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을까나...조금전에 파란쇼핑에서 다운로드한 3% 쿠폰으로 잡지랑 중력삐에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중력삐에로가 1+1 행사라고 되어있는데  증정도서가 아직도 증정되는지 문의전화를 5번만에 문의하고는 서둘러서 주문했다...하지만 결국엔 쿠폰을 잊어버리공....중력삐에로에 딸린 1000원쿠폰까지 잊어버려서 절망 했다...그 와중에 아는분이 전화가 와서 수다 20분을 떨다가 (전화를 끊을 수가 없었다.워낙친한분이고 오랫만이라...) 애들까지 학원에서 돌아오고...

머릿속엔 오로지 조금전에 한 주문을 취소해야겠다는 간절한 소망뿐이었는데 마침내 전화를 끊고 다시 알라딘에 전화를 해서 주문취소를 했다..( 여기서 팁이 있는데 이건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1번 주문조회를 누르면 바로 상담원과 연결이 되는 신기한걸 경험했다..5번의 시도끝에 1번,2번, 3번 4번을 차례대로 눌러서 기다려본 결과이다.ㅎㅎㅎ)

곧바로 재주문을 넣고 쿠폰 두개를 다 사용하니 마침내 1500원에 가까운 돈이 절약되었다. 우히히~만오천원도 안되는 주문액에서 그정도 절약하면 돈번거다.ㅋㅋㅋ 진작에 이렇게 주문취소를 활용할걸....그동안 몇번 그냥 주문한적이 있었는데...안타까워라~ 하긴 바로 전 주문에도 또 땡스투를 안눌러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른  나....정말 이게 알뜰주부가 할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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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22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그런 실수를 해요^^;;;

치유 2007-02-2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알뜰 주부 보통 힘든게 아니죠??전 이미 포기했어요..--

해리포터7 2007-02-23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아니 님처럼 젊고 아리따우신분도 저런 실수를 하신다뉘..조금 위로가???ㅋㅋㅋ
배꽃님 저도 반포기상태여요.ㅎㅎㅎ
 

며칠전에도 5%할인쿠폰으로 문제집이랑 주문했었는데요. 오늘 들어가보니 3% 쿠폰도 있더군요. 파란에 가입하신분들은 이미 아실듯....  2월 28일까지니까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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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퍼가요. 그런데 쿠폰 대란이 일어날것 같아요.^^

거친아이 2007-02-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화요일 날 2만원 넘게 다 사버렸는데. 아까워요 ㅠ_ㅠ

해리포터7 2007-02-23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쿠폰대란? ㅋㅋㅋ
거친아이님. 윽~ 아깝네요..
 

남푠이 대전가는 버스를 태워주었다..버스는 우등버스형으로 생겼다. 두자리옆에 한자리가 있는식으로...세번째에 자리를 잡고 편안히 가는데 나의 자리에서 운전기사아저씨의 모습이 거울을 통해 고스란히 보였다. 덕분에 정말 심심하지 않은 여행길이 되었다.흐흐흐..

그 기사아저씨는 방금 식사를 하고 버스를 운전하신탓에 막 졸리웁기 시작하는것 같았다..하품을 여러번 하더니 급기야 종이컵을 입에 물고는 빙빙돌리며 종이컵 윗부분의 입체적으로 돌돌 말린부분을 이빨로 펴는 묘기를 선보였다. 상상해보시라 커다란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님이 시선은 좌우로 정신없이 운전하시면서 입엔 하얀종이컵을 물고 빙빙돌리는 장면을....종이컵은 금방 너덜너덜해져버렸다...그리곤 또다시 새컵이 등장하고....ㅋㅋㅋㅋ 난 심심한 귀경길에 아주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생겨서 신이났다. 하지만 딸아이는 자고 싶은데 뒷좌석의 아저씨기 너무 크게 코를 고는 바람에 잠을 못자겠다고 난리였다..더러 숨을 멈추기도 하더구만....난 울남푠이 늘 하는짓이라 아무렇지도 않았다.ㅋ

여기서 잠깐! 오늘 읽은 [내일은 실험왕]이란 책에서 신기한 종이컵의 과학원리를 알게 되었다. 설전에 이책을 읽었더라면 아이들에게 유창하게 설명해줄 수 있었을텐데...윽 정말 아쉽당~

*종이컵을 여러개 겹칠 수 있는 건 바로 종이컵의 기울기 때문 - 만약 종이컵의 바닥과 윗부분의 지름이 같다면 겹칠수 없을 것이다.

*종이컵의 바닥은 튼튼한 종이로 한 겹을 덧대 받침대 형식으로 만들어서 잘 세워지게 했고, 내용물의 무게를 분산시켜서 안정성을 높였다.

*종이컵의 윗부분의 둥글게 말아놓은 것 - 만약 종이컵의 윗부분테두리가 말려있지 않았다면 종이컵의 바닥과 함께 종이컵을 튼튼하게 지탱해 주는 기둥과 같은 존재가 없어서 음료가 든 종이컵을 쥐었을 때  구겨지게 된다. 그리고 음료를 마실때 입에 닿는 부분이 매끄럽지않아서 마시기 힘이 들고 쉬이 흐른다. 그리고 방수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종이컵의 겉면이 젖게 된다. 또한 컵들을 겹쳤을때 종이컵이 달라붙어서 꺼내기가 어려워진다.(내일은 실험왕2에서 발쵀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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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7-02-22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저걸 학구열이라 말씀하시면. 흐흐흐~
 

그리고 남푠의 생일도 지나갔다..언제나 한해들어 너무 빨리 와버리는 남편의 생일은 설날 다음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푠없이 나와 아이들은 버스를 갈아타고 4시간이상 공을 들여서 큰집에 도착했다.   16일 아침일찍 서둘렀더니 다행히 차가 바로 있고 사람들도 그리 몰리지 않아 차도 막히지 않는시간에 움직이게 되었다. 떡국떡을 썰려고 일찍 서둘러서 큰집엘 간거였는데 도착해보니 형님은 벌써 다 썰어놓으셨다고... 왜그렇게 일찍 왔냐고 오히려 되물으신다. ㅡ.ㅡ

하릴없이 16일을 보내고 17일도 오전엔 어머님아버님오시고 시루떡 맡긴것 찾아오시고 하신다고 난 점심먹기전엔 할일이 없었다.  텔레비젼만 죙일 보고 뒹굴다시피하공...점심을 먹고 드디어 차례음식이란걸 형님이랑 둘이서 하게 되었는데 부엌이 좁아 형님은 부엌에서 서서 오징어튀김이랑 배추전 더덕튀김 명태부침등을 하시고 난 거실에서 동그랑땡,동태전,어묵부침, 쇠고기산적을 부쳤다. 놀다가 하니 더 힘이들었다. 두시간동안 그렇게 만들어놓곤 다 했다고 희희낙락이었는데 다치워놓고 보니 어머님께서 손수 만들어놓으신 두부를 부치지 않은게 기억났다..형님에 비해 내가 나이도 많이 어린데 나도 기억하지 못하니 정말 한심스러웠다. 결국 저녁준비할때 하기로 하고 또 놀았다..나 이래도 될까 싶을정도로...크흐흐흐.

설날 우리시댁엔 떡국으로 차례를 지내기 때문에 나물이고 밥이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할것이 많이 없다. 덕분에 설날아침도 여유있게 준비한다. 며칠동안 놀고먹으며 일이라곤 전부치는 거 2시간이 고작이다.햐~ 정말 편한 명절이 아닌가?하핫! 형님께 차례비용을 조금 보태드리고 어머님께 돈이 조금든 봉투를 내밀었더니 흡족해 하신다.  아버님 목욕가셨을때 드려서 정말 다행이었다. 안그러면 자신만 봉투를 안준다고 웃는소릴 하실텐데 말이다.ㅋㅋㅋ

그렇게 설날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아이들과 나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탔다. 난 등산배낭에 옷가지를 넣어서 한짐 짊어지고 아들은 아들대로 배낭에 명절음식과 식혜까지 한병넣어서 묵직하게 짊어지고 딸래미는 손가방에 달래한봉지와 어머님이 띄우신 비지한봉지그리고 음료수를 넣고 낑낑대며 터미널을 누비고 다녔다. 대전에 도착해선 시간이 30분정도 남아돌아 터미널근처식당에서 점심까지 사먹었다. 키작은 아줌마가 자기반만한 등산배낭을 낑낑대며들고 자기키만한 아이둘을 데리고 식당에 들어서니 모두들 쳐다본다.으이그...쩝

대전으로 해서 우회하여 오기때문에  조금더 걸리지만 덜 갈아타니까 오히려 편하다. 차도 하나도 안밀려서 참 다행히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남편의 생일이 설다음날이라 늘 이렇게 설날에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야 하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특히 케이크는 거의 구할 수 없고 큰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온 전들과 고기들로 상을 차리기때문에 다른음식은 준비도 못한다. 피곤하기도 하고...특히 정신없이 설날이 다가오고 하기때문에 남편의 생일 선물은 늘 준비를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도 기냥 패스~

하지만 남편의 회사동료들은 부랴부랴 생일선물을 준비해서 주었다. 커다란 꽃바구니에 버클세트...와이셔츠넥타이등....마누라없이도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겠다. 남푠.ㅎㅎㅎ

지금 남푠이 받아온 꽃바구니에선 후리지아가 싱그러운 봄향기를 내뿜고 있다...음~~~향긋해라...덕분에 나또한 행복한 하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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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21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셨군요^^

씩씩하니 2007-02-2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 직전직후로 생일인 사람들은 늘,,피해 아닌 피해를 보드라구요...
그래도 곁에서 늘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님은 그저 곁에서,,,,,웃어만 주세요..ㅋㅋㅋ
남푠 분 생일 축하드리구요,,명절에 고생 많으셨어요~~

해리포터7 2007-02-22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도 잘 보내셨지요?
씩씩하니님 감사해요.님도 명절에 고생 많으셨어요.
속삭인님. 맞아요. 헤헤~
 



북경날아갈때 기내식입니다. 대충 어느항공을 이용했는지 감잡으시겠죠? ㅎㅎㅎ 생선덮밥. 여기다 카스맥주!캬캬캬 너무 배가 불러서(맥주땜에..) 빵과 쥬스는 패스~

그런데 올때는 잠에 취해서 배고파하며 먹느라 찍는걸 잊어서 사진이 없습니다.이거랑 거의 비슷하고 쇠고기덮밥입니다. 역시 하이네캔과 카스반캔을 더 마신 저는 빵과 쥬스는 패스였습니다. 한국올때까지 배불러 죽는줄 알았습니다 헥헥~



첫째날 부터 아침은 호텔에서 뷔페식이었습니다..애들은 지들 먹고픈대로 놔뒀더니 튀긴감자고 소시지고 맘대로 가져다 먹더군요.에효~ 꽃에 가린아줌마는 저랍니다.헤~



남푠이 저대신 찍은 남푠의 아침입니다. 중국식 만두랑 튀긴감자. 볶음밥.햄. 김치까지..호텔에서 친절하게도 김치까지 준비해두었더군요.아마도 한국단체여행객이 많은가 봅니다. 저는 여기에서 김치랑 밥,감자는 빼고 중국식죽(우리나라죽보다 좀더 묽습니다,거기다 오이지다진것이나 두부다진걸 얹어먹는식) 과 샐러드로 포식했습니다.매일아침마다 제가 식사준비안하는 그 감동이란...음식이 절로 꿀떡꿀떡 넘어가더군요..그래서 가급적 밥을 안먹었슴돠...ㅋㅋㅋ



음식이름은 거의 모릅니다. 이건 둘째날 먹은 광동요리라고 하던대요. 광동요리하면 딤섬이라는데 몇가지 안나오더군요. 그외엔 대부분 맛있었답니다. 저기 호일에 쌓인건 소스가득한 생선요리구요..매번 꼭 우리나라밥과 똑같은 밥이 푸짐하게 올라왔습니다. 저 두부요리는 새콤매콤달콤해서 제가 잘먹었습니다.



꼭 찹쌀도너츠처럼 쫀득한것,바로 앞에 보이는 씨가 박힌 둥근빵이요. 저걸 해은이가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아주 심심한 미역과 달걀이 들어간 국이 매번 나왔습니다. 매번 지치고 배고파하며 돌아다녔기땜에 허겁지겁 먹느라 이것외엔 사진이 없군요..다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는거...중국음식도 알고보면 맛있고 입맛에 맞다는거...히~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번여행에서 저희는 중국의 4대요리중에 3개를  먹어보았습니다. 가이드가 자기가 안내하는 이번 코스들은 품격여행이라고 누차 강조하더이다.ㅎㅎㅎ  첫째날 북경오리요리, 둘째날, 북경풍미요리, 광동요리,세째날, 사천요리,몽고요리들을 먹었습죠. 상해요리는 아쉽게도 못먹었습니다. 그건 다음에 꼭 상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헤헷~

첫째날 먹은 북경오리요리는 송송가무쇼를 보고는 너무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그리고 너무 기대하고 먹어서 사진이 없습니다..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더군요. 생각외로 너무 기름기가 많았답니다..그게 한국인들을 위해 기름을 반이상 뺀건데도 그렇더군요.. 결국 모두들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북경오리가 태어나서 3개월만에 억지로 먹이를 먹여 잡은 오리란걸 뒤늦게 알고서는 영~~~ 별루였습니다. (숙소로 가는길에 가이드가 알려주더군요. )

둘째날 먹은 북경풍미요리는 참 맛났습니다. 매콤달콤한맛도 입맞에 잘 맞았고요.. 음식이 참 잘나오더군요..단지 아쉬웠던점은 음료나 술이 제공이 안된다는거~~~ 그날 넘 아쉬워서 그곳에 있는 매점에서 중국캔맥주를 사들고 나오는 행각을 벌인 술꾼부부....그리고 저녁에 먹은 광동요리는 위에 사진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참 이쁘고 맛있었지요. 하지만 곳곳에서 고추장을 찾는 남푠땜에 저는 늘 백에 고추장을 넣고 다녀야했답니다.

셋째날 사천요리는 아주 맵다고 가이드가 미리 귀뜸했기에 긴장했는데 역시 한국손님들을 위해 중간정도로 맛를 조절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찾아간 음식점엔 우리를 도와주는 종업원아가씨들의  키가 저보다 적었다는 사실에 저는 감동먹어서리.하핫! 넘 기뻤구요.. 그런 민족이 있다고 하더군요.살짝 저도 그 민족들틈에 끼여서 살고 싶더군요.ㅋㅋㅋ 저녁에 먹은 몽고요리와 다양한 뷔페요리는  기대이상이었답니다..특히 남푠과 아들은 아주 맘껏 랍스타와 초밥을 먹어치우더군요.. 전 왠지 그런건 1차에서 줄이고 두번째발걸음부터는 몽고전통음식쪽으로 두리번거리며 접시를 들고 갔다지요.. 와~ 그것들을 다 찍어와야했는데..즉석에서 요리해주는 꼬치구이랑. 꼭 너비아니같이 철판에 구워서 간장소스를 끼얹어주는 고기(뭔고긴지는 모르지만 소고기같았어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국수까정 들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니 남푠과 아이들 그리고 옆테이블일행까지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요..뭐 그 쇠고기까지는 좋았어요.아주 맛나게 먹어줬답니다..제입맛에도 맞구나 하고 그 몽고식 국수를 먹는데 이건 그 독특한 향내라니....국수도 우리처럼 길쭉한게 아니공 꼭 물방울처럼 입체적으로 생겼답니다.워낙 특이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도 무리가 아닐수 없는 향내땜에 포기해야했습니다...음...주위에선 거봐~ 다들 그런표정...에잇! 머쓱해진 저는 중국병맥주에 목숨을 건것처럼 연거푸 들이켰습니다..거 중국총각이 연신 따라주니 더욱 맛나더이다.ㅎㅎㅎ

참 아쉽게도 음식사진을 많이 찍어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워낙 피곤해서리.. 여행이 이렇게 피곤한지  처음 알았습니다..상해 다녀온 남푠이 그곳에서 관광지를 가려면 이동시간 2시간은 기본이라고 이정도면 약과라 할 정돈데...그냥 버스만 타고 길어봐야 1시간 남짓 가서 돌아다니는 건데요..그치만 북경여행은 발로하는 여행이라고 가이드가 그러더군요..그말이 딱 맞더이다..관광지 어딜가나 한시간이상은 꾸준히 걸어다녀야하고요..그러니 피곤하지요..버스만 타면 골아떨어지는 것도 무리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사진을 이 뒤로 못 찍은것은 나중에 남푠이 말해줘서 알았는데요. 같이간 일행중에 저희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지역에서 온 가족이 있어서 늘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큰딸은 고등학생 작은딸은 초등학교6학년올라간다고 하더군요..둘째딸이 무척 키가 커서 놀래기도 했구요..글쎄 그집 딸들이 밥을 먹으러 가서 테이블에 앉기만 하면 허겁지겁 지들 먼저 숟가락을 들고 먹더랍니다..그집부모님도 안드셨는데 말이지요...뭐 식사예절하면 울남푠 애들에게 그 규칙을 정확히 지키게 하거든요..부모님,그리고 어른이 먼저 수저로 음식을 드신후에 애들은 수저를 든다..그한가지 규칙을 꼭 지키게 했는데 그집 아이들을 보고는 영 사진찍을 의욕도 없더랍니다..그래서 사진이 적은이유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이상~ 어느님이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궁금해 하시길래 올려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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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2-1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푸짐한 음식 여행이었네요. 여행의 즐거움 중 빠뜨릴 수 없는 품목이지요.
근데 소식도 없이 언제 북경까지 다녀오셨대요? ㅎㅎ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부러워용...

해리포터7 2007-02-12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저 겨울잠자는동안 다녀왔지용.헤헤~

씩씩하니 2007-02-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님 부러워요~~
암튼,,,알라딘 분들 중에...많이들 중국 다녀오셔서리.저 나중에 갈때..도움은 엄청 많이 될 듯하여요...
암튼,,북경의 음식을 걱정했는대..어쩜,,넘 먹음직스러워서리..ㅋㅋ

2007-02-12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7-02-1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곤거리신님.흥흥흥~ 저 뻐쳤슴돠~낄낄낄..

모1 2007-02-1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부럽습니다.

해리포터7 2007-02-13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님이 궁금해 하셔서 사진을 다 찾아봤는데도 이사진들밖에 없더군요..

해적오리 2007-02-13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 졸업식 땜에 중국 갔다가 동생이 3년동안 알아놓은 괜찮은 식당을 다 다녔는데..(제일 행복했던 여행이에요. ^^)... 사진은 하나도 없어요.히~

치유 2007-02-14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간에 이걸 보며 침 꼴깍거리고 있는 배꽃..ㅋㅋ

해리포터7 2007-02-15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그죠.맛난것 보자마자 먹기 바빠서리...찍고 할 시간이 없더라구요.히힛!
배꽃님..세상에 그시간에요.ㅎㅎㅎ