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의 <내용 없는 인간>(자음과모음) 출간기념 강연을 11월 3일에 갖는다. <호모 사케르>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이전의 초기작이어서 <행간>과 함께 ‘아감벤 이전의 아감벤‘을 만나게 해주는 저작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공지를 참고하시길(신청은 작가행사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주의 발견‘은 세계문학에 대한 국내 학자들의 강연을 모은 <더 넓은 세계문학>(홍시)을 고른다. 나도 여러 차례 강의해본 관심주제여서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책이다(비록 일반독자들의 관심권에도 들어올는지는 미지수이지만). 각 언어권별 전공교수들이 안배되어 있는 점도 점수를 줄 만하다.

더불어 생각나는 책은 김한식 교수의 <세계문학여행>(실천문학사)이다. 두권이 나와있는데 ‘소설로 읽는 세계사‘가 부제다. 세계문학에 대해서는 남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강의를 하고 있지만 나로선 아직 다루지 못한 지역이 더러 있는데(아프리카와 동남아가 대표적이다) 저자의 촉수는 그런 지역에까지 뻗어 있어서 유익하다.

‘세계문학론‘을 주제로 한 책들도 눈에 띄는 대로 모아두어야겠다. 이런 걸 책관리라고 하는지 책시중이라고 하는지 요즘은 헷갈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은 주제별 집중독서를 할 여유나 계기를 못 갖고 있지만 그래도 책을 사모으는 건 게을리 하지 않는 편이다. 번역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분야의 하나인데 최근에도 챙겨둘 만한 책들이 나왔다. 아침에 식탁에 있는 안미현 교수의 <경계횡단으로서의 번역>(한국외대 지식출판원)을 뒤적이며 적는 얘기다(책의 구성이 탄탄해서 마음에 든다. 놀란 건 글자크기인데 큰글씨책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저자가 독문학자여서 주로 독문학에서의 번역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번역 일반론적인 주제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번역학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흥미를 가질 만하다.

얼마 전에는 하야카와 아쓰코의 <번역이란 무엇인가>(현암사)도 나왔고 좀더 세분화된 주제인 번역과 젠더에 관한 책도 나왔다. 루이즈 폰 플로토우의 <번역과 젠더>(동인)이다(테크니컬한 책이 아닌가 싶어서 아직 주문하지 못했다). 안미현 교수의 책에서 한 장이 번역과 젠더에 할애되고 있다. 이 역시도 책을 모아서 읽을 만한 주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배송될 책의 하나는 대니얼 웨그너의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추수밭)이다. 저자는 하버드대학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라고 하며(<심리학 개론>의 공저자다) 책은 그가 제자와 함께 쓴 유작이다.

원제는 ‘마인드 클럽‘. 펭귄에서 나온 걸로 보아 어는 정도 대중성을 갖춘 책이겠다. 역자인 최호영 박사는 최근에(나는 어제 책을 받았는데)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번역해내기도 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심리학분야의 흥미로운 저작들을 연이어 번역출간하고 있어서 주목하게 된다. 두권 모두 이번 주말에는 만져보기라도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의 공지다. 남산도서관에서 11월에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한국근현대사 문학으로 읽기‘른 진행한다. 이광수의 <무정>에서 신경숙의 <외딴방>까지가 다루는 범위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