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맛있게 국 끓여서 주었더니 소라가 한컷..

난 다섯그릇이나 먹느라고 찍는줄도 몰랐음..ㅋㅋ

뜨거워서 조금씩 떠서 먹으니 다섯그릇쯤 먹은듯..

 

매생이와 굴로 전도 붙여서 주었더니 아이들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고 냠냠..

우리 교회 목사님께도 갔다 드렸더니 매생이 첨 드셔 보신다고 하셨었다.

정말,

 겨울만 되면 너무 너무 먹고 싶었던 것인데 이번 친정 모임때 장흥사는 언니가

많이 사다 주셔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이렇게 저렇게 잘 먹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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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01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보여요. 쓰읍^^;;;

프레이야 2007-02-01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메생이 나물만 먹어보았는데, 국(로드무비님 서재에서도 봤어요^^)에 이어 전까지 할 수 있네요. 전 색깔이 참 예뻐요.^^

sooninara 2007-02-01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비타민'이란 프로그램에서 보았어요. 저도 굴국밥 사먹는집에서 메생이 넣어주어서 알았네요. 남편은 '왜 파래가 들어가지?"하더라구요.ㅎㅎ

건우와 연우 2007-02-01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국도 전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치유 2007-02-0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네..정말 맛있었어요..모양은 저래도..ㅋㅋ
섬사이님/아..저는 강원도에서만 보기 힘든줄 알았는데요..아닌가보네요..잘 지내시죠?/
배혜경님/아..나물도 해먹을수 있나보네요..감사합니다..
수니나라님/ㅎㅎㅎ아이들 개학했나요??
건우와 연우님/감사합니다..언제 한번 해서 함께 드실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침 아홉시부터 친구랑 열심히 한다.


그러더니 친구랑 또 코팅을 해 왔다. (완성된 뒷모습.)

코팅을 잘 해야 하는데 울지 않게 잘 해 주었단다..

그리고 코팅 아저씨가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단다..



참 신기하다.

구월말부터 시작해서 미술시간마다 검사받고 싸인받고 해가며 조금씩 하더니

 이번주에는 집에서 마무리 해 오라고 하셨다며 코팅까지 마무리 잘 했다.

다음주에 검사받고 집에 가지고 오면 좋겠다..

실기 평가라고 제출만 하면 학교에 뺏기고 안 가져온다..ㅠ,ㅠ

비둘기를 보니 평화롭다..

셀리 수고했다..참 잘했구나..칭찬 늘어지게 해 주었더니 얼굴에 미소가득이다.

그리고 알라딘 이모들의 칭찬에 입이 귀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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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10-1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예쁘네요. 전 처음에 님이 하신 줄 알았다는..^^
배꽃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이제 아이들이랑 슬슬 놀러 나가려고 해요.

물만두 2006-10-1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치유 2006-10-1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감사합니다..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저희도 따뚜 공연 예약해 두어서 조금 있다 나가려구요..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물만두님/둘째녀석이 더 신나라 하며 "물만두님이다!!!!!!"하네요..ㅋㅋ
감사합니다..주말.. 즐거운 시간 누리시길..

이매지 2006-10-1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네요! ^^ 시간 오래 걸렸겠어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저런거 했었는데 한지로 하니까 더 예쁜 것 같아요. (전 아크릴판에 스테인드 글라스 물감으로 했었거든요^^)

하늘바람 2006-10-1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어요. 학생작품 같지 않아요. 한지같지도 않고 벽에 걸어두면 멋지겠어요

치유 2006-10-1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해 보셨군요..저흰 해본 기억이 없어요..
하늘바람님..ㅋㅋ그래서 검사 받고 꼭 나누어 주면 좋겠다고 바래고 있네요..^^&
고마워요..

꽃임이네 2006-10-15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지 로도 스테인드 글라스를 할수 있군요 ,,처음 봅니다 .
정성과 노력이 엿 보이네요 ,,,,,넘넘 멋져요님 ..

바람돌이 2006-10-15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멋지네요. 아마 학예전에 걸릴것 같은데요.
미술샘들은 늘 미술시간에 한 작품 중에서 잘된건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학예전에 전시하더라구요. 근데 그 작품들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져요. 요즘 애들은 정말 우리때랑 다르게 재주가 남달라요. 이 작품도 나중에 전시회 벽에서 보는 사람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하겠구만요. ^^

토트 2006-10-1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평생 간직해야겠어요.^^

마노아 2006-10-1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내줘요! 저 고등학교 때 저거 해봤는데 저 작품이 훨씬 우수해요. 대단한 솜씨입니다. ^^

치유 2006-10-15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소라 입이 귀에 걸려요..ㅋㅋ
바람돌이님..선생님 칭찬이라고 했더니 좋아서 어쩔줄 모름니다..네 요즘 아이들 정말 재주들이 많은것 같아요..자기 반 친구들은 더 잘했다고 하네요..감사합니다..더 힘을 얻고 행복해 합니다..

토트님..감사합니다..저는 안해 본 것이라서요..이런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 싶어요..
마노아님..아.해 보셨군요..전 학교에서 한 기억이 없네요..ㅜ,ㅜ고맙습니다.

박예진 2006-10-1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등학생때 이거 했어요.
완전히 망쳤다는 기억밖엔...아 부럽다!!

치유 2006-10-16 0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은중 1년 박예진님..네.. 해보셨군요..
저희 둘째녀석은 초등생이라고 색종이로 간단하게 작게 하더군요..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해리포터7 2006-10-16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라의 솜씨가 놀라워요.참 멋진작품이네요..그래요.학교에 내면 잘된작품을 돌려주지 않아서 속상해요..

치유 2006-10-1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솜씨까진 아니구요..이렇게라도 올리니 빨리 마무리를 하네요..후훗~!!

올리브 2007-02-0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한지... 넘 예쁘네요.
처음 스테인드 글라스를 어찌 코팅하나 놀랐는데...
갖고 싶어요.

샤이니 2010-10-2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잘하셨어요 전 오늘 한지스테인드글라스 했는데 저보다 1000배는 훨씬 예뻐요ㅋ
 




어제 아침에 나는 사진 올리고 크기 변경 시키는것을 확실하게 알았다..

그동안은 모두 딸이 조금씩 손 봐주면 그때에야 난 올리고 했었는데

이제야 난 크기가 넘치면 자르고 해서 올릴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또 신나서

뭘 올릴게 없나 찾다가 소라 미술 수행평가 준비중인것 슬쩍~@@

아이는 미술 수행 평가를 한다고 하면 이렇게 두가지를 한꺼번에 한다 ..

사실 하나하기도 벅차건만..

그래서 자기 맘에 쏘옥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하는 걸 가지고 간다..

사실 내가 도와 주면 좋으련만 ..

난 초등 사학년때부터 숙제를 도와 주거나 미술 실기 숙제를 도와 주어본 적이 없다..

스스로 다 알아서 나보다 더 잘한다..

난 이런것도 소라 하는것 보고 처음 알았다..

한지로 하나하나 다 오리고 붙여서 만드는 과정이 보통 인내를 요하는 것이 아니건만

소라는 이런걸  참 좋아하고 잘해 내는 것 같다..

나는 들여다 봐주며 감탄만 늘어지게 해 주곤 한다..

그러면 또 지 에밀  닮아서 소라는 신나서 더 잘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이번주에는 한가지 완성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완성작이 나오면 다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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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0-13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대..어쩌면 얼마나 배우면 이렇게 멋진 작품 나오는거래요?
진짜,,너무 멋지다...

치유 2006-10-1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니님..배우는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 하라고만 가르쳐 준대요..그럼 아이들이 인터넷 찾아서 하는방법 등을 살핀후에 하더구만요..우리때하고 다르던걸요??
전 늘 놀라워만 하고 있답니다..신기하지요??
전 다시 학교 다니라고 한다면 아마 꼴찌에서 헤맬게 분명해요..ㅋㅋㅋ

카페인중독 2006-10-13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저게 정말 한지인가요? 저 비둘기...손이 진짜 많이 가겠어요...토끼가 넘 귀엽네요...^^

치유 2006-10-1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 까만 원판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서 하나하나 다 파고 오려서 한지를 갖다 붙이더라구요..뒷면도 보니 정확하게 자르고 오리고..전 보는것 만으로도 머리 아파요..ㅋㅋ

하늘바람 2006-10-13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있네요. 숙제가 아니라 작품 수준이네요

물만두 2006-10-1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Koni 2006-10-13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뻐요. 대단한 미적 감각과 손재주네요.

마노아 2006-10-13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게다가 아이의 평소 노력이 대단해요. 아우,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비로그인 2006-10-13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둘기가 지인짜 근사 하네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건 배꽃님 닮은 거랍니까?

한샘 2006-10-1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아요^^소라양의 멋진 작품 기다리고 있을게요~

치유 2006-10-1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아..이모 칭찬에 손이 빨라지더이다..ㅋㅋ
물만두님..감사합니다..
냐오님..너무 감사해요..아이가 이댓글을 보더니 신나라 하며 더 잘하더라구요..
마노아님..제가 님은 선생님이라고 했거든요..그랬더니 행복해해요..
만치님..아니요..전 안닮아서 다행이랍니다..친구들은 모두들 더 잘했다네요..
속삭이신님..ㅋㅋ질투요??ㅋㅋ
한샘님..이모들의 칭찬에 행복해 하며 힘내서 오늘 마무리 까지 한것은
알라딘 덕분이랍니다..감사합니다..
 

올겨울 내 손은 부드러울 것이고

단풍 수액은 꿀보다 더 유용하게 잘 사용하게 될 것이다.

올 겨울 내 발은 따뜻한 이의 맘만큼이나 따스할게다

결혼 기념일 선물을 또 받아들었다..

이번 결혼 기념일 처럼 행복했던 결혼 기념일이 또 있었던가??

해마다 반지 하나씩을 선물해 주던 남편은 올해는 반지를 안 사주었다..

맘이 변한 것인지..그러나 그게 서운하지가 않았었다..

이렇게 맘 따스한 분들을 많이 알고 지내게 된게 참으로 행복해서 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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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12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10-12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축하드려요

카페인중독 2006-10-12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 양말 너무 귀여워요...^^

치유 2006-10-12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감사합니다.
카페인 중독님..히힛~

2006-10-15 0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0-17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호호호..님은 어찌 하셔도 이쁘기만 할것 같아요..정말 잘 하셨어요..^^&가끔 님을 위해서도 그렇게 이쁜걸 고르셔야 한답니다..아셨지요?/저까지 덩달아 행복한 맘이네요..
 

허브나라의 겨울을 아름답다.

사랑스런 님의 맘처럼..

올 겨울 내 발을 포근히 감싸줄 양말.



이렇게 이쁜 비누를 어찌 사용해야 하나..

아마 한참을 사용하지 못한채로 두고 보지 않을까 싶다.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상자. 그 손길에 감동 또 감동하다가..

이렇게 정성 가득한 선물을 내가 받아도 되는가..

 한참을 생각하게했고 가슴찡하게 다가온 정성 가득한 마음을 몽땅 안아들었다.

속을 들여다 보곤 또 한번 놀라움과 함께 그저 감사..가 절로 나왔다.

너무나 맛있게 가족 모두 잘 먹었다..

페퍼 금지라고 하셔서 내용물은 안올리지만 정말 감사했었다.

 

손수 만들어 주신 이쁜 핀.

나도 뜨게질을 배우고 싶어졌다.

엽서들과 함께 마음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볼수 있는 책.

전원일기는 울 둘째녀석이 더 잘 보는것 같다.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어야 할텐데..

늘 받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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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0-1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햇살 좋은 아침이네요..^^&
님께서도 풍성하고 즐거운 아침 맞이하셨지요?
감사합니다.

하늘바람 2006-10-1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누 정말 예쁘네요

2006-10-12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0-12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축하드려요. 선물상자가 예술..아까워서 못풀겠어요^^

카페인중독 2006-10-12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누도 너무 이쁘고, 핀도, 포장지도 참 정성스러워서...
즐거운 아침이셨겠네요...^^

마노아 2006-10-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작품이군요. 멋져요. 얼마나 행복할까요^^

치유 2006-10-12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속삭이신님..무슨말씀을요..너무 이쁘기만 하던걸요..
수니나라님..며느리 사표 안내고 돌아오셔서 너무 기쁨니다..참 이쁘지요??
카페인 중독님..그죠??세분께서 추석 전부터 보내주신 것들을 아침에야 모두 한꺼번에 올린것이네요..
마노아님/맞아요.. 작품이에요..참 행복해요..고맙습니다.

아영엄마 2006-10-1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선물 많이 받으셨네요. 하루 하루가 즐거우실 듯 합니다. ^^

치유 2006-10-1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잘 지내셨지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