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 10원 50원짜리 잔돈을 모으는 돈통이 있었다.
일주일전에 이 돈통을 뜯고 막내의 돼지 저금통까지 뜯었더니만, 제법
많은 액수의 돈이 확보된 것...은행에서 지폐로 바꾼 후 오늘.......
그 십시일반 모아온 돈으로 간식을 사재껴버렸다..



그리하여 배달된 점보햄버거...두둥....직경이 30Cm.....



딸려오신 옹졸한 셀러드군...



두구두구 개봉박두.....크다..커......



속내용물을 봤더니...사진에서와는 다르게 야채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단면...(찬조출연 막내 손..) 고기도 분명 있기는 하나 비교적 양상치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


총평 :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이와 비슷한 햄버거가 있었으나, 서울에서
시켜먹은 이번 햄버거보다는 제주도쪽 햄버거가 모든면으로 더 나았음.

크기에 비해 그 고기의 양은 적었으나 고기만큼은 꽤 맛있었음...

양상치가 꽤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전혀..느끼하지 않은 햄버거....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입이 작은 사람들은 좀 불편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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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6-12-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뛰, 갈비 재워 놓은 걸로 밥 먹으러 가야겠다 흥!

paviana 2006-12-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맛있겠어요.양상추가 저리 많이 있다니....
근데 저 햄버거 진짜 신기하네요.

아영엄마 2006-12-0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입이 작어서 못 먹겠어욤...^^; (음.. 햄버거 먹고 싶당~ -.-)

울보 2006-12-0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햄버거 너무 커요,,맛날까???????????????????먹어보고 싶다,

플레져 2006-12-01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두 입이 작아서...;;;;)
뜨끈하게 데워서 곰탕이나 먹어야겠어요.

물만두 2006-12-01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짜 입이 작아서 안먹어요^^

실비 2006-12-0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리 큰 햄버거가 있나요? +_+ 어제 햄버거 안먹으면 부러웠을텐데 먹어서그런지 부럽지 않아용.ㅎㅎ

토트 2006-12-0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먹어보고 싶어요. 근데, 사람이 많아야겠네요.ㅎㅎ

BRINY 2006-12-0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우리 애들은 한 사람당 하나도 먹겠구만요. 내일 방학전 마지막 HR시간이라 간식 먹여야하는데.

마노아 2006-12-0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신기합니다.!

비로그인 2006-12-02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왜 저걸 저 혼자 다~~~~~~~ 먹고 싶은걸까요? ㅎㅎ

비로그인 2006-12-02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버거킹 지나면서 햄버거 먹고 싶었는데 이런 페이퍼를 올리셨네요.
저는 저거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것같아요.
햄버거 먹는 모임해도 재밌겠다...
그런데 이제 보니 서재 지붕이 찐빵이네요.
먹는것 일색이네요.

Kitty 2006-12-02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런 햄버거가...역시 한국은 좋은 나라...
진짜 신기하네요!

진/우맘 2006-12-0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미슈슈님....저도.....ㅡㅡ;;;

무스탕 2006-12-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배 고푸구만... -.ㅜ 지금이라면 저만한거 다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Mephistopheles 2006-12-0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 앗..갈비...맛나겠어용...^^
파비님 // 직경이...무려...30Cm 랍니다...^^
아영엄마님 // 사실 분해해서 드시면 입이 작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울보님 // 야채가..지나치게 많아..고기씹는 느낌은 느낄 수가 없더군요..^^
플레져님 // 날씨도 추워지나..곰탕에다가..석박지 얹어서....꿀꺽...
맛있겠당 속삭이신 분 // 사무실에서 한번 시켜드셔보시는 것도...^^
물만두님 // 순간...만돌님과 만순님이 물만두님 입을 양쪽으로 주아악 잡아 땡겨서
햄버거를 강압적으로 먹이는 장면이 상상되버렸습니다..물론 만두님의 대사는
"어마마마 소녀 억울하옵니다..!!"
새벽별님 // 빙고!! 탈렌트 조XX씨가 나오는 그 30센티짜리 맞습니다..^^
실비님 // 예 무지하게 크더군요...다시 시켜먹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토트님 // 8명은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리니님 // 애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하긴 애들이야 한창 먹을때니까 저정도는 한명이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노아님 // 저 햄버거가 제주도가 원조인데...서울에 진출한 듯 합니다..^^
크리미슈슈님 // 야심이 많으신 분이군요...ㅋㅋ
승연님 // 그...그건....모두 진우맘님 때문입니다..!! (책임회피..)
키티님 // 키티님 동네에 진출하면...장사가 좀 될까요..??
진우맘님 // 크리미슈슈님과 진우맘님을 야심많으신 여걸로 임명해드리겠습니다.^^
무스탕님 // 컥...그런데 사실 저거 실물 보면 질릴지도 몰라요...엄청 크거든요..^^

sayonara 2006-12-0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주도 햄버거가 생각났어요!
함 먹어보고 싶은데, 대전이나 충남에는 이런 거 파는 곳이 없나요?! 누구 아시는 분...!?

Mephistopheles 2006-12-04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긴지 얼마 안되는 체인점이라...어디에 매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다니는 사무실 동네에는 있더군요..^^
 

요즘 뜸하신 삼순님이 뭘하시는지 궁금하신 분들.....
어제 우연히 집에서 삼순님의 행적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김삼순님......파이집 내셨습니다...



서울에서 무려 3군데나 운영을 하고 계시더군요..
안보이실만도 합니다...



호도파이는 하나도 안달고 맛있습니다...

김삼순님 어찌 소문이라도 좀 내시면 가서 자주 사드릴텐데..
이러시는 거 아닙니다..=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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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소 2006-11-0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그렇군요. 저거 배달도 돼요? 전 지방인데...
도망가야지. 후다다다닥! =3=3=3=3=3=3

토트 2006-11-09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그러셨군요, 어쩐지, 전화도 안 받으시더니만...
근데, 어떻게 찾으셨어요? ㅋ

마법천자문 2006-11-0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집은 그냥 위장이구요. 제가 찍어논 은행 주변에 전진기지로 설치한 것입니다. 3군데 중에서 2군데는 연막용이고 나머지 1군데가 진짜 노리고 있는 은행 주변에 개설한 것입니다. 거기가 어딘지는 아직 확인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장사도 잘 되는 모양이더군요.

물만두 2006-11-09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진작 알았으면 싸게 깎아보는건데 아깝습니다^^ㅋㅋㅋ

수퍼겜보이 2006-11-0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다이어트에 위험한 페이퍼군요.
ㅋㅋ드루이드님, 우디 앨런 영화가 생각납니다.

hnine 2006-11-09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인가요? (갸우뚱~)

해리포터7 2006-11-09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삼순님..그러느라 자취를 감추신게야.ㅋㅋㅋ 근데 드루이드님.그렇게 여기저기 자꾸 정보를 흘리고 다니셔도 되남요?

ceylontea 2006-11-0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그런데.. 맛은 어떻든가요??
삼수니 호두파이 먹어보고 싶네요.. ^^

moonnight 2006-11-1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너무 맛있겠다. 호두파이좋아하는데. 꼴까닥. ^^;

Mephistopheles 2006-11-10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쉿~! 하시라고 속삭이신 분 // 예 원래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비밀은 무덤까지 가져가는 메피스토입니다... - 스위스 은행같은 메피스토-
말짜님 // 전화걸어 확인해 보겠습니다..물론 첫마디는.."사장바꿔"입니다..ㅋㅋ
토트님 // 집에 와보니 식탁위에 있더군요...가게 3개 돌리실려면 정말 바쁘실 껍니다..^^
드루이드님 // 그걸 여기서 밝히면 어쩌실려고요~~ 극비 프로젝트인데...!!
물만두님 // 그런데...그게...아는 사람 가게 오픈했다고 가보면 오히려 안깍아주던걸요...ㅋㅋ
겜보이님 // 그런데 파이는 하나도 안달아요..호두도 엄청 많이 들어 있고요..
hnine 님 // 서서...설마..요..^^
해리포터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저렇게 여기저기 발설하면 그쪽에서 경계를 강화할텐데....
실론티님 // 호두는 아작아작 씹히면서...하나도 달지 않더군요..^^
달밤님 // 저집꺼 제법 맛있습니다..^^
 

언젠가 실비님 서재에서 본적이 있는 초콜릿 이야기입니다...



56% 초콜릿...저도 사서 먹어 봤습니다.
씁쓸한 맛이 여타 다른 초콜릿보다 강하지만 오히려 그 뒷맛은 더 좋았었습니다.
약간의 표정변화를 따지자면 이렇습니다.



이정도 쓴맛쯤이야.~~ 별거 아니구만~~

그러나 72% 초콜릿...이거 좀 씁니다...




입에 넣고 좀 녹여 봤더니..."전하 억울하옵니다" 하면서 사약받는 심정입니다.
급작스런 표정변화가 나옵니다.



제...제.....제법이군..크억...!!

뱀꼬리 : 물만두님....저렇게 거친 수염이 난 여자는 지구상에 없습니다요..~~
(늦잠자서 면도를 안했더니 이런곳에 써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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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1-0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스런(?) 입술사진,연말 호외판에 좀 가져다 쓰도록 하겠습니다.하핫.용도는 그때가보시면 압니다.흐흐,

moonnight 2006-11-06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깜딱이야. ^^; 호홋. 메피님은 수염난 여자? ;;;

아영엄마 2006-11-06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비싸다는 그 쪼꼬렛을 사드셔보셨군요. ^^ (음... 어째 핏기가 없으신 것이 피로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물만두 2006-11-06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메피님 제 입 클로즈업하면 그정도 수염은 있걸랑요=3=3=3

마늘빵 2006-11-0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72%도 괜찮던데요? ^^ 맛있어요. 이거.

마태우스 2006-11-06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데요 입술을 이용한 인기몰이...님의 상상력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blowup 2006-11-0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 쌉싸름한 다크 초컬릿을 꽤 좋아하는 처자인데요.
90프로에 육박하는 걸 먹어 본 적도 있어요.(그건 좀 쓰더군요.)
근데 이건 셀카인가요? 하하. 카메라에 대고 혼자 저런 표정을.

토트 2006-11-06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놀랬어요. 이 초콜릿 볼때마다 메피스토님의 입이 생각나겠네요. ^^

야클 2006-11-0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에 사진은 뽀뽀를 갈구하는 사진 같습니다. ^^

BRINY 2006-11-0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렇게도 표현이 가능하네요~72%먹어보고 나선 56%도 부족하더라구요.

이리스 2006-11-0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72% 도 먹다 보면 익숙해질거여요.. 다만 90% 이상은 도전하지 않으시는게 상책.. ㅋㅋㅋ

비로그인 2006-11-06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술 사진은 적절히 첨부하신 것 같습니다. 알것같아요.. ㅎㅎ

기인 2006-11-0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저도 72 괜찮던데 ㅋ

마노아 2006-11-0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에 한번 알라디너들 놀래키기! 이거 연구하시죠^^

날개 2006-11-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2%를 꼭 먹어봐야겠군요.. 56%는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근데, 입술만 저리 클로즈업을..흐흐~ 혹시 젤 자신있는 부위라서?^^)

비로그인 2006-11-0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2%에 한표~ ^^

그나저나 큰 입술사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Koni 2006-11-0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56%만 먹어보고, 아직 72%는 못 먹어봤어요. 56%는 의외로 달아서 조금 실망. 그래도 맛있어요... 하긴 난 초콜릿은 거의 다 좋아하니깐.^^

비로그인 2006-11-06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콜릿이야기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사진만 잔상이 남습니다.

Mephistopheles 2006-11-06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랐다고 속삭이신 분 // 속삭이면서 동네사람들 하면서 소문내는 댓글은 정말로 언발란스 합니다..!!
흑백TV님 // 출연료만 주신다면야.....^^
달밤님 // 전 그럼 이렇게 답글을 달수밖에 없습니다.
"앗 달밤님은 그럼 장발족 남성..!!"이라고요...=3=3=3=3
아영엄마님 // 그래도 어제 많이 잤습니다..집에 일찍 들어가 낮잠까지 자는 호사를 누렸는걸요..^^
물만두님 // 물만두님이야말로 수염난 여자셨군요..!!!
아프님 // 단맛이 거의 안나서 좋더구만요..^^ 쌉싸름한게...^^
마태님 // 헉..인기몰이라니요....(에잇..들켰다 마태님은 속일 수가 없군)
나무님 // 예전의 저로써는 상상도 못할 포퍼먼스를 사무실 한귀퉁이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토트님 // 아..이 초콜릿 매상이 엄청 떨어지겠군요...ㅋㅋㅋ
야클님 // 에....갈구라기 보다는....에....뽀뽀는 사실 넘치게 받고 있습니다..집에서요..(믿거나 말거나..) 사실 요즘 매일 늦게 들어가서 좀 갈구하고 싶습니다..^^
브리니님 // 그러게요 저도 72% 처음 쓴맛에 놀랐는데..익숙해지니 이게 더 땡기더군요..^^
낡은구두님 // 도전욕구와 탐구심이 넘쳐나는 메피스토입니다..아마도 조만간 90%넘는 걸 먹고 썩소를 날리는 사진을 올릴지도 모르겠군요..^^
크리미슈슈님 // 그래도 제법 맛은 있더라구요..정신이 번쩍드는 맛이라고나 할까..^^
기인님 // 90%넘는 걸 확보하는대로 기인님 직장(?)으로 카메라 들고 달려가겠습니다..
마노아님 // 설마요...(귀신같으니라구....)
날개님 // 설마 제가 제일 자신있는 부위가 저것 뿐이겠습니까..라고 말하면 엄청 재수없게 느껴질 꺼 같아서 말을 아끼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이미 다 말해버렸군요.
에잇 유도심문에 걸려든 것 같은 이 묘한 기분은 뭔가...
체셔고양이님 // 놀라실 필요까지야...키득키득..(왠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기분)
냐오님 // 72%는 냐오님 입맛에 딱 맞을 듯 합니다..^^
승연님 // 음....음....저주에 걸리셨습니다....=3=3=3=3=3

sweetrain 2006-11-0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2%가 더 좋아요.
그 이상은 넘 써요.

클리오 2006-11-06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약이라기 보다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우~'하고 입술 내미는 표정... ^^

실비 2006-11-0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보고 초콜렛 생각났는데 딱 맞았네요. 아직 72%는 먹지 못해봤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근데 입술이 너무 섹시 한거 아닙니까.. 이거보시고 다들 쓰러지신건 아닌지.^^

비연 2006-11-0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입술이..! ㅋㅋㅋ

Mephistopheles 2006-11-0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이 있다고 속삭이신 분 // 추천 역시 무기명이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답니다..^^
소문을 낼려면 퍼가거나 양지에서 댓글을 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죠..호호홋
단비양님 // 72%먹다가 56%먹으니 56%가 달게 느껴지더군요..^^
클리오님 // 제 구강구조는..쓴걸 먹었을 땐 입술이 튀어 나온답니다..^^
실비님 // 음....실비님께 감사하다고 해야 할지..아님 취향이 독특하시군요..라고
해야할지 망설여지는군요..키득키득..
비연님 // 음식의 맛을 감지하는덴 입술과 얼굴표정으로 모든 걸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ㅋㅋㅋ

달콤한책 2006-11-07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메피스토님에 대한 환상이 깨졌당...ㅠㅠ

Mephistopheles 2006-11-07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저 수염난 남자였습니다...이히히히..^^
(그런데 깨지기 전 환상은 무었이였나요..??)

달콤한책 2006-11-07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프하고 깔끔한...그리고 곤조 있는 남자여 ㅋㅋ

Mephistopheles 2006-11-0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외모는 샤프와는 좀 거리감이...그래도 눈매는 샤프...하고...
깔끔이야 객관적인 상황..어디가서 불결하단 소린 안듣고...
곤조는...좀....심하고...에이..절반만 깨진 환상이라고 생각하시길..^^

내이름은김삼순 2006-11-10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뒤늦게사 발견한 이 페이퍼의 정체는??ㅋㅋ
메피님이 남자분이시라는 걸 이 알라딘 마을 전체에 알리는 좋은 계기??ㅎ
자자! 이제 눈, 코도 공개해주삼~!!기대하고 있겠습니다!^^

Mephistopheles 2006-11-1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은 공개했습니다 삼순님...그런데..어찌 부위별로 공개하라는 압박같은
분위기..??
 

나에게 있어 靑은 언제나 하늘이고, 나에게 있어 綠은 언제나 나무이다.



나에게 있어 靑은 언제나 평안함이고, 나에게 있어 綠은 언제나 포근함이다.



나에게 있어 靑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고, 나에게 있어 綠은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다.

뱀꼬리 : 오래간만에 해 떠있을 때 퇴근을 하니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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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11-06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저 푸른 하늘을 보니 더 우울해요.쿨럭.

paviana 2006-11-06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 봄에는 꼭 곡우때 보성차밭 가볼 겁니다.불끈..
저에게 綠은 언제나 나무의 새싹이고,봄이고, 떠나고 싶음이에요.

예은맘 2006-11-0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께서 이런 melancholy 한 면도 계셨군여~ 정말 멋있으시네여~^^
우리 딸래미도 하늘을 넘 좋아한답니다~

비로그인 2006-11-0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올리자 마자 실시간도 실분간 댓글이네요..메피님 인기많아..나가야 되는데 비가 오네요..

물만두 2006-11-06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구르미가 맞았던게야. 님 자수해서 광명찾으시죠. 여자 맞죠? 감수성이 남자는 절대 아닙니다=3=3=3

건우와 연우 2006-11-0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만두님 구루미가 맞는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6-11-0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좋다~
점심시간에 나가서 좀 거닐어야 겠어요 ^^

비로그인 2006-11-0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랫동네엔 비가 제법 옵니다.겨울이 온 것 같아,마음이 짠,합니다..

moonnight 2006-11-06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너무 예쁜 하늘과, 구름과 나무네요. 여긴 잔뜩 찌푸려있답니다. 비가 곧 내릴 것만 같아요. 좋은 하루 되셔요. ^^

Mephistopheles 2006-11-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이제 겨울이 도래했잖습니까..그냥 그려려니 생각합시다..^^
파비님 // 그러니까 녹은 곧 파비님에게 보헤미안이란 뜻이군요..마마~~ 우우우~
예은맘님 // 아~~ 이시대의 마지막 센티맨탈 로맨티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무드는 잡을 줄 안답니다..^^
담뽀뽀님 // 인기라니요...별말씀을 다하십니다..^^
물만두님 // 흥 아니라니끼니~~ 저 남자 맞아요~~
건우와연우님 // 음...정녕 계속 그러시면 다 삼켜버리는 수도......ㅋㅋ
체셔고양이님 // 오늘은 애석하게도 저 하늘색이 아니랍니다. 어제라면 모를까..^^
흑백TV님 // 해떨어진 오늘...날씨는 확실하게 겨울이더군요..감기조심하세요.^^
달밤님 // 어제였습니다 오늘은 여기도 마찬가지로 잔뜩 흐립니다..^^
착각하신 속삭이신 분 // 뭔 날밤이라요~~ 아니라요~ 저 어제 오후 2시에 들어갔지라요~~
 

어제 실장님이 홀연히 외치셨다.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방앗간에 가야 해..!!"

여기다 메피스토는 이런 대꾸를 했다.

"그럼 우린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헤어져야 겠군요..!!"

잠시 사무실내부에 시베리아 전선 긴급 남하....

그리하여 우르르 몰려간 곳은 방앗간과는 좀 거리가 있는 오리집이였다..
(사당동에 있는 배나무골이라는 음식점이였음)
4인이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로 메뉴를 정하고 약술이라는 이집의
전통주로 주종을 정했다.



술이냐 한약이냐 니 정체를 밝혀라!!
(한 잔 마시니까 후끈 달아오른다..)



간단한 앞접시 차림
소스에다 동치미에다 앞접시에 수저셋



딸려나온 반찬 중 가장 큰 그릇에 담긴 셀러드..무.한.리.필.



첫번째 나온 요리 "오향수육"으로 기억...
딸려나온 쌈무에다 생양파 썰은 걸 얹고 소스에 찍어 먹는다.
술 잘 넘어간다 에헤라 디여~~~



두번째 나온 요리 "연훈제"
첫번째 요리가 좀 무거운 맛이면 이 요리는 첫번째보다
가볍다. 단지 기름이 많긴 하지만 오리기름은 닭기름과
달리 몸에도 좋다고 한다..
역시 술 잘 넘어간다.. 지화자~~~



세번째 나온 요리 "된장박이 오리구이"
된장소스로 조리를 했다고 해서 제목이 저렇다.
앞의 두요리와 다르게 다리가 딸려 나온다...
제일 부려먹은 막내에게 다리를 뜯는 영광이 돌아갔다.
역시 술 잘 넘어간다..케세라~ 세라~

이렇게 먹으면서 전통주 한주전자를 비우고 약술은 몸이 달아올라
못먹겠다는 막내에게 소주한병을 앵기고 이렇게 10월의 마지막 밤을
오리와 함께 했었다.

식사로는 닭죽이 아닌 고소한 오리죽...
후식으로는 살엄음으로 둘러싼 리치와 매실차....

뱀꼬리1 : 끊임없이 제공해 주는 밑반찬 중에 간장에 절인 양파절임과
땅콩자반도 제법 맛있었다는...

뱀꼬리2 : 술때문에 후끈 달아올라버려...집까지 6정거장을 걸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뱀꼬리3 : 오전에 올릴려다 시간을 놓쳤고...점심밥이 조금 꺼지기 시작하는
이때를 노려 올렸다고 하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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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1-0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고기로도 오향장육을 하는군요. 맛나겠습니다. 저도 약술한잔~ 크... 땡기네요.

물만두 2006-11-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끈 달아올라서 그 밤을 어찌 보내셨나요?=3=3=3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의 마지막밤 술한잔에 다양한 오리고기까지 곁들여 맛있게 보내셨군요^^
훈제오리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아,,땡긴다~~ㅋㅋ
글구 무한리필이라는 샐러드는 참으로 신선하고 상큼해 보여요, 저에게도 쫌 보내주삼!!ㅋㅋ

하이드 2006-11-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나무골.가셨나요? 그집에서 직접만든다는 그눔의 약술. 공짜라고 부어라 마셔라 했다가 그 담날 죽다 살아났던 아픈 기억이. 우욱-

하이드 2006-11-0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욱- 그러고보니, 저도 어제 10월의 마지막밤을 와인한병 끌어안고 지샜더니, 일하기 싫은 병.에 걸려버렸어요. 끙

건우와 연우 2006-11-0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고기도 좋지만 술이 더 궁금해요...
술먹어줘야 할것같은 오후네요.

ceylontea 2006-11-01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나 보여요...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 --;;

짱구아빠 2006-11-0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의 마지막 밤을 열심히 운동하고 씨안한 맥주 너댓잔 했더니 역시 후끈 달아오르더군요... 알딸딸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엎어져 잠자리에 들었는디...메피님은 후끈 달아오르신 뒷감당을 어찌하셨나요??ㅋㅋ

urblue 2006-11-01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사진 보니 오리가 땡기는군요.

날개 2006-11-0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가 10월의 마지막 밤이었군요.. 워낙에 정신이 없어서.....^^;;;;
오향수육 제대로 땡기게 생겼슴다~

프레이야 2006-11-0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오향수육이 맛나보여요. 원래 수육을 못 먹는데 그건 맛나보이는걸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맛나게 얼큰하게 보내셨군요. 저도 어제 모임에서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헤어졌네요. 사실 뜻 모르는 척 한 것인지도...11월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래요^^

sweetrain 2006-11-0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월의 첫날 학교를 안 갔어요. ㅋㅋㅋ

마노아 2006-11-0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여섯 정거장이 설마 지하철 여섯은 아니죠? 운동 과하게 하셨습니다. ^^

해리포터7 2006-11-01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무 맛있어 보입니다..요즘 오리가 정말로 땡기는데..잘 하는집을 몰라서요...저오향수육은 정말 맛깔스럽습니다요..

토트 2006-11-0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그런 생각도 못했네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리 허무하게 보내다니 ㅠㅠ
그런데, 진짜 맛있게 보이네요. 이런데 자꾸 눈이 가니 큰일이에요. ^^;;

기인 2006-11-01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옷 오리 군침이 도네요~ ^^

비로그인 2006-11-01 2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맛있겠다. 오리는 안 줘도 뺏어가며 먹어야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저희 가족 회식은 주로 오리 정식으로 합니다. 그런데 그간 제가 먹었던 것들보다 훨씬 맛나보이네요. 어딘가요?

바람돌이 2006-11-01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오는 오리요리라니..... 맛나겠다. ^^
좋으셨겠수... ^^

페일레스 2006-11-02 0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맛있겠습니다!!! 나중에 저기서 한 잔 사... 주세요 -_-;

뷰리풀말미잘 2006-11-02 0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벽 한시.. 위산 과다로 위염이나 위궤양 걸리시면 책임지실겁니까아!! ㅠ_ㅠ 흑흑.. 사당동 배나무골이라..

Mephistopheles 2006-11-02 1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 그런데 약술은..후끈...해져서 다음에 가도 먹진 않을 듯 합니다...^^
물만두님 // 버스 여섯정거장 걸었더니 술이 다 깨더군요..^^
삼순님 // 보내드리는 건 어렵진 않은데 도착했을 때쯤이면..아마 팍 시들어 있을것 같군요..^^
하이드님 // 죽었다 살아났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숙취였을까요 후끈의 의미였을까요...^^ 대부분의 직장인이 원래 술 좀 과하게 먹으면 다음날 일하기 싫어서 미치기 일보직전 아니던가요..^^
건우와연우님 // 색깔에서 보이는 것처럼...향은 한약냄새가 나고.. 마시면 식도에서까지는 한약같습니다만..위장에 도달한 후 후욱~ 하고 뭔가 뜨거운게 위로 올라온답니다..^^
실로티님 // 그걸 노렸다는..오호호호
짱구아빠님 // 고개길 하나 넘어가는 버스로는 여섯정거장을 다다다다 걸어갔습니다..^^
블루님 // 신혼이셨죠...갑자기 저 약술을 택배로라도 붙여 드리고 싶은 심정이...^^
날개님 // 실제로 보면 기름이 좌르르르 흐릅니다...아마 오리기름이겠죠..^^
배혜경님 // 사실 술 잘마시는 실장님과 소장님이 저조하여서..많이 않마셨답니다.
배혜경님도 11월은 알차게 보내세요..^^
5년넘었다고 속삭이신 분 // 당연히...!! 돈은 소장님이 내셨죠..^^ 전 한푼도...안나갔답니다...아하하핫..!!
단비양님 // 떼찌!! 할려다가 뻬빠봤습니다 두통은 좀 어떠십니까?
마노아님 // 한때 걷는게 취미생활 중에 하나였습니다..요즘은 좀 노쇠(?)해서요.^^
해리포터님 // 배나무골은 오리요리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음식맛도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고요..(주문받는 총각이 메뉴판 들고와서 다짜고짜 넙죽 큰절부터 올리더군요..^^)
토트님 // 아마 이런날은 TV를 틀으셔도 도널드 덕이나 데피덕이 자주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오리 드세요~ 오리 드세요~ 하면서요..^^
기인님 // 턱받이 직장으로 택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승연님 // 배나무골...이라고..자세한 건 승연님 서재에 댓글로 남기도록 하죠..^^
바람돌이님 // 그게...아무래도 연일철야 야근이였기 때문에..약간의 당근성 술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앞으로 더 고생할꺼란 이야기랍죠..ㅋㅋ)
페일레스님 // 예 그러도록 하죠..(어디보자 단기간 수익이 높은 적금이나 펀드가 뭐더라....)
말미잘님 // 말미잘님 댁에 1.5리터 우유 한통 보내도록 하겠습니다..호호호..^^

Mephistopheles 2006-11-02 1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윗분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찌르시도록 하세요...머리속에서는
오리고기 오리고기..주문을 외우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