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싸이런스 >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

"I Will Survive"

At first I was afraid
I was petrified
Kept thinking I could never live
without you by my side
But then I spent so many nights
thinking how you did me wrong
And I grew strong
And I learned how to get along
and so you're back
from outer space
I just walked in to find you here
with that sad look upon your face
I should have changed that stupid lock
I should have made you leave your key
If I had known for just one second
you'd be back to bother me

Go on now go walk out the door
just turn around now
'cause you're not welcome anymore
weren't you the one who tried to hurt me with goodbye
Did you think I'd crumble
Did you think I'd lay down and die
Oh no, not I
I will survive
Oh as long as i know how to love
I know I will stay alive
I've got all my life to live
I've got all my love to give
and I'll survive
I will survive (hey-hey)

It took all the strength I had
not to fall apart
kept trying hard to mend
the pieces of my broken heart
and I spent oh so many nights
just feeling sorry for myself
I used to cry
But now I hold my head up high
and you see me
somebody new
I'm not that chained up little person
still in love with you
and so you felt like dropping in
and just expect me to be free
and now I'm saving all my loving
for someone who's loving me

Go on now go walk out the door
just turn around now
'cause you're not welcome anymore
weren't you the one who tried to break me with goodbye
Did you think I'd crumble
Did you think I'd lay down and die
Oh no, not I
I will survive
Oh as long as i know how to love
I know I will stay alive
I've got all my life to live
I've got all my love to give
and I'll survive
I will survive

Petrify: immobilize somebody with fear: to cause a person or animal to become immobile with terror; make or become deadened: to become dull, stiff, or deadened, or cause something to become dull, stiff, or deadened

crumble: disintegrate: to disintegrate or fall apart; to break up into tiny bits, or make something break into tiny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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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4-1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를 의미심장하게 듣던 그 때를 추억하며, 싸이런스님 서재에서 퍼오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새로운 것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인가봐. 이젠 꽃을 봐도 그냥 무덤덤해..."
며칠 전 계룡산 꽃구경 가며 남편이 한 말이다.

그러고보니 나도 올 봄, 꽃을 보고 마음도 확 피는 것 같은 느낌을 못 받은 것 같다. 뭐야...정말 그렇게 나이가 들었단말야?



 

 

 

 

 

 

 

 

 

 

 

지난 토요일, 바람은 꽤 불었지만 아이를 데리고 공원에 나가 찍은 몇 장의 사진 중의 하나.
2004년엔 쌍계사 벚꽃 구경, 2005년엔 지리산 산수유 구경, 그 많은 인파 아랑곳 없이 다녀왔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너뛰고 있다.

 



 

 

 

 

 

 

 

 

 

 

 

이렇게 덤불 사이로 고개 내미는 모습이 기특하고 귀엽다.

 



 

 

 

 

 

 

 

 

 

 

 

 

가까운 동학사로 사전 계획없이 나섰던 일요일, 꽃이 아닌 엉뚱한 데 눈길을 주고 있는 母子이다.

오늘 새벽, 천둥 소리에 잠이 깨었는데 하루 종일 많이는 아니지만 빗방울과 더불어 바람이 많이 분다. 저 꽃마저 많이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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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13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비가 내리겠죠^^

hnine 2007-04-13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지금 비 보다 오히려 바람이 세게 불어, 꽃바람이 되려나봐요.

세실 2007-04-1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학사 가는 벚꽃길 인파도 굉장하겠네요~
어멋 오늘 님의 모습 넘 분위기 있어요~~

hnine 2007-04-14 0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분위기 있기는요...전혀 신경 안 쓰고 나선 길이었어요. 이젠 옷 차려 입고 단장하는 것도 왜 그리 귀찮은지 ^ ^

세실 2007-04-1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분홍빛 립스틱도 바르시고, 머릿결도 예사롭지 않구만~~ 요!

hnine 2007-04-1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 암껏도 안발랐어요~~
 



어제 밤 흰쌀을 씻어 불렸다.

가끔 굽는 빵은 어디까지나 간식용이고, 우리 집에선 식사 대용까지의 대접은 못받는다. 아무리 바쁜 아침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우리쌀로 만든 떡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시판 쌀가루를 사서 한번에 500g 씩 떡을 만들었더니 너무 금방 떨어지길래 이번엔 아예 2kg 쌀을 직접 사서 불려 방앗간에 가지고 갔다. 별로 가볍지 않더라 ^ ^

"물 내리지 말고 소금만 넣어 빻아주세요..."

하얗디 하얀 쌀가루...

나는 콩이 쏙 쏙 박힌 백설기가 좋은데 아이가 안 먹는다. 할수 없이 콩대신 건포도를 섞어서 쪘다. 건포도를 좀 비슷한 간격으로 심으면 더 보기 좋지 않을까 생가하다가, 웬지 정이 안 갈 것 같아서 ( ^ ^),  그냥 쌀가루 위에 마구 뿌렸더니 ㅋㅋ 눈 내린 위에서 춤 추고 난 발자국 같다.

빵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간다.
우리 나라 음식 중 제대로 하자면 그렇지 않은 음식이 있던가마는...

식구들이 맛있게 먹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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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4-1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저요..떡 엄청 좋아라하는뎅...흑흑..
특히 건포도 든 저 흰떡..(저도 콩은 별로.ㅠ.ㅠ)

hnine 2007-04-13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님, 한번 만들어 보세요. 님의 눈썰미면 충분히 만들고도 남아요~

향기로운 2007-04-1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맛있겠다. 백설기 떡 좋아해요..(에고.. 내가 언제 안좋아하던 것이 있었남..^^;;) 집에서 만들었다니.. 대단하세요^^

nemuko 2007-04-1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이 많이 간다'는 말에 떡 만들기는 포기해야겠네요^^ 참 맛있어 보입니다.

hnine 2007-04-13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오늘은 떡 만든다고 다른 일 아무것도 제대로 한것이 없네요. 다음엔 쌀가루에 커피, 코코아, 뭐 이런 것도 넣고 한번 해보려구요.
nemuko님, 제가 아직 초보라서 손이 많이 가는 걸 거에요. 고수들은 단숨에 하시겠지요. 잘 만들지도 못했는데 맛있어보인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섬사이님, 찹쌀 불려 약밥 말씀하시니, 또 그것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세실 2007-04-1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머핀으로 유혹하시더니 이젠 떡까지.....에고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하는 한밤중. 낮에 먹다 남은 떡집에서 맞춘 백설기라도 먹어야 겠습니다.

hnine 2007-04-14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유혹거리가 되기엔 떡이 좀 모양이 없지 않나요? ^ ^떡도 역시 만들고 나면 설겆이가 싱크대에 그득~이지요. 그래도 만들어 쟁여 놓고 나면 뿌듯해요.

세실 2007-04-1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백설기도 좋아한답니다. 에공 어찌 이리 식성이 비슷할까요.....

hnine 2007-04-1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과 저는 먹을 것 가지고 싸울수 있겠네요 ^ ^ 제 남편과 저는 먹을 것 가지고 싸울 일이 절대 없는 식성을 각자 가지고 있답니다.
 
진짜 좋은게 뭐지?
닉 혼비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수년전 닉 혼비의 About a boy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그때야말로 웃기도 하고 씁쓸해하기도 하며 책을 읽었더랬다. 닉 혼비는 글을 무겁고 심각하게 쓰기보다는 풍자스럽게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런 경향은 이 책 <진짜 좋은게 뭐지?>에서도 나타난다. 비록 내용은 붕괴되어 가고 있는 한 가정의 이야기이지만 글 한줄 한줄에는 푸하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가 숨어있기 일수이다.

우선, 이 책의 내용에 얼마나 공감이 갔는가 하는 문제이다. 결혼 생활 24년만에 이혼을 해야할까보다 생각하는 중년 여의사, 도저히 나랑 맞지 않는다고 이혼까지 결심하게 한 남편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정식 의료행위도 아닌 허리 맛사지를 받고 온 후 보인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갑작스런 변화, 그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찬성도 강력한 반대도 밀어붙이지 못하고 갈등과 방황을 보이는 부인 앞에서 독자는 더구나 이해가 힘들다. 그 갑작스런 변화의 동기와 의미는 무엇인지. 이 책의 제목 도 남편의 그런 심경의 변화에서 나온 행동을 일컫는 말인 것 같은데, 이것은 이책의 소개말에 쓰여진 ‘가정의 붕괴’라는 주제와 어떻게 연관지어 받아들여야할지 언뜻 감이 오질 않는다. 오히려 가정의 붕괴라기보다는 ‘결혼생활의 붕괴’라고 함이 더 어울리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다음 구절을 읽으면서도 해보았다.

‘...결혼식 날 여자들이 상상도 못 하는 사실은-하긴 어떻게 상상을 한단 말인가?- 언젠가는 자기가 배우자를 증오하고, 그 얼굴만 봐도 반지나 체액은 고사하고 단 한마디 말을 나눈 것조차 후회스러운,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절망과 우울, 내 인생이 끝났다는 기분, 애들한테 손끝 하나 대지 못할 거면서 징징거리는 애들만 보면 후려패고 싶은 충동이 불쑥불쑥 솟을 거란 상상 이런 상상을 미리 한다는 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 남편이 어느 날 아침 일어났더니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더라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를거다. 조금이라도 이런 문제를 생각한 사람이라면, 누가 미쳤다고 결혼을 하겠는가. 한 사람도 없을 거다. 이런 거라는 걸 알면서도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가끔씩 표백제를 병째 들이마시고 싶어하는 사람과 똑같다. 다시 말해, 결혼이라는 것은 다들 뜯어말려야 할 일이라는 거다. 그런데 막상 결혼이, 혹은 평생을 같이 보낼 동반자 내지 내 자식들의 아버지를 찾는 일이 중대한 문제가 될 때는 이런 생각들을 할 여유가 없다. 결혼이란 게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인 데다 그런 꿈마저 없다면 우리에게 남는 건 승진이나 복권 당첨 밖에 없는데, 그건 아무래도 부족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고, 기껏해야 진흙투성이 운동화를 빠는 정도의 시련만 상상하면서 부부 관계로 들어선다. 그러다가 결국 불행해지고 신경안정제를 퍼먹다가 이혼을 하고 혼자 외롭게 죽어가는 거다...’ (128쪽)

지독한 sarcasm (풍자?) 아닌가? ‘열심히 연습한 기미가 역력한 농담’ (246쪽) 이라던지, 닉 혼비의 문체를 단순이 ‘유머’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까. ‘ 유쾌한 블랙 코메디’라는 소개말에 별로 동의하고 싶지 않은 이유이다. 또 한가지, 자신의 이익과 편리함을 양보하여 그늘진 구석의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자고 법석을 떠는 이야기를 펼쳐 가는 가운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은근한 차별 의식이다. 동유럽에서 이민온 사람의 발음 같다던지, 동유럽 어디에서 온 사람의 외모를 하고 있다던지, 아이의 친구를 소개하면서 그 애는 흑인과 카리브 인의 혼혈이라고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는다던지.

끝맺음부분에서 작가가 특별히 주려는 메시지가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그것을 바로 포착하지 못한 건 독자의 역량 탓인지도 모르겠다.

가족의 해체라는 문제는 어떻게 다루어도 유쾌하게 웃을 수 만은 없는 문제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번역자의 독자를 위한 노력이 친절한 ‘역주’ 여기저기에서 보이고 있었음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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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4-1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공감은 가면서도 어딘지 씁쓸하지요. 다 사람 사는 모습이려니 생각도 들구요.
 

버스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공연 포스터를 보고, 집에 와서 알아보고는 바로 예매를 해둔 것이 한달 전 쯤 일인가보다. 피아니스트 백 건우 연주회. 서울에서 한다고 해도 이리 저리 날짜를 가늠해보았을텐데, 대전, 그것도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이라는데 얼마나 기뻤는지.

남편이  6시 다 되어 집에 오는 바람에 허둥지둥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공연장에 가는 기분이란. 좋기도 하고, 이런 일이 이렇게 이벤트거리가 되지 않던 옛날이 생각나 씁쓸하기도 하다. 옷도, 화장품도, 여행도 별로 관심없던 나에게 유일하게 소비의 기회를 만들어주던...

첫곡은 슈베르트의 피아노곡. Klavierstucke No.2 minor. 'My soul is touched...' 혼잣말이 흘러나오다. 영혼을 건드리는 것 같은 소리.  저 속의 깊은 무엇까지 끌어올리는 부드러움의 힘. 지금 생각하니, 그 곡을 첫 곡으로 선택했다는 것이 더 전율스럽다. 이어지는  베토벤의 Piano sonata No.30, 그리고 No.29. 베토벤 곡의 힘있는, 손가락을 허공으로부터 피아노 위로 바로 떨어뜨려버리는 듯한 연주에서도 백건우 특유의 부드러움은 표현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나를 휩쓸어 버린 앵콜 곡은 역시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 3악장. 그 큰 피아노와 그의 손이 합체가 된 듯한 연주. 그 몰입과 동시에 여유가 무서울 정도였다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봄 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도 지루한지 모르고, 여러 가지 상념에 빠지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의 예전 스크랩 화일을 뒤져본다. 백건우 인터뷰 기사. 날짜를 보니 1993년 11월, 조선일보. 내가 밑줄 쳐 놓은 부분을 다시 읽어보고, 연주되었던 슈베르트 CD를 꺼내 아이와 남편에게도 들려준다.

그날 아이의 일기에는 '...엄마는 음악회에 갔다. 그 음악회, 치사하다. 8살까지 들어오지 못한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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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08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좋으셨겠어요. 호호 아이의 일기 귀엽네요

진주 2007-04-0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사하다-에 저도 한표~~ㅋㅋ

미설 2007-04-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나인님의 '비'는 바로 백건우님이로군요 ㅋㅋ
저도 치사한 엄마 한번 되고 싶네요^^

hnine 2007-04-0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이가 어서 커서 같이 다닐 수 있다면 좋겠어요. 이날은 저 혼자 다녀왔거든요.
진주님, 치사하다 라는 말은 어디서 배웠는지 ㅋㅋ ^ ^
섬사이님, 아마 같이 갔어도 두시간동안 버티지도 못했을거면서도 그러네요 ^ ^
미설님, 가서 보니 공연 동안 아이들 돌봐주는 놀이방 시설을 갖추고 있더라구요. 다음엔 공연장까지는 같이 갈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했지요.

세실 2007-04-1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전 배용준을 생각했다는~~
행복한 봄바람 맞으셨군요~~

hnine 2007-04-1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배용준은 벌써 예~전에 혼자 좋아했다가 말았지요 ^ ^

호랑녀 2007-04-14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제가 대전에 있었음 만나서 같이 갔을건데...ㅠㅠ

hnine 2007-04-1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요즘은 어찌 지내세요? 한국으로 오시면 다시 대전으로 오실 꺼 아닌가요? 한번 만나고 싶네요.

호랑녀 2007-04-1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마 일산으로 다시 갈 듯해요. 남편 직장 관계로 잠시 대전에 있었던 건데, 다시 대전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어서... ^^;;
물론 놀러는 가지요. 에이치나인님 뵈러도 가구요.

hnine 2007-04-1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원래 일산 사셨었군요. 저는 대전과 무슨 인연이 있는지, 결혼 전에도 저 혼자 잠시 살았었고, 이번에는 저도 남편 직장 때문에 여기 산다고 말하고 있지요.
지금은 버지니아에 계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