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간 가운데 눈에 띄는 건 미국의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 2010)다. '하버드대 2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란 문구가 표지에 박혀 있는데, 실제로 하버드의 학부생 7000명 가운데 천 명이 수강한다는 강좌 '정의'를 책으로 다듬은 것이다(강의 동영상은 유튜브에도 많이 올라와 있다). 대학교수나 강사들에게 '강의 교수법'의 모범 사례로도 참고해볼 만하다. 흔히 공동체주의자로 분류되는 샌델은 2005년에 한국철학회의 초청을 받아 내한하여 네 차례의 강연을 한 바 있으며 이 강연은 <공동체주의와 공공성>(철학과현실사, 2007)로 출간됐다(우리의 똑똑한 고등학생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겠다). 그의 정치철학적 입장에 대해선 책에 실린 해제와 인터뷰가 요긴하다. 어제는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또다른 '마이클'이 생각나기에, 역시나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철학자 마이클 왈저의 전쟁론 두 권을 손에 넣었다. <전쟁과 정의>(인간사랑, 2009)와 <마르스의 두 얼굴>(연경문화사, 2007)이 그것이다. 겸사겸사 두 마이클의 책들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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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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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동체주의와 공공성- 다산 기념 철학 강좌 9
마이클 샌델 지음, 김선욱 외 옮김 / 철학과현실사 / 2008년 2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5월 29일에 저장

마이클 왈저, 정치철학 에세이
마이클 월저 지음, 데이비드 밀러 엮음, 최흥주 옮김 / 모티브북 / 2009년 1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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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정의
마이클 왈저 지음, 유홍림 옮김 / 인간사랑 / 2009년 9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43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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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0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30 0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0-06-07 16:13   좋아요 0 | URL
저 강의실 풍경은 정말 소름이 돋네요. 안그래도 어제 이 책 실물을 봤었는데 읽어 봐야겠습니다.
 

'당신의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란 질문을 던지는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휴머니스트, 2010)를 읽으며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에 대한 근심에 공감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다. 말 그대로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특강'으로서 제몫을 하는 책이다.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눈길이 가는 책들을 몇 권 골라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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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새로운 논쟁을 위하여
다니엘 벤사이드 외 지음, 김상운 외 옮김 / 난장 / 2010년 4월
11,800원 → 10,62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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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민주주의- 서른 살, 사회과학을 만나다
손석춘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09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5월 23일에 저장
품절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특강
도정일.박원순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0년 5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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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불안의 시대를 건너는 청춘들에게
손석춘 지음 / 우리교육 / 2010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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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주주의 다시 읽기
    from 로쟈의 저공비행 2011-09-09 08:56 
    대선을 일년도 더 남겨놓고 있지만 서울시장 보선과 안철수 열풍으로 '정치의 계절'은 벌써 시작됐다.그런분위기에 부합하려는 듯 정치와 정치철학에 관한 책들도 연이어 출간되고있다(아마도 곧 봇물을이루지 않을까 싶다). '정치학' 전문출판사후마니타스에 나온 로버트 달의 <경제 민주주의에 관하여>와 <제프리 골드파브의 <작은 것들의 정치>가 바로 눈에 띄는 책들이다. 프랑스철학자 랑시에르의 국내 '데뷔작'이었던, 하지만 오역으로 한바
 
 
종이 2010-05-23 16:39   좋아요 0 | URL
로쟈님, 아래 글의 비야냥댓글을 보면서 맨날 정리해 주시는 글 보기만 하다가 한 마디 남깁니다. 귀찮고 발품 많이 드는 문학, 인문학 관련 기사와 연관 정리글들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서재는 방치해 뒀지만 알라딘 들어오면 항상 여기는 들린답니다. 로쟈님의 노고, 화이팅입니다.

로쟈 2010-05-23 19:23   좋아요 0 | URL
네, 감사. 한데, 분위기로 봐선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HOSU 2010-05-29 17:37   좋아요 0 | URL
로쟈님 글을 읽고 지방선거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로쟈 2010-05-29 19:33   좋아요 0 | URL
무관심이 중립적인 결과를 낳지 않으니까요.
 

미국 비평계의 거두 폴 드 만(1919-1983)의 <독서의 알레고리>(문학과지성사, 2010)가 출간됐다. <이론에 대한 저항>(동문선, 2008) 이후 두번째 책이다. <맹목과 통찰>이나 <미학적 이데올로기> 등 두어 권이 더 소개되면 좋겠지만, 여하튼 예일학파 '해체비평'의 본색을 확인해볼 수 있게 돼 반갑다. <독서의 알레고리>에서 드 만이 읽는(해체하는) 텍스트는 (순서대로 하자면) 릴케, 프루스트, 니체, 그리고 루소 등이다. 특히 니체와 루소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문지에서 나오는 '현대의 문학 이론'의 42번째 책인데, 사실 문학 전공자로서 내가 가장 친근하게 대했던 시리즈이기도 했다. 이젠, '옛날'이고 '전설'일까? 하긴 요즘은 이런 '딱딱한' 책들의 독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졌을 테다. 폴 드 만의 주요 저작들을 오래 전에 구해놓고 본격적으로 읽진 못했는데, 나대로는 겸사겸사 기회를 만들어봐야겠다. 몇 권의 리스트를 챙겨놓는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폴 드 만과 탈구성적 텍스트
마틴 맥퀄런 지음, 이창남 옮김 / 앨피 / 2007년 4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2010년 05월 17일에 저장
품절
Paul De Man (Paperback)
Martin McQuillan / Routledge / 2001년 1월
44,470원 → 36,460원(18%할인) / 마일리지 1,83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5월 17일에 저장

독서의 알레고리
폴 드 만 지음, 이창남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4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2010년 05월 17일에 저장
절판
Allegories of Reading: Figural Language in Rousseau, Nietzsche, Rilke, and Proust (Paperback, Revised)
De Man, Paul / Yale Univ Pr / 1982년 9월
49,000원 → 40,180원(18%할인) / 마일리지 2,01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5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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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차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를 읽는다. 강의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와 <구토>에 한정되지만, 보부아르의 자서전이 의외로 눈길을 끈다. 사르트르 평전과 함께 참고한 몇 권의 책 리스트를 만들어둔다. 따로 페이퍼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여건상 리스트로 입막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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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 평전
베르나르 앙리 레비 지음, 변광배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4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2010년 05월 12일에 저장
절판
카페의 아나키스트, 사르트르- 자유를 위해 반항하라
박홍규 지음 / 열린시선 / 2008년 11월
18,000원 → 18,000원(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0년 05월 12일에 저장
품절

HOW TO READ 사르트르
로버트 베르나스코니 지음, 변광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5월 12일에 저장
절판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천국에서 지옥까지
헤이젤 로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해냄 / 2006년 9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2010년 05월 1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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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빵가게재습격 2010-05-13 01:25   좋아요 0 | URL
로쟈님, (how to read)시리즈를 종종 소개하시네요. 제가 형편없어서 그렇겠지만, 몇 권 들춰보았어도 별로 재미(?)를 못 봤습니다.--; 추천하시는 장점이 있나요?

로쟈 2010-05-13 11:29   좋아요 0 | URL
권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사르트르는 전공자의 번역이고 '유대인 문제에 관한 성찰' 등을 알게 해주어 저에겐 유익하네요.^^
 

필요 때문에 루소의 <에밀>을 갑작스레 들춰보게 됐다. 정작 완역본을 갖고 있지 않아서(너무 많은 완역본이 나와 있다!) 부랴부랴 한 권을 주문해놓기도 했다. <에밀>의 평판이야 덧붙일 필요는 없을 테고, '서울대 권장도서 해제'를 대신에 옮겨놓는다.  

서양의 교육고전으로서 꼭 읽어야 할 책이 있다면 그것은 플라톤의 대화편 "국가론"과 루소의 교육론적 소설 "에밀" 두 권이다. 두 책은 모두 인간과 그 사회(즉 "국가")는 교육에 기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이 없다면 인간도 그 사회도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플라톤의 책에서 교육은 적극적으로 묘사된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사상을 최종적으로 종합하여 마음의 본성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에 "지식"이 어떤 공헌을 하는지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논리와 문체로 제시했던 사람이다. 이 점에서 "국가론"만큼 교육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고, 그것이 현실 국가 속에서 어떤 제도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은 없다. 

그러나 루소의 "에밀"에서 교육은 그 반대로 묘사된다. "교육을 하지 않는 것이 교육을 가장 잘 하는 것", 교육이란 그런 것이다. 루소가 보기에 교육을 통해서 인간은 그 진실된 자아(이를 루소는 "자기사랑"으로서의 자아라고 부른다)를 점차 상실하고 타락된 모습, 가면을 쓴 위선을 인간의 참모습이라고 믿게 된다. 그것이 바로 "부르주아 인간상"으로 가득 찬 사회를 만들고, 이 사회 속에서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노예로 부리며 살아간다. 

인간의 이러한 타락을 구원으로 돌리려면 교육이나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일체의 속박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첫 구절은 자연의 찬미로 시작된다. "조물주의 손이 닿은 것이면 무엇이든 선하다. 그러나 인간의 손이 닿으면 무엇이든 타락한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 루소는 자연 속에서의 교육, "자연을 따르는 교육"을 역설하지만 이것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곧 루소가 말하는 교육은 문자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라는 오해가 그것이다. 인간은 이미 오래전에 문명이라는 다리를 건넜고, 이 다리는 한 번 건넌 이상 되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루소 자신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명 파괴를 외치면서 우리의 아이들을 원시자연 속으로 돌려보낼 수도 없고(그런 "원시자연"은 이미 없다), 위선으로 가득 찬 사회문명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비열한 "부르주아의 삶"을 계속하도록, 그것을 "더 잘 살도록" 내버려둘 수도 없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이 에밀을 읽는 독자가 관심을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에서 루소는 나름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고, 그 해법이 옳든 그르든, 그 속에 나타난 루소의 사상은 이후 서구 시민사회의 형성과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은 내용과 문체 모두가 커다란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철학자 칸트는 이 책을 읽느라고 매일 시계처럼 정확한 시간에 산책 나가던 일을 잊어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그의 저술을 통하여 루소의 작품이 자신의 사상에 미친 영향을 솔직히 기술했다. "내가 더 이상 루소의 문체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지 않고 내 생각에 비추어 그를 이해하게 될 때까지 나는 여러 번 그의 책을 읽어야 했다." 칸트의 이 말은 "에밀"에 대한 최대의 찬사로 남게 될 것이다.(김안중 서울대 교수 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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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장 자크 루소 지음, 김중현 옮김 / 한길사 / 2003년 10월
35,000원 → 33,250원(5%할인) / 마일리지 1,050원(3%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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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완역판
장 자크 루소 지음, 정봉구 옮김 / 종합출판범우 / 2006년 5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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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완역판
장 자크 루소 지음, 민희식 옮김 / 육문사 / 2006년 12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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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에밀
장자크 루소 지음, 정병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7년 1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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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들 2010-05-08 12:42   좋아요 0 | URL
저도 7년 전에 필요에 의해 읽었는데, 특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은...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전교조명단 공개찬반토론을 봤는데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티비토론이라고 해도 인간의 밈은 과연 발전을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만 들더군요.

로쟈 2010-05-09 09:20   좋아요 0 | URL
루소도 호오가 분명하게 갈리는 저자더군요...

kumun 2010-05-08 18:53   좋아요 0 | URL
흠... 어느 번역이 가장 좋을까요?

로쟈 2010-05-09 09:19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몇 대목을 직접 비교해보는 수밖에 없을 듯하고요. 구입한다면 책값도 변수입니다...

빵가게재습격 2010-05-09 12:54   좋아요 0 | URL
<에밀> 번역본이 정말 많네요. 검색해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주문' 하셨다는 <에밀>은 어떤 <에밀>인가요...?^^ (여담입니다만, 5월. 남편, 아빠, 자식으로는 혹독한 달입니다...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로쟈 2010-05-09 18:16   좋아요 0 | URL
한길사 책으로 일단 구입했습니다. 루소의 다른 책과 짝을 맞추려고요. 중복해서 나올 필요까진 없었을 거 같아요...

rolla 2010-05-09 15:18   좋아요 0 | URL
읽어보고 싶네요. 도서관에서 비교해보고 구매하면 될 듯해요^^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지만요...

로쟈 2010-05-09 18:16   좋아요 0 | URL
다 갖다놓는 도서관이 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