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2
코믹컴 글, 문정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 상식은 나올때마다 나오기 전부터 기다려 언제 나오나 고대하는 아들녀석 때문에 서점에서 읽고

알라딘에서 또 사게 되고 ..먼저 산 친구에게 빌려와서 또 보고..

과학 상식 시리즈는 누가 봐도 볼만한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는 처음에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가 나와서 아이가 먼저 알고 조를때는 만화라고 안사주고 빌려다 주고 서점에서 잠간씩 보게 하고 했다가 하도 아이가 아쉬워 하며 볼때마다 사달라고 졸라대기에 한권 사주곤..그 다음부턴 두권 세권..나올때마다 사주게 된시리즈..

하지만,언제나 새책이 나오면 아이가 먼저 알고 조른다..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나오는것도 친구들을 통해 빨리 아는듯 하

 아침에 화장실에서 한권 후다닥 보고..

저녁에 침대에 누울때 한권 또 들고 들어가고..시간 날때마다 손에 들고 다니며 보며

가끔 한마디씩 과학 상식에서 알아낸 상식이라며 말하곤 할땐 참 잘 사주었다고 생각하며 흐뭇하게 미소짓게 된다..

아이들을 위해서 사주게 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듯..

아니,,

무조건 사주라고 하고 싶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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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세레느 엑스트라 버진 바디 기획세트
미라화장품
평점 :
단종


처음에 저는 이 제품을 간단하게 줄 선물 용으로 구입했다가 향이 맘에 들어 우리 목욕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할때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고..아이들과 함께 사용해야 하기에 양도 많고..

아이들은 욕탕에서 거품 장난 많이 하며 놀잖아요 그런데 이건 거품도 정말 풍성해요..

특히 향이 참 좋구요..물론 취향이 다 다르긴 하지만..

저는 샘플로 바디크렌저 하나랑 바디로션하나를 받았는데요..

여행할때 가져가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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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내추럴 선 크림 SPF36 / PA++ - 7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작년에도 이걸 사서 아이랑 함께 썼었는데 올해도 이 제품을 다시 사게 되었다..

아이랑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해서 다른 제품을 사서 한 번 바르고 나니 아이 얼굴이 온통 좀살만한게..오돌 오돌...

무서워서 얼른 반품하고 작년에 써 보니 좋았던 기억을 하면서 다시 이걸 사용했는데 너무 좋았다..

부드럽고.. 물론 아이의 얼굴은 깨끗해지고..중학생이라 예민하기도 하겠지만 이 제품은 잘 맞는듯 하고 끈적거리지도 않고 매끄럽게 잘 펴 발라져서 좋다 물론 허옇게 보여지지 않아서 더 좋다..

우리 어른들은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허옇든 안그렇듯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바르면 허옇게 된 것이 좀 그렇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아이가 햇볕 쨍쨍 내리쬐는 봄햇살을 받으며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얼굴이 너무나 말갛게 하나도 그을리지 않아서 참 예쁘더라구요..물론 마몽드 선크림 잘 챙겨바르게 했지요..

가격도 저렴한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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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석(곡식) 기르는 것과 자석(자식) 기르는 것이 매한가지여.

오리 새끼 기르는 것과 도야지 새끼 기르는 것도 다 한가지여.
내 속이 폭폭 썩지 않으면 아무 것도 자라지 않은 법이여.
내 자석들을 키울때는 애를 나무 그늘에 재워 놓고 논일을 했었는디.
애가 깨서 울길래 일을 할 수가 없어서 애를 때려 주고 나도 울었어.

그놈들이 자라서 시방 도회지에 나가서 일 다니는데 명절 때는 돌아와.
내가 논에서 일할 때 퍼런 곡석들 틈으로 멀리서 논두렁길을 걸어오는데
내 자석들의 모습이 보이면 눈물이 쏟아져서 치맛자락에 코를 팽팽 풀었지..

"김용택 섬진강"

이 글을 볼때마다 어릴 적 우리 엄마를 보는듯 해서 눈물이 핑돈다..
볼때마다 왜 이렇게......
나 어린날 서울에서 언니들 내려오면 엄마는 그랬다 코를 팽팽 풀며 눈물 흘렸었다..
반가워서...그리워서.. 안스러워서..미안해서.. 보고파서.. 그랬을 것이다..
이 아침 문득 논길 사이로 엄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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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빠르게 산이 푸른 물감으로 색칠 해지고 있을줄이야..
날마다 느끼지만 시간은 참으로 달려가네요..
꽃이 피고 꽃바람 불고..
어느새 산이 푸르게 물들어가고..
지난주하고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이렇게 이쁘게 물들어 가는 산을 보고 감탄 할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 날.....
하늘이 너무 맑아서 더 좋은날 ..
진짜로 이철수 님의 판화집 제목처럼 "이렇게 좋은날"..이네요..

모두들 이렇게 좋은 날.
행복하게 꿈꾸며 사시길..

용뫼산은 더 이쁠거라고 생각하며 그리움 한 아름....
덕흥리 골짜기로 보이는 대흥사 산도 푸른물결 넘실대겠지요???

우리 엄마는 올해도 취나물 뜯으러 산에 올라가시려는지..
부디 건강하셔서 용뫼 산을 휘젓고 다니시길..

에헴 거리시며 기침 하시는 울 아부지..
여전히 엄살 부리시면서 건강하게 봄 햇살 받으시리라..

논 두렁에는 쑥이며 쑤부쟁이 만발하겠지..
미나리는 어느 틈에서 많이 나왔던가???????

날마다 그리운 골짜기 용뫼산이여 들판이여..영원히 아름다워라...
나의 그리움들이여 건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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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2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요^^

치유 2005-05-02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물만두님..자주 오시나봐요??고마워요..그런데 늘 비워두기만 했으니..
너무 귀엽네요..

ceylontea 2005-05-02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정말 오랜만이시어요..(오랜만에 오셔서 제 서재에 와주시고.. 히히..고맙습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좋지요?? 산으로 들로 나가고 싶은.. 그런 날들이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