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이퍼와 관계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글 옮겼습니다.
배송에 대해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여기에 답글 남겨주세요.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57315

페이퍼는 위의 페이퍼이구요.
임의로 댓글을 삭제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댓글(7)   

올리브
미국내에선 배송비가 저렴하나, 해외배송은 좀 비싸요.
저도 가끔가다 1년에 두어번쯤 주문하곤 하는데, 이를테면 새 해 달력이라든가, 마음에 드는 책, 그리고 딸내미 책들,,근데 확실히 배송비가 만만치 않어요,, - 2005-10-22 12:17 삭제
 
하이드
아, 쓰려다 빼먹었는데, 미국 배송비에 비하면 해외배송비는 싼 편입니다. 미국내(아마존 프리미엄 아닌 경우) 원데이가 13불인데 해외배송 스탠다드가 20불정도던가. 그렇거든요. 그리고, 책은 관세가 없으니, 더 싸구요. - 2005-10-22 12:20 수정  삭제
 
올리브
스탠다드가 20불이지만, 그건 말 그대로 기본이고요, 책 두어권만 주문해두 무지 비싸요.. - 2005-10-22 12:39 삭제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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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2 12:48 수정  삭제
 
올리브
그렇게 나와 있지만서도,,20몇불? 그렇게 페이한 적은 정말 없었어요..
주로 40몇불이나, 아님 60몇불,,,
여기 사는 사람들, 아마존에서 주문한 경험인들도 다 그게 불만이던걸요, 배송료.. - 2005-10-22 12:50 삭제
 
하이드
제가 말한 20불은 기본.이라는게 아니라, 책 기본적으로 두세권 주문했을때고요. 책 권수에 따라 틀리지만 기본은 위와 같습니다. 미국내 배송과 비교해볼때,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안되네요. - 2005-10-22 12:50 수정  삭제
 
하이드

별로 아마존 배송료 이야기하기 위한 페이퍼는 아니지만. 오해는 풀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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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2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이드님,,그렇게 자세하게..
아무튼 제 주문에 관해선 그랬었다는 얘기고요,
그래도, 아마존이 책 주문하기엔 편해서 가끔 이용해요..
그리고 아마존에서 주문했던 여기 사람들 다수의 의견이 배송료가 비싸다"는 의견이었고,,
혹시 제가 뭔가 따지려 한다고 생각 되셨다면 죄송해요..

하이드 2005-10-22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그런 의도 아니구요. 다들 아마존 배송이 비싸다고 하는데, 해외에서 책을 주문하는 편리에 비하면 생각만큼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얘기 하고 싶었거든요.

chika 2005-10-2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의 배송관련 대화만 지켜보다가 슬쩍 나왔는디.... 하이드님의 조사력과 분석력은 좀 믿을만하죠? 네네~ ^^;;

하이드 2005-10-2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standard일 경우 100% dhl로 오던데요? 가격은 물론 똑같고요.

하이드 2005-10-22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교보에서 사도 되고, 다른곳 있는 것도 아는데, 왠 고집이랍니까;; 아마존만 고집하다니 -_-a

하이드 2005-10-23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overnight carrier를 이야기하시는 것은?
제 비교가 좀 잘못 되었나요? 미국내 배송도 그 가격인데,
한국까지 배송되는데 그만하면 싼거다. 였어요. (아무래도 비교대상은 아닌가보다. 암튼, 제가 얘기한건 '신속'은 아니였는데)
 
 전출처 : 물만두 > P. D. 제임스의 댈글리시 & 코넬리아 시리즈...

* Adam Dalgliesh 시리즈

 Cover Her Face (1962)

 A Mind to Murder (1963) 어떤 살의

 Unnatural Causes (1967) 부자연스러운 주검

 Shroud for a Nightingale (Silver Dagger Award) (1971) 나이팅게일의 수의

 The Black Tower (Silver Dagger Award) (1975) 검은 탑

 Death of an Expert Witness (1977)

 A Taste for Death (Silver Dagger Award, Macavity Award) (1986) 죽음의 맛

 Devices and Desires (1989) 소망과 욕망

 Original Sin (1994)

 A Certain Justice (1997)

 Death in Holy Orders (2001)

 The Murder Room (2003)

 The Lighthouse (2005)

* Cordelia Gray 시리즈

 An Unsuitable Job for a Woman (1972) 여자에게 맞지 않는 직업

 The Skull Beneath the Skin (1982) 피부 밑의 두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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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책의 밑바닥이다.
책박스의 위에는 Ideal City,
왼쪽부터 돌아가면서는 The fiagellation of Christ

정말 르.네.상.스. 적인 책박스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책박스의 윗면




한권에 1000여페이지.
재미있게 읽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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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0-22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스가 멋져요! 라고 적으려고 보니
그 안의 책은 더 예쁘군요.. 멋져요... *ㅁ*

mong 2005-10-22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멋집니다 ^^
부럽-

BRINY 2005-10-22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자리라. 대학 졸업 논문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썼을 때 익숙해진 이름을 하이드님 덕분에 요새 자주 듣네요. (왜 그 논문을 남겨두지 않았는지 무척 후회하는 요즘입니다)

하이드 2005-10-2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브라이니님!! 그러고보면 저의 논문은 독일 여류작가의 '벽' 이란 책과 '로빈슨 크루소'를 에코페미니즘 입장에서 비교. 하는 거였는데, 작가 이름도 생각 안나요;; 아무튼, 저는 최영미 선생님 강의 듣다가 혹 해서 샀는데, 양으로 보나 폼으로 보나 뿌듯합니다. 다만, 너무 생소한 이름이 많고, 책에는 글씨만 잔뜩이라, 다른 책들과 같이 읽으려구요.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 가 도착했다. 비어즐리 삽화.



요한.(오스카의 책에서는  iokanaan)
의 목을 들고 있는 살로메.
가장 강렬한 살로메 그림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화려하면 화려한대로
 단순하면 단순한대로

 비어즐리의 그림은 
 단순하고 선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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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0-22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이미지로만 봤는데, 인쇄된 건 또 다른 느낌일 듯 해요. 책 참 멋집니다. ^^

mong 2005-10-22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 또 부럽- ㅎㅎ
정말 강력한 살로메 그림중 하나네요
작년에 베를린 미술관에서 본것도 기억에 남더니만...

그린브라운 2005-10-2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갖고 싶어졌어요 ㅠ.ㅠ 안되는데...절대 안읽을텐데....

하이드 2005-10-2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어즐리의 살로메전 예전에 내셔널 겔러리에서 봤었는데, 그때는 오스카와일드 살로메인줄 몰랐네요. 정말 인상적인 살로메죠? ^^
다락방님, 이 책 생각보다 얇고 글이 적습니다. 읽으실꺼에요.
판다님, 그죠? 종이질은 후지긴하지만, 멋져요.

산체보고파 2008-12-08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름신을 막아야 하는데... 막아야 하는데... ㅎ
제 페이퍼에 퍼놓고 한동안 지름신을 달래야겠습니다~
 

두둥 -

5시반 땡퇴근은 못했지만, 대충 6시 10분 정도에는 사무실을 나서서
정신 없이 나서너라 집열쇠를 회사에 놔두고 나와 교보로 날듯이 걸어감.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최영미의 '화가의 우연한 시선' 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화가 소개였다. 
 고통이 많은 삶이었으나, 강한 자아를 지녔다.

 그녀의 초상화를 보고
 ' 나는 화가다. 여자가 아닌 화가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고 했다.
강렬한 그림과 강렬한 삶. 알라딘 품절 확인하고 교보에서 구입.

  르네상스 미술 기행
 로렌초의 시종님의 추천으로 역시 알라딘에서 품절된 책이었다.
 

 

"이 책 절판이라(품절인가?) 대략 아쉬운데, 종이질도 좋고, 내용도 충실해요. 비비씨 방송을 모아놓은 거라서 약간 건너뛰는 느낌이 있는데, 시공을 자유롭게 오가는 느낌이 들어서 나쁘진 않아요. 뭣보다도 도판이 깔끔해서 좋아요.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대한 다소간의 폄하와 영국 프랑스 독일 쪽의 알프스 이북 르네상스에 대한 칭찬이 약간은 얄밉지만요."

라고 하셨다. ^^ 감사합니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
 때깔은 예전 '여행의 기술'만 못하다.
 어찌보면 촌스럽기까지 한데, ( 저 침대 위에. 네. 맞습니다. 보통님이십니다. -_-a)

 내용과 판형과 책의 짜임새가 대략 맘에 든다.

 예전에 원서 읽었던걸 바탕으로 호객행위좀 해볼까 했더니
 근래의 소비자들은 리뷰를 바란다. 쿨럭.  마침 정영목님의 번역이라고 하니 덜컥 구입.

  소용돌이 한 중간 혹은 태풍의 눈에 있었던것만 같은 지난주
  이 책에 나온 글을 보고 마음을 다스리고자 노력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배운점은 많았고
 책상위에 붙여놓은 ' 일을 하라' 페이퍼도 아직 남아 있다.

 기다리지 않고 얼른 사보고 싶었다.
 근데, 책 등의 반전! 이라니, 찾느라고 혼났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당연하지. 10월 21일 책지르는 날. 인데, 너무 약하잖아.
집으로 오자마자 옆동네로 갔다. ( >.< 마지막이에요!)

 이건 순전히 ㅍ 모님 때문이다.
 아 , 난 어쩌자고 항상 ㅍ님의 호객에 걸려든단 말인가.
 이번처럼 은근한 호객행위는 넘어갈만도 하건만,  나같은 베스트커스터머는
 항상 ㅍ님에게 걸려 사버리고야 만다.

 마침 1천원 쿠폰이다.

 

 르네상스의 초상화 또는 인간의 빛과 그늘
 로렌초의 시종님이 추천해주신 책

"벼르다가 산 책인데 좋아요. 좋아요. 화가별로 잘 나누어져 있고, 도판도 좋고, 글도 이해하기 쉬워서 좋아요. 르네상스의 수많은 그림들 중에서 초상화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은 맘에 걸리지만, 일단 처음에 이것부터 읽으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라고 하시네. 넵. 저 초상화 좋아합니다.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왠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시오노나나미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좋았다가 왠지 멀어진 작가인데,

 으. 이 귀얇은거 어떻게 좀 안되나. -_-a
 아무튼 그림도 있고, 내용도 재미있다하니, 덥썩.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알라딘 4만원 이상 2천원 추가마일리지에 1천원 쿠폰까지!

 김석철의 '20세기 건축'
 얼마전에 두첸의 '세계명화비밀탐사' 새로 나온거 보고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이란 겁나 싫은 시리즈 제목으로 나왔었는데

 그래도 28000원 주고 산 구판이 9800원 신판보다 당근 훌륭하지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별 차이 없다. ㅜ ㅜ 눈물 질질질. 
 이게 다 야클님 탓이요!!!

아무튼지간에 그 시리즈의 책들이 보기에 아름답더라. 심히 맘이 끌리더라. 게다가 가격도 엄청 착한데다가, 마일리지도 대박이더라. 흑. 정말 팔방미인이더라.

 성완경 ' 세계만화 '

시리즈 중에서 가장 욕심 났던 시리즈다.
 교보에서 살까 쓰다듬쓰다듬 하다가 집에 와서 주문.
 역시 대박 마일리지가 있어서.

 정말 거저다. 거저야!!!

 고종희 ' 일러스트레이션'

 이 책 역시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세계 교양 시리즈 어쩌구 중 하나
 시리즈 이름이 너무 없어보여서 그렇지, 아무튼지간에 '교양 어쩌구 시리즈' 딱 질색

 목차도 흥미롭고 도판도 꽤나 괜찮다.

 

 잭 웰치 'winning'  

한동안 경영서적을 안 읽었더니
 이 책도 그 많은 잭웰치 책중서점에서만 흘낏보고 지나갔었나보다.

 Jack 에 이어 잭웰치에 관한한 필독서라 생각된다.

 근데, 책 날개에 보니 '수지 웰치' !! 의 이름이 있다.

마지막에 기사 본게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편집장이었던 이 여자가 잭 웰치 인터뷰하다 스캔들나서 그만 뒀너니 어쨌더니 한건데, 결혼 했구나. 흐음.

오늘은 여기까지. 쿨럭.

나는 책을 정말 체하게 사는 경향이 있다. 
소장하는 책중 읽은 책의 비율이 나처럼 낮은 사람은 아마도 없으리라.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지금 사는 '책'을 읽으며 즐거워할 나를 상상하는게 너무 짜릿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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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5-10-2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누군가에게 지름을 일으킬 때가 다 있군요. ㅋㅋㅋ 거의 처음인 듯 해서 심히 뿌듯합니다. 부디 하이드님께서 저 책들을 보시고 실망하시지 않아야 할 텐데요.^^

하이드 2005-10-2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3권이나!! 사버렸습니다! 흐흐

panda78 2005-10-2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그 밑에 길다랗게 댓글 달고 왔다죵. ㅎㅎㅎㅎ
(고종희님 책은 다 좋아요, 진짜 재밌구요! 명화로 읽는 성서도 얼마나 좋은데요. ^^ 고종희님 새 책 나오기를 손꼽아 기둘리고 있슴다.)

저.. 저 일러스트레이션도 구판으로 비싸게 샀잖아요. ㅠ_ㅠ

이매지 2005-10-2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뽐뿌질 -
허나 전 아직 지를 때가 아닙니다. 10월엔 이미 한도초과예요 - _ㅜ

mong 2005-10-22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 다양하게 사방에서 쏟아지는
뽐뿌질을 어찌 감당 한담
털썩~

chika 2005-10-2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때 판다님이 올린 페이퍼보고 바로 샀쟎아요. 가격이 너무 참해서 말이지요.ㅎㅎ

BRINY 2005-10-2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보에서 위의 책 4권을 다 사들고 가셨나요? 팔 아프시겠다.
전 어제 대학 도서관에 반납할 '영원의 아이'3권이랑 논문 2권, 이동 중에 읽을 '법의관 상'을 장바구니에 넣어 들고 다녔더니 손가락 끝까지 아프네요.

하이드 2005-10-2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BRINY님. 저 어제 비어즐리 책( 2000페이지;;) 이랑 살로메 책도 있었고, 가방속에도 '통역사'랑 '암흑의 핵심' 있었어요. 팔 빠지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