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인간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이 진행되기는 했지만
진화는 인간에게 또 하나의 특징을 주었다. 그것은 뛰어난 복원력이다. 희망이 사라진 깊은 불행의 순간에도 인간은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생존해 왔다.
이것은 다시 진화에서 작동되는 선택압력이다.
절대적인 절망의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한 개체는 종족번식의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행복은 획득 가능한 목표일 뿐 아니라
진화적 명령인지도 모른다.

스티븐 쿼츠의 <거짓말쟁이, 연인, 그리고 영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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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이유는 있겠지만 하지 못했거나 그만 두었던 일들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할지라도, 돌아보면 삶이 그와 같이 부족하거나 포기한 것들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한 번 실패했다고 물러선다면 두려움으로 남겠지만 두 번의 실패는 쓰러지고서도 다시 일어선 경험이 된다.
다시 해본다는 것은 그렇지 않았을 때와 큰 차이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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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을 때였다.
몇 주 동안 침대에 누워 있다가 걸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케리(인도에 파견된 최초의 침례 선교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그 나무에 다시 오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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