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part 1과 2로 나누어 총 16부 작으로 제작되었다는데 현재 part 1의 8부가 공개되어 있다.


오래 전에 책으로 읽긴 했지만 워낙 방대한 내용에 혼동하기 쉬운 인명을 인물과 대응하며 읽느라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읽어볼 엄두는 못내던 참에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이번에 영화로 보고나서는 제목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의 solitude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책으로 읽을 때는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갔던 것 같다. 



Solitude는 "고독"이나 "혼자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주로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며, 스스로 선택한 홀로 있음의 평화와 자기 성찰을 강조합니다.

Loneliness는 "외로움"을 뜻하며, 대개 부정적인 감정을 내포합니다. 이는 타인과의 연결 부족, 사회적 고립, 또는 소속감의 결여에서 오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나타냅니다.

주요 차이점

  1. 감정적 색채

    • Solitude: 긍정적 또는 중립적 (자발적 고립, 내적 평화)
    • Loneliness: 부정적 (외로움, 고립감)
  2. 자발성 여부

    • Solitude: 스스로 선택한 홀로 있음
    • Loneliness: 원치 않는 고립
  3. 내적 상태

    • Solitude: 자기 발견, 창의성, 휴식과 연결됨
    • Loneliness: 불안, 소외감, 고독감과 연결됨

예를 들어, solitude는 조용한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얻는 평화를 의미할 수 있지만, loneliness는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나타냅니다.



이상은 chat GPT가 조사해서 알려준 것. 


호세 아르까디오가 결혼과 함께 마꼰도라는 자치적 부락을 만들어 떠나는 시작 부터가 원치 않는 고립의 loneliness가 아닌 자발적 고립인 solitude의 시작이라고 보여지기도 한다. 남아메리카의 역사와 정치라는 대외적 차원, 또 백년에 걸친 한 가문의 차원까지 이 작품에서 solitude는 다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8부까지 다 시청하고 난 소감은, 엄지 척!

책 보다 훨씬 몰입감있어 다른 것에 신경쓸 필요 없이 작품에 집중하여 의미를 헤아려가며 볼 수 있었다. 책으로 이미 한번 읽었기 때문이라고 하기 뭐 한 것이, 이미 8~9년 전에 읽은 책의 내용은 거의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사가 전부 스페인어로 되어 있으니 더 실감나기도 했고, 책으로 아직 안 읽은 분은 물론 읽으신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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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5-01-02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백년의 고독은 소설 자체를 재미없게 읽어서...넷플 애청자인 제게 저 영화가 떴지만 전 패쑤했습니다요..ㅎㅎ

엣지나인 님, 새해가 시작되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길 빕니다~~

hnine 2025-01-02 21:05   좋아요 0 | URL
백년의 고독, 만만한 작품은 아니지요.
영화는 재미있게 잘 만들었어요. 어느날 필이 팍 꽂힐때 한번 보세요 ^^
저를 엣지나인이라는 멋진 닉네임으로 불러주시는 yamoo님, 저는 정말 올해는 작년보다 건강하고 싶은게 첫번째 소원이랍니다. yamoo님도 좋은 작품 많이 그리시고 알라딘에서도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페크pek0501 2025-01-0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년의 고독을 예전 30대에 재미없게 읽었어요. 인물들의 이름이 헷갈려서 도표를 그려 가며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포기하지 않고 완독해 놓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왜 이 작품이 재밌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읽으면 다를까요? 영상을 보면 다를지 궁금합니다.

hnine 2025-01-05 13:20   좋아요 1 | URL
저는 읽은지 8,9년 된 것 같은데도 지금 내용이 가물가물한데, 더 오래전에 읽으셨다면 pek님도 혹시 그러시지 않으신가요? 다시 도전해보실 생각이시라면 영화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잘 만들었어요.

페크pek0501 2025-01-2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년의 고독. 이 영화를 나인 님이 추천하셔서 넷플에서 1회를 봤답니다. 재밌었어요. 시간 날 때 계속 시청하겠습니다.^^

hnine 2025-01-20 17:39   좋아요 0 | URL
네, 시리즈물이기 때문에 한번에 볼수는 없고, 야금야금 보면 좋아요.
 
조금 미친 사람들 - 카렐 차페크의 무시무시하게 멋진 스페인 여행기 흄세 에세이 6
카렐 차페크 지음, 이리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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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 차페크의 영국 여행기를 읽고 나니 스페인 여행기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체코 사람 카렐 차페크는 1932년 영국에 이어 스페인 여행을 하였고 이것에 대한 기록을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 

지루한 기차 여행으로 스페인 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그의 독특한 기행문은 시작한다. 침대차를 타고 체코에서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으로 수천 킬로를 가는 동안의 지루함과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침대차의 이층 침대로 기어오르는 사람을 그려놓은 것을 보고는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긴 하지만 스페인은 지금도 카스티야, 아라곤, 안달루시아, 카탈로니아 등의 이름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를 좋아한다. 카스티야 지방의 중심지이자 지금은 스페인의 수도가 된 마드리드를 거쳐 , 마드리드 이전에 스페인의 수도였던 톨레도를, 저 아래 남쪽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세비야, 북쪽의 카탈로니아 지방의 바르셀로나, 몬트세라트까지 스페인이라는 한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다른 특징을 잡아내는 예리한 관찰력의 바탕에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중세때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했던 무슬림은 더이상 이베리아 반도에 없지만 무슬림의 문화와 예술은 건축물 속에 아직 살아있다. 카톨릭과 무슬림이 한 건물 안에 공존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스페인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그가 본 것이 어찌 눈에 보이는 건축물 뿐이랴.

집과 가족. 전 세계 모든 곳에 집과 거주지가 있지만, 유럽에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전통적이고 시적인 방식으로 가정을 꾸민 두 지역이 있다. (85)


어디를 말 하고 있냐하면, 하나는 영국이고 다른 하나가 스페인인데, 영국의 가정이 벽난로와 안락의자, 책이 있는 곳으로 그려질 수 있다면 스페인 가정은 여성의 영역, 가족 생활, 가정의 꽃피는 중심을 격자창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곳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정말 좋으리라 장담한다. 여성은 야자수, 월계수, 도금양 향기가 가득한 화려한 가정의 안뜰에서 큰 영광과 높은 명예를 누리기 때문이다. 가정의 아름다움은 여성에 대한 특별하고 강력한 찬미라고 나는 믿는다. 그것은 여성의 지배력을 나타내고 그녀의 명성을 드높이며 그녀의 왕좌를 에워싸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여성은 눈이 큰 소녀가 아니라 등나무 의자에 앉아 있는 수염 난 노부인, 즉 당신의 어머니를 뜻한다. 바로 그분의 존귀함을 기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 (86)


투우, 플라멩고 등을 자세히 기록한 것은 투우나 플라멩고 속에서 스페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읽어내고자 하는 차페크의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는 관광객으로서 여행 안내기를 쓰고자 한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와 다른 문화 속에 들어가서 그것을 느껴보고 싶었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스페인의 국가주의는 대륙을 넘어 남아메리카의 국가들에서 확인될 수 있는데, 카렐 차페크는 이것을 북아메리카 지도 아래 남아메리카 자리에 스페인을 이어 붙이는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대륙을 넘어 남아메리카 많은 국가들이 지금도 스페인어를 쓰고 있는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여러분, 저 바다 건너에 수백만, 수천만 명이 있는데 그들은 마드리드 학술사전에 있는 언어로 말합니다.' 

만약 마드리드 학술원 사전을 따르는 사람이 모두 한데 모인다면 어떨까? 곧바로 국제연맹조차 이루지 못한 일을 만들어낼 것이다.(178)

스페인은 지금까지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불리고 있으면서 고유한 생활 방식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기사에서 당나귀까지 이 나라는 국제적 문명의 겉치레보다 옛 스페인 풍속을 선호한다고 했다.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카디스 사람은 카디스 출신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고 마드리드 사람은 마드리드 출신이라는 사실을 긍지로 여기게 한다고. 

스페인의 깊은 비밀 중 하나는 지역색이다. 이는 유럽 다른 지역에서는 사라져가는 독특한 미덕이다. (181)

스페인을 여행하며 나중까지 잊지 못할 풍경이 여럿 있지만 그중 하나가 몬트세라트일 것이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차페크는 간단하면서 특징을 제대로 살린 그림을 그려놓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그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밧줄로 교회 첨탑 꼭대기까지 정어리 통조림을 끌어올리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렇게 경이로운 곳을 나는 난생 처음 봤다. (210)

기도하듯 모아서 들어 올린 손가락처럼 보인다는 그의 표현이 꼭 맞다. 그 손가락이 열개가 아니라 천개의 손가락이라는 것. 후에 가우디에게 영감을 준 자연이다.

그의 에필로그.

친애하는 독자여, 익숙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보거나 다루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사물과 사람 간의 다양성은 우리 삶의 지평을 넓혀준다. 당신은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익숙한 것과 다른 것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당신이 만난 다른 순례자들 역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발이 닳도록 기꺼이 걸었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삶의 충만함과 풍요로움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217)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기꺼이 노출시켜가며 여행을 하는 이유는 결국 내 삶을 충만하고 풍요롭게 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다른 지역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다른 모습 자체를 좋아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더 즐겁지 않냐고 한다. 우리를 구분 짓는 모든 것으로 우리를 하나되게 만들어보자고. 이런 맺음말은 영국 기행문에서는 없던 것이다.

그가 마흔 여덟살의 나이로 생를 마감하지 않았더라면 꿈꾸었던 미국과 남미로의 여행기도 남길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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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 김경미 시집, 2023년 민음사 -





김경미 시인이 지금까지 낸 시집의 제목을 살펴보자.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고통을 달래는 순서>, <밤의 입국심사>, <카프카식 이별> 거기에 이 시집의 제목은 그 극강에 있다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사람의 감성을 툭 하고 건드리는 제목들이다. 도대체 이런 제목을 어떻게 생각해낼 수 있는지. 소설을 읽으며 이런 스토리는 어떻게 머리 속에서 짜여질 수 있는지 감탄하는 것과 또다른 감탄이다.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과 정서로 이루어진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함축한 문구.

시집의 제목과 같은 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취급이라면>이란 시에 시집의 제목과 비슷한 구절이 나온다.



잡지를 펼치니 행복 취급하는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그 위험물 없이도 나는

여전히 나를 살아 있다고 간주하지만


당신의 세계는

어떤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오래도록 바라보는 바다를 취급하는지

여부를 물었으나


소포는 오지 않고


-시 <취급이라면> 중 일부-



1959년생 김경미 시인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1983년 스물 네살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햇빛에 지친 해바라기가 가는 목을 담장에 기대고 잠시 쉴 즈음. 깨어보니 스물 네 살이었다. 신(神)은, 꼭꼭 머리카락까지 조아리며 숨어 있어도 끝내 찾아주려 노력하지 않는 거만한 술래여서 늘 재미가 덜했고 타인은 고스란히 이유없는 눈같은 것이었으므로, 


스물 네해째 가을은 더듬거리는 말소리로 찾아왔다. 꿈밖에서는 날다 누군가 서성이는 것 같아 달려나가 문 열어보면 아무 일 아닌 듯 코스모스가 어깨에 묻은 이슬발을 툭툭 털어내며 인사했다. 코스모스 그 가는 허리를 안고 들어와 아이를 낳고 싶었다. 석류속 처럼 붉은 잇몸을 가진 아이.


-시 <비망록> 중 일부-


서정성이 넘치는 감각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시인의 시는 서정성이라고 부를 감정과 그것보다 좀더 본능적인 감상의 사이,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다는 느낌이다. 지나치게 내면에 집착해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물론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적인 소감이다. 

KBS 클래식 FM 라디오 방송 작가로 40년을 일해오다가 올해 초 그만 두었다. 그리고 라디오 작가로 있으면서 썼던 원고들을 묶어 낸 산문집도 호응이 좋다고 한다.


혼자 여행사를 차려놓고 손님을 기다린다는 시가 있다. 여행은 저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손님을 설득하는데, 자신이 손님이 되어 스스로에게 문의를 하기도 한다. '저기요, 내 마음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쓸쓸하다면>이라는 시의 내용이다.


현재 국내 사회적 상황때문인지, 나의 감상이 메말라 버렸기 때문인지, 개인적이고 내면에 집중한 시들이 예전만큼 마음 속까지 깊이 와닿지를 않아 아쉽다.

시인은 이 시집으로 올해 "김종삼 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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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7: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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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9: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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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2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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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2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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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10: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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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28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이 없고 , 화가 난다.






















듣고 있던 라디오 진행자는 안녕, 헤어짐을 주제로 한 노래를 몇 곡 연달아 내보내고 있었다.



(사진은 D museum 의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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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스페인어를 조금이라도 배워보려고 시작한 Duolingo.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후로는 한동안 손을 놓았다가 심심해져서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시작했다
독일어는 수십년 전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배운 기억이 나서 그래도 진도가 잘 나갔는데, 피아노 악보의 악상 용어 몇가지 외에 구경한 적도 없는 이탈리아어는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고 있다 ㅠㅠ

그래도 시험이 아니라 취미로 하는 외국어 공부는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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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12-0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_@;;; 심심해져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시는군요@_@;; 존경합니당♡

hnine 2024-12-09 11:48   좋아요 1 | URL
아이가 다 커서 집을 떠나고, 다닐 직장도 더이상 없게 되면 시간부자가 된답니다. 휴대폰으로 아무때나 어디서나 할수 있는게 게임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정말로 재미로 합니다. (외국어가 쉽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요.)

수이 2024-12-10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3개국어를!!! 능력자!!! 😳

hnine 2024-12-10 22:06   좋아요 0 | URL
3개 국어를 시도는 했지만 잘 하는 건 없어요. 그래도 여행가서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페크pek0501 2024-12-2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겁게 응원합니다!!!

hnine 2024-12-21 13:22   좋아요 1 | URL
아이쿠, 감사합니다 ^^
두개의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것은 제게는 효율이 별로 없어보여요. 한 언어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은 못해도 외국어에 관심이 있으니까 하는 것이지, 다른 걸 (운동, 스포츠, 등등) 이렇게 하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