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혹시 문화센타에 가보셨나요,
이마트 문화센타에 가면 주말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아이랑 아빠랑 프로그램도 있고, 유아프로도 있는데,
요즘 주 5일제 근무가 거의 모든 회사에서 하는지,
토요일오전에 가보아도 부부끼리 아이 한명내지 둘을 안고 오는 부부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수업도 같이 듣더군요,
아니면 아빠랑 둘이 오는 아이들도 있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재미있어요
어느집은 아빠가 모든것을 다챙기고 엄마는 곱게 화장하고 옷도 멋드러지게 입고 오고,
어느집은 엄마는 아이챙기느라 정신없는데 남편은 팔짱끼고 기다리고,
어느집은 두부부가 그냥 뭐 그런저런 부부 모습,
아빠가 아이 수업들여다 놓고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는 모습
아니면 계속 들락날락하는 사람도 있구요,
참 많은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 그런 현상은 아이가 점점 적게 낳으면서 생긴 현상같기도 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이 변한 요즘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하기야 저도 그렇지만요,
우리 자랄때만해도 안그랬는데 내가 만일 아이에게 엄마 자랄때는 이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구닥다리 소리라고 하겠지요,
우리가 우리네 부모님들에게 한것처럼,
정말 돌고 도는 세상같아요,
류는 오늘도 열심히 발레를 하고 좋아하는 아이스크림하나를 먹고 삼겹살을 사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하늘이 아직 많이 흐렸네요,
비가 올라나 몸도 찌뿌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