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ophia49 2009-05-27  

로쟈님... 

새벽 4시 13분...<로쟈의 인문학 서재>를 읽다가.. 

인터넷으로 로쟈님의 글을 읽어봅니다...   

넓은 삶의 지평을 보여주셔서...고맙다는 생각을 전하고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로쟈 2009-05-27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른 시간부터 책을 읽으시는데요!^^
 


산책이 2009-05-26  

지난 주에 책을 받았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잘 받았고 잘 읽고 있습니다. 예전에 읽어서 눈에 익숙한 글들이 꽤 있는 반면, 제목과 소재는 익숙한데도 멀게만 느껴지는 글들도 꽤 있네요. 로쟈님 덕분에 좋은 책들 많이 알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니었으면 얼마나 많이 헤매고 돌아갔을지... 잘 읽겠습니다!...

 
 
로쟈 2009-05-26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잘 받으셨군요. 이미 읽은 게 많으시다면 '단골'이신데요.^^ 그래도 '기념품'으로 꽂아두시길...
 


lowbudget 2009-05-24  

 안녕하세요. 아래에 책 추천해달라는 글 써 놓고 또 쓰려니 부끄러워요. (고민했어요 쓸까말까)  

이번에는 제 개인적인 공부에 관련된 독서를 추천받고 싶은데요. 

프로이트와 라캉을 읽고 싶어요. 

1. 아X앤스X디의 정신분석학(프로이트 위주) 강의 + how to read 프로이트 

2. <꿈의 해석> 

3. 아X앤스X디의 라캉(라캉이 사용하는 개념) 강의 + <라캉 읽기> 

4. how to read 라캉 + 에크리(김석) or 에크리 읽기(브루스 핑크) 

5. <자크 라캉 세미나 11> 

6. 지젝의 책들 

이런 순서인데요. 사실 <자크 라캉 세미나 11>은 시작하기 전부터 겁이 나지만 이 순서에 조금 수정이 필요하거나 생략하거나 혹은 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릴게요. 사실 너-무 깊게 공부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략 2달 반~3달 정도로 잡고 있어요.

 

 
 
로쟈 2009-05-2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달 반-3달을 온통 이쪽 공부에만 투자하시는 건가요?^^ 그렇더라도 좀 빡빡한 일정 같기는 합니다. 저로선 건투를 빌어드릴 뿐이고요,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미리 수정하실 건 없을 듯하고, 하시면서 조정하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lowbudget 2009-05-10  

안녕하세요 로쟈님! :)  

괜찮은 책들을 추천받고 싶어서 찾아 왔어요. 친구들과 함께 인문학 독서 모임을 만들었는데 세계사와 철학사, 미학사, 미술사 관련해서 책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세계사의 경우에는 <서양 문명의 역사>를 철학사는 <세상의 모든 철학>을 미학사는 <미학의 기본 개념사> 그리고 미술사는 <곰브리치 미술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더 적당한 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두 인문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거든요! ^-^ 

특히 세계사의 경우에는 문명사 혹은 지성사 중심으로 읽기를 원하고, 철학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책을 읽기는 부담스러워서(코풀스턴처럼) 저 책으로 정했는데 힐쉬베르거가 더 적당한지 궁금하고요, 미술사의 경우에는 곰브리치가 쓴 것 말고 좀 더 새롭고 즐거운 책이 있을까 궁금해요. 그리고 미학사의 경우에는 에코의 <미의 역사>로 해도 괜찮을지 궁금하고요. 부탁드릴게요 :)

 
 
로쟈 2009-05-1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가 추천쪽으로는 '전문'이 아니어서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책이건 도움닫기 '발판'이 되어주기만 하면 입문서로서의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철학>은 제가 읽어보지 못했구요, 제가 입문으로 읽은 건 <철학이야기>(듀란트)였어요. 두툼한 철학사를 읽다가 지치는 것보다는 좀 만만한 책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양문명의 역사>도 <식민주의 흑서> 같은 책과 나란히 읽는 게 어떨까 싶구요(둘다 너무 두껍긴 하지만). 지성자쪽으로도 관심있으시면 벌린의 <러시아 사상가>도 같이 읽어주시길.^^ <미의 역사>는 미학사 책으로는 적절해보이지 않지만, 좋은 그림들이 많이 포함돼 있지요. <미학의 기본개념사> 같은 떼신다면 단토의 <예술의 종말 이후> 같은 책을 저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요...
 


태을도 2009-04-21  

반갑습니다^^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로쟈 2009-04-2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