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류랑 둘이서 외출을 했다
겨울방학동안은 토요일이라고 특별히 어딘가를 간적도 없고,
도서관도 많이 못갔다
내가 아프거나 류가 아파서,,
너무 추워서,,ㅎㅎ
오늘은 어제 부터 미리 예고를 했다
내일은 서점에 가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교보를 갈까 하다가
그냥 지하철한번 타고 갈 수있는 반디앤루스에,,
성북역에서 지하철을 타고,,종각까지 가면 된다
도착을 해서 책구경을 하고,
책도 몇권고르고,
류랑 스파게티를 먹으러 갔다 

이름이,,
왜 거기,
인사동들어가기전 사거리에,,
있는 이탈리아 스파게티전문점
음 이곳은 간이 좀 짜긴 한데, 다른것은 뭐,,
조금만 덜 짜면 좋으련만,
류가 이집 피자를 너무 좋아한다,,ㅎㅎ
점심도 먹고
여기저기 길거리 구경도 하고,, 

지하철로 내려와서, 

류에게,,
처음으로,


이거,,교통카드를 하나 자만을 해주었다,,
버스는 다인승으로 타고 다니면 환승할때 할인도 받는데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면 다시 요금을 내야하고 자기도 카드가 갖고 싶다고해서,,
하나사서 충전도 해주었다
좋아한다,
오늘은 외출은 즐거운 외출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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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류는 무얼하고 있는걸까요,??


류옆에는 이종사촌 오빠,
오빠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좀 쑥쓰러워하는데 류는 너무너무 신나했어요,


곰돌이가 참 힘들어 보이지요,
어제 산천어 축제에 갔었는데
저 마차가 있더라구요, 

곰이 발에 아이젠을 차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가속패달을 발로 밟아주고 손잡이로 운전을 해서 가는 마차인데요,
류가 너무너무 재미있어해서 오빠보고 좀 함께 타주라고 해서 탔는데
지나가는 모든이들이 쳐다보더라구요,
저도 한참을 쳐다보았다니까요,,ㅎㅎ 



정말 신기햇답니다
그런데 너무 비싸요,
음 100미터도 안되는 길이를
5000원이나 받아요,,ㅎㅎ
정말 이런 축제는 돈쓴느 장소 같기는 해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스케이트 빌리는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들어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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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0-01-26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저 마차는 어떻게 움직이는 건가요?
 

내아이의 배,
방금 옷을 갈아입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무슨 배가
저리도 나왔을까,
정말 걱정이다
어릴적부터 뱃고래가 컷다고 서니 그렇지
어쩜 배가 저럴까 싶을 정도이다
오늘은 탱탱볼처럼 아주 탱탱하다,,
왜?
병은 아닌지 모르겠다
류의 뱃속에 뭔가 들어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다
어제병원에서 비염이랑 천식 약을 받아가지고 와서 먹이는데
오늘은 유난히 입냄새가 난다
정말 아이때문에 하루라도 편하게 지나가지를 않는다
그나저나 난 노안인가
얼마전에 병원에 갔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이상하게침침하다,으윽,,,,,,,,,,,,,,,,,
정말로 싫다
이렇게 늙는다는것
아이도 아직 어린데,
왜 이렇게 한두군데가 삐걱거리는건지,
아니지 이게
혹시 병원에라도 가야 하나요,
몇일 간식이랑 모든것을 끈어야 하나
오늘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저녁에 먹어서 일까
아,
자꾸 걱정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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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 큰아이는 삐쩍 꼴았스~~였는데 지난 가을부터 몸무게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배가 나오더군요.ㅜㅜ 살이찌니 좋긴한데 배가 나오는건... 그래서 열심히 운동시켜요.^^

울보 2010-01-19 00:03   좋아요 0 | URL
옆지기는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해서,,에고 걱정도 팔자지요,,ㅎㅎ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2차 예방접종을 했다
시간도 오늘 하루종일이 아니라 오늘 오후 한시부터 다섯시 삼십분까지라고 해서
오전에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12시 삼십분에 보건소로 갔다
요즘 류가 계속 좀 이상한 소리를 내서 목에 자꾸 무언가가  있는것 같다며 음음 거려서
옆지기랑 계속 고민을 하다가 수요일 오후에 병원에 옆지기랑 다녀왔다
의사는 그냥 감기 중반정도라고 하는데 류는 열이 없다
콧물도 없다
재채기도 안한다,
그저 소리만
내생각으로는 콧물이 흐르지 않고 목으로 넘어가는데 그 이질감이 싫어서 항상 그런 소리를 내는것 같다
아무래도 코쪽에 이상인것 같은데
옆지기는 한약을 먹이라고 하는데,
참,
아무튼 걱정스러워서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약이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해서
보건속에 가서도 의사 선생님이 맞히지 말라고 하면 안 맞히려는 마음으로 갔다
두시에 학원에 가야 하므로 빨리 움직였다
다행히 내앞으로 두명밖에 없었다
그런데 좀 우왕좌왕하는것이 정신도 없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디 북적북적 열재는 사람 진료하는 사람. 그런데 모든일이 한방에서 이루어지니 정신도 없고 초등학교 일이학년아이들이라 씨끄럽고 주사 무서워 안맞는다고 우는 아이, 참 정신이 없다
류는 세번째였는데 첫번째 온 아이는 등록이 되어있지않아서 기다리는중이고 두번째 아이는 열이 있어서 다시 기다리고
이래저래 류가 첫번째로 진찰을 했는데 주사를 맞아도 괜찮겠다고 해서
제일 먼저 주사를 맞았다
조금 따끔했다고 울지도 않고 잘 참고 기다리면서 친구들에게안 아프다고 걱정말라고
주사 맞고 십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왔다
오는길에 시간이 없어서 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먹고왔다
날씨가 좋아서 걸었으면 하는데 류랑 류 친구는 걷기 싫다고 해서 택시 타고 왔다
와서 류 학원 보내고 친구도 학원 보내고 나서 동사무소에 가서 등본이랑 가족확인관계서를 띠어왔다 연말정산 신청해야 하니,,
올해는 얼마나 될까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해 봐야지,,ㅎㅎ
그나저나 류는괜찮은지 모르겠다
학원에서 연락이 없는걸보니 괜찮은 모양인데
그래도 얼마전에 임산부가 신종플루예방접종 맞고 아이를 사산햇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솔직히 안맞히면 안되나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이래저래 걱정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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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내 주위에는 중학교를 가는 조카가 4명이다
내동생의 아들 ,,너무멀리 학교를 배정받아 걱정이다
바로 집앞에 중학교가 있는데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학교로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일이있을 수있을까,,
이녀석에게는 전자사전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때는 그가격이 그렇게 비싼줄 몰랐다,,어흑,, 
동생이 작년에 류 입학할때 돈좀 썼으니 뭐 그런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큰형님 아들이 올해 중학교를 간다
의젓하기는 한데 너무 잘 토라져서 걱정이다
그래도 학교 생활은 아주 착실히 잘 하고있는 모양이다
왕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형님네 시댁이 예전에는 시부모님댁이랑 가까워서 자주 오시더니 요즘은 정말 일년에 몇번밖에는 오시지를 않는다,,
그래서 인지 류도 이모아들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이녀석에게는 뭘 선물할까
고민중,,옆지기는 그냥 넘기라는데 류 학교갈때도 아무말도 안한사람들이라고,,ㅎㅎ 그렇다고 어찌 사람의 도리를 안 할 수가 있을까 난 오늘도 고민중 뭘 해줄까,, 

내친구아들
정말로 이사람에게는 뭔가를 해주고 싶다
사회생활하면서 아니 아이엄마가 되어서 만난 사람이지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이는 없다 고민도 마음껏 말 할 수있는 상대이기에 더 좋다
그 친구 아들이 올해 중학교를 간다
경제적으로 우리집보다는한결 여유롭지만 그래도 마음의 정을 가지고 뭔가를 해주고 싶다
뭐가 좋을까, 

옆지기 친구 아들
아직 어린아이같은데 중학교를 간다
솔직히 걱정이 많은 아이인데,
잘하겠지,
이 녀석에게는 뭘 해주어야 하나,,정말 걱정이다
 

초등학교에 가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중학교에 가는 친구들에게는 뭘 해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도 난 고민중이다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롭지만
그래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뭐,,
그렇지 못하니 항상 마음에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엄마는 나에게 말을 한다
그렇게 갖고 싶은것 많으면 돈을 벌어,
그런데 솔직히 겁이 난다 내가 나가서 무엇을 해서 돈이란것을 벌 수있을까
내가 돈을 버름으로써 우리집이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로울까 
류는 어떨까
아주 많은 고민을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ㅎㅎ 

오후 날씨는 푹하더니 해가 지려고 하니 추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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