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이 몇 권 더 번역돼 나왔다. 수상 소식과 함께 연말까지 몇 작품이 번역돼 나온다고 해서 리스트 작성을 미뤘었는데, 추가 목록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개인적으로는 이 가운데 네 편 정도를 골라서 내년 봄에 강의에서 다루려고 한다(르 클레지오의 작품과 같이 다루기 위한 준비로 누보로망 작가들을 겨울에 읽으려고 한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문학동네, 2010)은 이미 꼽아두었으니 세 작품을 더 고르는 일이 이번 겨울 숙제다...(<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와 <팔월의 일요일들>까지 마저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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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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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팔월의 일요일들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2015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청춘 시절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12월 16일에 저장

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12월 0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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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서 가운데 '이주의 발견'은 커트 스테이저의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반니, 2014)이다. '인간과 지구, 우주를 창조한 작지만 위대한 원자들'이 부제.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인간도 원자적 차원에서 보자면 탄소 복합물이다. 저자는 여덟 가지의 원자를 통해서 인간 존재를 해석한다.

 

양자물리학에서 볼 때 세상 모든 만물의 본질은 원자이고, 공기가 응축된 경이롭고 복잡한 덩어리인 인간 또한 원자로 구성된 물질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원자가 우리 인생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별종 과학자’ 커트 스테이저는 이 책에서 산소와 수소, 철, 탄소에서 나트륨, 질소, 칼슘, 인에 이르는 8가지 원자를 통해 인간의 존재를 해석한다. 우주와 인간의 아름다운 순환 고리를 시종일관 우아하게 펼쳐놓고 있는 저자는, 인간과 원자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 커트 스테이저는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강의하며 여러 저널에 기고 활동도 겸하고 있는 과학자.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과 최신간이며 <미래의 지구> 등의 저서를 더 갖고 있다.

 

 

원자 얘기가 나온 김에 원소와 주기율표를 다룬 세 권의 책도 한번 더 적는다. 샘 킨의 <사라진 스푼>(해나무, 2011), 휴 앨더시 윌리엄스의 <원소의 세계사>(알에이치코리아, 2013), 그리고 프리모 레비의 감동적인 회고록 <주기율표>(돌베개, 2007). 중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읽어봄직하다. 아이한테 권해주려면 나도 찾아봐야겠다...

 

14. 1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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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후보작이 발표되었다. 5개 부문에 걸쳐 54종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후보작을 선정하는 예심에 참여하여 적은 소감을 옮겨놓는다(예심평과 전체 후보작 목록은 http://www.hankookilbo.com/v/a33f75688b234ae597af8abbd9c18705 참조). 아울러 저술 교양부문의 후보작 10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최종 수상작은 27일 한국일보 지면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예심은 심사위원들에게 중복 추천을 받은 책이 많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만큼 후보에 오른 책들이 두드러졌다는 의미도 있지만, 후보를 다툴 만한 경합작이 많지 않았다는 뜻도 된다.

저술의 교양서 부문은 선정된 후보작 10종 중 과학책이 3종을 차지해 눈에 띈다. 번역서 위주이던 교양 과학서 분야에서 몇 년 전부터 좋은 국내서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 모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사회학 분야의 책들도 눈길을 끄는데, 후보에 오른 ‘모멸감’, ‘세상물정의 사회학’,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모두 지금 한국 사회의 현실을 들여다보고자 한 시도로 좋은 평을 얻었다. 1930년대 친일토벌부대를 다룬 ‘간도특설대’와 코카콜라의 문화사를 다룬 ‘욕망의 코카콜라’, 한국 사회에서 자살이 갖는 의미를 추적한 ‘자살론’ 등은 독특한 소재를 다루면서 교양서의 시야를 확장해준 점이 평가되었다. ‘공부 논쟁’은 대담집으로는 드물게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는데, 해마다 입시전쟁을 치르는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저술의 학술서 분야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책들을 동일한 척도로 판단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매번 고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새로운 소재를 다루거나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 저작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특히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 사전’은 방대한 분량과 함께 저자의 오랜 노고가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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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논쟁- 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김대식.김두식 지음 / 창비 / 2014년 4월
13,800원 → 13,110원(5%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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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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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3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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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끝을 찾아서
이강환 지음 / 현암사 / 2014년 4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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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저자'는 오래만에 한국 작가 3인으로 골랐다. 중견작가들이 나란히 장편소설을 펴냈기 때문. 먼저 김인숙의 <모든 빛깔들의 밤>(문학동네, 2014). 장편으로는 <소현>(자음과모음, 2010)과 <미칠 수 있겠니>(한겨레출판, 2011) 이후 오랜만에 나온 작품이다(3년 정도의 터울이라면 과작은 아니지만).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안에는 희중의 아내 조안과 그들의 어린아이가 타고 있었다. 조안은 기차에서 아이를 살리고자 창밖으로 던졌으나, 바로 그 판단 때문에 아이가 죽고 그녀 혼자만 살아남는다. 희중은 소중한 존재를 모두 잃을 뻔했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왔기에 묵묵히 그녀를 돌본다. 조안은 사고의 충격과 상실의 슬픔으로 심인성 기억상실증에 빠지고 자신이 아이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대해 잊는다. 이제 극심한 비통함은 오로지 희중의 몫으로 남는다...

'상실을 둘러싼 비극과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이라고.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는 권여선 작가도 새 장편소설을 펴냈다(2004년에 나왔던 <처녀치마>도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토우의 집>(자음과모음, 2014). 토우란 '진흙소'를 가리킨다. 어떤 내용인가.

소설 <토우의 집>의 주 배경인 '삼벌레고개'는 삼악산의 남쪽을 복개하면서 산복도로를 만들고, 그 시멘트도로 주변으로 지어진 마을과 그 골목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집 사는 사람, 전세 사는 사람, 월세 사는 사람'들이 모인 마을, 주인공 '안 원'에게는 언니 '영'과 동생 '희'가 있다. 이 세 자매는 주인집에 세들어 살고 있으며, 주인집 아들 '은철'이와 마을의 비밀을 조사하는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원이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문이 무성히 돌았으며, 아버지는 세 아이들의 이름처럼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인혁당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이 소설은 '토우가 되어 묻힌' 사람들의 자리, '토우의 집'이다.

작가의 말에서 권여선은 "고통 앞에서 내 언어는 늘 실패하고 정지한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내 어린 고통이 세상의 커다란 고통의 품에 안기는 그 순간의 온기를 위해 이제껏 글을 써왔다는 걸."이라고 적었다.

 

 

원숙한 나이에 접어든 중견작가 최인석의 신작은 <강철무지개>(한겨레출판, 2014)다. 제목은 물론 이육사의 시 '절정'에서 가져온 것이다.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20대 이상의 활달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저자의 새로운 컨셉은 100년 후의 미래상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견고한 작품 세계를 축적해온 중견작가 최인석의 열두 번째 장편소설. SS 울트라마켓의 계산원 '지니(차지연)'와 서울클라우드익스프레스의 화물 배달기사 '제임스(윤재선)', 세상을 바닥부터 경험하며 분노와 복수로 살아온 '멜라니(안영희)'와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간호사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2105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기계의 연장이 되어 쳇바퀴를 돌듯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누군가의 삶을 진술하는 동시에, 언제든 해고로 몰릴 수 있는 불안정한 고용 현실, 편리를 가장한 '감시' 기술과 체제의 발전, 대체 에너지를 둘러싼 기업의 경쟁 등 예측 가능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디스토피아적 사회상을 그려나간다.

한국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라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디스토피아 소설이 그렇듯이, 궁극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김인숙, 권여선, 최인석, 세 작가가 공통적으로 묻는 것이기도 한데, 그것은 현재 우리가 살 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이렇게 살아도 좋은 것인지, 란 물음이다. 이렇게 살아도 좋은 것인지...

 

14. 1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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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판계의 사건으로는 도서정가제 실시를 빼놓을 수 없지만, 알라딘 내부로만 보자면 북플 론칭도 '사건'으로 기록됨직하다. 대략 일주일만에 친구가 400명을 넘어섰고, 북플 효과로 즐찾도 350명 가량이 늘었다. '책, 읽는 사람들'의 담합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게 일주일 사용자의 소감이다. 하지만 한달 정도는 이런 현상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새로움'의 이미지가 지워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흥미를 자극할지는 아직 미지수. 북플용 글쓰기라는 게 아직 꺼려지는 이유다(활용법을 모르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여전히 모든 글을 블로그에 적는다. '이주의 책'도 마찬가지다.

 

 

과학 분야와 잠시 재보다 이번주 '이주의 책'은 모두 역사 분야에서 골랐다. 타이틀북으로 가져온 건 정광 교수의 <조선시대의 외국어교육>(김영사, 2014). 제목만으로도 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조선시대 역관을 다룬 책으로 이상각의 <조선 역관 열전>(서해문집, 2011)과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정광 교수 30년의 역작 <조선시대의 외국어교육>. 한어, 몽고어부터 일본어, 여진어 및 만주어까지. 조선의 주변국 언어교육 전반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철저한 분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조선시대 외국어 교육은 왜 필요했고,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습득한 외국어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당시 외국어 교육은 오늘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을 만큼 훌륭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전문 외국어 교육제도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조기교육, 집중적인 반복교육, 생생한 회화교육, 끊임없이 수정 보완한 빼어난 교재 등 지금까지 불모지였던 조선시대 외국어 교육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정리해낸 심도 깊은 역작이다.

 

두번째 책도 좀 특수한 주제의 역사서다. 아나톨리 쿠진의 <사할린 한인사>(휴북스, 2014). '19세기 후반기에서 21세기 초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사할린 주에서의 한인 이주과정에 대한 총체적 학술연구의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방대한 문서를 기반으로 해서 사할린 섬으로의 자발적 그리고 강제 이주의 전제, 조건 그리고 원인들을 명확하게 특징지었으며, 한인들의 역사적 삶의 특별한 특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할린 주 국립문서보관소 학술연구원장을 저자의 박사학위논문을 확장한 책으로 보인다.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 후 50년 이상 억류되었다가 귀환한 사할린 한인들에 대한 연구서로는 이순형의 <사할린 귀환자>(서울대출판부, 2004)도 참고할 수 있다.  

 

 

세번째 책은 다산의 현손(玄孫) 정규영이 다산 사후 85년이 지난 1921년에 편찬한 다산의 일대기 <다산의 한평생>(창비, 2014)이다. '다산 가문의 공식 연보'로서 이번에 한문학자 송재소 교수의 완역으로 출간됐다. "다산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다산 저술과 사상의 흐름을 꿰뚫는 사료적 가치가 풍성한 연보로, 일반 독자들이라면 지극한 도(道)를 추구하는 다산의 진면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산 입문서로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개다. 송재소 교수의 <다산시 연구>(창비, 2014)도 같이 나왔는데, 1993년에 나왔던 초판의 개정판이다. 초판에는 <사암(俟庵)선생연보>, 즉 <다산의 한평생>이 같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분권되었다. 아무려나 다산 입문으로는 박석무 선생의 <다산 정약용 평전>(민음사, 2014),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한길사, 2003)와 함께 손 닿는 곳에 놓아둠직하다.

 

 

네번째는 그래픽 노블로 리쿤우의 <내 가족의 역사>(북멘토, 2014)다. "현대중국사를 만화로 재현해 온 세계적인 만화가 리쿤우가 시대의 풍랑에 휩쓸린 평범한 가족의 일대기로 잊혀 가는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 중국인이 어떤 역사 속에서 탄생했으며,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 마음의 풍경을 보여 준다." 그보다 먼저 <중국인 이야기1>(아름드리미디어, 2012)가 출간됐었는데, 아쉽게도 1권만 나오고 소식이 없다.

 

 

다섯번째 책은 저자의 이름 때문에 눈길이 가는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옥당, 2014)이다. 먼저 나온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영국인 이야기>(시와진실, 2012)와 같은 책을 옮긴 게 아닌가 싶다. 만약 복수의 번역본이라면, <영국사 산책>과 <영국인 이야기> 가운데 어느 것이 정본이 될 만한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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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외국어 교육
정광 지음 / 김영사 / 2014년 11월
18,800원 → 16,920원(10%할인) / 마일리지 9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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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사- 19세기 후반기에서 21세기 초까지
아나톨리 티모페예비치 쿠진 지음, 문준일.강정하 옮김 / 휴북스(HueBooks) / 2014년 11월
18,000원 → 17,100원(5%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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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한평생- 사암선생연보
정규영 지음, 송재소 옮김 / 창비 / 2014년 11월
17,000원 → 16,150원(5%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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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역사
리쿤우 지음, 김택규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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