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자꾸 옆구리를 찌른다.. 자꾸자꾸..

돈 남은거 없어?   .......엄서!

요번달은 이것도 나왔고, 저것도 나왔잖아 진짜 없어?............없다니깐  >.<; !

그럼 여행 못가겠네..어디 섬에 들어가서 한 일주일 짱박혀 있다 올랬더니.........(슬그머니 옆에 가 앉으며 )어디로 갈껀데 .자기양?  ~ ^ .^  ~

이렇게 또 슬슬 묻어 돈쓸궁리를 하는 우리 두사람....옆에선 아들래미가 돈걱정이 되는듯 우리 바퀴벌레 한쌍을 한심하게 처다본다..

저사진에 있는 집처럼 바닷가의 한적한 집에서  아무생각없이 뒹굴다 오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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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8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적이야요..얼른 떠나세요..저도 꽁무니 따라가게~!

해리포터7 2006-06-1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나른한 풍경이죠? 배꽃님 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치유 2006-06-18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포터님..꿩의 비름 클론 말여요..아무곳에나 없나봐요..몇군데 다녔는데 없더라구요..조금 후에 큰 화원 단지 한번 가보려구요..아자~!
서서 델구 올수 있으면 좋겠어요..

해리포터7 2006-06-18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잘 없어요. 배꽃님 저의 새언니가 남원사람인데 남원에만 있나? ㅋㅋㅋ

치유 2006-06-18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휴가 장소가 몇년전부터 동해에 있는 청간정이라는 곳..콘도도 멋스럽고..모래도 좋고..바다는 더 좋고 ..화진포랑 오가며 그곳에서 몇년째에요..올해도 그곳일듯..

해리포터7 2006-06-1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질듯 합니다. 우린 휴가가 딱히 없어서 요번엔 짤릴 각오로 가려구 합니다. ㅎㅎㅎ

치유 2006-06-18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남원에만요????????????????????????????????????????????????
그럼 가나 마날까요??하긴 모르는 곳이 많드만요..

해리포터7 2006-06-1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짜나 택배로 부치면 재내들이 다 상할 테고 정말 나눠드리고 싶은데...훗날을 기약하자구요..

치유 2006-06-1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거 너무 키워 보고 싶은데..한번찾아는 볼랍니다..히히기대하면서..

해리포터7 2006-06-1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저도 기도할께요.배꽃님..

씩씩하니 2006-06-18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진짜루 여행가구 싶어서 미치겠어요,.,요즘. 그냥 정말 아무도 없는 이쁜 섬에 가서 푸욱 쉬다 왔음 좋겠어요..아무도 없음 좀 심심할라나? 그럼 울 두 딸,,글구 신랑은 옵션~~

해리포터7 2006-06-1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씩씩하니님 우리 아무래도 섬에서 번개 한번 해야쓰겠죠? ㅋ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6-18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없는 외기러기 삼순이도 껴주실꺼죠?ㅋㅋ
여행~와우! 조아요~특히 여름날엔 휴가가 최고겠죠^^

해리포터7 2006-06-18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께선 애인님이랑 가야 좋지요..어여 하나 옆구리에 꿰차셔서요.ㅎㅎㅎㅎ

2006-06-18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9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남편님이 바쁘시면 그래지드라구요..씩씩하신 ㄸ님이면 또 몰라두요..ㅎㅎ그래두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못가게 되니까 유치원다닐때 많이 가셔요.

해리포터7 2006-06-2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모두 떠나 볼까여? 꿈속에서라두요.ㅎ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20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묵었던 숙소 거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허접하지만 조기 소나무 있는 곳 옆 파란 지붕 앞과 뒤로 바다입니다.

그여자 인가? 심혜진이 나왔던 드라마의 촬영을 했던 남애항입니다.. 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좋타 저두 그여자라는 드라마 간간히 봤는데 갈매기소리 멋지더군요..저그서 주무셨다구요? 환상입니다..전언제 저런곳엘 가보나...님이 저의가슴에불을 지르시는군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6-2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옆구리 ㅠ 엄써요~~~ㅋㅋㅋ
남자들은 절 싫어라 하나봐요 ㅎㅎ

해리포터7 2006-06-2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다 곰방이지요..늘 준비되어계신 삼순님을 몰라라하는 남자들은 별볼일 없는 거죠..
 

  주간 지식의 달인
 
 
지난 일주일간의 지식 지수 순위입니다.
1. 파란님
2. 내이름은김삼순님
3. 해리포터7님
4. 지구꼭대기♡님
5. planners님
6. 은빛♬하늘.님
7. 20135지영님
8. 조선인님

이건 또 몰까요?

지식이라곤 털끝만큼도 없는 내가 주간 지식의 달인 리스트에 올라있다니..그것도 3위 씩이나 헐~

아니 해리포터7님이 나말고 혹 또 있을까?

이상타..배꽃님이 오시면 물어볼까, 세실님이 오시면 물어볼까...행복해지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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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달라거나.묻을때...그럴때 답글 달아주면 그렇게 지식인이 된답니다..지식인포터님..감축드리는바요~!(__)(--)

해리포터7 2006-06-18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그런거로군요..제가 추천을 했었는지 기억이....하도 이리저리 잘 기웃거려서.ㅎㅎㅎ

2006-06-18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9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감사하구요..별노력도 안해서 칭찬받아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히히 4시에 일어나서 응원하구요.동점골에 소리함 질러주구요. 애들델따주고 들어왔어요..

또또유스또 2006-06-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지식의 달인까정 .. 만능 재능꾼 해리포터님...

해리포터7 2006-06-2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건 정말 예상치못한 거였습니다. 전원래 사람말 듣길 좋아해서 추천해주세요 코너에 간간히 들러서 추천했드니 그렇게 된거라하더군요..님도 함 해보셔요.
 

1. 보슬비님
2. luiya님
3. 마노아님
4. 물만두님
5. 배꽃님
6. 미류나무님
7. 해리포터7님
8. 올리브님
9. 작은거인님
10. 박사님

 

나는 완전 자뻑스탈인가봐..왜리리 좋지? 모두들 도와주셔서 내가 젤루 좋아하는 7이란 숫자에 랭크되다니..

저를 아는 모든 서재지기님들께 감솨드립니다...

오늘 알라딘은 무지 한가하다..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느라고 바쁘신가보다..

우리집은 애들 열공시키고 이제사 잠잠하다.. 애들아빤 토요일 일요일 안가리고 일해서 난늘 일요일엔 애들과 셋이서 놀아야 하니 참 서글프다..누구집에 연락도 할수 없는날 일요일인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알라딘 들어와서 혼자서 페퍼날리고 리뷰써대고 있다..

그리운 님들 넘 외로버요..어여들 돌아오시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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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교회 갔다 와서 이제 한가해요....^^.나두 칠이 좋은데..후후후~!

해리포터7 2006-06-18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교회 다녀오셨군요. 배꽃님~ 하느님이 사랑으로 충만하시겠습니다.

비로그인 2006-06-1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알라딘 마을이 조용~ 하네요. 일요일 오후 한낮의 나른함이 고대로 느껴집니다^^

해리포터7 2006-06-18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돈토코이님..알라딘이 조용하다보니 제가 이런 호사를 다 누리는군요..님도 뵙구요..

또또유스또 2006-06-20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없을때 7등을 ?

축하드립니다 ~ 축하 드립니다 ~


해리포터7 2006-06-21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없는 알라딘은 팥없는 팥빙수라고나 할까~~
 

 

 

 

 

엄마토끼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돌아가신후로 산토끼 오형제를 보살펴주시는 지냐아주머니..

이책의 일화는 지냐아주머니가 아주 어렸을적에 격은 이야기이다.



어린지냐는 춤도 잘 추고, 과자도 잘 만들줄 알지만 어른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고집쟁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친구네 과수원으로 사과를 따러 오라는 부탁을 받고 아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어느덧 달이 둥실 떠올라 집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고 꼭 귀리네 식구와 함께 집에 와야한다던 엄마의 말씀대로  귀리네와 함께 길을 나선다. 조그만 소리에도 벌벌떠는 귀리네를 보구 있자니 짜증이 나는 지냐는 한눈을 파는 사이 살짝 빠져나와 큰길쪽으로 내뺐습니다. (큰길로는 절대로 가지말라던 엄마의 말씀도 잊은채로 말입니다.)


그러나 큰길에서 지냐를 기다리고 있는건 이상한 불빛과 마치 총을 쏘는 듯한 이상한 소리..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냅따 뛰기시작한 지냐앞에 나타난건 귀가 엄청나게 크고 몸집이 커다란 시커먼 그림자귀신(?zzz)그 귀신은 어느새 지냐앞에 와선 “부릉부릉”하며 웃음을 터트립니다.지냐아줌마의 무서운 이야기로 듣고있던 오형제들은 숨조차 쉴수 없을 만큼 겁을 먹었습니다.


이젠 지냐는 귀리네식구들을 찾으러 뛰기 시작합니다.나와 아이들 그리고 산토끼오형제의 심장소리도 쿵쾅쿵쾅 뛰기시작합니다. 이런 불빛이 또 나타납니다. 이번엔 아까것 보다 더 큽니다. 깡충깡충 뛰며 달아나려던 지냐는 그만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집니다.두번이나 무서운 경험을 한 지냐는 벌벌떨며 엉금엉금 깁니다.

과연 지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어른의 당부에 콧방귀 뀌는 아이들에게 이책을 읽어주면, 이런 반응입니다. “엄마 이러면 안되죠 그쵸? 완전 천사같은 얼굴을 하고서 우리아이들 생글거립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일이 닥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기뜻대로 하고마는 아이들.. 하지만 이런 이야기 한번쯤 해주는 것이 더 좋겠죠?

맘속으로는 엄마말을 꼭 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박히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옳은것의 기준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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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자 귀신 - 토끼가족 이야기 6
주느비에브 위리에 지음, 로이크 주아니고 그림 / 두산동아 / 1993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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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토끼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돌아가신후로 산토끼 오형제를 보살펴주시는 지냐아주머니..

이책의 일화는 지냐아주머니가 아주 어렸을적에 격은 이야기이다.



어린지냐는 춤도 잘 추고, 과자도 잘 만들줄 알지만 어른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고집쟁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친구네 과수원으로 사과를 따러 오라는 부탁을 받고 아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어느덧 달이 둥실 떠올라 집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고 꼭 귀리네 식구와 함께 집에 와야한다던 엄마의 말씀대로  귀리네와 함께 길을 나선다. 조그만 소리에도 벌벌떠는 귀리네를 보구 있자니 짜증이 나는 지냐는 한눈을 파는 사이 살짝 빠져나와 큰길쪽으로 내뺐습니다. (큰길로는 절대로 가지말라던 엄마의 말씀도 잊은채로 말입니다.)


그러나 큰길에서 지냐를 기다리고 있는건 이상한 불빛과 마치 총을 쏘는 듯한 이상한 소리..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냅따 뛰기시작한 지냐앞에 나타난건 귀가 엄청나게 크고 몸집이 커다란 시커먼 그림자귀신(?zzz)그 귀신은 어느새 지냐앞에 와선 “부릉부릉”하며 웃음을 터트립니다.지냐아줌마의 무서운 이야기로 듣고있던 오형제들은 숨조차 쉴수 없을 만큼 겁을 먹었습니다.


이젠 지냐는 귀리네식구들을 찾으러 뛰기 시작합니다.나와 아이들 그리고 산토끼오형제의 심장소리도 쿵쾅쿵쾅 뛰기시작합니다. 이런 불빛이 또 나타납니다. 이번엔 아까것 보다 더 큽니다. 깡충깡충 뛰며 달아나려던 지냐는 그만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집니다.두번이나 무서운 경험을 한 지냐는 벌벌떨며 엉금엉금 깁니다.

과연 지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어른의 당부에 콧방귀 뀌는 아이들에게 이책을 읽어주면, 이런 반응입니다. “엄마 이러면 안되죠 그쵸? 완전 천사같은 얼굴을 하고서 우리아이들 생글거립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일이 닥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기뜻대로 하고마는 아이들.. 하지만 이런 이야기 한번쯤 해주는 것이 더 좋겠죠?

맘속으로는 엄마말을 꼭 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박히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옳은것의 기준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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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2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지막 땡스 투입니다 헉헉..
며칠 없었다고 원 ...
이래서 알라딘엔 매일 출근해야 됩니다...

해리포터7 2006-06-21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저두 님따라다니며 댓글다느라 힘들었어요..행복한 고민이죠..제가 너무 힘들게 했나요?

또또유스또 2006-06-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리가요.. 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 단지 돈이 들어서 탈이지요 흐흐흐

해리포터7 2006-06-2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알라딘에서 행복은 돈이 좀 들기두 하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