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오뎅사케에서 매운 오뎅탕을 먹었다.

딸기님, 매너님, 김태권님과 함께.

김태권님은
아는거 진짜 많고, 썰렁한 농당을 끊임없이 구사하는 본인 만화 속에 등장하는 본인 캐릭터 같은 분이셨다.
흐흐흐

기억에 남는 유머 한가지
재학중에 쭈그리고 앉아서 학보(혹은 대자보?)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 이 장면 너무 상상된다. 왠지 너무 어울리는

옆에 대학원생 두명이 자판기에서 음료를 빼먹고 있었단다.
그 중에 한명이
'그러 알어? 학점의 a,b, 도 다 약자라는거?
' 정말? 그럼 A는 엑설런트의 약자인가?
뭐라 수습 안 되는 썰렁한 분위기.
' 그럼 C는 씨어리어스인가?'
더 더 수습 안 되는 썰렁한 분위기 ^^;;;

손동작도 섞으며 진짜 재미있게 얘기하셨다.
그러니깐 난 그런 캐릭터가 정말 좋다. 썰렁하고 아는것 많고. 흐흐

3권이 언제 나온다고 얘기가 있었던가 기억은 안나지만, 2권에 보면 3권에 나옴, 4권에 나옴 5권에 나옴. 그런 얘기들이 많더라고 물어보니,  '꼭 나온다' 는 얘기라고 하셨던듯.

그리고 올 가을에 나올 재미있는 프로젝트. 이거 비밀 아니라고 했으니 얘기해도 되겠지? 흐흐
너무너무 기대된다. 알라딘마을 강타 예감.

진중권님의 미학오딧세이가 만화버전으로 나오는데( 진중권 정말 대단하다!)
1권은 현태준, 2권은 이우일 3권은 김태권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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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17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셧군요,

클리오 2005-08-1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어맛... 그리 좋은 일이... 하이드 님은 너무 매력적이라 주변에 매력적인 분들이 넘치시는군요.. 거기다가 김태권 님이라니... ^^

2005-08-17 15: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5-08-1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어맛/ //ㅂ//// 부끄럽사와요.

이매지 2005-08-17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학오디세이의 만화버젼. 오오- 기대가 되네요^-^

마늘빵 2005-08-17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학 오딧세이가 만화로...? 재밌겠다... ^^ 근데 전 밑에 세 분 다 누군지 모르겠더요. 그쪽분야를 잘 몰라서.

라주미힌 2005-08-17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학 오딧세이의 만화버전이라.. ㅎㅎㅎ
마일리지 모아야겠네욤.

ceylontea 2005-08-1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오뎅사케는 어디에 있는거야요??

하이드 2005-08-1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서재에 가면 약도 있어요. ^^ 세종문화회관 로즈버드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빠리바게트에서 좌회전해서 우측 1층에 있어요. 저녁때 가도 괜찮을듯 하더라구요.
 

알랭 드 보통의 The Art of Travel DVD 다.
어떤 내용일까 몹시 궁금하다.

간만에 책을 꺼내서 ( 마냐님 페이퍼 보고 ^^)
책날개.. 만 본다.

앞날개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할 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뒷날개
[불안의 책Status Anxiety] 근간

인간의 삶은 두 가지 욕구에 의해 움직인다. 성적이고 로맨틱한 사랑에 대한 욕구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이 책은 이러한 욕구와 관련하여 직설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우리 안에 자라나고 있는 보편적인 불안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영국 <BBC2>에서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를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한 데 이어 영국 <채널4>와 오스트레일리아 <ABC>에서는 [불안의 책]을 바탕으로 한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근간. 이라니. 여행의 기술 나온지가 언제인데, 근간이라는 책이 감감무소식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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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15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비디용???

하이드 2005-08-15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디비디로도 있더라구요. 궁금하여라
 

그러니깐 지금 읽고 있는 십자군 전쟁 2 마저 읽고, '꿈꾸는 책들의 도시' 읽고( 오늘 셔츠가 도착했다. XL라서 집에서 딩굴때나 입지 싶지만, 미안해죽겠다. -> 원래 나는 소심한 인간형이다. ( 근데, 남들도 이미 다 안다며?) ) 에, 그리고, 반룬의 ' 인류이야기 ' 2권하고, 존 파울즈의  ' 만티사' 까지 마저 읽고.( 근데, 만티사 처음 몇장 읽었는데, 겁나게 재미없더라. 못 읽고 반납할 가능성 무처어억 높음)

왜? 올스톱?

음하하하하하하

방금 아마존에서 책이 도착했다.
11권.
아직 도착 안 한 패키지 하나 있긴 하지만서도.
짜슥들. 9월 2일에 도착한다고 해서 쫄았잖어!

도착한 책 다 싸들고 갈 수도 업으니, 어여 부지런히 읽고 그리스 가서 개폼잡아야 겠다.
아, 그래 여긴 책에 나오는 그곳.
아, 그래 남주인공이 여기서 그랬단 말이지. 키득키득.

야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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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2005-08-1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129882

제가 오늘 이렇게 한 데 대한 아무런 이유없음...


ceylontea 2005-08-11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딱이야... 왜 올스톱인가 했잖아요... 흐

미세스리 2005-08-11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쿨럭.케케케켁;;;)

moonnight 2005-08-1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놀랐잖아욧 -_-+ 하이드님이 혹시나 맘의 상처를..;;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좌우지간 무사히 책이 도착한 거 축하드립니다. 어여어여 읽으셔요 ^^

이매지 2005-08-1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 -_ ㅠ

페일레스 2005-08-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부럽습니다. : )

마늘빵 2005-08-1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XL 저 주세요. ㅋㅋ

2005-08-11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완전 비전문가의 네이버지식인 대충검색 후 이야기이니 지적 대환영

왜냐면,
내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의 표지를 불평하는 방식은

우둘투둘표지에까만 빠딱빠딱라이닝 - 우둘투둘표지 - 맨들맨들표지

였기 때문에 내가 쓰면서도, 무식하면 용감한가? 생각했을 정도이니.
뭐, 자세한 것까지 찾아볼 생각은 안했지만서도,

우둘투둘표지에 까만 빠딱빠딱 라이닝- 엠보싱지의 한 종류인가보다. 그 중에서도 좀 좋은 고급 수입지쯤 되지 않았을까. 엠보싱지는 표면이 울퉁불퉁한 종이. 레쟈크지가 평면적인 입체감을 나타내준다면 엠보싱지는 입체적인 입체감이란다.

그러면 레쟈크지는 뭐지? 레쟈크지는 표면이 무늬가 있어 약간은 울퉁불퉁한 느낌이 드는 종이다. 종이는 한가지 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종류별로는 수많은 색상과 다양한 무늬별로 만들어져 있어 다양하다. 두꺼운 것은 흑백물의 책자표지로 얇은 것은 책자 처음의 면지나 중간의 간지로 사용된다.

그리고 아트지. 일반 책표지를 생각하면 된다. 약간의 윤기에 맨질맨질한 표면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표지가 코팅을 입힌 관계로 책표지 자체를 아트지로 오해하면 안되고 책표지 구석을 손으로 약간 찢어봤을때 찢어지면 원래의 아트지. 잘 안찢어지고 종이와 비닐로 구분되면 코팅된것. 아트지는 표면이 곱기 때문에 인쇄하면 안쇄발이 잘 받는다. 대부분의 칼라 인쇄물이 여기에 인쇄되고 있다. 그 다음이 스노우화이트지.

 그러니깐 '꿈꾸는 책들의 도시 ' 표지 변천사는 엠보싱지-레쟈크지-아트지, 뭐 이런건가?

출처는 요기.  http://grrenprint.co.kr/aboutinfo/info10-7.htm

책 종이 얘기는 재미있었다. 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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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1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세 가지는 잘 모르고 그냥 양장본이 좋아요. ㅋㅋ

하이드 2005-08-11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뭐에요. 양장본은 그냥 하드커버란 얘긴가? 반양장본은 소프트커버고? 아, 이렇게 열등생끼리 얘기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우등생이 얼마나 비웃겠어요. 아프락사스니이임.

바람구두 2005-08-1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지나가는 우등생)

panda78 2005-08-11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반양장본은 反 양장본이란 말이죠? (진짜? ㅋㅋ)
저는 半양장본인 줄 알고 이게 무신 반양장이야? 그냥 페이퍼북이구만. 그랬었다니까요.

poptrash 2005-08-11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저도 그랬어요; 그 왜 완전 딱딱한 커버 말고 좀 페이퍼백은 아닌데 흐물흐물한 (예를 들면 성경책 표지 같은? -> 이건 좀 가죽삘이 나긴 하지만;) 그런걸 반양장이라고 하는 줄 알았답니다. 흑흑. 근데 반양장본이 그냥 소프트커버를 가리키는 것이 맞더군요 -_-;

하이드 2005-08-1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 지나가는 우등생 보소 ㅜㅜ ... '흐흐...'라뇨?!
그죠. 판다님 팝트레쉬님. 저도 꽤나 한참 半양장본인줄 알았다구요. ^^;

숨은아이 2005-08-1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반양장은, 양장본처럼 내지를 실로 꿰매 묶되, 표지는 양장본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하게 풀로 붙인 걸 뜻한답니다. 양장본처럼 표지 양쪽에 날개가 달리구요. 그런데 요새는 어째 무선(無線 : 실이 없는 제본, 곧 꿰매지 않고 풀로 붙인 제본)이면서 표지에 날개가 달린 걸 흔히 반양장이라고 하더군요.

하이드 2005-08-1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깐 내지를 실로 꿰매묶되 풀로 붙인거.그렇군요. 음. 요즘은 무선이면서 표지에 날개 달린거. ... 그렇군요. (머리 안 돌아가서 디게 열심히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

panda78 2005-08-11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실로 꿰매기는 하고 껍데기는 안 딱딱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半양장)인 줄 알았는데, 반양장이라 되어 있는 책 암만 봐도 실로 안 꿰맸더라구요.
글쿠나.. 표지에 날개가 달리면 반 양장.. 날개도 없어야 페이퍼북인 것이구나..
 

내가 오늘 집에와서 올린

 리뷰 이야기.

 집 키보드 고장나서 내가 쓸 수 있는 말은 제목이 다였다. 그것도 상당히 열심히.

 

 

결국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피씨방으로 달려왔다.
오늘 까지 5000원 문화상품권 이벤트가 있었나보다. 몰랐다.
그냥 출판사 알바리뷰려니 했다.

연속으로 올라오는 글에 올라오자마자 잽싸게 추천이 달린다.
비슷한 단어들이 반복된다.
그렇게 맘먹고 봐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알바리뷰다.

서재에 들어가보면 폐쇄되었거나 리뷰가 이 책 달랑 하나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심증이지 결정적인 물증이라곤 할 수 없지.
서재에 페이퍼 올리고 마구 씹었다.

 최근에 올라왔던 이 리뷰.
 하루 정도 올렸다가 지웠지만, 별 한개로 해서 알바리뷰인척 글 올렸던 적 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유치해서 지웠다.

 어떤 책일까 궁금하긴 했다.

 서점에 가서 신간코너에서 볼 기회가 생겼다.

넘겨본 바로는 무슨 교회 부흥회 사진 같은 거 있고, 뉴스에 많이 나는 것 같은 그. 뭐랄까 종교 열심히 믿는 사람들 책인 것 같았다. 당근 사진 않았겠지만, 인터넷에서 책소개나 리뷰를 보고 상상할 수 있는걸 초월하는 책이었다. 정말 깜짝이야.

 

 

 

 

이 책도 이벤트 거하게 했었다.
책 그림 그려져 있는 예쁜 티셔츠 주는 이벤트.
어떤 사람이 티셔츠에 혹해서 딱 세장 읽고 리뷰 썼다고 한다. (그게 뭐 자랑거리라고)
얼마나 뻔뻔스러우면 당당하게 세장 쓰고 티셔츠 받으려고 리뷰 썼다고 페이퍼까지 올리나
내가 알기로 그 사람은 요즘도 저 책 표지가 출판사 사정에 의해 바뀌었다고 욕하고 다닌다.
오늘은 책 선전용 소책자가 책배달할때 온다고 불쾌감까지 표시한다.


알라딘에는 업계사람(?) 이 꽤 있다.
가끔 리뷰 올리면 번역자분, 출판사분들이 답글 달아준다.
예전에 ' 번역 어쩌구 불쾌하다' 라고 글 올렸다가 잽싸게 '불편하다' 로 바꾼 적도 있다.

아시겠지만, 저 위에 티셔츠쪼가리 받으려고 리뷰 올린 작자는 바로 '나'다.
음. 나쁘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좁다. 책 좋아하는 이들의 세상은 더 좁다. 그 중에서도 알라딘은 더 더 좁다.
음. 직접 나한테 얘기해 줬으면 좋았을 꺼란 생각도 들지만, (내 스타일이 그렇다)
워낙에 잘 얘기해주셨으니, 어디에도 나쁜 감정은 없다. 물론.  정말? 음... 정말!
쉽지 않았을 얘기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해 봤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그 다음날 다 읽고 리뷰 다시 수정하려고 했는데, 표지 볼때마다 읽을맛이 안난다.( 이 까칠한 승질머리 누가 좀 덜어갔으면)


한 번 더 생각한 것은 저 구차한 변명은 아니고,
이전에도 여러번 말했고, 생각했던 것.

가끔 작가분이 ' 누구누구님께 ' 하는 리뷰를 자신의 책에 다는 경우가 있다. 별 다섯개 주고. 때로는 별 다섯개도 부족하다. 라는 말과 함께.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웃음이 피식피식 나온다. 정말 우습게 보인다.

나는 회사생활을 CSR(  Customr Service Representative)  로 시작했고, 다른 부서로 옮겼다가 7 월부터 CSR로 돌아왔다. 이바닥에서 7년여를 구른 나로선 예전의 내가 어땠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의 나는 컴플레인에 인색하지 않다. 도둑질도 해본놈이 한다고. 불평도 받아본 놈이 더 잘하는 것이다. 한 13년쯤 더 열심히 일하고 '아트 오브 컴플레인' 이란 책을 써볼 생각도 있다. 우아하게 컴플레인하고 최고의 가치 얻어내기.

아, 자꾸 얘기가 딴 길로 샌다.

내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할때 생각했던 것은
내가 이 책 돈 주고 사서 불평하는 것은 내 권리고 자유다. 였는데,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답글 달아주신 님의 포인트는 아마도 ' 세장 읽고 리뷰 썼다' 는 데에 대한 서운함이였다.
무지하게 찔린 것이 내가 저 위의 리뷰들가 다를께 뭐 있나.
(사실 속으론 다르다고 생각한다) 난 워낙 책도 많이 읽고, 워낙에 또 읽을꺼고, 그리고 리뷰도 그닥 나쁘지 않고. 으하하 난 정말 뻔뻔스럽기론 당할자가 없다.

어여, 어여, 어여, 읽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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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1 0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5-08-11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오늘밤 내내 떠들어라. 너 내일 신고해서 사라지게 해주마.

클리오 2005-08-1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절대로 하이드님 편... 행복한 밤 되세요... ^^ (불평까지도 때론 귀여운 하이드씨...~ ^^)

클리오 2005-08-1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근데 이 책 대단하네요... 50% 마일리지에 또 500원 할인 쿠폰까지... 할인 많이 하는건 좋은데, 요즘 알라딘이 불안해요... ^^

하이드 2005-08-11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맛, 무슨짓을 해도 귀엽게 봐주시니, ///ㅂ///
청주에서 봐요. 꼭이요~
그리고 속삭이신님. 어맛, 님은 제가 아는 가장 착한 분이십니다.

야클 2005-08-1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워낙 책도 많이 읽고, 워낙에 또 읽을꺼고, 그리고 리뷰도 그닥 나쁘지 않고"

인정! ^^

클리오 2005-08-11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그러고보니, 그 놈이 이 서재에도 나타났었나요. 아까?

마태우스 2005-08-11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저말입니까??

야클 2005-08-1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댓글의 순서를 보니 님이 아니라 저 같은데요? ^^

하이드 2005-08-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 서재에 있는 글은 올라오는 족족 다 지웠습니다.
그나저나 '행복한 책읽기' 출판사의 반응과 알라딘지기측의 반응이 궁금하군요.

호랑녀 2005-08-11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기서도 그랬군요...
에효...

마늘빵 2005-08-1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흠..... 간밤에 무슨 일이...

클리오 2005-08-11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야클님/ 마태님...!!!! ^^
하이드 님께서 조용히 견디고 계셨군요... 저도 하이드님 댓글의 의미를 모르다가 어제 깍두기 님 서재에 다녀온 다음에야 눈치를 챘어요... 고생하셨어요, 하이드님... 그래도 맘상하셨죠?? 흑.... 부비부비.... 위로의 따뜻한 마음을 보냅니다... 그래도 대처를 잘 하시고 씩씩하신 듯 하니 기뻐요... ^^

moonnight 2005-08-1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하이드님의 글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홀로 꿋꿋이 견디고 계셨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전 잠만 자고 있었으니 마구 때려주셔요. ㅠㅠ 별로 안 내키시겠지만 꼭 껴안아 드리고 싶어요. ;;

하이드 2005-08-1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문나이트님. 클리오님, 저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흑 . 근데, 왠지 다들 위로해주시니, 왠지 상처 받아야 할 것 같아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