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을 따라 돌아가면 정다운친구집이 나타나겠지...

그리운 친구들아 모두들 거기에 있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또또유스또 2006-06-1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길끝에 저의 집이 있답니다..
얼른 오셔요..

해리포터7 2006-06-1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달려가고 있슴다.....
 

내가 알라딘에서 페파를 쓰는 이유는 뭘까?

댓글을 바라고? (뭐 잘쓴다고 댓글을 바랄까.달아주시는 님들에겐 죄송하지만 정말 부끄럽당.)

아니다. 그냥 하루일과를 보내고 그날의 후기라고 해야하나.

그냥 일기에 불과한것을 왜 난 마이페이퍼에 올리어 공개해버리는 걸까?이야말로 자뻑이 아닐까?ㅋㅋㅋ

인터넷의 익명성때문인지 곁에있음 말도 못걸었을 많은 분들에게 자꾸 찝쩍대곤한다..그분들이 나를 귀찮아할지도 모르면서..

여기저기에 아는 지기님들이 올린글을 읽구 있으려니 내가 그동안 너무 태만하지않았나,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 댓글이 넘 참견이 아니었나 하구 생각이 되어진다.

첨 알라딘에 들어와서 이리기웃저리기웃하고 있을때 말을 걸어준 분들이 하시는것 보구 너무 부럽기도 하고 나도 가능할까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

그 노력의 보답이란 나에겐 천군마마를 얻은것 처럼 뿌듯하고 진실된 사귐으로 다가왔다..모두 넘 아름다우신분들이라...

물론 쉽게 만나질 수도 없고 손도 잡을수 없지만 마음만으로도 다가갈 수 있다는 걸 오래지 않아 깨닳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울남편은 자꾸만 경고성멘트를 날린다..인터넷이란 좋은거지만 여러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있는 무서운 거라고..

 안그래도 알라딘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서재지기님들이 서로 오해로 인해 상처받는걸 보구 느낀바가 크다.

그래서 댓글도 다는데 생각하구 또 생각하여 달곤한다.

서로 조심하고 너그러운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상 또한참견이었고..계속 여그다 일기써도 되는거죠? 왜 남의 일기 몰래 훔쳐보면 재밌잖아요. 이건 절대 훔쳐보는 것이 아니기 땜에 정당한겁니다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6-06-1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훔쳐먹는 사과 더 맛있다.!!@@
글 훔쳐 보고 댓글도 안달고 도망갈땐 더 재미있어요..그 사람이 내가 이글 본걸 모를거야..하면서 담 넘어 오는 기분도..쏠쏠하답니다..ㅋㅋ

해리포터7 2006-06-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지두 그럴때 있는데요. 잠깐? 미안한맘이 들곤하지만 그래두 자꾸 가게 되던걸요..

2006-06-14 0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김삼순님 감사해요.이리 좋은분들이 꾸리는알라딘마을 영원하여라~~~

또또유스또 2006-06-14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알았다~
내이름은 김삼순님께서 서재주인보기로 댓글을 다셨구먼..근데 해리포터님이 다 부셨네~ ㅋㅋㅋ 해리포터님이여 영원하라~~~~~~~!!!!!! 핫핫핫...

해리포터7 2006-06-1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또또유스또님 다 뽀롱나부렀어요.엉엉..거짓말을 못한다는 말씀..

세실 2006-06-1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도 왔어요. 해리포터님 팬이랍니다.
일기 구경하는 맛 넘 달콤해요~~~ 맘 놓고 많이 많이 써주세요~~~

해리포터7 2006-06-14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감사해요...제가 많이 써놓을테니 가끔이라도 들러주시면 감사하지요.

씩씩하니 2006-06-1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넘 잼나고 좋은대...*^^*
아직 잘몰라서인지 몰라도 그냥 편하게 가벼운 맘으로 발 들여놨걸랑요~~~
내내 재밌게 즐겁게 유익하게 해주실꺼죠???

해리포터7 2006-06-1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께서 잼나다면 쭈욱 이길로 가겠슴다.ㅎ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6-15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랏? 해리포터님,,서재주인에게만 썼는데 이렇게 제 이름을 공개하시다뇨~ㅋㅋ 조금 당황스러워요,보통은 속삭인님,,이렇게 쓰시는데^^;; 뾰롱나서 나쁠건 없지만요 히히~

해리포터7 2006-06-1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삼순님께도 들통나부렀네요..이런 제가 속삭여본적이 없어놔서 ㅎㅎㅎㅎ
 

공주님과 완두콩
로렌 차일드 그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폴리 볼랜드 사진,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3월
 

내가 좋아하는 작가 로렌차일드가 새책을 냈다.

다 아는 이야기로 딱 로렌차일드식으로 재해석해놓았다..

그림책의 형식또한 독특한 것이 일일이 인형을 만들고 셋트를 만들어 사진작업을 했다는 것이다.

스토리는 대강 이렇다.

옛날 어느왕국에 너무 잘생기지도 않고 딱 적당히 잘생긴 왕자가 살았다.(흠 시작부터 로랜차일드식해석ㅋㅋㅋ)

신붓감을 찾아주려는 임금님과 여왕님에게 왕자는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도 하지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다.정말 낭만적인 왕자님이당.ㅋㅋㅋ

왕자님이 원하는건 매혹적이고 황홀하기까지하고  특히 특별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거이 몰까?참 궁금타.

임금님과 왕비님의 그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자의 맘을 사로잡는 공주는 없고 결국 왕자는 차라리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영원히 홀로 살겠다고 한다. 거참 꿈속을 헤메는 왕자님이시네..

드디어 직접 공주찾기에 나서는 왕자는 아름답지만 허영심이 많고, 똑똑했지만 따분하고, 또한 넘 특별해서 엉뚱한 구석이 있는 여인들을 보며 자기가 찾는 진짜공주는  진정 없는지 달을 보며 고민한다.

한편 궁전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머리칼을 가진 소녀가 살고 있었으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주와 완두콩이야길 이리도 재밌고 특이하게 옮겨놓다니 역시나 로렌차일드....

이작가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넘 유치하다며 웃긴다  할지모르겠으나 내수준엔 딱인 것이다ㅋㅋㅋ

주인공들이 때때로 갈아입고 나오는 의상이며, 진짜공주가 하룻밤을 잘 진짜나무침대하며 그위로 켜켜이 쌓은 12장의 요들은 진짜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져있다. 또한 곳곳에 등장하는 소품까정 넘 아기자기하다.

맨 뒤에 로랜차일드와 같이 작업한 사진작가가  이책을 어떻게 구상하고 만들었는지 상세하게 과정을 실어놓아 아이들이 보면 흥미로워할 것 같다.

그림동화책이 다양해질수록 난 너무 기쁘다 같은 주제로도 이리 다른 느낌을 만들어내다니..작가들은 위대하여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또또유스또 2006-06-1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기뻐요.. 랄라랄라..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14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뻐해주시니 고맙습니다.또또유스또님.
 
공주님과 완두콩 비룡소의 그림동화 156
로렌 차일드 그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폴리 볼랜드 사진,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작가 로렌차일드가 새책을 냈다.

다 아는 이야기로 딱 로렌차일드식으로 재해석해놓았다..

그림책의 형식또한 독특한 것이 일일이 인형을 만들고 셋트를 만들어 사진작업을 했다는 것이다.

스토리는 대강 이렇다.

옛날 어느왕국에 너무 잘생기지도 않고 딱 적당히 잘생긴 왕자가 살았다.(흠 시작부터 로랜차일드식해석ㅋㅋㅋ)

신붓감을 찾아주려는 임금님과 여왕님에게 왕자는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도 하지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다.정말 낭만적인 왕자님이당.ㅋㅋㅋ

왕자님이 원하는건 매혹적이고 황홀하기까지하고  특히 특별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거이 몰까?참 궁금타.

임금님과 왕비님의 그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자의 맘을 사로잡는 공주는 없고 결국 왕자는 차라리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영원히 홀로 살겠다고 한다. 거참 꿈속을 헤메는 왕자님이시네..

드디어 직접 공주찾기에 나서는 왕자는 아름답지만 허영심이 많고, 똑똑했지만 따분하고, 또한 넘 특별해서 엉뚱한 구석이 있는 여인들을 보며 자기가 찾는 진짜공주는  진정 없는지 달을 보며 고민한다.

한편 궁전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머리칼을 가진 소녀가 살고 있었으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주와 완두콩이야길 이리도 재밌고 특이하게 옮겨놓다니 역시나 로렌차일드....

이작가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넘 유치하다며 웃긴다  할지모르겠으나 내수준엔 딱인 것이다ㅋㅋㅋ

주인공들이 때때로 갈아입고 나오는 의상이며, 진짜공주가 하룻밤을 잘 진짜나무침대하며 그위로 켜켜이 쌓은 12장의 요들은 진짜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져있다. 또한 곳곳에 등장하는 소품까정 넘 아기자기하다.

맨 뒤에 로랜차일드와 같이 작업한 사진작가가  이책을 어떻게 구상하고 만들었는지 상세하게 과정을 실어놓아 아이들이 보면 흥미로워할 것 같다.

그림동화책이 다양해질수록 난 너무 기쁘다 같은 주제로도 이리 다른 느낌을 만들어내다니..작가들은 위대하여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또또유스또 2006-06-1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런데 책값이 ...
그래도 힘껏 질러야 겠죠?
핸드폰으로 알라딘에서 내일 배송이란 메세지가 오늘 떴는데 또 지르네요 흑흑...
해리포터님... 엉엉..

해리포터7 2006-06-14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또또유스또님 좀 있다 지르셔도 될텐데 ㅋㅋㅋ 저도 이제 아들딸 기말고사 예상문제집을 주문할려고 해요. 월드컵땜에 까딱하단 잊어버릴뻔 했어요.
 
 전출처 : 치유 > TV드라마 & 영화 O.S.T모음


유열&서영은-사랑의 찬가 *불 꽃

정인호-비밀 *여름향기

정일영-기도 *가을동화

류(Ryu)-My Memory *겨울연가

김완선-Only Love *여우와솜사탕

이은미-해바라기*그여자 사람잡네

WHO-그날처럼*올인

장정우-천국의 기억 *천국의 계단

정 철-My Love *상두야 학교가자

성시경-희재* 국화꽃향기

차태현-모르나요* 연애소설

한성민-사랑하면 할수록 *클래식

Jessica-Goodbye *약속

Pale Blue Eyes Velvet Underground *접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