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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Time) 의 무서움을 알아 가고 있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열흘을 훌쩍 뛰어넘어 14일을 찍고 있다.

 

나는 그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시간만 속절없이, 꼴보기좋게 흘러간 것이다.

 

시간이란 것이 이렇듯 무서운 존재.인 줄 애초에 나는 왜 모르고 지냈을까?

 

나는 어김없이 지긋지긋한 타성에 젖어있고 관성의 법칙.에 자리를 내주어서 시간만 좀 먹고 축내고 있었다.

 

이렇게 구질구질 패턴과 루틴만 반복하면 또 한 해는 훌쩍 지나버리고 우리들에게 쓰라린 절망감과 패배감만 선물할 것이 자명하다. 시간이 엿 먹이고 있는 거다.

 

시간은 악마다.

 

악마가 시간이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금언.을 굳이 떠벌리지 않더라도 시간의 의미와 시간의 본질.에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져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딱히 시간을 낭비하고 지내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을 경주 중이고 최대한 짜투리 시간과 짬을 내서 책을 서서 읽는다. 그리고 간혹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밝은 점은 나는 말도 못 하게 스포츠 광이었다. 그리고 티브이 없으면 못 사는 속물 이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티브이. 스포츠.가 안락한 안식과 평화.를 주지 못 하면 우리들의 괴물. 우리들의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나는 8년 전 부터 티브이 멀리 하고 최대한 시청하지 않을려고 지금도 순간순간 애쓰고 있다.

 

아무튼 벌써 새해도 14일을 찍었다.

 

나는 더욱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서 하루 24시간.을 48시간. 138시간.으로 내 것으로. 내 것으로. 만들자고 야무지게 독하게 마음먹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감히 말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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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부고 소식.을 접한다

 

닉네임.은 << 그장소 >> 님이다.

 

솔직히 말하면, 그와 나는 일면식도 없고 소통 이나 대화, 교류도 별로 없었다.

 

가끔 그녀(성별이 그녀인지도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다)가 나의 페이퍼에 좋아요.버튼을 눌러주시길래 가슴 한 쪽 구석에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늘상 품고 있는 정도였다.

 

근데 그녀가 영면 하셨다는 소식을 오늘 우연히 접하고 나니 뭔가 기분이 되게 묘하다.

 

슬픈 감정은 기본이고 되게 찜찜하고 뭐랄까 기묘하기 까지 하다..

 

그리고 날 조심스럽게 내려놓으면서 돌아보게된다.

 

인간의 목숨이란 하늘의 뜻 이다.

 

그러니까 너도 내일 당장 어떻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주저하고 망설이던 일들. 겁이 나서 고민하고 걱정하던 일들을 다 수행하고 완수하길 바란다.

 

그러니까 아등바등 컴퓨터 모니터에 머리 처박아 살지 말고

 

지금 당장 떠나라. 지금 당장 떠나라. 지금 당장 떠나라. 지금 당장 떠나라.

지금 바로 이순간 움직여라. 지금 바로 이순간 움직여라. 지금 바로 이순간 움직여라. 지금 바로 이순간 움직여라. 

 

메멘토 모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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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연일 대중매체와 메스컴.에서들은 요란법석. 난리법석.이다.

 

근데 나는 하루 왠 종일 이런 미세먼지.가 무엇을 의미할까????라도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길게 설명할 길은 아직 없지만, 이런 심각한 미세먼지.조차 무슨 은유. 상징. 메타포.가 아닐까????? 라는 것이다.

 

이미 고전, 알베르 카뮈.의 << 페스트 >> 도 있지 않은가? 허나, 나는 아직 이 책을 접하지도 읽지도 못 했다. 근데 아마도 오늘날의 미세먼지가 그시대.에 페스트.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만 할 따름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미세먼지 많이 마시면 건강이 나빠져..

 

미세먼지가 폐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것이야..

 

미세먼지가 목을 답답하고 칼칼하게 만들꺼야..

 

미세먼지가 창문을 더럽히고 거리를 오염 시킬꺼야..

 

미세먼지가 시야를 팍팍하게 해..

 

이런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정보나 뉴스 말고..나는 미세먼지의 은유와 상징.이 그리고 보다 더 본질적인 실체가 더 중요한 대목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나의 풀리지 않는 의문과 숙제.는 계속 될 것이다. 아니면 풀릴 것인가?. 두고 보고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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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1일 1식.을 하고 있다.

 

하루 1일 1식 이다 보니 한 끼를 먹어도 황제처럼 왕처럼 식사 하고 있다.

 

이 폐단.을 점점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하루 1일 1식이 안 되면, 하루 1일 2식이라도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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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 폴 오스터.

 

제목_ 글쓰기를 말하다.

 

 

나는 폴 오스터.에 대해서 전작주의자. 이다.

 

그의 책은 모두 다 소장하고 있으며 짬짬이 탐독하고 있다.

 

근데 최근에 들어서 위의 책. 폴 오스터가 말하는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길게 적으라면 길게 적을 수 있는데..요점은 그것이다..

 

폴 오스터.는 한마디로 천재다. 그건 인정하지 않을래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근데 일반적인 작가론에 접근해보면 작가는 나아가 특출난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양질의 글을 양산할 수 있냐는 문제에 봉착한다.

 

이 책은 그의 경험치를 기반으로 해서 전반적으로 작가가 탑재해야 할 작가의 자세. 작가의 태도 등에 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근데 폴 오스터의 책 전반적인 소재나 스펙트럼.은 너무나도 방대하고 깊이가 더할 나위 없이 무궁무진 하다.

 

까놓고 얘기해서,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째서 저런 입이 딱 하고 벌어지는 사고 체계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보통의 뇌를 가진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째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거쳤길래 저런 줄거리와 저런 소재.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을까? 하는 묘한 질투심와 기묘한 기분에 젖어드는 것이다.

 

주지의 사실 이다시피,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 역시 전작주의 작가다.

 

그의 책 중, 태엽 감는 새 라는 장편 소설이 있다.

 

폴 오스터.의 저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의 장편소설, 태엽 감는 새.를 내내 떠올렸다.

 

이 작품 역시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치열한 사색. 부단하고 꾸준한 노력의 정수, 결정체이다.

 

이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회상한다.

 

어떻게 인간의 머리로 이런 줄거리와 소재와 작가는 어쨌길래 이런 최고의 글을 남기게 됐을까 하고 내내 궁리하고 또 묘한 의문이 들었다.

 

대작가 들은 그렇게 공통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장편소설.은 길면 10년 이상. 몇 년에 걸쳐 각고의 노력이 결합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자료 조사.가 동반되는 아주 힘들면 힘든 작업 이라는 것이다.

 

빗대어 나는 내내 뇌까렸다.

 

나는 20대 30대.의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거의 햇병아리.에 불과하다.

 

여행을 남들보다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바.나 노가다. 같은 직접적인 경험.을 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나는 청소년 시절 부터 남들보다 조금 책을 읽기 시작했고 거의 나는 책이라는 매개체.에서 간접경험.을 직접체험 마냥 경험 하면서 자라고 성장 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아가 오로지 나의 빈약한 상상력과 본능에 따라서 오로지 감으로만 느끼고 앞으로 나아갔다.

 

일례로, 나는 연애경험.도 별로 평균 이하로 낮은 편이다. 그래서 연애소설을 쓰고 싶어도 연애소설을 쓸래야 쓸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들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고 지금 바로 무엇을 상대에게 요구하는지 그들의 구체적인 욕망을 들여다 볼 수 없다.는 소리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직접) 체험하자고 몸으로 부딪히자고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든 여차저차 해서 여기까지 왔다.

 

빽스텝.을 밟으면서 후회나 미련이 남는 과거로 물리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상, 현재,에 지금 이 순간 충실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하루종일 건설적이고도 신선한 고민에 빠져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글쓰기.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최선은 뭘까? 내일 뭐 하지?가 아니라 내일 뭘 할지? 하고 강박적으로 빠져들고 빠져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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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침.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

 

정오 무렵, 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10분 ~ 20분 정도만 낮잠을 잔다는 것이 그만 5시간 6시간 잠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만 것이다.

 

근데 확연히 달라진 점이 있다.

 

머리가 몰라보게 상쾌하고 개운하다는 것이다.

 

전에는 낮잠을 지금처럼 늘어지게 자더라도 개운한 맛 이나 상쾌한 맛이 덜 했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머리가 그리고 몸이 몰라보게 가볍고 리셋, 리프레쉬, 충전, 되었다는 것이다.

 

근데 오늘 밤과 새벽에 잠에 곤히 빠져들 수 있을까?

 

오전의 기나긴 낮잠으로 오늘 밤에 숙면에 빨리 들어갈 수 있을까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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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고 싶은 가족이 하나 생겼다.

 

나의 짜릿한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성공해서 부와 명예.를 거머 쥐어서 가족들이 나를 다르게 보고 전보다 다르게 대우해주는 현실.을 현실.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촌에게도 그런 대우와 존경을 솔직히 진심으로 받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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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직적인 시스템 (SYSTEM). 체계적인 시스템 (SYSTEM). 대한 관심이 많다.

 

그것이 좋은 습관 일수도 있고. 자본주의 일수도 있고. 전세계가 돌아가는 지금의 세계경제.일수도 있다.

 

나는 하루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아무 막힘이나 아무 거리낌 아무 장애물 없이 물 흐르듯이. 순풍에 돛단배 처럼, 흘러가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부단히도 노력 중이다.

 

사실 이런 시스템만 제대로 조직화 하고 제대로 set up.만 시키면 우리의 뇌는 알아서 지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스템을 조직화 하고 체계화 시킬까 아직도 고민하고 궁리 중인 것이다.

 

당신은 저의 의견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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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5: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4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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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치명적인 약점 이자 단점. 이 있습니다.

 

내 입으로 순순히 실토하자니 꽤나 쪽 팔리고 기분이 거시기 하지만

 

똑바로 이실직고 하겠습니다.

 

그것은 잘 씻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씻는 것을 그렇게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더 솔직히 까발리면 씻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도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최근에 커다란 변화 와 변곡점이 자생 하고 있습니다.

 

새해부터. 이제는 씻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남들의 체취와 냄새.에는 민감하나 내 자신의 냄새와 체취. 마음껏 발산하는 내음.에는 철저하게 둔감하고 또 둔감했습니다.

 

저는 나의 냄새가 상대방에게 그렇게 역겨움 과 함꼐 불쾌감.을 선물하는지 잘 인지하지 못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이 진동하는 냄새에 충격적이고 특정한 체험.을 하고 부터는 저에 대한 인식을 바로 고쳐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새해 부터. 일어나자마자 최소한.의 씻는 행위.는 하자고 다짐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최소한 머리는 감고 매일매일 자라는 수염부터 깎기 시작 했습니다.

 

출발은 순조롭습니다.

 

지금까지의 실천력은 가히 놀랍고 폭발적이기 까지 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좋은 습관.을 하나 만들고 거기에 점점 길들여지기 시작했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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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 것이 어쩌면 참으로 낭만적이고 센치해지는 경험이고 자발적인 독립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약을 매일매일 먹고 있는데 이마저도 나는 특별하다. 어

 

쩌면 연약한 것이 인간으로서의 고유의 특별나고 특출난 본능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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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 할 영화 들이 산적해 있다.

 

지금은 짬이 안 나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완전 영화를 끊었다.

 

근데 이제부터라도 하루 1편이라도 영화를 돌려 볼려고 마음을 다 잡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해지해서 지금은 일시중단 된 상태인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몇 번 이나 기웃기웃 거리고 있다.

 

책을 읽지 못 한다면 하루 1편의 영화라도 제대로 보자고 야무지게 다짐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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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의 힘을 절대적으로 과소평가 했었다.

 

소싯적에 어느 대형 음식점에서 알바 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을 때, 가장 싫어하고 혐오했던 정경들이 바로 손님들이 탐욕스럽게 음식에 집착하면서 돼지처럼. 돼지처럼. 음식을 탐하고 있을 때, 나는 그 모습을 가장 증오하고 싫어했더랬다.

 

저기 한 끼 먹는 식사. 음식 값으로 양 질의 양서와 고전 책. 책을 한 권이나 더 사보지 왜 잠시. 길어봤자 4시간의 포만감만 선물하는 한 끼 식사에 투자하는 족속들을 나는 한참이나 아래로 보고 깔보고 있었다.

 

근데 시간의 층이 쌓일수록 그리고 세월이 무게가 더해질수록 어쩌면 든든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그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 그 사람 전체 운명을 결정지울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최근들에야 부쩍 자주하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상황이 역전 되어서, 왜 아등바등 기를 쓰고 책을 사서 문자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활자에 코를 박고 시간을 낭비하느냐는 극단적인 생각에까지 생각이 미치고 있다.

 

그래서 태도를 단단히 고쳐잡고 바로 잡고 있다.

 

한 끼 식사 값으로 지불하는 돈의 소중함을 일용할 양식으로 기꺼이 지갑을 여는 행위에 대해서도 값진 값어치와 가치와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자고 마음을 다 잡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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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초 부터. 새해 벽두 부터.

 

딱 10일. 정확히 열흘 간. 끙끙 앓아 누웠습니다.

 

간지러운 과장을 조금 첨가하자면, 정말 밥도 물도 안 마시고 10일 동안 잠만 잤습니다.

 

사람이 이러다가 잠 귀신에 물려서 죽는 것은 아닌지 겁(시)이 날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깨끗하게 말끔하게 회복 했습니다.

 

주변의 도움도 조금은 일부 있었지만, 거의 모든 것을 스스로 오직 나만의 힘으로 딛고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어차피 회복하는 인간 입니다. 일본의 대문호 오에 겐자부로 선생님의 말씀을 안 빌리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외수 선생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넘어지면 다시 오뚝이 처럼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 인 것 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조직되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부정할 수도 없이 그리고 심히 낙담할 필요도 없이 누구나 그런 의지와 불굴의 전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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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동급.인 세계적인 축구스타..우리들의 영원한 횽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 몇 마디 끄적이고 싶다.

 

근데 별로 길게 구구절절 적을 말도 딱히 없다.

 

왜냐하면 그는 너무나도 위대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축구의 신에게..나아가 신적인 존재.에게 가타부타 말을 삽입할 수가 있겠습니까?

 

근데 저는 딱 하나 캐치한 것이 있습니다.

 

넘쳐 흘러나는 자신감. 너머에 무한대의 겸손. 겸손. 겸손. 겸손. 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골 세레머니.로 호우 세레머니.로 자신의 골을 자축하고 나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그때 저는 호날두 횽아.의 얼굴에서 굳게 앙다문 입술과 다부진 결의에 찬 모습. 최저자세로 자신의 몸을 낮추고 낮추는 겸손의 미덕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호날두 횽아.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겸손의 미덕.에 대해서는 차차 썰을 풀어나가겠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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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새해 들어 단 한 줄. 단 한 자도 시작 하지 않았습니다.

 

어떨 때는 마음이 벌써 조급해집니다.

 

당신의 그리고 알라디너 분들의 새해 계획.은 잘 실천으로 행동으로 옮기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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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금 당장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전전긍긍 노심초사 우유부단 한 스타일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성격.을 지금 바로 뒤집어 엎기로 했습니다.

 

무조건 저지르고 보자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 행동하자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 몸부터 움직이자고 야무지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일단 무조건 해보자고 하고 난 후 후회하고 땅을 치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작해.

 

일단 시작해.

 

일단 시작해.

 

일단 시작해.

 

후회나 걱정 따윈 나중에 해도 차차 해도 늦지 않을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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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이다.

 

남들이, 타인이, 이기적.이면 비난하지만 

 

자기 자신이 이기적.인 것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한다.

 

일반 사람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습니다. 거의 십중팔구 이기적인 대화.가 오고 간다.

 

" 응 너는 그렇고 나는 어제 우리 신랑이랑 뭐 했고 뭐 먹었어..

 

응 그리고 너는 그렇다치고 나는 요즘 고민이 이러쿵 저러쿵 해.

 

응 너의 고민은 논외야..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내가 세상에서 제일 요즘 힘들어..

 

너의 얘기나 고민은 다 쓸데없고 다 내 말만 들어..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니까.."

 

타인이 그간 속에 담아두고 묵혀두었던 고민이나 생각들을 풀어내고 있으면 그 고민을 일단 귀로 듣고 있지만 사실은 속으로는 그 고민을 경청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경청.하는 스킬.을 제대로 알지도 못 하고 구사하지 못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대화의 방향.을 자신의 현재 고민. 쪽으로 대화를 몰고 갑니다.

 

여기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근데 간혹 아주 간혹 자신의 애기.와 스토리.를 들어주는 것만 잘 하는 상대방과 친구.를 만날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그 상대방.이 그 고민을 한방에 해결하거나 그 고민.을 해결책.을 제시 하지 못 하더라도 단지 들어주기만 하고 단지 경청.만 했을 뿐인데 그것을 당사자.는 자신의 고민이 일거에 해소되고 해결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곧장 그 친구를 자신의 베프. 자신의 베스트 프렌즈.라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경청.의 자세. 경청.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으시고 불편하지시겠지만, 더 없이 이기적 이고 이기적 입니다.

 

인간은 더 없이 ' 이기적이다 ' ' 이기적이다' 이 불변하고 명확한 명제. 전제. 하나만 제대로 파악해도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스펙트럼.을 확장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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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말.에 TV 3사 방송.에서 줄기차게 방송 하는 연예 대상. 가요대제전. 같은 시상식 방송.을 절대 보지 않습니다. 

 

저는 누가 누가 대상.을 받고 누가 누가 최우수상. 인기상.을 받는지 추호도 일말의 관심. 단 1의 관심도. 없습니다.

 

왜? (WHY?) 인생의 주인공.이 저들 연예인.이 되어야 할까요? 인생의 주인공.은 저런 고급 드레스.를 입고 억지 미소. 어쩌면 가식의 껍데기(표현이 과격 한가요?)를 남발하는 연예인.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나 말이죠?

 

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저들 연예인.이 아닙니다.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 입니다.

 

그걸 깨닫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순간 부터 인생.이라는 드라마.는 스펙터클. 퐌타스틱.한 여정이 시작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연예인.의 시시콜콜 가십기사. 연예기사. 로맨스 기사.에 관심.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

 

지금 당장 연예 기사.에서 관심을 끊으시길 정중히 지지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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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도.의 생일 주간. 생일 주간.이 어제 부로 끝이 났습니다.

 

제 예언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는 애초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무조건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빌고 또 빌었나 봅니다.

 

굳이 한 일을 적자면,

 

울 아부지와 울 어무이.와 함께 가족 회식, 가족 회식,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나도 감격스러웠습니다.

 

맛있는 음식, 기똥차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면도 감사 했지만,

 

저를 지켜봐주시고 사랑으로 헌신으로 깊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키워주시는 부모님과 가족 친지 친구.들이 있어서 이 자리 여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부터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어쩌면 과분하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남들에게도 베풀자고

 

저의 기꺼운 사랑을 타인에게도 선물하겠다고

 

 

 

 

 

지켜봐주십시오.

 

제 실천 목록들을, 행동 목록들을 여기에 구체적으로 적고 브리핑. 브리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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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 년도.의 마지막 날. 입니다.

 

모두들 마무리 잘 하고 계신지요?

 

긴 말 구구절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글 보시는 모든 알라디너 모든 이들

 

무조건 행복 하시고~

 

무조건 건강 하시고~

 

무조건 평안 하시고~

 

무조건 감기 걸리시지 마시고~

 

무조건 책 많이 읽으시고~

 

무조건 소통 하시고~

 

무조건 발전 하시고~

 

무조건 창조 하세요~

 

 

저는 진심 입니다.

 

저는 진짜 마음.만 표현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기원 합니다.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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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8-12-31 2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실에다가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뒤늦은 생일 축하 인사도 함께 남깁니다.

진실에다가가 2019-01-01 00:24   좋아요 1 | URL
어이쿠나~ 이렇게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건 대 겨울호랑이 님의 덕담 및 축하 댓글 처음으로 난생 처음으로 받으니 좋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찾아주셔서 좋아요 댓글 남겨주시고 제 글 부지런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은 직접 건네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마음 속으로 감사한 마음과 기꺼운 마음이 함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책으로도 부흥 하시고요. 저도 남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남들에게 정정당당한 진실에다가가.가 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노력하겠습니다.

겨울호랑이 2019-01-01 00:32   좋아요 1 | URL
에고 진실에다가가님께서 반갑게 말씀해 주시니 2019년에는 이웃분글과 더 많은 교류를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년에는 건강한 한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진실에다가가 2019-01-15 07:13   좋아요 1 | URL
새해 정초 부터 장장 열흘간 아팠습니다. 그래서 댓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제대로 액땜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호랑이 님도 부디 건강하시고 복 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좋아요. 버튼 클릭 해주시는 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