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eti83 2007-01-10  

안녕하세요~ 시나리오 공부를 하고 싶은데,,
(제가 아니라 친구가..) 미술을 공부하다가 영화쪽에 관심이 있어서, 단편영화 미술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요... 그런데 워낙 전공이 그쪽이랑 거리가 멀러서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관련 서적을 읽어 보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혹시 좋은 방법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
 
 
로쟈 2007-01-1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고 그쪽이란 거리가 먼 건 마찬가진데요(^^;). 시나리오 작가 양성소인 '심산 스쿨' 같은데 문의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글쓰기에 공통적인 거라면, 체험과 글쓰기 감각이죠. 체험은 독서체험과 밑바닥 체험. 감각은 다른 시나리오들을 다수 읽어보면서 자기 나름으로 변형하기 등등. 다음에는 이런 거 물어보지 마시길.^^
 


카시스오렌지 2007-01-07  

안녕하세요~ 로쟈님! ^^
어제 KBS 스페셜 김연아 선수편을 보고 있었는데 러시아어 번역을 로쟈님께서 하셨더라구요~ 맞죠?? 자막이 너무 빨리 올라가서 얼핏 봤는데 눈에 익는 이름이 나와서 무척 반가웠어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로쟈 2007-01-07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닌데요.^^ 오렌지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카시스오렌지 2007-01-07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이럴수가~~ 다른분이셨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새해부터 오해를...ㅋ
 


승주나무 2007-01-02  

올해도
제게 지적 환기를 주시고, 방향을 일러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그래주시기를 바랍니다. 단, 훔쳐보되 흔적남기기는 여전히 게으르겠지요. 거울을 보면서 여덟자 주문을 걸었더랬지요. "헌복줄게 새복다우" ㅋㅋ 올해도 서재가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로쟈 2007-01-0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승주나무님의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한데, 서재가 번창하면 분점이라도 내야 할까요?^^

승주나무 2007-01-02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를 지점장으로 써주신다면.. 조교라도 괜찮아요 ㅋㅋ
책만 가득 볼 수 있다면^^
 


외로운 발바닥 2006-12-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쟈님과 자주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알라딘 서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주요한 계기 중 하나가 로쟈님 서재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우연히 들르게 된 로쟈님 서재가 너무 멋있고 대단해 보였거든요. ^^ 지금도 로쟈님이 어떤 분일까 무척 궁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로쟈님의 지적 여정이 더욱 힘차게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로쟈 2007-01-0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2007년에는 외롭지 않은 발바닥님이 되시길.^^
 


자꾸때리다 2006-12-26  

죽음의 푸가.
죽음의 푸가 Todesfuge 새벽의 참이슬 우리는 그것을 저녁에 마신다. 우리는 그것을 한낮에 마시고 아침에 마신다 우리는 그것을 밤에 마신다 우리는 마시고 또 마신다 우리는 길 바닥에 무덤을 판다 거기서는 사람이 갇히지 않는다 한 선배가 술집에 산다 그는 잔을 가지고 논다 그는 쓴다 날이 저물면 그는 신창을 향하여 마아가렛 너의 금빛 머리라고 쓴다 그가 그것을 쓰고 집 앞으로 나오면 별이 빛난다 그는 제 예과생들을 휴대폰으로 부른다 그는 제 예과생을 불러내 잔에 소주를 채우게 한다 그는 우리에게 명령한다 이제 장이 씹창이 되도록 마셔라!
 
 
로쟈 2006-12-26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첼란의 시인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