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거리에 딸기들이 보인다 겨울에 먹어야 더 맛나다는 딸기 너무 비싸서 손에 잡았다 놓았다를 몇번 그러다 큰 결심으로 잡은 딸기, 와! 맛나다,, 정말 새콤달콤한 맛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맛있다 정말 맛나다 봄에 먹는 딸기보다 겨울에 먹는 딸기가 더 맛난 이유는 비싸서 일까?????????
저고운 색깔과 입안에서 녹는 그맛이 우울했던 내 기분을 확 깨워준다
고맙다 탱클탱클한 딸기덕에 난 오늘 행복했다,
가을 어쩜 저리 색이 곱게 들었을까요,,? 너무 색이 고와서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곱게 물드기 시작하는 산,,
억새와 하늘,,
참 곱다,
꽃과 벌,,
벌을 찾아서,,
억새 밭,,?
노을,,
어느새 해가 지고 있네, 하루를 슬슬 마칠시간이라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고 편안한 안식처 그곳으로,,
왠지 해가 지면 집으로 내 가족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것같다, 오늘 하루 열심히 뛰었나 생각하고, 나를 언제나 응원하고 믿어고 격려해주는 내 지친어깨를 따뜻하게 안아줄 그곳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것같다
오늘 저 노을을 보면서 나는 그랬다,
거리에 서서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뒤에 노을이 아이에게 얼른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것 같다,
집으로 가라고,,
아이는 이제 한창 신나게 놀려고 하는데 ㅎㅎ
어린아이의 마음, 가만 가만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그리고 내 가슴속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아마 이런 느낌은 그전에 느끼던 그런 사랑이랑은 또 다른 느낌일것이다, 난 안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더 크게 느낀다 엄마라는 이름의 사랑을,,
그리고 생각한다 엄마를 언제나 나를 보면 웃으며 반겨주시는 그분을
그리고 나는 내 딸을 위해서 언제나 웃는 사람이 되려한다, 항상 웃을 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참 고운 꽃이네요,, ,,
그 색이 고와서,
그 모양이 좋아서
그냥 셔터를 눌렀다,
어딘지 초첨이 사라져 버리고,,
그냥 자연스러운 그 느낌이 좋아서,,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누르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날이 많았으면,
그러면 더 행복할텐데,
무언가를 초첨을 맞추고 잘 찍으려고 노력을 하면,,
신경도 써야 하고,,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자유롭게,,,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