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울남편 2002년도 월드컵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난리가 아니다..2002년엔 대표팀유니폼을 어딘가에서 사와선 그걸 입어야된다고..

그래서 우린 집에서 그걸입고 응원해야했다.또한 경기에 이기면 그옷을 입고 동네주위를 돌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생맥주집을 찾곤 했지..추억이다..

이번에도 아니 살려면 토고전하기전에 사든가 어제 사갖구 와선 입어보랜다.

울아들 아동복중 최고로 큰 85호 입다가 머리가 안들어가 실망했다.ㅋㅋㅋㅋ(어른호수인90호로 바꾸기로하구.)

나는 옷살때마다 늘 꼬치꼬치 따지는 거 좋아해 여기저기 뒤집어보곤 지적을 해댄다..눈치를 보아하니 별루 안좋아하는 분위기에..얼른 "핫하하 다 그런거 아니겠어? 이거 바꾸면 또 다른곳이 안좋은 그런옷이 올꺼야"하궁 얼른 주워입었다.

사주는 건데 넘 따지면 안된다..고마워하고 좋아라하며 입어야한다. 글구 좋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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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사주는건 넘 따지지 마세요 ^^
쌩유하고 얼른 입어야 되여...

해리포터7 2006-06-16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치요..? 그리하였답니다. 쌩유하고요..
 
 전출처 : 씩씩하니 > 마늘짱아찌(한국식마늘피클)

전 간장 짱아찌를 담갔는대 이걸 배워서 해보진 못했답니다..

근대 안짜구 늘 두고 아삭아삭 먹기에 훨씬 좋다네요...한번 꼭들 해보시길...

전 한 20통만 해보려구요...

@@ 재료 : 마늘반접(50통), 마른고추3개(선택)

      (식촛물) 물4컵, 식초4컵, 설탕2와 1/2, 소금6큰술

@@ 만드는 법

        1. 마늘은 햇마늘로 구입해서 껍질을 몽땅 벗긴다

        2.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3. 식촛물을 불에 올려 팔팔 끓인 후 불에서 바로 내려 식힌다

        4. 밀폐용기는 소독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5. 용기에 마늘과 식은 식촛물을 부은 후 마른고추를 넣어준다(선택)

        6. 1주일에 한번씩 다시 끓여서 식힌 후 부어주는 것을 3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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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이라는데 집에 사진집이 한권도 없어서 옛날 부터 사진집을 한권쯤은 집에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TV책을 말하다에 나온 "하늘에서 본 지구"라는 책은 살수 없드래도 우리나라를 멋지게 찍은 이 사진집만이라두 갖고 싶다.. 

 

여행하는 나무는 ㄸ님께서 쓰신 리뷰를 보구 보고싶었다. 1000원 쿠폰도 준단다.ㅎ하하

디셉션포인트는 꼭 사야쥐,,벼르고 별렀는데..

또 모가 있었더라..또 뒤져보구 추가해야겠다..이런기억력에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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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1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지름신이 오셨군요
디셉션포인트 리뷰올려주세요

해리포터7 2006-06-1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그 지름신이 님이 여행가신다구 울집으로 쳐들어 오셨나봐용..
 

애호박잔치국수

 
알라디너님들 식사는 하셨는지요. 날이 습하네요. 여긴..
올점심엔 잔치국수를 먹었습니다.
물론 이사진은 내가 만든 잔치국수와 이미지가 멀지만 아니 더 맛있어보여서. 쩝.
 제가 맹근것은 애호박을 채썰어 들기름에 볶아서 오이채썬것이랑 얹어서 시원하게 먹는 것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비스무리한 사진은 없더군요..아뭏튼 무더위에 입맛잃지 마시고 맛난것 잡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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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1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구내식당에서 먹은 부실한 점심으로 인하여 심하게 먹고 싶습니다. 잔치국수 먹고 싶어요....

해리포터7 2006-06-1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혼자서 사리 두개 말아부렀지요. 배 터질라해요.ㅋㅋㅋ

전호인 2006-06-1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배 마이고파~~~~군침이 입안을 채우는구려!!!!!!!!
해리포터님, 이곳으로 국수 꼽빼기로 하나 부탁 안되겠니~~~~~ㅋ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6-16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수를 많이 좋아하시는 해리포터님...
들기름에 볶은 애호박이 먹고 싶습니다.. 크흑...
저 이따 강원도에 갑니다 잘 다녀 올께요..( 놀러 가기전에도 이리 알라딘을 배회하는 폐인...)

해리포터7 2006-06-1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앗! 알라딘에 국수 다 하나씩 돌렸는데 배달안됬나여?ㅋㅋㅋ
또또유스또님 강원도 가시는군요..잘 다녀오세요. 이리 인사까정 남겨주시고..즐거우 추억남겨갖고 오시와요..
 

아름이의 채소밭
주느비에브 위리에 지음, 로이크 주아니고 그림 / 동아출판사(두산) / 1993년 4월
구판절판 

토끼가족이야기 시리즈중 아름이의 일화이다.

나도 아이들도 뭔가를 키우는 걸 아주 좋아한다. 아마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아름이는 산토끼가족중에 제일 막내이다. 그래서 여즉껏 밭이 없다가(아이들도 모두 밭을 가지고 열심히 채소를 일군다)올해부턴 밭을 일구기로 했다. 너무기쁜 아름이 물뿌리개를 흔들어 대며 모든 야채를 다 심을꺼라고 떵떵댑니다.

하지만 이미 딸기를 심어놓았고 무와 배추 몇포기만 더 심도록 하자는 아빠의 말씀..너무나 자신에 넘쳐하는 아름이는 자기를 가르치려하는 형과 누나들이 못마땅하다. 급기야 심술이와 싸움까지 벌어지고, 아빠산토끼는 아름이가 혼자 일하게 놔두라고 다가오는 당근추수절에 누가 밭을 잘 가꾸었나 보겠다구 하신다.

그러나 곧 아름이 의 걱정거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아름이가 밭에 물을 너무 많이주어 새싹들이 노랗게 죽어가는 것이다.  날마다 얼마나 자랐는지 볼려구 뽑아본 무도 점점 죽어간다. 아름이의 실망은 너무나 크기만 하다. 다른식구들은 아름이를 도와주려고 일부러 들으라는 듯 소리친다.

"오늘 밤에 비가 올것 같으니까 내 밭엔 물을 주지 말아야겠어." "어제 건조했으니까 이제 김을 매야지."

식구들의 보살핌속에 점점 밭을 잘 가꾸게 되는 아름이. 당근추수절이 되어선 제법 농사가 잘 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놀러나가던 심술이는 아름이의 밭앞에 못보던 바위를 발견하고 거북이인걸 알아버린다. 거북이가 채소들을 다 망쳐놓는다는걸 알지만 아름이도 다 자랐으니까 혼자서 거북일 쫓아버릴꺼라구 생각하고 못본채한다.

한참후 밭에 나온 아름이는 발을 휘저으며 밭을 망가트리는 거북이 앙심이를 발견하게 된다.혼을 내려하지만 꾀가 많은 앙심이는 감언이설로 아름이를 구워삶고는 도망쳐 버린다.너무나 허탈하고 슬픈 아름이는 곳간으로 달려가 엉엉 울고만다.아름이를 찾아헤메이는 식구들...

그중에서도 심술이형은 자신의 짓을 후회하며 아름이를 열심히 찾아헤메인다. 그리곤 울머이며 자신이 아침에 보았던 아름이의 이쁜 밭에 대해 얘기한다..(너무나 착한 심술이 말그대로 심술만 좀 안부리면 좋을텐데.ㅉㅉ)

 마지막에 기운을 차린 아름이가 배가 너무 고프다며 심술이형의 손을 꼭 잡았다.아름이와 심술이가 이런과정을 통해서 더 우애가 깊어지는것을 느낀다.

우리아이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감정들을 이렇게 무리없이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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