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son's Column In A Fog
1886

트라팔가 광장이다. 음. 이런 색의 런던은 본 적 없는데, 어떤 날일까? 황사나 공해 같은걸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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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 이 책 좋다.

 요즘 그래 스물넷의 '플래티넘 회원'을 위하야, 그리고 알라딘의 '며느리도 몰라요 회원'을 벗어나기 위하야 주문을 그래 스물넷에서 하고 있는데, 이 책은 알라딘에서 행사하는지라 덥썩 샀다. 사고 보니 '이슬람' 의 이희수 교수의 책이다. ( 왜 난 이런것도 확인 안하고 사는건지;;)

그 지역통의 책이니, 보통의 여행서/기행서 들보다 역사적/사회적 배경들에 대한 지식들이 많이 나올 것임에 분명하고, 종이질도 훌륭. 사진도 풍부하고, 너무 아름답다. 책도 크다! ( 아, 언제나 양적인 것에 약한 나;;) 기대된다. 이 책!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뒤에 보면, 참고문헌에 이 책이 나와 있고

[이 책의 출판은 일대사건이었다. 잘 된 책 한 권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런 코멘트가 달려 있다. 정작 나는 예전에 샀으면서도 1/3 밖에 안 읽고 덮어두었긴 하지만서도.

 

 

 

 

 

 이 책도 '화목 쿠폰' 에 눈이 어두워서;;

 이런 류의 책중에서는 특이하게 양장본이다. 그리고 얇다. -_-+

 원제는 schreiben von tag zu tag. 이다.

 매일매일 써라 정도 되겠는데,

' 교양인' 은 왜 붙었냐고?!  젠장할 교양인 시리즈!!!!

 이 책도 요즘 찜 해 놓고 있는 데 ' Science - A history 1543~ 2001' 인 원제에

 왜 '사람이 알아야 할 - ' 이 붙냐고?!

 천박할 지경이다.

 

그러고 보니, 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인데,

 원제는'How to read and Why?' 였다. -_-+

 책 껍데기를 확 -

 

 

이 모든 웃기는 제목들은

 이 책의 히트에서 왔는데, 이 책의 원제는

 Bildung-Alles, Was Mann Wissen Muss 으로

교양 - 사람이 알아야만 할 모든것

 Was Mann ... Muss 시리즈가 몇개 더 있다.

이 책은 독일! 작가의 정말 안팔릴것 같은! 책인데,  꽤나 많이 팔렸다.

  Bu"cher -Alles, was man lesen muss

   책 - '사람이 읽어야만 할  모든것

 

 

아무튼.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교양' 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꽤나 히트친 이후로,

과격한말 써서 미안하지만 개나소!! 나 다 '교양' 이다. 원제와 상관 없이!!

또 삼천포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이 책이 월드컵이 있던 해에 장기간 베스트셀러였던 것도 절대 이해 안간다.

 

 

'과학' 빼고는 다 읽어봤는데, 책 내용은 충분히 재미없지만, 사서 돈 아까운 책들은 아니다. 평수준 이상들은 다 되주신단 말씀.  그.러.나. 베스트셀러 감은 절대 아니라고!! 여기서 베스트셀러란, 가볍게 읽히는 팔리는 책!들이다. 우리나라에서!

분명 어디선가 작업 들어갔다고 굳게 믿는 바이다.  플러스 표지와 도발적인 제목의 승리?

------

새벽 출근은 글렀다.  밥이나 챙겨먹고 나가야 겠다. -_-a

아, 하나 더 엊그제 받은 책 중의 추천서!

 

 

 

 

도록이다.

왼쪽은 20,000원 오른쪽은 5,000원이다. 어디서도 할인은 안 한다.

하지만, 예술의 전당 '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양미술 400년전展 푸생에서 마티스까지' 를 관람하고자 한다면, 미리 사서 봐두길 권하고 싶다.

내가 산 건 20,000원짜리

도록의 특성상, 가격대비 성능비 무척 좋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 선과 색' 이다. 주제에 대한 여러장에 걸친 설명이 예시그림들과 함께 나와 있고, 

전시되는 그림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는 가장 적나라한 질의 ( 좋다는 뜻) 화보와 각 화보마다 옆에 작은 그림들을 실었다. 같은 주제의 다른 화가의 작품. 혹은 화가의 다른 작품들. ( 꽤 괜찮은 기획이잖어?! )

물론 그림들에 대한 설명들도 있다. 어설픈 사람 아니고, 본토의 박물관장, 큐레이터의 설명의 번역이다.

그다지 유명한 화가의 유명한 그림들의 향연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 당연하잖아, 무슨 오르세나 루브르 도록도 아니고;;) 10,000원의 거금들여 가는 전시. 미리 알고 가야지!

근데, 라루스  주문한건 왜 아직 안 오지???!!! 19일 발간 . 미리 주문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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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5-01-21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사람이 알아야 할" 이라는 제목을 왜 붙였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책 제목 번역하는 거 보면 감각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때로는 진짜 천박스럽고 상업적이라는 느낌도 들어요

panda78 2005-01-2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중해 문화기행 너무 좋죠- ! ^ㅁ^
저 그 책 읽구나서 모로코 페즈에 가 보고 싶어 안달이 났었더랍니다,
이희수 [세계문명기행]은 지중해보다 재미는 덜했지만 역시나 두껍고 크고 좋습니다. ㅋㅋ

딸기 2005-01-2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로코-- 흑흑 저는 탕헤르에 정말 너무나 가보고 싶어요

Laika 2005-01-22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양미술 400년전 도록을 알라딘에서도 파는군요...미리 읽어보시고 가는 아주 바람직한 관람태도시군요...전 안보고 가서 아주 무식하게 휙~ 둘러보고만 왔네요...ㅠ.ㅠ
 

 그렇다. 아직도 읽고 있다.

 그럭저럭 볼만하긴 한데, 참 안넘어간다. 책장이.

 뭐, 원래 노는날일수록 책 잘 못읽는다.

 

 

 드디어, 반다인. 순서대로 찾아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귀찮다.

 워낙, 지루할 것 같아서 지금껏 미뤄두고 있었는데, 사실은 살짝 기대된다.

 

 

 

 서경식의 책은 참 먹먹하다. 이 책도 그렇다.

 생각치 않았던, 기대치 않았던, 여러가지 이유에서 좋다.

 어여 마저 읽어야지.

 

 

J.D. 셀린저의 이번에 번역되어 나온 이 책에 대한 너무나 혹평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건 아닌데.. 앞의 몇단편 읽었을 뿐이지만, 충분히 넘치게 좋았는데. 다시 찬찬히 읽고 별다섯개 리뷰나 써봐야겠다.

 이번에 읽을 세계문학.

 음. 셀린저의 책과 짝 지어서 골라봤다.

 

 

 

자.많이 쉬었다 아이가. 3일동안 뭐했지??? 아무튼 지금은 회사갈 시간.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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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1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린 살인 사건 괜찮습니다^^

panda78 2005-01-18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 다인 것 중에 그린 살인사건을 제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거 읽고 다른 거 읽으시면 실망하실지도.. ^^;;
 

'지하철 스머프' 정체 밝혀졌다
[조선일보 2005-01-16 15:28]    

[조선일보 박영석 기자]

최근 네티즌과 지하철 승객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던 ‘지하철 스머프’의 정체는, ‘책 읽기 운동’을 꾀한 신생 인터넷 서점 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만화 주인공 ‘스머프’ 차림새를 하고 지하철 안에서 책 읽는 광경을 연출해 왔으며, 이와 비슷한 ‘책 읽기 캠페인’을 연중 내내 계속할 계획이라고 16일 오후 방영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이들은 “상업적 전략으로 비쳐질 것을 염려해 회사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 채 활동했다”면서 “지하철 이용객에게 불편을 준다거나 폭발물을 숨긴 테러범일 수 있다는 이유로 지하철역 직원 등에게 내몰린 적도 있고, 일부 시민들은 폰카·디카로 기념 촬영을 하거나 음료를 건네주는 등 관심을 보였다”며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최근 스머프 복장을 한 3~4명이 지하철 안에서 책 읽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스머프 찾기 소동’이 조선닷컴(www.chosun.com)과 조선일보에 잇따라 보도된 뒤, 이들의 정체와 출현 배경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돼 왔다.

특히 기사가 나간 뒤 지하철공사에는 시민·언론사·경찰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일부 방송·잡지사는 지하철 내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하고 스머프를 추적하기도 했다.

네티즌 사이에선 “지하철 객차나 역 안의 벤치, 운행 중인 열차 바닥에조차 주저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홍대입구역에서 목격했다” 같은 행동 묘사와 정보 주고 받기에 나섰다. 일부 네티즌은 ‘독서 권장을 위한 캠페인일 것’ ‘특정업체의 광고전략일 것’ 같은 정답에 거의 근접한 예측을 일찌감치 내놓았다.

(박영석 기자 [ yspark.chosun.com])

어느 인터넷 서점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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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6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느 인터넷 서점일까요?? 궁금하네요..암튼 좋은 캠페인이네요...발상이 참 귀여운...

marine 2005-01-17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귀엽게 생겼네요

panda78 2005-01-30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노에서 하는(맞나..?) ^^;; 해피올닷컴이군요.
지금 행사 중이라 몇 권 샀는데, 서비스는 별로더라구요.
 

장 르노, '다빈치 코드' 형사 파슈 역 캐스팅
[스타뉴스 2005-01-15 07:2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톰 행크스와 장 르노(사진)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5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극화한 '다빈치 코드'에서 프랑스 배우 장 르노는 형사 파슈 반장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앞서 톰 행크스는 극중 비밀을 푸는 로버트 랭던 기호학 교수 역에 낙점됐다.

올해 제작에 착수, 2006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다빈치 코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에 2000년 동안 내려온 종교적 미스터리에 대한 단서 '성배'가 숨겨져 있다는 가정을 근거로 한 소설. 템플턴 기사단의 비밀 임무,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결혼 등 각종 센세이셔널한 소재로 전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연출은 '아폴로 13' '뷰티풀 마인드' 등의 론 하워드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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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1-15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톰행크스가 랭던! 장르노가 파슈반장! 괜찮은걸?!

야클 2005-01-15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phie 얘기는 없나요? 누가 캐스팅 되었는지... ^^

하이드 2005-01-1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이트 베켄세일이 강력후보에 올랐던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랭던교수 역엔 내심 조지 클루니가 되길 바랬는데, 톰행크스는 너무 무난하잖아요. -_-a

야클 2005-01-16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지 클루니는 멋있긴 해도 좀 성실한 교수 느낌은 없지 않나요?

하이드 2005-01-16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답글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조지 클루니가 성실한 교수느낌 나오는 영화 기억해내려고 하고 있는데, 없네요;; 아, 이번에 산 TimeOut Film 을 봐야 겠다.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