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클리오 2005-12-03  

저두요~~ ^^
그러게요. 저도 오랜만에 나타난 걸로 치자면 좀 뜬금없이 김완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하이드 님을 생각했다지요. 늘 발랄상쾌하게 잘 지내시죠? 정말 보고싶다. 한번 보자고 하면서도 시간만 이렇게... 이제는 언제나 보게 될라나요... 제가 청주를 떠났다가 다시 입성하게 되는 먼 훗날?? ^^ 반가워요...
 
 
 


그린브라운 2005-12-02  

저는 하이드님한테 맨날 물어만 보는군요 ^^;;
하이드님이 맨날 맛있느거만 드시고 이쁜 거만 보러다시는게 부러워서 명동에 오랫만에 가볼까하는데 정리가 안되네요... 가쓰라는 좁고 복잡해서 좀 그렇고 코즈니 매장은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고요 그리고는 영 생각이 안나서요..깔끔하고 푸짐한 밥집 - 양식이나 특이한 거 좋아요 (>-<) 저는 회식땜에 한식은 질리게 먹으니까 - 이랑 눈구경하기좋은 쇼핑매장이랑 좀 알려주셔도....될까요??? ^^;;; 오늘 휴가시라고 하셔서....ㅠ.ㅠ
 
 
하이드 2005-12-02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쓰라' 공사해서, 지하에도 생겼어요. 뭐, 점심시간에는 여전히 복잡합니다만. '딘타이펑'은 가 보셨나요? 따뜻하고 개운한 국물하고, 만두즙이 예술인 샤오롱빠이 좋잖아요. ㅎㅎ 혹.시. 광화문까지 나갈 생각 있으시면, 제가 요즘 좋아하는 소박한 홈메이드 샌드위치집, 플로렌스가 있습니다. 동화면세점 바로 뒤에 있어요. 초코케잌이 국내에서 제일 맛있다고 미식가인 제 친구가 그랬어요. '노리타'의 스파게티와 양식도 맛나고, 롯데 12층의 '라이스앤라이스' 의 오므라이스도 가격대비 훌륭해요( 재료가 특히 신선합니다) 나와서 커피미학의 커피한잔으로 입가심도 좋구요. 음.. 항상 점심때 뭐 먹을까 고민하는 저로서는,, 더 고민해도 더 이상 안떠오르네요. 끙.
코즈니, 너무 재밌죠. 맨날 출근부 찍어요. 지하의 하겐다즈 까페에서 이글루빵에 아이스크림 올려서 먹으면서 사람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 ^^

하이드 2005-12-02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님, 일민미술관의 'IMA' 에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와플 먹고 지금 하는 오경환전 돌아보고 오는 것도.

그린브라운 2005-12-02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감사합니다 ^.^ 딘타이펑 가봐야겠네요 하이드님도 좋은 주말 되셔요~~

Beetles 2005-12-09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어덕해여 ㅁ먹고 싶으거 하나도 없는뎅 하이드님이 추천 하시는 곳 다 가고 싶어염..ㅠ.ㅠ 라이스앤라이스 맛나다구 친구가 그러던뎅 그친구도 가격대비 훌륭하다공..좋은데 마니 추천 해주셈..전 이젠 지방으로 내려와서 인지..접대 학회때 올라와서 갈때가 마땅치 않아 걍 무비가서 밥먹고 왔는뎅..우너래 계획은 친정에 애 맡기공 W호텔에서 근사하게 놀자 였는데..아이가 울고불고 난리쳐서 겨우 저녁만 먹고 아이델고 W가서 잠만 자고 왔다는 ㅠ.ㅠ
객실이랑은 좋은뎅 조식부페 먹어보니 별로더군염...음식이 별로 라는 평이 맞는 듯..
 


어릿광대 2005-11-27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재 잘 둘러보고 갑니다...(처음이에요^^) 정말로 책을 많이 읽으셨더군요. 흑, 저는 언제쯤 그렇게 할 수 있으려나. 앞으로도 종종 들리겠습니다. 그러니 아는 척 해주세요, 꼭!! 저도 이제야 서재를 제대로 키워볼 생각을 합니다.. 정말 알라딘에는 멋진 서재를 꾸미신 분들이 많아서 감탄 또 감탄. 계속해서 멋지게 서재를 꾸며주세요~본받고 싶내요
 
 
 


에이프릴 2005-11-08  

에이프릴은 요리중 ;;;
풉. 오늘 코스트코갔다가 한껏장보고 집에서 컴터로 레시피찾으면서 연어스테이크만드는중이예요 ㅋㅋㅋ 아우~ 나 왠 요리야~ ///ㅂ/// 하하하. 친구만들어주려고 불렀거든요 :) 요즘 네일케어 도구랑 재료랑 다 사서 집에서 셀프네일케어하는데 실력이 부쩍상승해서 요즘은 친구들을 상대로 연습하고있어요 ㅎㅎ 가끔은 도구챙겨서 찜질방으로 출장도 나가요 으하하하- 연어가 냉동된거라 빨랑 녹아야하는데 제시간에 맞춰할수있으려나 몰겠어요 으흣~ 근데 다사고 집에오니까 와인 안사고온거 생각났어유~ ㅠ_ㅠ징징. 참, 올해 보졸레누보 벌써 예약받고있더라구요 ~
 
 
에이프릴 2005-11-08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내가 썼지만서도 말의 두서가 없어요 -_ -;;

하이드 2005-11-09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맛있었겠는걸!!
보졸레누보는 파티의 술이다. 흥, 올해는 괜히 법석떨지 말아야지.
네일한지 백만년. 게으름의 소치다. ㅜㅜ
 


Beetles 2005-11-08  

미적감각
이 넘치시는 하이드님... 사진도 넘 잘 찍으시공... 저의 동반자도 사진에 관심은 많은데... 연장은 좋은데 영~~~사진이..별루네염 그사람이 잘 찍는건 오로지 아들사진...(제사진도 넘 못찍더군염 제가 항상 모델에 대한 애정도가 반영되는거라공 ) 본인이 말하더군염 자기 미술에서 미가 나왔다고 음~~할말 없더군염...공부 잘하는 범생이들은 예체능 같은건 다 수 주는뎅... 얼마나 못했음 선생님이 미를 줬을까..-_- 그러니 미적감각이 떨어지는 그는 항상 펴~~~~엉범한 사진만 나올 수 밖에... 기기만 계속 업글 시키면 모하나...쯧...
 
 
하이드 2005-11-0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전 미술 '가' 나왔어도 안 이상할정도로 미술엔 젬병이였습니다. ^^:; 좋은 연장 가지게 되면 실력이 너무 티날까봐라는 핑계로 안지르고 있지요.
예쁘게 봐주시니 저야 고맙지요. ^_______^
오- 아들 사진 잘찍으시면 월매나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