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와 토론 - 열린 세상을 향한, 제3판
최형용.김수현.조경하 지음 / 박이정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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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서재 리뷰 카테고리들 중에 어디에 넣어야 하나 참 고민스럽다. 업무를 하면서 자주 들추게 되는 교본 같은 책이니, 실용이라고 해 두자!

 

토론의 개념과 필요성 :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집단이 모여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토의와 구분되지 않는다. 하지만 둘은 상이한 개념으로 차별화하여 사용되고 있다. 토의가 현 상황에 대한 집단 공통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는 협력적 말하기의 일종이라면, 좁은 의미에서 토론이란 찬성과 반대로 대립하는 두 편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논거에 의한 주장과 이에 대한 검증을 되풀이함으로써 이성적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다.

토론은 구성원들 사이에 갈등과 대립이 발생한 상황에서 집단이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할 때 적합한 방식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나 서로의 신념과 가치관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토론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할 때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도모할 수 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상대방의 주장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어 있는지를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으면 비합리적 의견에 다수가 휩쓸릴 수 있다. 소수를 존중하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의 자세이다. 토론에 있어서의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토론의 목적은 설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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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글쓰기
직무 글쓰기 연구회 엮음 / 앞장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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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보고서는 어떤 사실이나 업무 내용을 글로 작성하여 알리는 문서이다. 즉, 어떤 사실이나 현황, 특정 대상에 대한 조사나 연구, 또는업무 과정과 그 결과를 알려 상부의 지시나 조언 등을 받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이다. 기업이나 기관 등에서 업무를 알릴 때, 또는 연구 기관에서 연구 결과를 알릴 때, 교육 기관 등에서 학습활동을 알릴 때 주로 작성한다.

-기본 보고서 :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보고서

-의견 보고서 : 특정 사안에 대한 보고자의 의견이나 아이디어, 제안 사항을 제시하는 보고서, 의견서, 제안서, 기획서 등

-상황 보고서 : 어떤 사실이나 현황 혹은 문제 등에 관한 실태와 정보를 정리한 보고서, 현황 보고서, 사고 보고서, 경위 보고서, 불량 보고서, 고객만족 보고서, 클레임 발생과 처리 보고서, 규정위반 보고서 등

-분석 보고서 : 어떤 사실이나 특정 사안 혹은 발생한 문제나 선정된 주제 등에 관해 이를 연구 혹은 조사, 분석하여 그 결과를 알리는 보고서,

 

보고서 작성 과정

목적 설정 : 보고서 작성의 목적과 이유, 기대효과 결재권자의 의도 및 지시내용, 필요한 문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출하기까지의 진행순서를 정함.

보고서의 목적

-정책 결정 및 방침 설정을 위한 상황 파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 수요자가 사실을 확인하고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영 목표와 전략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와 업무 독려 및 촉구를 위해

-사실 확인을 통해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 수집 및 선택 : 기존 자료를 먼저 수집 정리하고, 관련규정, 법령, 사례, 통계ㅡ 참고문헌 등의 자료를 수집, 내용을 조사 연구한다. 이후 보고서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한다.

현재 상황 및 문제점 :

개선 및 제안(기대 효과)

최종 확인

 

협상하기

 

이해당사자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대방으로부터 최선의 것을 얻어내기 위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의사소통 과정이다. 즉,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 또는 집단들과 갈등 상태에 있을 때, 그 사람들 또는 집단을 설득하여 자신이 원하는것을 쟁취하기 위한 일련의 의사소통 과정이다.

이해 당사자들은 서로 얻고자 하는 것을 갖고 있는 상대방의 호의를 쟁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즉, 인금 인상, 승진, 안전, 자유, 사랑, 지위, 명예, 정의, 애정 등을 얻고자 하는 경우, 협상은 어떻게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지위를 점유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에 관한 노력이다.

 

(1) 문제 해결 전략 : 협상 참여자들이 협동과 통합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협상 전략. 윈-윈 하고자 하는 정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우선순위가 낮은 것을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협력 과정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이름.

 

문제 원인 탐색--> 정보 수집과 제공--> 쟁점의 구체화--> 공동의 대안 개발--> 공동의 대안 평가--> 공동의 최종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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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보고습관
야마구치 신이치 지음, 양영철 옮김 / 거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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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른 살, 직장인 책읽기 라는 책에서 추천받은 책이었다. 저자는 실용서를 읽고 감동받은 첫 케이스로 이 책을 들고 있었다.

 

"매사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깨달음'이 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여 상사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상사는 항상 이런 부가적인 보고를 기대한다. 경력을 쌓으면 쌓을수록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상식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일이나 고객을 대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일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를 '깨달음'이 생겨나지 않아 비즈니스적인 기회 요소를 놓치게 된다. "

 

 

 

 

만다라트 법

 

 자신 위치 파악하기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영업사원의 순위를 정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자신을 인식한다.

 

 

 열의를 갖고 판매하도록 하기 위해 항상 판매 내용을 제안하도록 한다. 제안이 채택된 인재의 판매 달성 정도에 따라 포상을 내리거나 사내 포인트 적립 제도를 만든다.

 승진 포인트 누계 제도

먼저 설명한 포인트 제도나 판매 달성률 등으로 포인트를 산출하여, 그 누계 포인트를 승진이나 승격 제도에 반영한다.

 

 선물 포상 제도

캠헤인이나 콘테스트 우승자에게 상금이나 여행 선물을 한다.

 

 

 항상 영업사원의 경쟁 의식을 자극하는 기획 구성

 실적이 나쁜 사원 발표

전체 조례시에 실적이 나쁜 사원을 발표한다.

 

 

 벌칙 제도

실적이 나쁜 사원에게는 조기 출근 의무화 및 전체 회의의 서기직을 맡긴다.

 

 라이벌과 목표를 선정

사내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자신의 목표 순위와 라이벌을 정한다.

평가 설문조사

설문조사를 할 때, 장단점을 기재하도록 하여,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자신을 인지하고 자극을 받는다.  

 

평소에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를 번득이게 해주는 훈련을 해 놓으면 깨달음은 점점 솟아나오게 된다라고 하던데, 글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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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 정보로 소통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9
김묘영 지음 / 길벗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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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의 장점

1. 흥미를 유발

2. 정보 습득 시간 절감

3. 기억 지속 시간 연장

4. 빠른 확산


인포그래픽 유형

1. 통계 기반 인포그래픽(숫자로 된 데이터를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해하는 것)

2. 타임라인 기반 인포그래픽(기업이나 제품의 역사, 프로젝트 일정 등 시간성을 가진 정보 구현)

3. 프로세스 기반 인포그래픽(일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나타낸 것, 복잡한 업무 처리 과정이나 만드는 과정을 보여 줄 때)

4. 위치, 지리 기반 인포그래픽(건물 층별 안내도, 학문의 영역 범위)

5. 비교 형식 인포그래픽(서로 상반된 데이터를 비교 대조함으로써 설득과 이해를 끌어내는 경우

 

인포그래픽을 만들 때 디자인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데이터를 해석하고 기획하는 일이기 때문에 꼭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어도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나가타 도요시의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 기술'이라는 책에 따르면, 애초에 사람은 모든 일을 영상으로 이해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소설을 읽을 때 일반적으로 해당 내용의 장면을 떠올리는 데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이미지를 떠올려 뇌에 저장하게 되고 이는 기억으로 연결된다. 다만, 소설을 읽고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과 다른 점은 구조화한 정보를 스토리텔링하고 그에 기반을 둔 시각화를 통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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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빅데이터 세상 - 당신의 숨겨진 욕망까지 읽어드립니다
매일경제 기획팀.서울대 빅데이터 센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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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뭐기에??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도 높이고 새로운 시장도 만든다고 한다.

빅데이터란 일례를 들면, 초등학생 시절의 일기 중에서 비가 왔던 날은 무엇을 했는지를 찾아 읽어보려 했을 때, 그간 써온 수권의 일기장 처음부터 비가 온날을 찾을 수밖에 없지만, 컴퓨터에 일기가 저장되어 있다면, 비, 우산, 장화와 같은 간단한 키워드를 통해서 그날의 일기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점.



실리콘밸리 창업 지원회사인 메크로비아 파트너스의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흥 빅데이터 스타트업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업 제안서를 넣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또한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규모를 2배 늘리고 5000명 이상 고급인력을 양성할 뜻을 밝힌 바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은 메타 데이터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메타 데이터도 없고, 데이터 악용을감시 감독할 기준도 없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디지털로 저장한 다양한 정보와 기록을 분석해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분석하는 데이터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특징도 있다.

과거에는 이렇게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만해도 돈이 들고 관리가 힘들어 방치하거나 폐기했으나 이제 간단하게 해결되었다. 현재의 시점에서 재빨리 분석한다는 특징.

장점은 의사결정시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으며,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체포하는 일이 현살상 가능한 무시무시한 사회가 될 수도.


빅 데이터는 사람마다 다른 학습능력에 최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교사도 수업진도를 정규적으로 나가는 규범형과 진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형 스타일로 나누어서 성향별 맞춤 가이드라인을 수립.

학생 성향과 성적, 수행평가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를 컨설팅하는 것 또한 빅데이터의 몫. 대입전형만 3000개가 넘는 우리 나라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가치가 높음.


인사 데이터를 분석. 해당 업무에 따라 인재의 조건은 매우 다양함. 천편일률적인 인재 채용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수정. 또한 조기퇴사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회사를 오래 다니는 직원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도 부서별로 파악.


쇼셜 미디어에 소비자들이 올린 글을 분석하여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국내 지역별로 반응을 살펴봄. 다음번 제품은 지역에 맞춰 다양화할 수 있음.

어느 서점에서 어떤 교재가 많이 팔렸는지 자연 판매 시장이나 온라인 시장에서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_ 빅데이터 활용 배경

기업의 운영이 비교적 단순하고 기업 간 경쟁이 제한적이던 기존의 경영 환경에서는 획기적 혁신이 요구되기보다는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하였고,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것은 경영자의 직관이었으나 현재 점차 국가 간 내지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기업들은 그 동안 간과되었던 빅데이터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는 경영자의 직관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증거 기반의 경영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빅데이터의 네 가지 분류- 입수의 용이성(사내&사외), 시장 가치(핵심적& 비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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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5-10-28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너리포트 세계가 상상은 아닌가 봐요. 실제로 검색용어만 데이터로 수집하면 이 사람이 미래범죄자일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다음에서 일한다는 빅데이터 담당자가(꽁지머리한 사람요) 나와 빅데이터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마이너리포트 생각나더라구요...

icaru 2015-10-29 16:44   좋아요 0 | URL
기억님 반가워용~~ 아!! 꽁지머리한 사람 누굴까, 저도 그런 강연 듣고 싶어요...
업무에 필요해서 읽은 책인데, 완전 장님 코끼리만지기네요 ㅎㅎ;;

기억의집 2015-11-02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송길영 다음 부사장이네요. 티비에 나와 팀장이라 했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