐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가 부제. 사실 이런 주제나 제목의 책이 없었던 건 아니고, 어느 정도는 내용을 짐작해볼 수도 있다, 고 나는 생각했다. 추천사를 청탁받고 처음 원고를 읽을 때 일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참신했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적은 추천사가 이렇다.

 

 

걸어 다니는 모든 인류가 책을 읽는 건 아니며 책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언젠가 지구가 멸망한다면 모든 책과 책에 대한 기억 또한 소멸할 것이다. 책을 읽는 인간에게 ‘왜 책을 읽는가’는 책의 탄생과 소멸 사이를 지탱하는 물음일 따름이다. 샤를 단치는 우리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설득하지 않는다. 독서는 다만 ‘죽음과 벌이는 결연한 결투’일 뿐이라고 말한다. 언젠가 패배할 테지만, 우리는 결연히 책을 읽어나갈 것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

분류하자면 샤를 단치는 '아주 사적인 독서가'다. 독서를 권유하지도 설득하지도 않는다. 그에게 독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이며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할 뿐이다. 물론 독서는 대단히 이기적인 행위라는 말을 빠뜨리지 않으면서. 그래도 독서를 통해서 우리가 뭔가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누군가 질문을 던진다면 그는 쿨하게 이렇게 답할 것이다.

독서를 우리는 거의 변화시키지 못한다. 어쩌면 온전한 인간이 되도록 만들어줄 수는 있겠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원래 비열한 인간은 라신을 읽는다 해도 비열한 인격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만일 그가 교양이 없다면 교양을 두른 비열한 인간으로 바뀔지는 모르겠다. 반대로 선한 사람이 나쁜 책을 읽는다 해서 나쁜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독서의 나쁜 영향은 그것이 주는 좋은 영향력만큼이나 어리석은 신화에 불과하다.

역설적이지만, <왜 책을 읽는가>는 그래서 읽어볼 만하다. 책을 안 읽던 사람이 이 책을 읽고서 갑작스레 독서가로 변모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애서가들은 빙긋이 미소를 지으며 책장을 넘길 것이다. 어떤 애서가인가? 저자가 그랬듯이 어릴 때 "밖에 좀 나가 놀아라!"란 잔소리를 자주 듣던 이들 말이다(방안에서 책만 읽는 아이들이 즐겨 듣는 잔소리). 또 이런 경험은 어떤가.

열두세 살쯤의 일이었던 것 같다. 누군가 내게 줄 베른의 책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 그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헤첼 총서 문양이 찍힌 포켓판 책 표지 이미지와 함께 아직도 내 뇌리에 충격으로 박혀 있다. 세상에! 나를 어린애로 여기다니! 아, 어른들이여. 나는 당신들의 음모를 잘 알고 있다! 그건 바로 안전한 독서로 유도하여 우리를 좀 더 유순하게 길들이려는 속셈 아닌가!

거기에 이어지는 에피소드가 6학년 때 보들레르의 시집을 탐독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께 불려가 일장 설교를 들어야 했다는 얘기다. 나이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아이에 대한 어른들의 염려라고나 할까. 하지만 저자 샤를 단치의 독서 교육론은 이런 것이다.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지 않는 책을 읽히라는 것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독서에 대해 종종 강의하면서 '나이'와 '수준'을 자주 들먹이던 나 자신을 잠시 반성했다. 그래, 진정한 독서는 어쩌면 나이에 맞지 않는 독서인지도 모를 일이다. "나이에 맞지 않는 독서는 오히려 아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일깨울 것"이라니까. 다만 단치가 염두에 두고 있는 책은 무슨 철학 고전류가 아니라 주로 문학작품들이다.

 

여하튼 초등학생이 <안나 카레니나>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읽는다고 해서 근심하거나 굳이 미심쩍은 시선을 보낼 일은 아닌 것. 나중에 아이가 무슨 일을 하게 되든 최소한 자기만의 <왜 책을 읽는가> 한 권쯤은 써제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누가 알겠는가...

 

13. 04. 18.

 

 

 

P.S. 독서 에세이 범주에 속하는 책들은 거의 매주 출간된다. 이번 주에 눈에 띄는 책은 <파이 이야기>의 저자 얀 마텔의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작가정신, 2013). "얀 마텔이 자국 캐나다의 수상 스티븐 하퍼에게 2007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격주로 보낸 편지를 묶은 책이다. 무려 101통이나 되는 이 편지에서 얀 마텔은 일관되게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이 지도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상기시키면서 때로는 반짝거리는 새 책을, 때로는 누군가의 악필이 남겨진 중고책을 함께 보냈다."

 

국내서로는 시사IN 문정우 기자의 서평집 <나는 읽는다>(시사IN북, 2013)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 윤성근의 <침대 밑의 책>(마카롱, 2013)도 침대 옆에 놓아둘 만하다. 윤성근의 책은 "어쩐지 보고 싶지 않은 것과 마주한 날, 어쩐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이 생각난 날, 어쩐지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는 날이면 침대 밑의 책을 펴드는 책 탐닉자의 은밀한 책읽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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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간경향(1022호)의 북리뷰를 옮겨놓는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환기 화백의 전기, 이충렬의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유리창, 2013)을 읽고 그의 생애를 간추렸다. 덕분에 김환기 에세이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환기미술관, 2005)와 김향안 여사의 에세이 <월하의 마음>(환기미술관, 2005)도 같이 구입했다. 전기는 평전과 달리 작품세계보다는 연대기적 생애 기술에 치중하고 있어서 다른 책들도 곁들여 읽는 게 좋을 듯싶다.

 

 

주간경향(13. 04. 23) ‘한국의 피카소’ 김환기의 생애

 

김환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온전하게 복원한 김환기 전기’를 표방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이자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화단의 3대 블루칩’으로 꼽히지만 수화(樹話) 김환기에 대한 온전한 전기는 없었다는 게 저자가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 저자는 이미 <간송 전형필>과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를 연이어 펴냄으로써 문화·예술인 전기의 새로운 물꼬를 튼 바 있다.

 

김환기는 어떤 생애를 살았던가.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천석지기 지주의 1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도쿄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귀향했다가 대학 진학을 위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재차 유학의 길을 떠난다. 손이 귀한 집이라 혼례를 치르긴 했지만 그는 어느 것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았다. 그런 기질에 맞는 것은 예술뿐이었다. 스무살 청년 김환기가 일본대학의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한 이유인데, 흥미롭게도 아버지는 아들의 ‘환쟁이’ 공부를 반대하지 않았다. 어차피 지주로 살 테니 따로 직업을 가질 필요가 없는 이상 무슨 공부를 하든 상관 없을 것이었다.

스스로 처녀작이라고 일컬은 ‘종달새 노래할 때’로 일본 화단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김환기는 조선의 전통을 그림에 접목하겠다는 결심을 안고 귀국한다. 김용준, 정지용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친교를 맺고 1941년 첫 국내 개인전을 여는 등의 활동을 하던 그는 곧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1942년 부친이 사망하자 재산을 정리하면서 그는 아내와도 이혼한다. 그러고는 백석과도 교분을 가졌던 일본 시인 노리다케 가츠오의 소개로 이화여전 출신의 변동림을 만난다. 변동림은 시인 이상과 사별한 처지였고 김환기는 딸 셋을 둔 이혼남이었지만 그는 간곡한 구애로 마음을 얻는다. 두 사람은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1944년 결혼식을 올린다. 변동림은 결혼하면서 김향안으로 개명했는데, 향안은 원래 김환기가 쓰던 호였다. 김향안은 이후 김환기의 ‘절대적 동반자’가 된다. 그즈음에 김환기는 백자 항아리에서 조선의 정서와 정신을 발견하면서 적극적으로 수집에 나선다. 백자의 발견은 그가 새로운 작품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한국전쟁을 겪고 대학 강단에 서지만 한국은 예술가의 꿈을 펼치기엔 너무 좁은 땅이었다. 천박한 문화예술계의 풍토나 국민들의 문화 경시 풍조도 감환기의 마음을 더 넓은 곳으로 돌리게 했다. 그는 자신의 그림이 세계 미술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고, 그런 남편의 뜻을 펴보기 위해 아내는 프랑스로 떠났다. 1955년의 일이다. 파리의 한 화랑에서 보내온 초청장을 손에 들고 김환기 역시 이듬해 파리로 향한다. 몇 차례 개인전을 열기도 했지만 그는 이 예술의 도시에 안착하진 못했다. 그는 1959년에 귀국해 홍대 미대 교수로 복직하고 학장도 역임한다. 그렇지만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가하게 된 걸 계기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한 번 더 예술가로서의 성공을 꿈꾼다. 경제적 곤궁에 시달리면서도 화가의 자존심 하나로 창작의 열정을 마음껏 불태운 시기였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전에 1974년 그는 척추 디스크 수술 후 회복 중 불의의 낙상으로 세상을 떠난다. 김광섭의 시 ‘저녁에’에서 착상을 얻은 대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70)는 고국과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향수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대표작이다.

 

 

김환기에 관한 평전은 여럿 나와 있다. 하지만 대개 그의 작품세계의 발전과정을 기술한 미술평론가들의 저작이고 분량도 얇아서 이 걸출한 서양화가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들여다보기엔 부족했다. 그런 점에서 ‘정본 김환기 전기’를 목표로 한 이 책은 지난해에 나온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전(展) 도록 <김환기 1913~1974>(마로니에북스)와 함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자료이다.

 

13.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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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문 신간 가운데 관심도서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리퀴드 러브>(새물결, 2013), 피에르 바야르의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다빈치, 2013), 그리고 블랑쇼 선집의 한 권으로 나온 <카프카에서 카프카로>(그린비, 2013) 등이다. 그중 블랑쇼의 책은 "카프카에 대해 쓴 모든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카프카의 작품에 대한 평론뿐만 아니라, 카프카가 직접 쓴 <일기>에서 드러나는 그의 내밀한 삶까지 추적하며 카프카의 작품, 재능, 글쓰기에 대해 서술한다." 최근에 카프카의 몇몇 작품들에 대해 강의도 한 인연이 있어서 막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넣는 김에 같이 읽어볼 만한 책들을 리스트로 묶어 놓는다. 참고할 만한 카프카 연구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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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에서 카프카로
모리스 블랑쇼 지음, 이달승 옮김 / 그린비 / 2013년 4월
20,000원 → 19,000원(5%할인) / 마일리지 60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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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인간.도시.작품
김충남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2년 2월
14,000원 → 13,300원(5%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4월 16일에 저장

다시 카프카를 생각하며- 삶이냐 예술이냐
박병화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1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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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그의 문학의 구성 법칙, 허무주의와 전통을 넘어선 성숙한 인간, 2012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빌헬름 엠리히 지음, 편영수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6월
48,000원 → 45,600원(5%할인) / 마일리지 2,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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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논객 한윤영의 잉여 탐구생활'이란 부제를 단 한윤형의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어크로스, 2013)가 출간됐다. '잉여' 내지는 '20대' 담론의 종결자로 읽을 수 있을까. 책이 나온 김에 '한국사회비평' 카테고리의 신간들을 몇권 같이 묶어놓는다. '초보 장애인활동보조의 좌충우돌 분투기', 정경미의 <활보 활보>(북드라망, 2013),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엮은 소수자 이야기,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오월의봄, 2013), 43인의 작가가 쓰고, 7인의 사진가가 찍은 제주 강정 이야기, <그대, 강정>(북멘토, 2013), 그리고, 언론인 손석춘이 박헌영의 아들 원경 스님과 나눈 대화록, <박헌영 트라우마>(철수와영희, 2013) 등이다. 한국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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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청년 논객 한윤형의 잉여 탐구생활
한윤형 지음 / 어크로스 / 2013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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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보 활보- 초보 장애인활동보조의 좌충우돌 분투기
정경미 지음 / 북드라망 / 2013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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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소수자들의 이야기
인권운동사랑방 엮음 / 오월의봄 / 2013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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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강정- 작가, 제주와 연애하다
북멘토 편집부 엮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3년 04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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