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이 강아지, 거북이 등 열 한마리 동물 친구들을 찾으며 이름과 위치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과 단순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강아지 뒤에, 다시 거북이 뒤에, 새 위에, 다람쥐 앞에, 부엉이 밑에 있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니 결국 모두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이었어요. 책의 맨 뒤 펼친 화면 안에 열한 마리의 친구들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있어요. 동물친구들의 이름과 위치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난 후 전체의 모습 볼 수 있어, 아이에게 부분과 전체의 개념을 알게 해 줍니다.

'내 뒤에 누굴까?' 시리즈는 신풍사의 제13회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100만 부가 넘게 팔린 화제의 그림책입니다.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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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세밀화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십년 가까이 곤충세밀화에 전념해온 권혁도 작가가 사실적인 정보와 함께 호랑나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담아냈어요.

할머니네 작은 텃밭에 예쁜 호랑나비가 찾아왔습니다. 호랑나비는 진달래꽃을 좋아해요. 꿀을 먹는 방법, 짝짓기 하기, 알 낳기,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자라나는 과정 등 호랑나비의 생태가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려진 호랑나비들의 아름다운 날개와 화사한 진달래의 꽃잎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다 읽고나면 호랑나비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알에서 깨어난 작은 애벌레가 다른 곤충이나 새들의 먹이가 되지 않고, 나비가 되어 날 수 있게 된 것은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깨닫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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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탄생과 가족의 사랑' 시리즈 두 번째 권입니다. 아기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는 첫 번째 권에 이어 이제 아기가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와 생기는 가족생활의 변화를 아이의 입장에서 그려내고 있어요. 동생이 처음 생겼을 때 당황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답니다.

드디어 병원에서 아기가 집에 왔습니다. 아기는 정말 조그맣고 귀여웠어요. 하지만 점점 모두들 아기만 예뻐하는 듯한 기분이 들자 주인공 아이는 슬며시 샘이 납니다. 그래서 아기처럼 행동해 보았지만 혼만 날 뿐이었어요.

아기는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고 '나'도 이제 엄마와 함께 아기를 돌봐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나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족이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돌보는 기쁨을 나누는 사이라는 것까지도요. 친근한 그림 속에 기쁨에서 어리둥절함과 질투로, 다시 기쁨과 자랑스러움으로 점점 변해가는 아이의 표정이 잘 나타나있어 아이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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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발자국이나 똥, 깃털, 화석 등 다양한 흔적을 남겨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동물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사는 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호기심 많은 탐정처럼 눈을 크게 뜨고 동물들의 흔적을 찾아보세요. 감추어졌던 동물들의 비밀을 알게 될 거예요.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동물들의 생태를 동물의 먹이, 보호색, 날개, 흔적, 겨울나기, 알 등 흥미로운 주제별로 나누어 알기 쉽게 담은 '네버랜드 생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동물 하나하나에 대한 개별적인 지식을 넘어 동물들이 각각 어떻게 살아가는지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어요. 페이지마다 접혀 있는 종이를 펼치면 알고 싶었던 정보를 퀴즈를 풀듯 흥미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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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수학에 접목시켜 보다 즐겁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아이가 쓱싹쓱싹 그림을 그리면서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유아기에 필요한 여러 수학 개념이 다양한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그림 그리기를 하면서 시각적으로 수학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나쁜 상어의 이빨을 뽑음으로써 뺄셈을 해보는가 하면, 김밥 그림을 크레용(칼의 역할을 한다)으로 자르고 그 자른 김밥이 접시에 담긴 그림을 그림으로써 덧셈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패턴을 익히고, 길찾기 놀이를 통해 갈림길의 수를 헤아려보고 3거리, 4거리, 5거리의 말뜻도 익히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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