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무 너무 좋아요,,,

바람도 솔솔불고. 햇살은 따스하고,,어디론가 훌쩍 나가서 한참을 숲속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꽃가게에 가서 꽃이나 한송이 사가지고 올까요,

왠지 오늘은 노란색의 후루지아가 그립군요,

류는 지금 자신이 예전 비디오를 보면서 홀딱 반해있습니다,



무엇이 좋은지 혼자서 웃으면서 신이 났습니다,

아직 녹화를 안한 상태라서 그냥 보기도 어려울텐데,,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충전을 하려다가 꺼내놓았는데,,

참 신기하죠,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보고도아주 즐거워 한다니까요,

                       아침에 대청소를 했더니 대청소라야 문열어 놓고 털고 쓸고 딱고 ,,,

화장실 청소하고..현관청소도 하고,,,놀이감 정리도 하고,,

그러고 나니 힘이 없네요,

이제는

이제는 머리카락도 감고.

나도 꽃단장을 할까요,

간만에 남편을 만나는데,,후후

우리신랑 내 화장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관계로,,

몰라요 못생긴얼굴 화장으로 가리면 ,,,,,,,,,그래요,

 

그리고 나서 류랑 꽃구경을 나갔다 올까요,

....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거릴까요,,?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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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남편분이 질투하시는군요^^

울보 2005-05-15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이미지 너무너무 이뻐요,,
질투는요,,
조선인님에게 물어보세요,,
그럴인물전혀 아니옵니다,,,,
그저 원래 화장 하는것을 싫어하는 사람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ㅎㅎ

진주 2005-05-15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휴일의 풍경이네요.
류 머리가 아주 길군요^^ 근데요...자라는 아이들은 머리를 짧게 해주는 게 좋다고 하던데요..단백질이 머리카락으로 다 가기 때문에 키가 덜 클 수도 있다고요. 숏컷트까지 할 필요야 없겠지만..좀 자르는 것도 괜찮겠죠? 저는 키가 작아서 키만 큰다면 뭐라도 할 의사가 있어요 ㅎㅎ^^;;

울보 2005-05-1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그러고 싶은 데아이가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
미장원만 보여도 울어요,,,,,그래서 때를 보고 있습니다,,

세실 2005-05-15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전에 규환이도 미용실앞까지 갔다가 돌아왔다는....
아이들은 왜 미용실을 그렇게 싫어할까요? 가위가 무서운가???

울보 2005-05-15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아영엄마 2005-05-1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진주님 답글 보니 우리 딸냄이들 머리도 잘라주어야 할 것 같은...@@-우리 아그들도 어렸을 때 미용실 가는 거 무서워했어요. 울면서 머리 잘랐다지요. 그런데 크니 재미있었다고-그러나 가만히 앉아 있는 건 별로라고..- 말합니다. 류도 조금 더 크면 덜 겁내게 될 거예요.

울보 2005-05-15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때까지 참아야 하나요,
요즘은 머리감는것도 싫어하고 세수하면 울어요,,,정말 이상한 아이랍니다,
그러면서도 물놀이는 좋아해요,

실비 2005-05-1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 잘보내셨나요?? ^^

울보 2005-05-1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아주 잘은 아니지만 지금 이러고 있는것을 보면 잘지낸거겠지요,
 

플라시보님,,,

안녕하세요,,

"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생일을 축하합니다."

  맛난 케익 초가 모자라나요,,빨리 가서 더 구해올게요,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나의 서른을 뒤돌아봅니다,

내 나이 서른일때 무엇을 했던가,,

그때는 정말로 겁도 없고 하고 싶은것 다하면서 살수있다는자신감도 있었습니다,

내가 갖고 싶은것 원하는것 다 할수 있었으니까요,,주위에서 결혼이라는말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정말 그때는 결혼 !!!!!!!!!!!!!!정말듣기 싫은 소리였지요,,가끔 그냥 누군가를 만난다는것이 싫어서 눈뜨고 일어나면 누군가의 부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남자보다는 일이 너무너무 즐거웠으니까요,,

내가 무슨일을 할수 있다는그 것이 너무 좋았었지요,

그렇게 서른을 보낸것 같아요,,,

아무도 내가 서른인지 모르고,,,흐흐흐흐흐

그러다가 문득 일이 지치고 싫어졌을때 나를 보니 서른이 넘어있더군요,,,,

그리고 한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날이 님이 태어난날입니다,

전 그날짜에 내 남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를 사랑하고 결혼을 했지요,

지금은 후회는 없습니다,

처녀일때보다 하지 못하는일도 많고 참아야 하는일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은 지금대로 행복합니다,

내게 더 큰 사랑을 알게 해준 꼬마가 있기에....



이아이가 있어서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서른 많으면 아주 많은 나이지만 적다면 조금 적은 나이지요,,,,

새로운 일을 계획하시나요,,,

그렇다면 열심히 하세요,

 

요즘 자주 만나는 분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드시고요,,,

사탕은 화나고 속상하고 기분상할때 하나둘 드세요,,

그리고 님의 마음의 이 사랑의 마음이 아주 크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더

2003-11-20 13:45
나는 책읽는 것이 취미이다. 어려서부터 늘 그랬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그냥 취미로 봐주질 않는다. 책을 많이 읽었으니 뭔가 대단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싸고 재밌어서 읽는 것 뿐. 책에서 뭔가 깨닳음을 얻겠다던가 하는 생각은 전혀 없다. 책을 그렇게나 읽어도 어쩌면 그따위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냐는 비난에는 정말 할 말이 없다. 어쩌겠는가. 내가 책에서 바라는것이 단지 재미인것을... 책도 그냥 영화보기 처럼 하나의 취미로 봐주면 좋겠다. 그리고 책이 대단한 취급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마 사람들이 책읽기를 꺼리는것은 이런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것이라는 분위기가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다른 취미들이랑 같이 취급하면 좋겠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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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하날리
예전엔 취미란에 독서라고 많이들 썼답니다. 참 호사스런 취미죠. 그리고 아무래도 더 많이 읽은 사람이 더 낫겠죠. 님도 처음에는 글을 짧게 썼네요. 요즘 글은 장대해서 대할때마다 감탄한답니다. 예전에 숙제로 몇장 안되는 원고지 채울려고 바둥대던 걸 생각하면...요즘도 별반 달라진건 없지만서도..참 대단하십니다. - 2004-11-24 21:23

이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하날리님이 쭉 님을 알고계셨다는것을 ,,,,

정말로 책을 사랑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아니 책이아니라,,독서를,,,

그럼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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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5-15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감동적입니다 ㅠ_ㅠ

울보 2005-05-1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라일라님 플라시보님 페이퍼에 추천해주셔야 하는데,,
 

꼬마는 지금 기분이 아주 좋답니다,

오늘 지완이 오빠 생일잔치한다고 몇일전에 초대장을 받아왔거든요,

그래서 꽃단장을 하고 기다립니다,,

꼬마는 지금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엄마가 꼬마의 껌을 먹어버려서 화가 났습니다,

이를 어쩌나요 울음이 그칠질 않으니,,,

꼬마가 좋아하는 곰을 가져다 주어도 소용이 없네요,

꼬마는 계속 울기만 합니다,

껌이 있다 찾아보아야 할려나보아요,

엄마는 껌대신 꼬마가 좋아하는 우유를 가져 옵니다,

그러자 꼬마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너무 귀여운 꼬마

열심히 우유먹고 놀이터에 친구랑 놀러나가야 해요,

그럼 많은 이모님들 삼춘들 ,,

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고,,

전 엄마랑 사진 많이 찍어서 있다가 오후에 저의 웃는 얼굴 많이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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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실비 2005-05-14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워요~ 깨물어주고싶어랑^^

날개 2005-05-14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먹을걸로 꼬셔야 되겠군요..ㅎㅎ

울보 2005-05-14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니지요..
먹는것도 엄마만 통한답니다,,
 

창가에 드리우는 햇살이 참으로 따스합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햇살을 맡이합니다,

 창문을 활짝 내 빰을 스쳐가는 바람을 느껴보세요

차가운 바람의 유혹이 당신을 그냥 두지를 않을 것입니다,

따사한 햇살과 얼굴의 간지립히는 바람,,,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오늘은 무슨일이 일어날까?

어디론가 떠나볼까?

일상의 단조로움이 아닌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름모를 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날씨라고 해야 하나요,

 모두 일상은 잠시 접어두고

그리운이를 만나서

사랑하는 이를 만나서

공원길을 산책해 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내가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집근처 주변의 공원을 걸어보세요

초록의 푸르름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고 시원하게 안아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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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1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물만두 2005-05-1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좋은 아침^^

울보 2005-05-1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도요,,

진주 2005-05-13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갈수록 멋져요.

울보 2005-05-1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진주님 이쁘게 보아주셔셔 감사해요,
 

햇살이 참 따스하고 이쁘네요

바람은 산들산들불어오고,,,나뭇잎이랑 나뭇가지들이 흔들 흔들 춤을 추고 있습니다,

タヌキの遠足아이들이 소풍을 갔다오는길인가

모두가 이마에 송글 송글 땀방울이 맺혀서 선생님뒤를 쪼르르 따라 가는 모습이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랑 선생님이  놀러 나오신 모양입니다,

놀이터가 아이들로 북적대고 있습니다,

 

신나서 노래 하는 아이. 무엇이 속이 상한지 우는 아이.

뛰다가 넘어지는 아이.

아직도 어리버리한 아이들,,

모두다가 제각기 바쁘고 너무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은 저렇게 뛰어노는 그시간이 가장 잘어울리는것 같다,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 속에 섞이지 못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난 다시 한번 고민한다,

언제가지 이아이를 내 옆에 두고 같이 놀수 있을까?

이제 슬슬 이아이도 또래 집단속으로 밀어너어야 하는건가,,

 얌전히 아이들의 노는 모습만 바라보다가 그냥 집을 향하는 아이

그 아이의 마음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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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2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조만간 출판사에서 연락이... 그럼 저를 매니저로^^

울보 2005-05-12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만두님 과찬이시라니까요,,,

icaru 2005-05-12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있음....
그런 생각 듭니다...
아 내가 늙어구나...
돌아갈 수 없는 시절....
노래 가사 같다고요?
^^;;;; 맞아요..

울보 2005-05-12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정말로 듣기 좋지요,,
저는 늙기 싫어요,,엉어어

진주 2005-05-1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짱구네 유치원 애들을 많이 불러 오셨네요^^

울보 2005-05-12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짱구도 불러야 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를 않네요,,,말썽꾸러기...

진주 2005-05-1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는 부리님 집에 갔대요

울보 2005-05-1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나 ,,
그래서 찾아도 찾아도 없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