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찌리릿 > 디카로 만드는 한편의 드라마

요즘 한창 유행하는 디카로 찍은 사진에 말풍선 달아서 만든 한편의 드라마. 오랜만에 야후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근무시간 중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다.
 
나도 디카로 이런 거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알라딘 직원들의 일상에 대해서 찍으면 한편의 시트콤이 될것이다. 이런게 오히려 캠코더로 재미없게 편집한 거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좋지.
 
암튼.. 세상에 디카가 흔해지면서 별의별 트랜드가 다 생긴 것 같다. 누구나 감독이 되고 배우가 될 수 있으니 이렇게 좋은 매체가 어디 있을까.. 암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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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숨은아이 > 맘에 내켜서 이벤트 저질러 버립니다!

왠지 슬슬 이벤트 한 번 열 때가 된 듯합니다. ^^
책 읽느라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도롱뇽을 접고 계실 서재지우 여러분을 한 번 더 뽐뿌질(아... 고운 말 우리 말 ㅠ.ㅜ)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접어야 하는데 하는데 하면서도 일상사에 밀려 아직 문방구점에 달려가 색종이를 사지 못하신 분들의 등을 떠미는 의미에서, 도롱뇽 접기 경연대회를 열자! 하는 생각이 어젯밤 문득 들었습니다.

도롱뇽을 되도록 많이 접어서, 사진을 찍어서, 제 서재의 “선물놀이” 카테고리에 올려 주세요. 손님도 페이퍼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열어 두었습니다. 몇 개 접었는지 그 수도 같이 알려 주시고요. 가장 많이 접으신 세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1월 31일) 정오에 마감합니다.
혹시 아직까지 생각이 없었던 분 있으시다면, 이제부터라도 같이 접어 봐요. 접는 방법은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08980에 있습니다.

선물1만 2000원 한도에서 알라딘에서 주문할 수 있는 책, Art Book Art 1권, 혹은 제가 갖고 있는 그림책 중 2권입니다. 1등 하신 분이 먼저 선물을 고르고 난 다음 2등 하신 분이 선물을 고르고, 3등 하신 분은 남은 선물을 받아 주세요. 제가 갖고 있는 그림책은 제 마이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rt Book Art는 무슨 책이냐면요...

   ☜ 누르시면 책 소개 화면으로 가요. 아래에 책을 좀더 잘 볼 수 있는 기사를 옮깁니다.


‘Art Book Art’전(국립현대미술관)의 도록

기나긴 책의 시간을 연출한 'Art Book Art' 도록 제작
전시장에는 작품을 소개해 주는 책자가 있다.
최근에는 전시에 대한 기록과 그 전시작을 모아둔 자료집이라는 개념보다는 1페이지의 리플렛이나 3-4페이지의 브로셔로 제작되어 전시 안내와 홍보의 역할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도 하는데, 본디 ‘도록’이라 불리우는 이 책자는 전시의 의도와 컨셉을 설명해주는 내용, 그림, 사진이 잘 담겨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 책자 자체가 그 전시의 일부가 되어 책자의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그 컨셉을 전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 한다.
얼마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Art Book Art’전의 도록이 그러하다.
책의 역사와 경향을 총망라한 대규모 전시였던 ‘Art Book Art’전의 도록은 스튜디오 바프에서 제작하였다.
전시의 구성처럼 '역사 속의 아트 북 아트', 예술로서의 책, 책으로서의 예술', '북 아트', '아티스트 북'으로 나뉘어 각각 전시된 작품들을 담아내고 있는 이 도록은 자체만으로도 책에 대한 책에 대한 미학적, 조형적 접근과 해석을 통해 시대별 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료가 되어 전시를 보지 못했던 이들에게조차 전시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해주고 있다.
마치 책장에 꽂혀있는 오래된 역사책처럼 디자인된 ‘‘Art Book Art’전의 도록을 소개한다.


취재 | 이정현 (tstbi@yoondesign.co.kr)



무엇보다 책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시였기 때문에, 도록의 구성에도 시대순이 반영이 되었고,
시대를 담고 있는 느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고서’라고 생각하여 전체적으로 고서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하였다.

지니고 있는 동안 몇 번을 보았는지, 수시로 아끼며 책장을 넘겨보았을 책의 이미지가 표지에 잘 나타나 있다.
보급본의 외지는 스코트랜드 220g이지만, 가죽의 질감이 드러날 수 있도록 인쇄하여 마치 손때 가득 묻어있는 빛바랜 가죽표지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책 모서리와 등이 어느새 벗겨져있는데, 이 역시 인쇄로 재현해낸 것이다.
이러한 책 표지는 전시되었었던 책인 Paroissien Roman(Tours, 1884)의 표지를 스캔받고, 그 문양을 작업하여 그대로 인쇄한 것이다. 이 책은 도록 321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진한 자국들이 남겨져 있다.
이는 페이지마다 마진에 인쇄되어 있는 커피자욱이다.
책과 커피는 책읽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아무리 아끼는 책이라도 오랜 시간동안 한번쯤은 커피를 흘려볼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커피자욱도 종이에 검게 시간을 남기며 깊어간다.
도록의 페이지마다 마진에 인쇄된 커피자욱은 도록의 머리, 배, 밑에 은은히 묻어나면서, 고서의 분위기를 더하는데 일조한다.
자연스런 커피자욱을 인쇄하기 위해, 커피를 흘린 종이를 오래 말리고 촬영하였다.
모든 페이지마다 다른 자욱을 줄 수 있도록 하려하였으나, 340페이지라는 방대한 양으로 인해 도록의 첫장부터 3장까지는 다른 자욱을 주어 그 의도를 충분히 살렸고, 그 뒷페이지부터는 같은 자욱이다.



도록에는 전시된 책의 표지와 내지가 800여 컷 담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대규모의 전시도록은 그 작품의 재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각 작품마다 이미 촬영해두었던 사진을 도록에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록 제작에 제약도 생기고, 도록의 전체적인 느낌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아트북아트 도록의 이미지들은 전체적으로 일관된 분위기를 지니고, 페이지마다 적절히 어우려져 있다. 이것은 모두 스튜디오 바프에서 재촬영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 장비로 진행되어, 작업의 또 다른 시도였다.
페이지구성에 따라 혹은 책에 따라 더 좋은 각도를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촬영할 수 있었고, 컨셉잡기부터 마무리까지 2개월이라는 짧은 제작기간에서 촬영하고 인화하여 스캔받는 일련의 과정에 따른 시간을 단축해주는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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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가 있는 원래 주소 http://magazine.jungle.co.kr/cat_graphic/detail_view.asp?master_idx=10603&pagenum=1&temptype=5&page=2&code=2&menu_id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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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이 겨울을, 다가올 봄을, 여름을, 가을을 함께 맞이하며
같이 늙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날짜 밑에 밑줄이 안 그어져 있는 게 괜히 안돼 보여서
어설픈 사진이나마 남기고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연구실 컴퓨터 밀러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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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누가 만들었을까요^^

과연 누가 이 종이접기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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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니가 주는 사랑이 내 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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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1-2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웃는 모슴이랑 함께 올려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