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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은 지 3년이 흐르고 있다.

 

시작은 별로 대단하지 않았다.

 

남들은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 하기 위해 새해 정초부처 새해 벽두 부터 대단한 계획과 대단한 결심.을 하면서 금연을 시작 한다고 한다.

 

근데 나는 별로 대단하고 진지한 것은 1도 없었다.

 

그냥 어느 순간 부터 담배를 손에 쥐지 않았고. 그냥 어느 순간 부터 담배 생각을 하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 했었다.

 

그래서 대단하게 필요성이나 고통이나 후폭풍 같은 것은 별로 느끼지 못 했다.

 

가끔 아주 가끔 담배 연기를 마시기 되면 그순간 일순간 아.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아주 잠깐. 찰나의 순간.만 목마른 갈증을 느꼈을 뿐이다.

 

돈도 굳었지만 무엇 보다 금쪽같은 시간이 굳었다.

 

잘 아시다시피 요즈음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장소를 특별하게 찾아나서야 하고 짧지만 1분 에서 3분 가량.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길게는 10분~30분 가량의 시간이 소비 되는 것이다. 그렇게 들어가는 짬이나 에너지 소비를 늘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근데 담배를 끊고 부터는 이런 사전 고민이 말끔하게 사라지고 말았다.

 

건강이 건강해지는 것은 덤 인 것 같다.

 

아무튼 담배를 끊은 지 3년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이 담배는 평생 끊는다는 금언을 실천해야 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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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마마님을 거의 1년 만에 알현 했다.

 

친히 옥좌를 잘 보존 하시고 늘상 물심양면으로 보필하시는 분을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지만서도

 

그동안 많이 성숙하셨고 그동안 참 많이 컸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었다.

 

참 애기 같고 마냥 어린 소녀로만 보았는데 이제는 어엿한 숙녀다. 이제는 시집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제는 내게 시집 올 일만 남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이제는 섹시미. 성숙함. 이 철철 흘러넘쳤다.

 

아무튼 틈 날 때마다 알현. 알현. 하기로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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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동안 짝사랑만 일삼던 작은 소원(?)이 드디어 오늘 이루어졌다.

 

바로 절판 되고 품절 되었던 그래서 현실 세계 에서 영영 만날 수만 없을 것만 같던 귀하디 귀한 중고 서적.을 손아귀에 사로잡는 순간이었다.

 

시간을 카운트 하지 않았지만 거의 1년 가랑 시간이 소비 된 것 같다.

 

우연히 유투브 채널에서 그 책을 발견 했고.

 

진짜로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매일매일 하루하루 여기 알라딘 중고서적을 샅샅이 뒤졌다.

 

근데 그 책은 나의 예상대로(?) 절판 되었고 품절 되었으며 중고서적 만이 고가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판매등록 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중고등록 알림 신청을 곧장 하고 그때부터 끝장 인내심을 발휘해서 끝판왕 인내심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근데 아주 가끔 그 책의 알림 문자가 총 3통 날라왔다.

 

근데 거의 껌 값에. 그러니까 거의 헐 값에 알라딘 에서 중고등록 알림 문자가 날라왔었고.

 

근데 뼈아프게도 그때 그순간 나는 바쁘게 아주 바쁘게도 밖으로 출타하고 바깥 세상에서 급하게 볼 일을 보고 있을 상황에 직면 해 있었다. 그러니까 간단히 집의 나의 서재에만 있었으면 간단하게 클릭 한 번으로 구매 버튼만 누르면 될 일을 그상황에서는 할 수 없는 조건이 아니었다.

 

역시나 나 예상대로 그 책은 중고알림등록 5분 도 안 되어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다시 5분 만에 팔려버리고 만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는 강박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책이 나의 서재. 나의 눈 앞에서 조용히 굳세게 마련되어 있는 상황을....

 

그리고 구체적인 매입 가격.도 설정했다.

 

5만원이면. 중고 가격이 5만원이면 구체적으로 움직이겠다고....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과 가격과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매일매일 하루하루 알라딘 서재 앱에서 검색하는 루틴과 반복. 패턴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근데 내가 매일매일 하루하루 상상하고 마음속으로 그린 그림들이 어느순간 알라딘 중고 등록에서 등록되어있던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바라고 그동안 상상하던 현실의 그림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었다.

 

5만원에 중고등록 되었고 나는 실탄을 이미 장전해놓고 클릭. 클릭. 타이밍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굿타이밍이었다. 

 

결국에 그 귀하디 귀한 해당 책.을  오늘 늘 마음속에 품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그림대로. 평소에 품고 있던 나의 희망가격대로 내 품 안에 들어온 것이다.

 

지금 그 책.은 실물로 살아있는 실물로 내 눈 앞에 고이 모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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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우주 삼라 만상.은 음양의 법칙.으로 돌고 돈다.

 

나는 그것을 온전히 느낄 수가 있다.

 

지금 잘 나가는 이는 나중에 내리막과 고난의 길을 앞에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잘 나간다고 어깨에 힘을 빡 주고 과시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지금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는 연예인도 하나 부러 울 것 없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조물주는 그리고 전지전능한 신.은 여러모로 공평하고 공명정대하다.

 

절대 한 곳으로 몰아주지 않는다.

 

절대 사람을 편애하지 않는다.

 

기회도 평등하게 부여한다.

 

나는 그걸 매일매일 하루하루 마다 온전히 느끼고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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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생활을 조금 실토하고 싶다....

 

나는 혈기왕성한 20대 시절에 서울에 상경합니다....

 

부푼 꿈을 안고 누구보다 야무진 열정으로 재무장 하고 신림동 고시촌에 입성하게 됩니다.

 

누구나 늘 그렇듯 초반은. 좋았습니다. 굿 스타트 였습니다.

 

누구나 늘 그렇듯 초반은 과도한 열정과 과몰입. 자아도취에 빠져서 드립다 드립다 책만 파고 무리하게 공부에 빠져 듭니다.

 

근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점점 환경에 적응하고 길들여지기 시작하니까 점점 딴 짓 과 밖으로 밖으로 겉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 부터 저의 불안과 우울감이 다시 제 발목을 잡기 시작합니다.

 

온 세상은 잿빛 이었고. 암흑 천지 였습니다.

 

매끼 식사나 다른 제반 시설. 레저(공부하는데 레저라고? 흥!) 시설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고백하고 있는 말들이. 내가 여기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여차피 핑계이고 비겁한 변명이기 때문에 굳이 오픈하지는 않겠습니다.

 

환경을 욕 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환경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문제는 저 (자신) 였습니다.

 

동기부여가 당최 서질 않았습니다.

 

점점 독서실에서 앉아있는 시간보다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태의 심각성.을 별로 인지 하지 못 했습니다.

 

그건 내가 나홀로 내가 모든 걸 계획하고 수행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제가 제 자신을 아예 모르고 지냈습니다.

 

그흔한 공부스터디. 밥스터디.를 하면서 타인을 반면교사. 거울로 삼아. 나를 돌아보면 내가 매일 잘 못 하고 있구나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거나 다른 수험생들이 나에게 지적하고 잔소리라도 들었을 것 인데 저는 그흔한 스터디.를 함께 하지 못 했습니다.

 

왜 못 했냐하면? 그때는 병중이라서 결정적으로 대인기피증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부적응자 였습니다.

 

도무지 그들과 어울리고 몸을 직접적으로 부대낄 짬이 없었습니다. 여유가 없었습니다. 용기가 없었습니다. 극도로 두려웠습니다. 타인들이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그러니까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하루 일과 중 가장 힘들고 버거운 것은 외로움도 아니고 쓸쓸함도 아니고 육체적인 난관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말 한마디. 나의 입으로 말 한마디 없이 입을 꼬매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한마디도 단 한마디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나도 답답하고 공허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건 육체적 물리적 어려움보다 더 한 고통이자 공허함 이었습니다.

 

구구절절 쓰고 보니 자기 변명이고 자기 합리화. 환경 탓. 질병 탓. 인 것 같아 속이 쓰려옵니다.

 

허나 저는 그때 그시절이 다시 저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이 메스꺼움. 정신적인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공부에는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불안정 했던 삶 중에서 유독 저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는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그곳의 면학 분위기와 시끄럽지 않고 요란하지 않게 묵묵히 돌아가는 시간과 공기. 분위기 였습니다. 특히 밤 11시경에 독서실에서 퇴실하는데 옆 건물에서 아직 불이 꺼지지 않고 묵묵히 켜져 있는 독서실.을 매일매일 굳센 약속과 맹세처럼 만나게 되는데....어찌나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고시생의 열정과 몰입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저를 절절하게 감동시켰습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대학도서관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저의 신림동 고시촌 적응기.를 살짝 고백했습니다. 물론 암흑 같았던 그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가기는 싫지만 그때그시절의 장소인 신림동 고시촌.만큼은 몇 번 이나 방문하고 싶은 욕망.은 아직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곳은 살아있겠죠? 아직도 고시촌의 면학분위기와 엄숙하고 진지한 공기가 부럽고 다시금 호흡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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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일지_

 

근 10일.만에 명상에 임했다.

 

한 번 좌선.해서 35분간 명상에 임했다.

 

간만에 하는 건데 몰입에 쉽게 빠져든다.

 

잠시 오랜동안 까먹었다.

 

여유만 있으면 하겠다.

 

시간만 주어지면 매일매일 하겠다.

 

하루하루 명상만으로 나의 삶의 양과 질은 수직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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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시간 검색어.로 < 플스 4 > . < 플레이스테이션 4 >가 뜨고 있길래 일순간 퐝당퐝당. 했다.

 

그래서 따끈따끈한 기사가 나온 김에 몇 마디 보태고 싶다.

 

나도 지금 거의 매일 하루 1시간.을 투자 해서 게임.을 하고 있다.

 

근데 그중에서 나는 슈팅게임. 즉 FPS 게임.에 입문 과정에 접어들었다.

 

근데 이게 마음대로 녹록치 않다.

 

쉽지가 않다.

 

이미 마음은 대 테러부대. 베테랑. 이 되어서 전세계 유저. 사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스릴있게 즐기는 과정을 상상하고 있는데 나의 수준은 애기 걸음마 수준도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은 초보 중의 초보다.

 

상황은 첫 챕터, 기본 조작법을 익히기 위해서 미션을 미션을 부여했는데 그 첫 미션. 첫 미션.을 클리어 클리어 하지 못 하고 제대로 헤매고 있는 것이다.

 

나의 마음은 굴뚝 같은데 도무지 진도가 안 나간다. (흡사 이제 막 운전면허증. 운전라이센스.를 따기 위해 운전 학원에 갔는데 첫 걸음마 부터 벌벌 오줌부터 지리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막 태어난 갓난아기. 초딩들이 해도 이것 보다 더 잘 할 것이다.

 

똥손 중의 똥 손이다.

 

적이 나타나면 너무나도 흥분되고 무서워서 제대로 조준이 안 되고 우왕좌왕 허공에다가 땅에다가 총알을 난사하기 일쑤다.

 

어떻게 해야지 이 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주목적인데 나는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제대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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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부터 제대로 놀기로 작정하고 작심했다.

 

인생은 게임처럼 즐길 일만 남았다.

 

나는 감히 장담하건대 누구처럼들 출퇴근 지옥에 빠져사는 그런 셀러리맨.은 아니다.

 

그러니까 나는 주 4시간만 일할 것이다.

 

나의 TMI. TMI 를 지금 오픈 할 수 없지만

 

나는 이미 인생을 게임처럼. 나들이처럼. 놀이처럼. 소풍처럼. 이미 즐기고 있다.

 

 

 

 

 

 

 

#생각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기도하는대로 #믿는대로

#부의추월차선 #마스터키 #이미인생은덤 #인생은어차피즐거운놀이이며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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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닥 한국 소설. 현대 문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책을 사거나 읽지 않는다.

 

물론 소싯적 때는 독서에 대한 개념과 방향이 정립되기 전 까지는, 책이라고 하면 국내 소설. 독서를 해야 한다면 현대 소설이지 라는 얄팍하고 깊지 않은 생각 때문에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국내 소설.을 집어 들었던 것 같다.

 

근데 차츰 차츰 국내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점점 나는 국내 소설.에 대한 애정도 와 생각의 관념이 재정립 되기 시작합니다.

 

(( 그러니까, 지금부터 모두들 선배님 이자 선생님 입니다. 일부러 호칭을 일일이 붙이고 싶습니다만 일부러 뒤에 붙는 호칭을 생략하겠습니다. 호칭에 선배님과 선생님이 붙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하. 김연수. 한강. 장강명. 황정은. 최은영. 천명관. 김훈. 편혜영. 공지영. 등을 읽어도 읽어도 별로 감흥이 새록새록 돋아나지 않았습니다. 감히 도발하자면, 아니 이게 뭐야. 나는 이보다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애.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샘솟지 않아. 이게 국내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게 소설이야? 이게 과연 나의 궁극적인 글쓰기 라고 할 수 있을까?

 

근데 그런 일련의 삽질과 방황의 길목에서 김애란 작가님.을 만나게 됩니다.

 

첫 시발점은 아마도 알라딘 서재에서 였나 봅니다.

 

구체적인 이름과 닉네임은 생각나지 않지만, 아마도 알라딘 서재의 마이리뷰 마이페이퍼를 읽고 감동 받아서 마음이 동해서 김애란 작가님의 책들을 주문하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무작정 읽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큰 기대감이나 부푼 가슴을 안고 달려들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저는 김애란 작가님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새로운 신세계 새로운 보물섬을 발견하는 쾌감 과 흥분 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물론 제가 앞서 언급한 국내 유명한 이미 네임벨류를 획득한 여러 작가님들이 안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물론 그분들도 그분들만의 빛깔고 장점을 지닌 분이시들이지만 저는 김애란 작가님에서 아직까지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과 살아있는 말의 잔치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속도 , 호흡 , 리듬 은 짧고 문장문장 마다 보석 같은 표현들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여성만이 여류작가들만이 가지고 구사할 수 있는 섬세하고 세세한 단어와 문장들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저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건. 우리들의 그저 평범하고 아주 보통의 삶과 일상에서 주옥같은 그리고 감히 발굴 할 수 없는 무심해서 너무나도 바빠서 그래서 자연스레 눈치 챌 수 없는. 빛나는 행복과 순간순간 찰나찰나 기쁨을 발견하는 장면장면 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표현을 쓸 수가 있지? 어떻게 해서 저런 생각을 하기에 이르나? 어떤 과정을 겪었기에 저런 장면을 캐치할 수가 있을까? 어쩌면 저런 단어를 선택하고 문장을 만들었을까?

 

아직도 국내 소설. 현대 문학, 에는 별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애란 작가님은 꾸준히 최애하는 작가로 찜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오랜동안 저의 옆을 지켜주고 지지하지 않을까 하고 기분좋은 예감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당신이 편애하는 작가는 누구입니까?

 

당신은 국내소설 현대문학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작가님 //////// 넘버원 작가님은 누구신가요?

 

고백하셔도 해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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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조건 고장난 수도꼭지. 고장난 수도꼭지. 를 바로 잡아야 겠습니다.

 

왜냐하면 올해는 동남아시아 중 태국.과 저기 먼 미국 뉴욕.을 여행하고 있을 것 같기 때문 입니다.

 

고장난 수독꼭지가 저의 발목을 결정적으로 잡으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고장난 수도꼭지.가 시한폭탄이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고장난 수도꼭지가 제 인생에서 결정적인 장면이 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올해는 태국 과 뉴욕.에 살 것 인데 왜 고장난 수도꼭지에 자리를 내어주어야 합니까?

 

오래전부터 고장난 수도꼭지를 바로 잡고 고쳐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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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철저한 청개구리 입니다.

 

청개구리가 무엇입니까?

 

청개구리의 우화. 청개구리 동화.를 다 기억하고 계십니까?

 

간단히 줄여서 엑기스만 표현하자면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지인들이 하라는대로 친구들이 하라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고 되려 반대로 생각하고 오히려 굳이 반대로 행동하고 움직이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 일 겁니다.

 

저는 누가 이거 저거 내말대로 해~ 하면 되려 그순간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합니다. " 왜(WHY) 그래야 되는데?? 왜(WHY) 니 말을 순순히 들어야 돼?? 왜(WHY) 니 말이 옳다고 만 생각해?? 왜(WHY) 그 길과 방향만으로 나를 몰아야 하는데?? 노(NO) 노(NO) 나는 예스(YES) 예스(YES) 라는 표현은 천천히 표현해도 늦지 않아. 나는 나의 판단과 고집을 굳게 신뢰하고 믿기 때문이야. 난 나 자신을 누구보다 신뢰하고 믿어. "

 

그래서 곧잘 저는 부딪힙니다.

 

그래서 당신들과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함을 느낍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오히려 순탄하고 아무 걸림돌 없이 스무스 하면 그것이 이상한 것 아닙니까?

 

그 와중에 저는 저 자신에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 그래서 지금은 어때? 그 왕고집을 버리지 못 하기 때문에 너의 과거와 현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계속 청개구리 심보만 부리다가는 세월이 너를 잡아먹고 말꺼야. 단디 단디 너의 현실을 직시하기 바래. " 

 

문득 궁금합니다.

 

청개구리 심보.의 심리학적 의미가 궁금해집니다.

 

제가 청개구리 심보.를 이제 조용히 내려놓아야 할까요?

 

당신의 의견은 어떠세요? 미치도록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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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나는 KBS의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나은이. 나은이.의 왕 팬이다.

 

나는 나은이가 화면에 나타나면 모든 행동을 일시정지 한다. 순간 얼음(땡)이라는 마법에 걸린다.

 

나는 그순간 나은이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흡사 세상이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기분 좋은 착각에 빠져든다.

 

근데 요즈음은 내가 이상하게 점점 바뀌고 있다.

 

한마디로 이런 내면의 목소리가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 내가 조금 일찍 결혼했으면 지금쯤 초등학생 인 자녀를 두고 있을텐데....

 

내가 조금 일찍만 결혼했으면 지금쯤 자녀가 2명 3명의 가장과 아버지가 되어 있을텐데....

 

내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으면 굳이 저런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살아있는 아이들과 이리 부대끼고 저리 부대끼는 아주 보통의 아주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을텐데....

 

내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으면 우리 아버지 울 어머니 에게 손자 손녀.를 선물해서 귀여움을 받고 사랑을 듬뿍 받게 할 텐데...."

 

그순간부터 저는 쪼꼬미 나은이. 사랑둥이 나은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찰하기 시작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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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님.은  ' 야신 ' 즉 야구의 신.이라는 애칭. 별칭. 별명.으로 불리운다..

 

나도 사실 그를 평소에 많이 오해하고 곡해하고 지낸 1 인 중에 하나였다.

 

승리에만 집착하는 감독.

 

오로지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감독.

 

그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타자에게 위협구. 빈볼도 서슴치 않는 감독.

 

선수들에게 부담감만 선사하고 혹독하게 채찍질만 일삼는 리더.

 

한마디로 야구에만 미친 노인네. 볼썽사나운 이시대의 꼰대 중의 꼰대..

 

그러나 이런 나의 고정관념은 나의 대단한 착각 중의 착각임을 깨닫게 됩니다....이 책들을 조용히 읽어내려가기 전 까는 말이다....

 

그래서 그의 책들을 우연히 하나 둘 접하면서 부터 나는 그의 야구철학 과 야구에 대한 열정.를 상세하게 넘어서 고독한 승부사. 야구에 빗대어 보통 인간을 넘어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 리더로서 자질 등을 상세하게 안내 해줍니다.

 

일구이무(一球二無) 의 정신.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공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공을 물리수가 없다. 오직 투수가 공을 던지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니까 오로지 투수는 공을 던지는 순간 전심전력으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그의 야구철학 과 인생철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내 눈 앞에서 큰 어르신.이 친절하게 나를 타이르시고 때론 매서운 회초리.를 들고서 나를 가르치시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현인.이 깨달은 바를 높으신 어르신 께서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저에게 성심성의껏 다그치시고 가르치시고 있으셨습니다....그는 야구에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모든 것을 올인하는 올인하는 독종 중의 독종 이었습니다.

 

책을 읽은지 하도 오래되어서 지금 생각나는 에피소드.들은 지금 언급할 수 없지만 그중에서 특히나 인상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무릇 인간은 한계점. 임계점. 에 다다라야 한다. 인간은 마땅히 한계점에서 비로소 앞으로 앞으로 밀고 나아가야 한다. 한계점에 굴복하는 순간 인간은 한치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담대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인간은 한계에서 자신의 잠재의식과 잠재력이 폭발한다. 누구나 한계점을 맞딱드린다. 그순간의 태도가 자신의 앞으로의 인생을 평생 좌지우지 한다. 크게 날고 크게 성공하는 이들은 자신의 한계점을 기꺼이 받이들이고 기꺼이 극복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한계점에서 자포자기 하고 포기해버리면 인간은 죽을 때까지 그 한계점에서 1도 발전이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한계점을 기꺼이 수용하고 자신의 한계점.을 성장의 촉발제로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한계점이 있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인간은 무한대로 무한대로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다.

 

그때는 어둠만이 짙게 내려앉은 늦은 새벽녘이었다.

 

그때 그순간 위 책들과 주옥같은 문장을 읽고 있는데 너무나도 좋아서 그리고 너무나도 흥분되어서 가슴이 내내 콩닥콩닥 뛰는 내가슴을 오롯이 느낄수가 있었다.그대로 잠을 자버리는 시간마저 아까웠다.그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때 가슴이 뛰던 새벽녘이 추억으로 나를 그때 그시절로 강제소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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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는 고가의 디제잉 머쉰.기를 살려고 한다.

 

이미 디제이 입문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기본 디제잉 머쉰.기가 나의 서재에 마련되어 있다..

 

근데 언제가부터 고퀄리티 한껏 업그레이드 된 고가의 디제잉 머쉰.기.를 살려고 여려모로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다.

 

지금은 거의 마음을 굳힌 상태이다..

 

오로지 거기에만 꽂혀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나아가 나의 유투브 채널.과 여기 알라딘 서재.에 나의 디제잉 과 디제잉 동영상.을 찍어서 하나하나 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올리면 알라디너 님들은 봐 주실까요????????

 

제발 봐주세요!! 제발 봐주세요!!

 

기대 만땅 해주세요!!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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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라딘. 여기 알라딘. 에서 장장 20년. 20년. 동안 기거하고 활동하다 보니.

 

거의 책에는 나름의 기준과 식견이 쌓인 느낌이다. 책에는 도가 텄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제는 알라딘.에서 눈을 감아도. 두 눈을 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검색할 수 있다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리고 책도 그리고 새로 출시된 신간도 단 몇 줄만 읽어도 그리고 소개글과 목차만 후루룩 휘리릭 살피더라도 그책의 레벨과 수준이 한 눈에 파악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안목이 저절로 길러진 것이다.

 

그래서 곧잘 상상하고 있다.

 

대형 출판사.를 창업하면 어떨까?

 

그동안 알라딘에서 20년 째. 기거하고 활동하다 보니 책에 대한 내 나름의 안목과 센스.를 길렀다.

 

대형 출판사 사장님. 대형 출판사 회장님. 해도 나쁠 것 없고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이 뿜뿜 하는 것이다.

 

이제는 두 눈을 감아도 알라딘을 돌아다닐 수 있는 도사의 경지. 신의 경지. 이르렀음에 감사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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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감사하고

 

당연하다고

 

축복이다

 

행복이다

 

생각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잠자리에 들어도 두렵지 않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뜰 때 희망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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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 진짜 REAL >> << 진짜 REAL >>가 무엇일까? " 

 

난 요즘 이 화두.에 제대로 몰입. 몰입. 하고 있다.

 

발단은 티브이.를 보면서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다.

 

시시껄렁한 연예인들의 짜집기 기사. 유명 연예인들의 그 흔하디 흔한 열애 기사들.에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으면, 아주 가끔 티브이.를 켜는데 잘 보지도 않은 드라마를 보아도 무미건조. 예쁘고 귀여운 애기들이 티브이 브라운관에서 출몰하여 애교와 교태. 를 부리고 미소를 지어도 무미건조.한 것이다....

 

그리고 내가 오래전부터 눈여겨 보고 관심을 가지고 지내던 NFL. 미국프로미식축구에서 멋진 터치다운이 장면이 발생해도 무미건조.하다 (오늘은 슈퍼볼 막바지.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이 결판났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뾰로퉁. 관심이 제로에 가까운 나 자신을 발견했다....) 

 

마지막으로 홈쇼핑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보더라도 사고 싶은 욕망이 생기질 않는거다.

 

모든 물음이 오직 이 한 문장 으로 귀결되고 있다. " 과연 나에게 있어 << 진짜 REAL >> << 진짜 REAL >>라 무엇일까?"라고 잔인하게 뇌까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무얼 보거나 무얼 먹거나 무얼 읽어도 무얼 느껴도 거의 가슴이 뛰질 않는다.

 

그래서 사고체계를 가지런하게 전개해서 나에게 일상에서 << 진짜 REAL >> << 진짜 REAL >>를 느낄 때가 언제냐고 곰곰이 질문하고 생각해봤다.

 

그리고 딱 한 장면이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그건 매일매일 가고 있는 은행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그러니까 은행 자동화기기에 돈을 입금. 입금. 하고 있을 때.이다....

 

은행에 방문해서 돈을 입금. 입금.하고 있을 때. 나는 설렌다. 나는 그때 살아있다.고 느낀다.

 

여기서 << 진짜 REAL >> << 진짜 REAL >>란 그런 말의 유의어가 아닐까? 설레임. 가슴 설레임.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뛰는 순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는 순간을 순수하게 느낄 때. 의 다른 말이 아닐까?

 

질문_당신은 하루 중 가슴이 설레이는 순간이 언제 입니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나는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올해는 설레임. 설레임. 이라는 단어를 매일매일 하루하루 자주자주 느끼는 하루.를 만들자고 마음으로 결심하고 행동하고 있다.

 

그러니까 가슴이 설레이는 순간. 설레임으로 잠 못 드는 하루. 설레임으로 하루하루가 행복한 하루. 가슴이 설레임으로 방향으로 무조건 움직인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고백하자면) 되짚어 봐서 나는 내가 전부터 원하고 원하던 책. 책 세트.를 손에 넣으러 가는 길.이 정말이지 좋고 행복했다. 그순간은 연애초반에 그리운 님을 만나러 꽃단장 하고 샤워하고 옷을 고르는 순간과 같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유레카! 그래 바로 이거야. 바로 이거라고..내가 그동안 찾고 갈구하고 열망하고 열정적으로 찾고 또 찾았던 << 진짜 REAL  >> << 진짜 REAL >>가 바로 이거라고!!

 

또 다시 질문_당신은 << 진짜 REAL >>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당신에게 << 진짜 REAL >>는 무엇입니까?

 

그래서 나는 본능적으로 매일매일 은행을 내방해서 돈을 입금. 입금. 시키고 있다.

 

덧붙여. 그러니깐 지금 이순간 물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슴이 뛰고 심장이 뛰고 있어도 그것이 설레임. 설렘.이 아니면 그사람은 이미 죽은거나 다름이 없다. 지금 당장 거울을 반면교사 삼아 잔인하게 자문자답 해봐라. 당신은 지금 << 진짜 REAL >> << 진짜 REAL >> 리얼 대박 삶을 살고 계신가요? 당신은 지금 매일매일 하루하루 가슴이 설레이는 방향으로 삶을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당신의 삶이 << 진짜 REAL >> << 진짜 REAL >> 가 아니라면 그건 죽은 목숨이나 오직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짐승이지 아닐까요? 라고....

 

그래서 나는 << 진짜 REAL >> << 진짜 REAL >>를 박력있게 발견하고 탐구할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애쓰고 있다.

 

사족____아! 지금 이순간 그래서 우리들은 본능적으로 강박적으로 가슴이 뛰고 설레이는 순간을 갈구한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연애에 목을 메고 위험을 감수하고 매순간 연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그러니까 연애하면 가슴이 절로 뛰잖아요? 거기에 뇌가 자연스럽게 중독되었고 가슴이 뛰면 행복 호르몬이 분비 되니까 심장이 마구 방망이질 치고 그러면 일순간 행복하다고 즐거워진다고 뇌가 착각하니까....연애에 목숨을 걸고 달려드는 건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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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라고 있다.

 

그냥 노력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냥 모든 일이 손쉽게 수월하게 누워서 떡 먹기 식으로 만들어 주세요!

 

저도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게 해주세요!

 

저도 모든 일이 노력이라는 우리들의 잘못된 진실.을 깨닫게 해주세요!

 

저도 앞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보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금처럼 양껏 질적으로 게으름을 부리고 또 부리게 해주세요!

 

저도 그냥 돈과 시간.이 돈과 시간이 흘러 넘치고 흘러 넘치도록 해주세요!

 

저도 모든 일에서 자유. 자유.라는 덕목을 쟁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핵심은 그것 입니다. " 모든 일을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운 것이다. 모든 일을 쉽게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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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고백하자면 나는 이성에게 나의 수줍은 고백이나 고해성사.를 하면 그녀가 바로 떠나버린다는. 그녀들이 곧바로 짝을 찾아버린다는 이상한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근데 그런 위험과 두려움.을 무릅쓰고라도 나는 결단을 내린다.

 

그러니까 나의 덕심. 나의 덕심.을 이실직고 하겠다.

 

A-pink.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를 열렬히 사모(응원! 의 다른 말임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초롱아. 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꿀이 떨어진단다.

 

초롱아. 너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생각하길래 왜 이다지도 사랑스럽니?

 

초롱아. 삼촌이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해.

 

초롱아. 나는 너의 목소리만 들어도 심멎. 심멎. 한단다.

 

초롱아. 8년 축하해. 8년 진심으로 축하해.

 

초롱아. 나는 너만 보면 모든 짜증과 힘듦이 상쇄되고 없어진단다.

 

초롱아. 앞으로도 변함없이 죽을 때 까지 변함없이 내 곁에 있어줘.

 

초롱아. 너는 존재 만으로도 힐링 이고 사랑 이고 축복 이고 행복 이란다.

 

 

 

 

(삼촌이 버릇없이 반말 써서 죄송합니다. 반말이 더 친근할 것 같아서 써 봤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들고 삭제를 요구하시면 정중하게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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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김치 볶음밥.에 꽂혀있다.

 

예전 히트곡이 불현듯 생각난다.

 

변집섭 형님의 노래.

 

" 김치 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

 

그래 바로 이거다..

 

김치 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가 이상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순간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그녀가 떠오른다.

 

' 그녀는 김치 볶음밥을 잘 만들까 ?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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