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바다72 2007-11-19  

안녕하십니까?

시사in 기사 읽고 방문하였습니다.

알라딘을 주로 이용하는데 서재가 2.0되도록 마이리뷰 한번 써보지 못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컴플렉스를 무지 느끼는 알라디너 중 한명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너무 대단하신 분 같아서 그냥 무작정 어떤 분인가? 이런 분의 서재는 어떤 모습일까?

등등의 막연한 호기심과 질투심(ㅠㅠ)에 이끌려 들어와 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업무시간중이라..) 대충 보고 갑니다.

틈나면 들러 님의 글들 모두 읽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되죠? ㅎㅎ(즐겨찾기 추가~~~)

서울은 영하의 날씨라고 그러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

ps> 제 소개가 빠졌네요... 전 울산에서 회사다니는 애 둘 있는 아저씨랍니다. ^^

저도 앞으로 서재 가꾸고 싶은데... 서재 이름으로 좋을만한 단어 추천드려도 될까요? ㅠㅠ

 

 
 
로쟈 2007-11-19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신 분'들은 많습니다. 생활의 달인처럼. 저도 그냥 '서재의 달인' 내지는 '페이퍼의 달인'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그래봐야 3-4년 '바짝'한 것에 불과하지만요). '서재 가꾸기'는 아시겠지만 별다른 건 없고 좋은 리뷰나 페이퍼를 꾸준히 올리시면 즐찾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겁니다. 건필하시길...
 


첫눈 2007-11-18  

"시사in"에서 알라딘에 이런 서재가 있구나 하구 함 들어와봤습니다.

제가 워낙에 문학에 소치 인지라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는데 혹 "로쟈"가 혹 로쟈룩셈브르크 인가요?

왜 로쟈 인지 궁금합니다.

 

 
 
로쟈 2007-11-1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반갑습니다. 왜 로쟈인지는 '로쟈와의 인터뷰'(http://blog.aladdin.co.kr/mramor/903301)를 참조하시길...
 


annsang 2007-11-17  

저는 책사랑 회원 안상숙입니다.

제 남편 얘기를 한 줄 또 적자면

제 남편은 제가 꽤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적어도 문학에서 만큼은 꽤 날카로운 지성을 가졌으리라 착각합니다. 경제학과 출신인 남편이 막연히 문학을 공부한 아내에게서 느끼는 낭만적 환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는 10년 째 그 믿음을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특히 제게 공공연히 말합니다.

그 덕에 저도 반쯤은 물들어서 나도 좀 읽었지. 나도 좀 안다 식의 거만이 물꼬를 트고 있었는데 오늘에사 이곳에 들러 보니 " 아 - 이게 진짜들이구나."하는 생각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부탁이 있다면 이 글들이 종이로 되어 나타나 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력이 진짜 나빠서 모니터를 보는 것은 생업이 아닌 이상 갈등을 동반합니다.  책사랑 카페에 있는 글들도 읽고 싶은 것들은 복사를 해서 프린트 한 뒤에 본답니다. 참 불쌍하죠?

 
 
로쟈 2007-11-1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제가 쓴 거나 모니터로 읽고 온라인상의 긴 글들은 프린트해서 봅니다. 그리고 공부야 끝이 없어서 쏟아지는 책들과 읽어야 할 책들 속에서 저도 늘 탄식만 하고 있습니다.^^;
 


무해한모리군 2007-11-13  

로쟈님 시사인에 인터뷰 기사가 났길래 저의 즐겨찾기 서재라 한번 들러봤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글솜씨라 생각했는데 역시 ^^ 축하드립니다.

 
 
로쟈 2007-11-1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침에 학교에 오다가 기사를 읽었는데, 쑥쓰럽네요. 기사는 금요일에 옮겨놓고 '해명'을 할 생각입니다.^^;
 


비로그인 2007-10-29  

건강하시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누가(물론 로쟈님까지 포함해서. ^^!)  김화영 교수님 좀 말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미 아시겠지만 김교수님이 새로 지드의 지상의 양식을 번역하셨네요. 이분 까뮈전집은 다 완간하셔야 하는데..... 나이도 있으시고. 음, 그냥 까뮈전집이 빨리 완간되기를 바라는 한 독자로써, 또 김교수의 새로운 까뮈론도 보고 싶은 사람으로써 푸념 한마디 하고 갑니다. 요즘은 단풍이 너무 이뻐서 로쟈님의 글을 자주 못보러 오네요. 건강하시고요. 이만, 꾸벅 
 
 
로쟈 2007-10-29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연의 일치군요. 제가 좀전에 댓글을 남기고 왔는데.^^ 카뮈전집은 거의 다 나온 거 아닌가요? 아직 많이 남은 건가요?..

비로그인 2007-10-29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상의 양식은 삼중당 문고본 이휘영 교수 번역으로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네요. 까뮈전집은 책세상 보도 자료에 의하면 아래의 책들이 남았네요. 서한집은 예전에 다른 역자의 청하판이 있지만요.
-젊은 시절의 글(산문)
-서한집 : 알베르 카뮈-장 그르니에(사적인 글들)
-시사평론 I(시평-저널리즘)
-시사평론 II(시평-저널리즘)
-시사평론 III(알제리 연대기)(시평-저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