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송받은 책의 하나는 미국의 저술가 겸 출판편집자(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자) 찰스 밴 도랜의 <지식의 역사>(갈라파고스, 2010)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아니더라도 '보편적 지식'의 역사를 다룬 만큼 분량도 900쪽이 넘는다. 찾아보니 1991년에 나온 원저의 번역서가 <지식의 역사>(고려문화사, 1999)로 한번 나온 적이 있다. '오래된 새책'인 셈. 가장 먼저 떠올린 책은 원제가 '지식의 사회사'인 피터 버크의 <지식>(현실문화연구, 2006)이다. 그리고 서가에서 '두께'를 고려하여 피터 왓슨의 <생각의 역사>(들녘, 2009)를 같이 읽어봄직한 책으로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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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istory of Knowledge: Past, Present, and Future (Paperback)
찰스 반 도렌 지음 / Ballantine Books / 1992년 3월
23,800원 → 16,660원(30%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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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역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지식을 찾아
찰스 밴 도렌 지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1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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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지식
피터 버크 지음, 박광식 옮김 / 현실문화 / 2006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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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생각의 역사 1- 불에서 프로이트까지
피터 왓슨 지음, 남경태 옮김 / 들녘 / 2009년 7월
45,000원 → 40,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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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심 2010-11-11 19:49   좋아요 0 | URL
생각의 역사1,2 그리고 지식의 역사를 읽어 보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읽다가 까먹는 경우가 많더군요...생각의 역사 경우, 문체 스타일이 꽤 흥미진진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여기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책을 소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누가 뭐라든지 항상 로쟈님께서 생각하시는 길을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쩌면 제가 가지 않은 길 아니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는 로쟈님에 대한 부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굴하지 않고 서평을 쓰는 그 용기에 감탄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로쟈 2010-11-12 07:41   좋아요 0 | URL
<생각의 역사>는 저도 일부만 읽었는데, 한 챕터씩 읽는다면 부담스런 분량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시간도 내긴 좀 어렵네요.^^;

2010-11-12 0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12 0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바다 2010-11-22 16:29   좋아요 0 | URL
혹시 찰스 밴 도렌이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영화 '퀴즈 쇼'의 그 찰스 밴 도렌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맞는 것 같군요. 인상깊게 본 영화라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퀴즈쇼 스캔들 이후 어떻게 됐을까 궁금했는데 결국은 재기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로쟈 2010-11-24 08:32   좋아요 0 | URL
네, 그렇다고 하네요...
 

어제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릴케에 관해서도 언급할 일이 있었다. 그건 자서전에도 나오지만 파스테르나크가 어린시절에 릴케를 직접 본 적이 있어서다. 1910년 릴케는 연인 루 살로메와 함께 두번째 러시아 여행에서 톨스토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파스테르나크는 그때 두 사람이 기차에 오르는 모습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했다. 그의 나이 열살 때이다.   

<말테의 수기>(펭귄클래식, 2010) 새 번역본이 나온 걸 보니 다시금 두 사람에 대해서 떠올리게 된다. <말테의 수기>는 내가 스물여섯 살 때쯤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의 하나다.스물여덟 살이던 말테 부릭게는 이렇게 적었었다.  

그의 공간: "나는 여기 나의 조그만한 방에 앉아 있다. 부릭게, 이 스물여덟이 돼버린 나라는 인간은 아무에게도 알려진 바 없다. 나는 이런데 앉아 있기는 하지만 전혀 존재가 없다. 그렇지만 그 존재 없는 인간은 무엇이든 생각해보려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5층의 이 낡은 방에서, 그리고 파리의 회색 빛 오후의 하늘 밑에서..."   

그의 시: "아아, 시를 썼다고는 하지만, 젊어서 쓰는 시라는 것이 별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시는 언제까지나 끈기있게 기다려야만 될 것이다. 시는 감정이 아니라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의 현실: "집에 앉아 오후의 따뜻한 빛줄기를 바라보고 옛날에 살았던 처녀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서 시나 소설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인간의 운명이냐. 나도 이 세상 어느 곳에 집을 갖게 된다면 반드시 시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나의 생활은 정반대였다. 나 자신은, 딱한 일이지만, 은신할 수 있는 지붕조차 없으며 비는 사정없이 내 눈 속으로 떨어져 내리는 것이다." 

그의 생활: "나는 홀로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이 세상을 헤매고 있다. 이것이 대체 무슨 생활이란 말인가? 집도 없고 상속받은 물건도 없고 개도 없다... 나는 늙는다고 하는 것을 즐거운 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삶: "나라는 인간은 아직 나이 어리고 보잘것없는 외국인에 지나지 않지마는, 그러나 이 부릭게로서는 5층 꼭대기 하숙방에 앉아야만 되고 써야만 될 것이다. 그렇다, 나는 써야만 되겠다. 쓴다고 하는 것, 그것이 모든 것의 종결이 될 것이다... 나는 아주 많이 쓰고 싶다."  

나도 스물여덟 살이던 해 일기에다 "언젠가는 나도 아주 많이 쓰고 싶다"고 적었었다. 지금이 그 '언젠가'인가? 뭔가 더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이 지나기 전에 <말테의 수기>를 한번 더 읽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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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재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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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인경 옮김 / 생각의나무 / 2010년 9월
8,900원 → 8,01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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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문현미 옮김 / 민음사 / 2005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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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박환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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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0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3 0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5 2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에 강연차 지방에 내려가는 길에 버스에서 읽은 칼럼은 최근 불거진 봉은사 법당 땅밟기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칼럼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땅밟기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신교 신자 몇몇이 서울 삼성동 봉은사 법당에 들어가 “이곳은 하나님의 땅”이라며 ‘땅밟기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아이고, 아버지….” “땅밟기 한다고 봉은사가 교회됩니까.” “어리석은 몇 명이 100만 안티 부르네.” “땅밟기와 무속의 지신(地神)밟기는 뭐가 다르지요?” 이 모두가 기독교인들의 댓글이다. 그중에서도 어느 목사의 개탄이 눈을 찌른다. “얼빠진 이들이 기독교를 미신으로 만들어 버렸다. 생각해 보라. 땅밟기 한다고 절이 무너지는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성경 구절은 사유(思惟)할 줄 안다는 뜻 아닌가.”(<경향신문>, '땅밟기, 지신밟기') 

칼럼을 읽으면서 최근에 나온 카렌 암스트롱의 <신을 위한 변론>(웅진지식하우스, 2010)을 떠올렸다. 부제는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된 의미를 찾아서'. 저자는 저명한 비교종교학자이자 종교비평가로, 다양한 저술,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세계종교의 평화와 조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한다. 국내에도 자서전을 포함해 그녀의 책이 여럿 소개돼 있다. 테리 이글턴의 <신을 옹호하다>(모멘토, 2010)과 함께, 그리고 종교 비판을 담은 도킨스, 히친스, 데닛 등의 책과 함께 일독해봄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종교의 참된 의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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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위한 변론-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카렌 암스트롱 지음, 정준형 옮김, 오강남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0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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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The Case for God (Paperback)
Armstrong, Karen / Anchor Books / 2010년 9월
33,160원 → 27,190원(18%할인) / 마일리지 1,36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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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역사 1
카렌 암스트롱 지음 | 배국원, 유지황 옮김 / 동연출판사 / 1999년 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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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의 역사 2
카렌 암스트롱 지음 | 배국원, 유지황 옮김 / 동연출판사 / 1999년 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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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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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0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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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0 0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관심저자 중 한 사람은 20세기 러시아문학의 대표작가 안드레이 플라토노프(1899-1951)이다. 1899년생 작가로는 나보코프와 함께 러시아문학을 양분하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의 거장이다(20세기 러시아 작가들 가운데 가장 '철학적인' 작가다). 러시아에서도 1980년대에 뒤늦게 '재발견'되어 '아! 플라토노프'란 경탄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처음엔 따라가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잘 음미하면서 읽으면 그런 경탄에 동조할 수 있게 된다. 나부터도 그런 경우다. 국내에 중단편이 여럿 소개돼 있으며, 주저인 <체벤구르>는 번역중인 것으로 안다. 엊그제 영역본들도 손에 넣은 김에 플라토노프 읽기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참고로 소개된 작품 중에 <코틀로반>(문학동네)과 <구덩이>(민음사)는 같은 작품의 번역본이며(하지만 대본이 달라서 번역본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무도회가 끝난 뒤>(창비)에는 단편 <암소>가 수록돼 있다. 대표 단편들은 <귀향 외>(책세상)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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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로반 (무선)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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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로반 (양장)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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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ndation Pit (Paperback)
Andrey Platonov / New York Review of Books / 2009년 4월
27,910원 → 22,880원(18%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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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민음사 / 2007년 8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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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15: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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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이 2010-10-18 23:08   좋아요 0 | URL
저는 겨우 책세상의 '귀향'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플라토노프의 작품이 이렇게 많군요.

로쟈 2010-10-19 10:31   좋아요 0 | URL
많은 건 아니고, 몇 권 되는 거지요.^^

호모사케르 2010-10-19 10:08   좋아요 0 | URL
본문중에 "'아! 플라노토프'란 경탄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 플라노토프'가 무슨 뜻이예요? 플라톤을 의미하는 건지요..러시아인들은 서양철학을 대단치 않게 생각한다고 하셔서.. 아님 철자가 바뀐건지..

인문 숲의 20세기 러사아 문학 기획은 아주 뛰어나신건 같아요. 19세기 러시아 문학은 위대한 고전기로 보이고 20세기는 열렬한 낭만주의로 다가와요.. 지난겨울처럼 이 가을에도 러시아는 저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로쟈 2010-10-19 10:30   좋아요 0 | URL
오타지요.^^; 아, 강의를 듣고 계시나요?

비로그인 2010-10-19 20:15   좋아요 0 | URL
저는 학생은 아니고요... 어디선가 읽은 것인데, 러시아인들은 프랑스인보고 "랴구샤드니끼(개구리먹는놈들)"이라고 한다는데요! 문학작품에서는 러시아귀족들이 프랑스 문화를 은근히 흠모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대단치않게 생각하는 면도 있나봐요? ^^

로쟈 2010-10-20 00:22   좋아요 0 | URL
19세기 초반까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에 좀 달라진 것 같구요...

호모사케르 2010-10-19 10:37   좋아요 0 | URL
네~ 강의 듣고 있어요^^.. 아이디가 바뀌어서 몰라 보시는 군요. 히히^-^

로쟈 2010-10-20 00:22   좋아요 0 | URL
아, 호모 사케르 강의 듣는군요.^^

2010-10-19 1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0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nana35 2010-10-19 13:21   좋아요 0 | URL
어제 구덩이(민음사판) 읽기를 끝냈는데요.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쓰지 않는 한자어나 오래된 말로 번역된 낱말들이 꽤 많아서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되더라구요.

번역된 문장만 놓고 봐도 해석이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로쟈님은 어떠셨는지요?

로쟈 2010-10-20 00:24   좋아요 0 | URL
문학동네판이 가독성은 훨씬 좋습니다. 번역자들이 애를 먹는 작가이긴 해요...
 

2010년 노벨문학상이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돌아갔다. 언론에서는 '로사(Llosa)'라고 표기해주고 있는데, 곧 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래 전부터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던 작가인지라 의외의 수상은 아니다. 다만, 시인과 비유럽권 작가에게 상이 돌아갈 거란 전망 때문에 고은 시인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가 이번에도 고배를 마신 것이 아쉽다. 남미 최고의 이야기꾼의 한명인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이 덕분에 좀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될 듯싶다. 나도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리스트는 <새엄마 찬양>(문학동네, 2010) 출간시에 만들어놓았지만(변동사항이 없다, 가 두 권이 추가됐다), 노벨상 수상 기념인 만큼 한번 더 만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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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다른 곳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김현철 옮김 / 새물결 / 2010년 10월
17,000원 → 17,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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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축제 1 (양장)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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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축제 2 (양장)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2010년 10월 13일에 저장
절판

새엄마 찬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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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내 2010-10-07 21:36   좋아요 0 | URL
음.. 오랜만에 비유럽권 작가가 받은 것 같군요...

로쟈 2010-10-07 23:44   좋아요 0 | URL
스페인어권이라고 생각하면 사정은 또 다르죠...

헌내 2010-10-08 22:53   좋아요 0 | URL
......ㅠ_ㅠ

2010-10-07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07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릴케 현상 2010-10-08 04:53   좋아요 0 | URL
정말 '요사'였군요^^ 반갑기도 하고 처음엔 혹시 제가 모르는 '로사'가 있는 건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 어느 정도 소개가 된 셈이니 큰 혼란은 없어도 될 듯하네요.

로쟈 2010-10-08 08:45   좋아요 0 | URL
'로사'라고 처음 보도한 기자들은 좀 뜨끔했을 거 같아요...

비로그인 2010-10-08 17:18   좋아요 0 | URL
'로사'라고 표기한 기자들은 "고유명사의 오역 대죄"로 '로쟈'님께 혼나야 합니다.

비로그인 2010-10-08 17:11   좋아요 0 | URL
동네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새엄마 찬양> 을 발견하고 낼름 대출받았답니다.^^* // 대한민국 문학작품은 언제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

로쟈 2010-10-09 08:05   좋아요 0 | URL
그래도 10년 내로는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