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10대에 시작하라
스테드먼 그레이엄 지음, 정도윤 옮김 / 도솔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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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도 많이 보고 있는 책인데, 워크북이 정말 괜찮은것 같다.자기를 진단해보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은 무엇인가(비젼을 말하는거다. 물질적인게 아니고),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것을 단계별로 생각해보고, 많은 조언도 볼수 있다.

번역이 약간, 조금 십대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그대'라고 되어있어서 별로 였지만, 그건 책의 가치를 전혀 떨어뜨리지 않았으니까, 뭐 좋다.저자라는 이 사람은, 오프라 윈프리(!)의 남자친구인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십대들을 많이 이해해주고, 또 어떻게 이런 안좋은 상황을 극복할것인가 조언도 해준다.

9단계로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10대를 위한 좋은 자기 계발서 같다. 단계가 이어져 있기에 쭈욱 처음부터 읽지 않으면 어렵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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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꿈꾸는 10대들에게
이타비사시 아케루.간자와 다카히로 지음, 최영미 외 옮김 / 을파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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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다.. 라고 생각했지만, 따지고 보면 그런것도 아닌것 같다. 아직 10대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나이가 아닌가.

이 책을 제목 그대로 CEO가 되어 기업을 꾸리고자 하는 십대들에게 알맞은 책인것 같다. 성공지침서는 아니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준비들을 지금부터 할수 있게.. 난 개인적인 꿈은 사업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책이 지금사회에 필요한 10대들의 방향을 잘 알려주는것 같다. 청소년들이 한번쯤 읽어봐서 진로선택에 참고해도 좋을듯 하다.

특히 CEO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좋았다. 비록 미국과 우리나라와 일본에 한한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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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반양장)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4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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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몇번이나 보아왔기 떄문에 내용은 아는상태에서, 원서를 읽게 되었다.
어린이용 동화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읽으면서 그림동화가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아마 어린이가 읽기에는 너무 잔인한 캐릭터가 등장해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게다가 한국판은 잘 몰라도 원서에서는 트런치불이 아이들을 혼낼때 정말 괴상천외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약간 끔찍하기도 했다, 하지만 뭐 어쨌든..
굉장히 재미있게 본 책이다.

마틸다는 바보같은 가족들을 둔 어린아이로, 책벌레이다. 아주 어린나이에 찰스디킨스의 소설을 읽고.. 언제나 가족들로부터 냉대를 받지만 마틸다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유지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책들도 하나씩 전부 읽어간다. 아빠의 계략으로 못된 트런치불이 교장선생으로 있는 학교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담임선생님인 허니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허니 선생님은 트런치불에 대한 끔찍한 과거가 있는데, 마틸다는 못된 트런치불을 허니선생님의 원래집에서 쫓아내고 허니 선생님과 함께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다.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예라 할수 있겠다. 뻔한 내용이고, 초능력을 이용한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동화니까 용서가 되고, 게다가 책을 좋아하는 마틸다가 너무 귀엽고 대견스럽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서, 마틸다처럼 책을 좋아하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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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하나로 대학 간다
선현우 외 지음 / 다락원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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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나로선, 그 언어만 잘해서 대학간다는 책들.. 그런책들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산 책이 이 책인데, 처음에 읽을때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아.. 이 사람들도 어렸을때부터 영재처럼 영어를 잘한게 아니였구나.. 하면서.. 그런데! 이 사람들은 그 언어만 잘해서 그 언어때문에만 대학을 간것이 아니었다. 학교 공부도 잘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같이 수학이나 과학포기한 사람들한테는.. 심히 부담스러운 내용이라 할수 있겠다. 저자들의 외국어 학습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학습법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다. 노력해라, 영자신문 이용, 쪽팔려하면 외국어를 배울수 없다, 외국인에게 용기를 가지고 말을 걸어보라.. 등등등.. 새로울게 없다. 몇가지 외국어 경시대회정보 알려주는것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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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돌려 입기
앤 브래셰어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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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라딘을 둘러보다가 이 책이 번역된걸 보고 깜짝 놀랐다. 확실히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 1,2위 하면 금방 번역되는구나.. 하고 느꼈는데.. 뭐 어쨌든 소재면에 있어서 이 책은 상당히 괜찮다. 나도 인정한다. 난 영문판으로 처음에 읽었는데, 처음 프롤로그에 한국에선 개를 먹으니어쩌니 하면서 예로든걸 본순간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싹 사라졌다.

대체 이 작가는 우리나라를 알면서 소설에 그런말들을 써놨는지 잘 모르겠다.(안그래도 미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와 개고기 문제를 가지고 상당히 편견적인 눈으로 쳐다보는데 이런 책까지 가세를 해서 장난 아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잘 쓰여진 책이 아니다, 번역가가 잘 번역을 했을지는 몰라도 영문판에서는 문장을 이루는 어휘 수준도 미국 초등학교 5학년수준에 머물렀고, 정말 그 내용과 소재에 있어서는 좋지만 작가가 원고지에 옮길때 서툴렀나보다.

난 신기한게, 어떻게 그 '마법'같은 청바지가 4명의 여자애들한테 다 맞느냐 이거다. 원서에서는 사이즈가 5라고 나와있는데, 세상에 사이즈 5를 입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본다. 즉 현실성도 떨어진다는 얘기다, 작가는 5를 입을지 몰라도. 마법의 청바지? 가서 해리포터나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부분에만 되어있는데.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15살 이상정도 되면 이 책이 더이상 재미있게 느껴지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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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1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쑹쑹쑹 2005-01-03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핫... 그러셨다면 다행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